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토)
국가해양생태공원의 꿈을 키우고 있는 충남 서산·태안 가로림만이 세계에서 가장 넓은 갯벌을 가진 와덴해와 교류·협력 물꼬를 텄다. 도에 따르면, 솔레다드 루나 와덴해 공동사무국 세계유산담당관, 아냐 슈젠신스키 국제와덴해학교 프로그램담당관, 데이비드 에즈워즈 호주 퀸즐랜드 섭금류학회 의장 등이 22일 가로림만을 방문했다. 와덴해는 독일·네덜란드·덴마크 등 유럽 3국에 인접한 해역으로, 갯벌 적은 충남 면적(8247.21㎢)보다 약간 작은 7500㎢에 달한다. 독일·...
충남 서산시가17일 친환경 방역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중앙호수공원에 위생해충의 천적인 미꾸라지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서산시방역기동반,학생과 어린이 등 시민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미꾸라지3만 마리를 방류했다. 미꾸라지는 모기와 깔따구,장구벌레 등으로 대표되는 위생해충의 천적으로,한 마리가 하루에 위생해충 유충1천 마리 이상을 잡아먹어 여러 시군에서 생물학적 방제를 위해 이용된다. 또한 하천 바닥을 파고 들어가는 습성을 갖고 있어 하천에 산소를 공급해 수질을 개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꾸...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9월까지 도내 32개 골프장에 대한 농약잔류량 검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연구원은 매년 시군과 합동으로 골프장 농약의 안전사용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건기(4월∼6월)와 우기(7월∼9월) 두차례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검사는 골프장의 토양(그린, 페어웨이) 및 수질(연못, 최종유출수) 시료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검사 항목은 올해부터 클로로탈로닐이 추가돼 27종으로 증가됐으며, 클로로탈로닐은 골프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농약으로 조사된 바 ...
충남 서산시가 음식물 쓰레기 감량효과 확대를 위해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방식 음식물류 종량기기 설치사업을 시행한다고11일 밝혔다. RFID종량기기는 공동주택 세대별 카드를 인식시킨 후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면 배출량이 자동 측정돼 그 양만큼 수수료가 부과된다. 시는 수수료 부과를 통한 음식물 쓰레기 감량효과와 함께 종량기기가 전용 수거 용기를 사용하는 만큼 악취 감소를 통한 쾌적한 주거환경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시는100세대 이상인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
충남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7일 서산(오전 11시)을 시작으로 당진(오후 5시), 예산(오후 6시) 지역에 올해 첫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고 9일 밝혔다. 당초 연구원은 고농도 오존이 발생하는 시기인 오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오존경보제를 시행할 예정이었으나, 올해는 경보제 시행 시기 8일 앞서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 오존은 대기 중 질소산화물(NOx)과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이 자외선과 광화학반응으로 생성되며, 일조시간이 길고 기온이 높으면서 풍속이 약할 때 고농도 오존이 나타...
태안해양경찰서(서장임재수)는4월4일11시00분경태안군신진도유물전시관앞해상에서해양오염이발생되었다는신고를접수했다. 신고를접수한태안해경은파출소,구조대,해양오염방제과를급파하였고,현장을확인한결과인명피해는없었으며A호(39톤,어획물운반선)가왼쪽으로기운상태로약200m×100m범위의해양오염군을확인하였다. 태안해경에서는선박침수방지를위한배수작업과동시에유출된유류방제작업및오일펜스를전장하고2차사고예방을위해해양환경공단과합동으로선박에남아있던연료유·유압유약1,155L을육상으로이적하여방제작업을완료하였다. 태안해경관계자는“발생경위등사고원인...
당진시는27일시청소회의실에서김영명당진부시장주재로2024년담수호수질개선대책협의회를개최했다. 협의회는2014년도에삽교호등당진관내담수호의수질개선을위해민관이구성했다.△당진시△한국농어촌공사당진지사△환경단체△농․축․수산단체△전문가가모여매년1회전년도수질개선사업과금년도사업계획을공유하고,민관의효율적인협력방안을논의하고있다. 이날회의에서는△2023년당진시담수호수질현황△남원천생태하천복원사업△백석천비점오염저감사업△시곡천생태하천복원사업등관련사업의추진방향을논의했다. 또한삽교호수질오염총량제시행계획2023년이행평가결과를공유했다.수질등급...
관광해양도시 태안군이 올해60억여 원을 들여 청정 해양환경 조성에 앞장선다. 군은 올해‘깨끗한 어촌,살기 좋은 태안’조성을 목표로△해양쓰레기 정화 사업(19억8600만 원)△해양쓰레기 제로화 사업(16억5000만 원)△침적쓰레기 정화 사업(15억 원)△해양폐기물 대응 사업(8억6800만 원)등6개 사업에 총60억5600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14일 밝혔다. 이번 정화 사업은 어촌지역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관광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군은559.3km에 달하는 긴 해안선 등 지리적 영향과 관광객 유입으로 ...
남이흥장군 이괄의난을진압하고정묘호란때순국한당진시의대표적호국인물인남이흥장군의제449주년탄신제가문화재청‘국가유산호국선열기념행사지원사업’공모에선정됐다.3년(2027년)앞으로다가온남이흥장군순국400주년(정묘호란400주년)을앞두고더욱의미가뜻깊다. 문화재청은올해부터호국선열의충의를기리기위하여조성되거나역사적사건·인물과관련된국가유산에서열리는기념행사를국비로지원하는'국가유산호국선열기념행사지원사업'을신규추진하고남이흥장군탄신제를비롯한20건이지원사업으로선정했다. 그동안남이흥장군탄신제는남이흥장군문화제의이름으로별도의제의없이기념식및...
충남 서산시가28일 서산형 탄소중립 실천 포인트제를11월30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산형 탄소중립 실천 포인트제는 충남에서 유일하게 지자체가 주도하는 탄소중립 실천 포인트제도로,일상 속에서 온실가스 감축 미션을 수행하면 탄소중립 실천 포인트를 지급한다. 서산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미션 실천 후 인증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서산시탄소중립)를 달아 게시하거나 서산시 누리집(소통참여-시민참여-서산형 탄소중립 실천 포인트제란)에 게시하면 된다. 시는 게시된 인증 사진을 확인한 후 인증자에게 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