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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특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충남 혁신도시로!국가균형발전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균특법 개정안)이 지난 6일 국회를 통과한 가운데,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9일 기자회견을 열고 “충남 혁신도시 지정을 이끌어 220만 충남도민의 자존심을 지켜내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은 충남 혁신도시 지정 법적 근거인 균특법 개정안 통과를 위한 도와 범도민추진위원회 등의 그동안의 노력, 앞으로의 계획 등을 220만 도민에게 보고하기 위해 마련했다. 양 지사는 먼저 “법안 발의부터 100만인 서명운동, 그리고 오늘에 이르기까지 한 마음 한 뜻으로 뛰어주신 220만 도민 여러분과 함께 기쁨과 축하의 인사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또 범도민 추진위원회와 균특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해준 국회의원, 함께 힘을 모아 준 도의회 의원, 도 공직자 등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양 지사는 “2017년 5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국회의원 시절이던 2018년 1월, 혁신도시법 일부개정안을 발의하면서 우리의 대장정은 시작했다”며 △도의회 혁신도시 지정 촉구 건의 △국회토론회 개최 △대통령에 대한 건의 △충청 4개 시·도 공동건의문 채택 △충남지방정부회의 공동건의문 채택 △범도민 서명운동 전개 △국가균형발전위원장·국토부 장관 면담·건의 △혁신도시 유치 범도민추진위 발대 △홍문표·박범계·김종민 의원 개정안 발의 등 그동안의 추진 경위를 설명했다. 이어 “우리의 노력으로 균특법 개정안은 지난달 20일 산자위 전체회의를 통과하고, 마침내 국회까지 넘어섰다”며 “한 걸음 한 걸음 착실히 쌓아올린 충남의 걸음이 마침내 빛을 발했다. 한 사람 한 사람 모두의 힘이 모여 충남의 미래를 새롭게 열게 됐다”고 평가했다. 양 지사는 “충남 혁신도시 지정은 충남만의 이익을 위한 일이 아닌, 균형발전시대 대한민국에게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소명이자,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려 있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양 지사는 △혁신도시 지정 광역시·도의 경제적·재정적 혜택 △혁신도시 제외에 따른 충남과 대전의 피해 등을 설명한 뒤 “새로운 대한민국 균형발전시대, 충남이 선도하고 충남이 완성해 내겠다는 다짐을 분명히 천명한다”고 밝혔다. 균특법 개정으로 충남 혁신도시 지정 법적 근거가 마련된 만큼 “충남 혁신도시 지정 완성을 위해 더 힘차게 달리고, 전심 전력을 다하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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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공동육아나눔터 긴급돌봄 서비스 지원서산시(시장 맹정호)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전국 어린이집 및 지역아동센터 휴원 연장결정에 따라 긴급돌봄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동육아나눔터 2개소를 긴급돌봄시설로 운영하며, 시설 당 만2세부터 12세 이하 10명 내외의 아동에 대해 무상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시설에 대한 ▲ 긴급 방역 실시 ▲ 정기 소독 및 손소독제 상시 비치 ▲ 외부인 출입 제한 조치를 취하며, 돌봄 아동과 종사자에게는 ▲ 마스크 지급 ▲ 일 2회 이상 체온측정을 통해 건강상태를 수시로 점검하기로 했다. 특히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서는 도시락을 추가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결정”이라며 “예방조치와 함께 긴급돌봄을 적극 운영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시는 이외에도 돌봄공백 방지를 위해 휴원기간 동안 아이돌봄서비스 정부지원시간(연 720시간)한도에서 제외하여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공동육아나눔터의 돌봄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은 공동육아나눔터 읍내점(☏ 664-2713), 석남점(☏ 664-2714) 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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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 내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충남도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구내식당 한 방향 앉기’ 운동을 전개한다. 도는 9일부터 도청 내 식당에서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방향으로만 앉아 식사하도록 안내하고, 배식 시에도 앞사람과 간격을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 또 구내식당 이용시간을 실·국별로 구분해 동시간대 많은 사람이 모이지 않도록 분산하고, 식사 전 손소독제 사용도 권장했다. 도 관계자는 “도청 내에서 동시에 많은 사람이 모이는 식사 공간의 특성상 바이러스 전파 위험이 높을 수밖에 없다”며 “직원 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 코로나19 확산을 미리 차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달 21일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구내식당 휴무제를 시행, 지역 상권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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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불한증막사우나,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잠정 휴업’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역사회 곳곳에서 능동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석남동에 위치한 서산불한증막사우나(대표 노승민)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잠정 휴업에 들어갔다. 서산불한증막사우나측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르게 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고 국가 차원의 다중이용시설 휴업 권고에 협조하고자 임시휴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서산불한증막사우나는 3월 4일부터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는 날까지 휴업한다. 한편 서산불한증막사우나는 2015년 서산시 녹색업소(최우수)로 지정된 이후 2018년 석남동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지정기탁 등 지역사회를 우선시하는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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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 석유화학단지 노조, ‘롯데케미칼 폭발사고 2차 피해방지 및 민관공동조사단 구성 촉구’민주노총 서산태안위원회, 서산시민사회환경협의회,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 등 대산 석유화학단지 노조연합은 5일 오전 11시 대산 롯데케미칼 폭발사고와 관련한 2차 피해방지와 민관공동조사단 구성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권경숙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신현웅 민주노총 서산태안위원회 대표가 사고경위를 설명했고, 이백윤 서산시민사회환경협의회 위원장과 조정상 정의당 서산태안위원회 위원장이 기자회견문을 차례로 낭독했다. 신현웅 대표는 “이번 롯데케미칼 폭발사고가 석유화학공장의 30년 만에 가장 큰 사고였다”며 “언론보도에만 나온 부상자가 50여명이고 공단 내에서 사고가 난 사람이 10명이 충분히 넘기 때문에 고용노동부에서 중대재해로 규정하고, 중대재해에 따른 사용중지가 아닌 작업중지를 요구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주민들이 많이 놀라 폭발에 대한 트라우마도 분명히 있을 것이라고 예상된다”며 “인근 지역의 폭발과 관련된 트라우마 치료를 지역 주민들에게 회사 측에서 관계기관에 요청을 해 트라우마 치료를 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또 하청노동자들의 생존권 보장과 관련해 “귀책사유가 롯데케미칼에 있기 때문에 회사 측과 노동부, 서산시가 합동으로 하청노동자들의 생계 관련 대책을 세워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는 말을 전했다. 이백윤 위원장은 “한화토탈 폭발사고 이후 민곤 공동 사고조사와 대산4사 대규모 투자계획발표 등 나름의 성과가 있었으나 불과 1년도 못 되어 더 큰 폭발사고가 발생했다”며 “각 정부부처가 부처에 맞는 조치를 조속히 진행해야 하며 서산시와 롯데케미칼은 사고 피해자인 노동자, 주민들에 대하 치료와 보상에 만전을 기하고 신속하게 후속조치를 마련해야한다”고 촉구했다. 또 “롯데케미칼은 최소한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대정비 공사조차 빠른 공장 가동과 더 많은 이윤을 위해 기간을 대폭 단축해서 진행했다”며 이번 폭발사고의 책임이 최소한의 안전조치조차 무시한 롯데케미칼에 있음을 주장했다. 이어 “폭발공정에 있었던 에틸렌, 프로필렌은 유해위험물질이며, 건강유해성이 높진 않지만 구토, 호흡곤란, 경련 등이 동반될 수 있는 물질”이라며 폭발사고를 경험하고 목격한 사람들의 트라우마에 대한 조치를 요구했다. 조정상 위원장은 관계기관들에 해당 노동자와 시민이 참여하는 민관합동 공동조사단을 구성할 것과 서산시가 한화토탈 사고대책으로 구성된 대산4사 안전,환경 8070억원 투자 합동검증단을 내실 있게 운영할 것을 요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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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공장 폭발사고롯데케미칼 공장 폭발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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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대산공단 롯데케미칼 화재··· 현재 진화중오늘(4일) 새벽 3시쯤 서산시 대산공단에 있는 롯데케미칼 화학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화재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240여명과 차량 38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이 불로 현재까지 근로자 6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대산공단 인근 주민은 커다란 폭발 소리와 함께 땅이 울릴 정도의 진동을 느끼기도 했으며 순간 폭발로 인근 가구의 창문이 깨지는 등 인근 주민들의 피해도 잇따랐다. 특히 대산공단은 LG화학과 한화, 현대정유 등 화학 업체가 밀집한 만큼 확산으로 인한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 소방당국은 추가 폭발 등에 대비하며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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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독자 기고] 코로나19사태 마스크 유통-공급 제안이제 인구 대비 확진자 숫자가 발원지인 중국보다도 앞서는 현실을 보면서 온 국민이 스스로 주도적으로 위생과 방역을 실천해야한다고 생각하며, 더 나아가 정책제안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학교교육의 특성상 종교 단체 보다 몇 배의 집단생활을 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니 학부모 들 입장에서 개학일이 다가오면서 방역 마스크 확보가 시급한 걱정거리다. 학급당 5매 보관이 전부란다. 학교가 제2의 집단 감염원이 될까 우려된다. 어른들은 착용을 못하더라도 매일 하루 종일 집단에 노출되는 자녀를 위해 우체국,마트에 줄서기를 하며 마스크 사재기에 나서는 현실을 하소연한다. -학생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하려면 장기 결석 밖에 없다. 이에 교육감과 지방 단체장과 의원님들은 중앙정부 대책만을 기다리지 말고,지방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즉시 시행해야한다. 긴급 대처가 핵심인 사태다. 자치 예산권과 집행권이 기민하게 작동해야한다. -결론과 이유부터 제시하면 교육 당국이 자치단체와 예산을 확보하여 직접 학생에서 공급해야한다. 1.학교에서 전원 마스크 착용을 실시 지도 가능(자율적 불가능) 2.저비용 실현(대량구입,유통비용절감,유통기간단축) 3.학부모의 사재기 유혹 근절 및 그로인한 정상 유통 유도 4.지역생산자도 일정기간 매일공급 계약체결로 안정적 생산기반 조성 -주도 당국은 교육감,교육장+지방 단체장 중 최적의 단위를 설정하자. 예산은 일단 1개월 정도 보급을 한다면 시군단위로 보면 몇 억선이고, 시도는 몇 십억원이고, 전국으로 보면 유초중고 전체 일천 오백억원 정도이다. 대한민국은 유초중고 점심과 교복비를 지급하는 현실상 당위성에서도 작금의 사태는 긴급 배정 실행해야 맞다. 시도, 시군, 교육청 예산 공동 대응 투자시 즉시 실현가능하며 중앙정부 보조는 적정액 신청과 별개로, 지방 예산을 긴급 활용합시다. 선 지방 자치단체 긴급 집행 결정 발표로- 학부모 사재기 근절 과 교육비 경감 및 마스크 유통 시장 질서를 확보합시다. -학부모 명 노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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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 시민들, ‘코로나19 극복’ 위해 한마음 한뜻코로나19가 국내·외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 서산시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기부 행렬이 이어져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월 27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시민을 위해 써달라며 현금 98만원을 기탁한 익명의 80대 기부천사가, 지난 2일 추가로 100만원을 기탁했다. 기부자는 “얼마 안 되는 성금을 기탁한 이후 관련 기사와 방송을 보고 너무 뿌듯했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작은 힘이라도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마스크와 성금 기부도 이어졌다. ㈜코넥(대표 이광표)에서 마스크 구입이 어려운 지역주민들에게 전해달라며 마스크(일반방한용) 1,000매를 기탁했으며, 익명을 요청한 관내 기업에서도 마스크 4,000매와 손소독제 150개를 기탁했다. 서산시의회에서도 사회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마스크 구입을 위해 써달라며 500만원을 기탁했으며, 에이스운동과학센터(대표 윤대식)에서 성금 500만원을, 동아더프라임아파트에 거주하는 익명의 주민도 100만원을 기탁했다. 시는 기탁 받은 마스크와 성금을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현장에서 선별진료소 운영과 방역 업무 추진 등 코로나19와 힘든 사투를 벌이고 있는 보건소 직원들과 의료진들을 위해 익명으로 간식도 배달되는 등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곳곳에 전해지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힘든 상황이지만,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해 주시는 시민들이 계셔서 더욱 힘이 난다”며 “지자체, 의료기관, 유관기관, 시민들이 힘을 합쳐 코로나19의 관내 유입을 막아내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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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3만 노인의 수장, 우종재 당선지난 3일 서산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열린 제8대 지회장 선거 결과 우종재 후보가 제8대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장에 당선됐다. 허영일 지회장의 재임임기 만료예정(3월 31일)에 따라 치러진 이번 선거는 당초 정기총회 개최 후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총회를 생략하고 선거만 실시했다. 우종재, 정영화 2명의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실시된 선거에서 총 대의원 398명중 382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개표 결과 우종재 후보가 217표(57%)를 득표해 161표를 얻은 정영화 후보에 56표 앞서며 당선됐다. 무효표는 4표가 나왔다. 우종재 당선인은 “오랜 공직생활과 서산시의회, 지역사회 봉사 경험을 바탕으로 4년간 서산시지회를 위해 헌신 봉사하겠다”며 “특히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경로당 운영 및 경로당 프로그램을 보다 다양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종재 당선인은 1947년생으로 서산시 소속으로 40여 년간의 공직생활을 거쳐 서산시의회 6,7대 의원, 제7대 후반기 서산시의회 의장, 경로당 활성화 추진 대책 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옥조근정훈장, 국무총리표창, 장관표창 등 많은 수상을 했다. 당선인은 오는 4월 1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 4년간 서산시 노인회를 이끌 예정이다. 한편 서산시는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모이시는 만큼 선거 전‧후 방역 소독 실시와 열화상 카메라 및 발열체크기를 설치함으로써 코로나19 예방에 철저한 주의를 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