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충남미디어센터(CBC충남방송) 스튜디오에서 전 제6,7대 서산시의회의원이자 현 충남자유총연맹 자문위원인 김보희 서산 시의원 후보자가 '시민이 묻고, 후보자가 답하다.'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전 질문지는 SNS 설문지를 통해 시민들이 김보희 후보자에게 보낸 질문을 취합했으며, 이를 후보자에게 전달한 뒤 인터뷰 영상을 촬영했다.
인터뷰에 앞서 김 후보자는 출마의 변에서 "지난 8년의 전문성 있는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시의원 3선에 무소속으로 출마하게 됐다.", "6.1지방선거에서 소신과 고집이 있는 후보, 색깔론에 매몰되지 않는 자유로운 후보, 8년간의 의정 활동으로 검증된 후보로, 시의원으로 당선 시 시민분들의 권익과 복리를 보장받을 수 있게 하겠다"며 8년간의 의정 활동 경험에 의한 자신감과 함께 출마 이유를 밝혔다.
또한 김 후보는"오는 6.1지방선거는 자신의 편익을 위한 자신의 명예를 위한 의원이 아닌 오롯이 시민만을 위하고 시민을 위한 공정한 일꾼을 뽑는 선거이다.서산시민들께서 지역의 문제점에 귀 기울여 듣고, 적극적으로 움직이며 추진해 주는 서산시의원이자 한 곳에만 집중되지 않고 두루 살필 줄 아는 시의원이다" 라며 , "8년의 시의원 의정 활동의 경험으로 시민 여러분께 대변자가 되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시민들이 묻고 김보희 시의원 후보가 답하다' 인터뷰 내용>
Q. 성연면 행정의 현 주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A : 2022년 현재 성연면의 인구는 불과 5~6년 사이 급격히 증가했다. 특히, 성연면 테크노밸리의 경우 최근 3년간 60여 개의 기업들이 입주를 마친 것으로 파악되었고 향후 공장 신설과 추가 기업유치가 예정되어 30~40대의 직장인 등 젊은 층이 대거 유입 비율이 높은 곳으로 유아동, 청소년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현실이다.
또한, 성연면을 제외한 다른 면 단위에서는 연간 10명 미만의 출산율로 저출산의 악순환이 이루어지고 있는 반면 성연의 출산율은 지난해 월평균 23명씩 약 276명의 아이가 태어나며 서산시 출생아 수의 26.9%를 차지했다. 성연면에서는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과 지역 출산율 증가를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지난 2월 성연면의 출산시책이 주목을 받고 있는 모범적 사례인데,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10개기관과 사회단체가 “출산축하 선물꾸러미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성연의 출산율 높이기에 적극 지원에 나서는 점에서 모범적인 행정이라 생각한다.
Q. 성연중학교 이전 이슈 관련해서 후보자가 할 수 있는 조치사항은 무엇이 있는지?
A : 앞서 말한 것처럼 성연면의 출산율로 미루어 볼 때 중학교 성연초 과밀학급 문제가 시급함을 보여주고 있다. 2021년 기준 47개 학급에 1천300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인 것으로 파악됐으며, 2023년까지 12개학급 추가,2024년까지 67개 학급 확보가 절실한 상황에 놓여있다. 특히, 2개 아파트가 연내 착공되면 인구증가에 따른 과밀학급 문제가 더 가중될 것이 예상되고 있는 현실이다. 이런 데이터를 기준으로 판단했을 때 하루라도 빨리 교육청의 관계자 및 서산시의 행정에서 적극행정을 펼쳐야 한다.
직접 조사해 본 결과 성연 중학교 신설은 투자심사 위원회에서 부결된 것으로 알고 있다. 그리고 관련 법령을 확인한 결과 이전의 타당성이 입증됐다. 도시 군 계획 시설의 결정 구조 및 설치 기준에 관한 규칙 89조 중학교 및 고등학교는 3개 근린주거구역 단위에 1개 비율로 설치할 것이라고 명시되어 있는바 6,300세대로 인하여 가능하다고 할 것이다. 교육 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일반 사항, 통학 범위 등의 항목에 성연중학교 이전의 타당성이 입증됐다고 볼 수 있다.
산업단지와 산업폐기물 매립장 사이에 위치한 현재 성연중학교 위치는 교육환경보호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통학 안전에 위반이 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안전에 대해 적극적 대응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사랑하는 아이들이 매일 위험한 통학환경 대형 트럭이 즐비하는 산업단지 속 2.7km 이상의 위태로운 통학로를 매일 우리의 아이들이 걷고있다. 이러한 점을 보면 교육행정이 누굴 위해 존재하는 것인지 의문이 든다. 인구증가 일등공신 테크노밸리 주민들께서 신도시를 만든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데 정주여건 부족으로 인하여 떠나고 싶은 지역으로 추락한다면 이 책임은 고스란히 서산시와 교육청의 몫이 될 것이다.
이런 심각한 문제를 김보희 내가 앞장서서 해결해 보겠다. 미래의 희망인 사랑하는 아이들의 교육에 앞장설 것이다. 그리고 테크노밸리 주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시급한 중학교 신설에 앞장서서 대변자가 되겠다.
Q. 성연면에 소아청소년과 병원 유치가 절실한데 이에 대해 후보자의 방안은 어떤 것이 있는가?
A : 테크노밸리 조성 후 인구가 급격히 증가했다. 특히 젊은 층들이 대거 유입되면서 평균연령 44.6세보다 10세가 낮은 35.1세로 다른 지역에 비해 출산율이 월등히 높다.
3월 기준 성연면의 인구는 15,543명으로 서산시 전체 인구의 8.8%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0~15세 청소년 인구는 3,796명으로 서산시 전체 청소년 인구 25,072명의 15.1%로 월등히 높은 현실을 가지고 있다. 통계를 보면 6세 (16%), 5세 (20%),4세(20.2%),3세(25.7%),2세(27.4%),1세(25.8%),0세(28.6%)로 나이가 어릴수록 소아청소년과 병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성연면에 8개 아파트 단지가 입주해있고, 향후 2개 아파트 단지 약 1,000여 세대가 시공 중에 있는 상황에서 수천 명의 아이들이 살고 있는 성연면에 아이들이 아프고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단지 내 안에서 진료를 맘 편하게 받을수 있도록 소아청소년과 병원을 저 김보희가 유치하도록 하겠다. 서산 보건소 성연면 보건지소에 공중보건의 소아과 전문의를 통한 대책 마련 및 종합 계획 수립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서산을 만드는데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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