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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청사모, 부춘동에 온정이 담긴 생필품 꾸러미 기탁서산 청소년을 사랑하는 모임(이하 서산 청사모)이 30일 부춘동에 각종 식료품 및 생필품으로 구성된 80만 원 상당의 꾸러미를 기탁했다. 부춘동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오은정 부춘동장, 신정국 서산 청사모 회장, 윤대희 부춘동 적십자봉사회장 등 5명이 참석했다. 기탁 물품은 부춘동 적십자봉사회 추천으로 다문화 및 한부모 등 관내 어려운 청소년 가정 4곳에 전달할 계획이다. 신정국 회장은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회원들의 뜻을 모아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은정 부춘동장은 “기탁해 주신 물품을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 청사모는 2014년 조직된 봉사단체로 흡연, 음주, 폭력 등에 노출된 청소년을 위한 보호 캠페인과 청소년 선도 활동을 정기적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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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보건소, ‘건강한 서산’ 구현에 나선다충남 서산시가 한층 질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로 ‘건강한 서산’ 구현에 나선다. 김지범 서산시보건소장은 2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브리핑을 통해 ‘하반기 주요 보건의료 서비스’의 청사진을 밝혔다. 김 소장은 “시민 여러분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 박차를 가하겠다“며 주요 하반기 추진사업 4가지를 발표했다. 브리핑에 따르면 사업은 ▲헌혈자 지역화폐 지원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 ▲예방에서 관리까지 치매안심사회 실현 ▲하절기 특별방역 강화 등이다. 먼저, 김 소장은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해 조례 마련 등 절차를 마치고 수혈용 헌혈자에게 1회당 1만 원 상당의 지역화폐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11월 관련 조례를 개정했고, 추가 예산이 확정되는 대로 홍보를 시작으로 오는 8월부터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이어 김 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정신건강 문제를 해결할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 활성화를 통해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는 보건복지부 공모선정으로 1억2천만 원을 전액 지원받아 지역민을 찾아가 상담, 뇌파 분석 등을 실시하고 보건소와 연계해 사후관리까지 돕는 사업이다. 현재 저소득층 아파트 등 8개소에 주 2회씩 지원 중이며 고용복지+센터, 읍면동과도 연계해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셋째로 김 소장은 “치매 예방부터 관리까지 지원해 치매안심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서산시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조기 검진을 무료 지원하고 운영 중인 인지 강화 프로그램 확대 및 치료비 지원, 환자돌봄, 조호 물품 지원 등도 추진한다. 특히, 치매환자 실종예방사업과 치매환자 가정 가스안전차단기 보급, 치매가족 상담 및 가족교실 운영, 치매환자 쉼터 운영 확대를 통해 적극 대응 나설 계획이다. 끝으로, 김 소장은 “코로나19 등 각종 감염병에 대응해 보건소 자체소독팀과 전문소독업체를 투입해 15개 읍면동 48노선 1천600구역을 소독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추진 중인 친환경적 연막 방제를 통해 소독 효과를 높임은 물론 화재 우려 종식, 환경오염 최소화 등의 두 마리 토끼도 잡겠다는 계획이다. 김지범 보건소장은 “시민의 요구에 앞선 다양하고 수준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발굴·제공해 모두가 건강하고 살기 좋은 서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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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석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내 손에 약방’ 특화사업 추진부석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기수, 고선규)에서는 6. 28.(화) 2022년도 신규 특화사업인“내 손에 약방”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병원이나 약국까지 가기 어려운 취약계층 26가구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일상 생활속 소화불량, 두통, 감기 몸살 등의 위기 상황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한 사업이다. 부석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구급함을 전달하며 복용법 등을 안내하였으며, 연 2회 추진할 계획이다. 부석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 여건에 맞는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더욱 많은 대상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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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정호 서산시장, '폭우 피해 복구에 총력'맹정호 서산시장이 30일 폭우 피해에 대한 재난대책 회의를 열고 재난 대응에 나섰다.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회의에는 구상 서산시부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해 머리를 맞댔다. 회의에서는 15개 읍면동 지역의 피해 현황 신속한 파악을 우선으로 각종 복구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특히, 침수로 인한 각종 피해가 있는 만큼, 한국전력공사를 비롯한 서산경찰서, 서산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적극 협조해 대응키로 했다. 또한, 상습 침수지역을 중심으로 현장을 찾아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신속하게 조치해 나가도록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대책 회의 후 맹 시장은 동문동 나라사랑공원을 시작으로 운산면 용장천 등 각종 상습침수지역 등을 방문해 점검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밤사이 이어진 집중 호우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신속하게 조치하고 복구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6월 29~30일 서산시 평균 누계 강우량은 182.2mm며, 음암이 299mm로 최고를, 부석창리가 80.5mm로 최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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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 당선자 초청 시민화합 교례회, '서산시 발전을 위한 결의'27일 잠홍동 르셀웨딩컨벤션에서 서산지역언론연합(회장 가대현-서산인터넷뉴스(CBC충남방송), 서산타임즈, 서산시대, 서산포스트) 4개 언론사가 공동 주관하여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선자를 초청해 시민화합 교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례회는 서산지역언론연합 김경아간사(서산인터넷뉴스/CBC충남방송 본부장)의 진행으로 경제와 민생 회복에 대한 해법을 찾아내기 위해 서산지역 정치권과 시민들과 결속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교례회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당선인과 3명의 충남도의원 당선인, 14명의 서산시의원 당선인 그리고 서산지역 기관·단체장과 각계각층 사회 지도층 인사와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가대현 서산지역언론연합 회장은 “지방선거를 통해 이원화된 민심과 갈등 등을 이번 당선자 교례회를 통하여 소통과 화합으로 대통합을 이루겠다”며, "서산시민 모두가 잘 살 수 있는 서산시를 만들어 달라는 부탁과 더불어 이를 다짐해 보자는 취지로 오늘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우종재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 회장은 “당선인들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역동적인 서산 발전을 만들기 위해 힘써 달라”며 “서산지역 노인들이 서산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당선인들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조경상 서산상공회의소 회장은 “서산을 둘러싼 환경과 여건이 많이 어렵지만 서산시와 지역 정치권, 중앙정부의 정책적 지원만 뒷받침된다면 분명히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이라며 “이번 교례회가 서산발전의 미래를 힘차게 열어나가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완섭 서산시장 당선인은 “당선인들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가 크고 절박한 과제가 많아 부담이 크지만, 서산시의 꿈과 희망이 있도록 만들겠다.”며 “시민들을 더 많이 만나고 소통할 것을 약속드리며, 초심을 잃지 않도록 지켜봐 주시고 지도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6.1 지방선거 당선인들과 서산지역언론연합(서산인터넷뉴스.CBC충남방송/서산시대/서산타임즈/서산포스트) 서산지역 언론연합은 지방자치 활성화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공공재인 지역 언론이 쇠퇴하고 있는 작금의 사태에 지역 언론의 건전한 성장을 모토로 결성됐다. 지역 경제와 지역의 균형과 발전의 길을 모색하고자 서산지역 언론사가 연합한 단체이다. 현재 서산인터넷뉴스(CBC충남방송)(대표.가대현)/ 서산시대(대표. 김기진) / 서산타임즈(대표. 이병렬) / 서산포스트(대표. 가재군)가 참여하고 있으며 초대회장에 가대현(서산인터넷뉴스)대표가 선출되어 운영되고 있다. (담당자 : 김경아 간사 010-6559-8149) ◆ 교례회 참석자 명단▷가대현 서산인터넷뉴스 대표 ▷가재군 서산포스트 대표이사 ▷가사현 서산포스트 운영이사 ▷가선숙 서산시의원 당선인 ▷가재무 서산상공회의소 사무국장▷가제현 서산중앙새마을금고 이사장 ▷강문수 서산시의원 당선인 ▷강애화 서산시새마을부녀회장 ▷강춘식 서산인재육성재단 이사장 ▷강호균 한화토탈에너지스 전무 ▷권덕근 서산보호관찰소장 ▷권효진 서산시대 경영국 차장 ▷김가연 서산타임즈 부사장 ▷김건수 서산시이통장협의회장 ▷김경수 서산포스트 운영이사 ▷김경아 서산인터넷뉴스 본부장 ▷김기진 서산시대 대표 ▷김덕진 충청투데이 기자 ▷김동범 새마을문고 서산시지부장 ▷김맹호 서산시의원 당선인 ▷김명순 서산타임즈 지역기자회장 ▷김성환 서산포스트 운영이사 ▷김영완 서산의료원장 ▷김원균 서산산림조합장 ▷김옥수 충남도의원 당선인 ▷김용경 서산시의원 당선인 ▷김응권 서산인터넷뉴스 자문위원 ▷김정철 서산포스트 영상부장 ▷김주원 서산포스트 광고부장 ▷김종완 서산인터넷뉴스 자문위원 ▷김천호 서산포스트 운영이사 ▷김태신 재경서산시향우회 명예회장 ▷김호종 서산새마을금고 이사장 ▷김흥제 서산고등학교 교장 ▷길일국 서산시지체장애인협회 회장 ▷노교람 서산타임즈 지역기자회 사무국장 ▷노승민 서산경찰발전협의회장 ▷문건오 재경서산시산악회 직전회장 ▷문수기 서산시의원 당선인 ▷명노희 충남미디어센터 대표이사 ▷박경인 국민연금 서산태안지사장 ▷박동화 고북농협 조합장 ▷박소정 서산포스트 진행자 ▷박세정 충남미디어센터 아나운서 ▷박영화 서산타임즈 지역기자 ▷박진수 한화토탈에너지스 부장 ▷박홍식 충남미디어센터 기획실장 ▷성낙서 서산시재향군인회 회장 ▷송영수 새마을지도자서산시협의회장 ▷심걸섭 한국양곡가공협회장▷김대철 성연면통합발전위원회 회장 ▷심경섭 이북5도민 경로회장 ▷안동석 서산시의원 당선인 ▷안원기 서산시의원 당선인 ▷안효돈 서산시의원 당선인 ▷양준호 가로림만생태관광협의회 상임이사 ▷우종재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장 ▷유관곤 서산포스트 시민기자단장 ▷유상만 서산상공회의소 부회장 ▷유승규 서산인터넷뉴스 운영위원 ▷유재현 서령중학교 교장 ▷윤규원 한국전력공사 서산지사장 ▷윤병도 이북5도민 연합회장 ▷이경화 서산시의원 당선인 ▷이규현 서산시체육회 회장 ▷이관석 서산시새마을회장 ▷이병렬 서산타임즈 대표 ▷이석근 음암농협 조합장 ▷이석하 서산포스트 운영이사 ▷이성 前 한서대학교 대학원장 ▷이성구 농협 서산시지부 지부장 ▷이수의 서산시의원 당선인 ▷이승룡 서산인터넷뉴스 운영위원 ▷이승연 서산시대 PD ▷이연희 충남도의원 당선인 ▷이영세 주을노인요양원장 ▷이용국 충남도의원 당선인 ▷이용담 서일고등학교 교장 ▷이용운 재인천서산시민회 고문 ▷이용철 충남한우협동조합 조합장 ▷이원돈 서산시사회젹제적네트워크 회장 ▷이완섭 서산시장 당선인 ▷이정수 서산시의원 당선인 ▷이창 서산인터넷뉴스 운영위원 ▷이창구 서산타임즈 지역기자 ▷이희분 서산포스트 편집국장 ▷임성실 대산고등학교 교장 ▷임정래 서산시대 기자 ▷임춘택 충남미디어센터 마케팅부 과장 ▷장우현 서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장옥선 서산포스트 보도부장 ▷전용자 전 서산시여성단체협의회장(서산타임즈 운영위원) ▷정미라 서산포스트 진행자 ▷정윤도 전 서산시여성단체협의회장(서산타임즈 운영위원) ▷조경상 서산상공회의소 회장 ▷조규호 서산타임즈 운영위원 ▷조동식 서산시의원 당선인 ▷조성호 서산타임즈 지역기자 ▷최건 한국조직문화연구소 원장 ▷최동묵 서산시의원 당선인 ▷최미향 서산시대 편집국장 ▷최병근 서산포스트 운영이사 ▷최옥현 충남미디어센터 보도본부장 ▷최윤이 팔봉초등학교 교장 ▷최호웅 서산포스트 운영이사 ▷최희재 가로림만생태관광협의회 이사장 ▷한석화 서산시의원 당선인 ▷한영수 직장새마을운동 서산시협의회장 ▷허현 서산타임즈 편집실장 ▷현관해 서산인터넷뉴스 자문위원 ▷홍다영 서산타임즈 편집실 대리 ▷황선철 서산타임즈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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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축산업 발전을 위한 헌신', 공직생활 39년차 김윤규 축산과장지난 21일 서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서산시 축산과 김윤규 과장을 만나 서산시의 축산업 발전을 위한 방향과 그동안 몸담았던 공직생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 과장은 1983년 농업직으로 공직을 시작해 2020년 1월 1일 자로 축산과장으로 부임했다. 그는 39년간 농업 분야에 몸담았던 공직 생활을 마무리하고 이번 달 퇴직을 앞두고 있다. 김 과장은 일명 농업행정의 달인이라 불릴 만큼 경험이 풍부하며, 서산 축산인들과 활발한 소통을 나누며 행정을 펼쳐 명성이 자자하다. 그의 주요 업적으로는 △가축 질병 방역대책 상황실 운영(2020), △'서산 한우' 브랜드 개발 및 상품 출원(2020), △서산시 길고양이 급식소 운영(2020), △서산시 거점 소독시설 개소(2021), △서산시 동물보호센터 및 입양 카페 운영 (2022) 등 다수의 업적이 있다. 한편 상훈으로는 △농업발전 기여(2001, 농림부 장관), △법질서 확립 유공(2013, 대전고등검사장), △쌀 안정생산 유공발전(2014,충남도지사) 등 다수의 표창을 수상했다. 다음은 인터뷰를 정리한 내용이다. Q. 먼저 간단한 소개 인사를 한다면? A : 반갑습니다. 감사했습니다. 올해 6월을 끝으로 공직생활을 떠나게 된 축산과장 김윤규입니다. 공직생활 39년간 함께하신 직장동료 여러분을 비롯한 시민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Q. 서산시 축산업이 발전하려면 어느 방향으로 가야할지? A : 서산 축산업은 타 지자체에 비해서 다소 시설이 노후화됐습니다. 그리고 사육 규모가 인근 지역인 당진이나 홍성에 비해서 많이 부족합니다. 서산시도 타 지자체 비하여 경쟁력을 갖추려면 현대식 시설을 만들어서 축사를 신축해야 합니다. 그 예로 무창축사 악취 저감시설 등 현대식 시설을 갖춰서 사육하는 환경과 여건이 마련되야 합니다. 기존의 축사는 마을 가운데 주변에 위치하고 있지만 서산은 전국에서 대규모의 간척농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단순히 넓은 지역 축사라는 타이틀을 넘어 타 지자체에 비해 경쟁력 있는 축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Q. 그동안 공직 생활하면서 어려웠던 점은 어떤 것인지? A : 시대의 부흥해서 반대 아닌 반대 민원, 무조건적인 반대 민원, 그리고 지역 이기주의에 따른 기피 시설 및 혐오 시설이 '우리 지역에 들어와서는 안 된다.'라는 님비현상에 대한 민원을 처리하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공익의 발전 측면에서 본다면 이러한 시설들은 꼭 필요한 시설입니다. 그런데 지역 이기심이 팽배해지는 과정에서 행정을 추진하다 보니 부작용이 많이 발생했습니다. 이런 상황에 대해서 공직자들은 사회 지탄받을 만한 일이 아니고 공익이 우선 된는 일이라면 유연성 있게 상황을 대처하고 심도 있는 추진을 이끌어내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Q. 퇴직을 얼마 남기지 않았다. 후배 공무원분들이 하고 싶은 말은? A : 사랑하는 동료 여러분, 선후배 공직자 여러분, 건승하기를 기원해 드리겠습니다. 여러분들이 뜻하시는 모든 소망 다 이뤄지길 바랍니다. 그리고 행복한 공직 생활을 펼쳐 나가기를 바라겠습니다. 덧붙여서 하고 싶은 말은 눈치 보지 않고, 두려워하지 않고 어떤 어려운 일도 추진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역량을 가지는게 필요합니다. 서산시 발전을 위해 더욱더 열심히 추진해 나가주시길 바랍니다. Q. 마지막으로 끝인사를 한다면? A: 고맙습니다. 감사했습니다. 39년간 공직생활을 마감하면서 이렇게 끝인사까지 하게 되어서 고맙다는 말씀드립니다. 서산시가 앞으로도 더욱더 발전하고 도약하기를 기원하면서 인사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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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에서 시골로 벤치마킹하러 오다.17일 인천시 갈산2동 주민자치회(회장 문의송)는 역량 강화를 위한 '2022년 주민자치회 선진지 벤치마킹&워크숍'을 위해 대산읍 주민자치회 커뮤니티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효돈 시의원, 강문수 시의원 당선자, 최광일 대산읍장, 임미숙 부평구 갈산2동 동장, 김기진 대산읍주민자치회장과 회원 30여 명, 부평구 갈산2동 문의송 회장과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견례, 소개, 질의응답,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대산읍 주민자치회 김기진 회장은 환영인사에서 “갈산 2동 주민자치회장 비롯한 회원님들 방문 감사한다. 갈산2동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김치 나눔 행사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어 인천에서도 손꼽히는 주민자치회로 알고 있다." 라며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그리고 "대산읍 주민자치회는 서로 혼연일체 되어 꾸러미 사업, 오케스트라, 장터 등 다양한 사업으로 지역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갈산2동과) 지역여건이랑 환경은 달라도 시책을 잘 적용하면 시너지 효과를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갈산2동 주민자치회 문의송 회장은 “갈산2동은 작년 3월 27일 시작해서 횟수로 채 2년이 안 됐다. 벤치마킹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특히 대산읍주민자치회와 미래지향적인 농수산물 등 연계사업을 함께 하고 싶다"라고 방문 이유와 소감을 전했다. 다음은 갈산2동 관계자들과 김기진 회장 간의 질의응답을 정리한 내용이다. Q1. 대산읍은 사업비가 부족한데도 다양한 사업들을 펼치고 있다. 사업비 마련은 어떻게 하고 있는가? A : 우리는 지역에 있는 단체 관련자들과 협업을 통해 사업을 추진을 하고 있다. 우리가 자부하는 것은 아무리 바빠도 운영위원회 정기 위원회는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참석한다는 것이다. 만나서 회의를 해야 무슨 결과든지 나오기 때문이다. Q2. 부평구의 주민자치 활동은 주로 참여 예산을 이용한다. 갈산동 참여 예산은 많이 잡아야 6천만 원 정도이다. 그런데 할 일은 많고 재원 확보 방안은 없다. (대산읍은) 이를 어떻게 해결하고 있는가. A : 우리 자치회는 45명으로 이뤄져 있고 회비를 걷어 자체 예산으로 만든다. 1년 예산이 대략 2천여만 원인데 그 돈 가지고는 사업 한 두 개밖에 못한다. 마중물 사업의 경우 80%가 자부담이 들어간 사업이다. 그리고 굴포천 플리마켓도 자부담으로 진행했다. 이처럼 우리는 회비를 걷어 자부담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Q3. 대산읍에서 청소년에게 장소를 제공해 준다는 점에 관심이 간다. 대여 시스템이 별도로 있는지 아니면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이용하는지 궁금하다. A : 현재는 운영회 권한으로 읍장과 협조를 구해서 필요한 시간에 사용을 하고 있다. 올해 8월부터는 주민이 관리할 수 있는 일자리를 채용해서 주말 이틀 동안 개방하도록 준비를 하고 있다. Q4. 갈산2동은 주민 화합을 위해 월 1회 나눔 장터를 하자는 제안이 있는데, 대산읍은 어떻게 운영되는지 궁금하다. A : 플리마켓이던 어떤 사업이던 성과를 내는 게 중요하다. 많은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그 사업과 관련된 단체와 조직들과 손을 잡아야 한다. 예를 들어 플리마켓의 경우 개최되는 장소와 관련된 단체는 누구인지 파악하고 그 뒤에 있는 동맹을 맺는다. 우리는 아파트 부녀회와 손 잡을 경우 그들에게 바자회를 유도한다. 즉 주민, 동민 단체들이 협력하게 만드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즉, 자치회의 역할은 '어떻게 관계를 꿰어낼 수 있을지 고민하고 해결하는 것'이다. 벤치마킹 회의 진행이 끝난 후 문 회장은 "갈산2동은 인프라가 떨어지고 모든 면에서 열악하다.“라며, "대산읍주민자치회 견학을 통해서 많은 것을 얻었다. 이후 양 자치회 간 업무협약 등을 통하여 상호협력 및 상생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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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에 한 번 찾아오는 행복, 대산읍 '꾸러미 사업'서산시 대산읍 주민자치회는 17일 오전 대산읍 주민자치회에서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2022 취약계층 생필품 꾸러미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꾸러미 지원 행사는 지역의 독거어르신, 경제적 취약계층 가정에 희망과 용기 그리고 삶의 질을 높여 주기 위해 매월 1회 가구당 5만 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해 전달해 주는 나눔 행사다. 본 사업은 대산읍 주민자치회와 대산읍 자원봉사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대산읍 새마을 부녀회, 생활개선회 등이 함께하는 사업으로 롯데 케미칼, 롯데 MCC 대산공장, 예인선협동조합 대산지부가 후원으로 지난해 4월부터 총 81가구의 취약계층에 지속적으로 꾸러미 선물을 지급하고 있다. 장승복 대산자치회 위원장에게 꾸러미 사업에 대해 묻자 "농촌에 바쁜 일을 뒤로하고 나와서 꾸러미를 만들고, 완성된 꾸러미를 배달하기 위해 나선다."라고 말했다. 장 위원장과 함께 꾸러미 상자를 들고 한 독거어르신의 집 앞에 방문했다. 그러자 어르신께서 생필품, 먹거리 등이 한가득 담긴 꾸러미 박스를 받고 난 뒤 "너무 감사하다."라고 연신 인사를 건넸다. 꾸러미 전달이 끝난 뒤 장 위원장이 독거어르신에게 "아프신 곳은 없는지, 달리 필요한 것은 없는지" 물어보자, 어르신은 고개를 저으며 "없다. 너무 고맙다. 누가 이런 선물을 주느냐, 항상 감사하고 고맙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대산지역의 취약계층들은 한 달에 한 번 찾아오는 꾸러미를 통해 행복을 발견하고 삶에 용기와 희망을 느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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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라, 착한 기업' 이든밥상 문덕암 대표를 만나다!사회적기업의 롤모델로 알려진 이든밥상의 문덕암 대표는 서산기쁨누리교회 목사이자 서해아들지역아동센터장, 서산연탄은행까지 이끌고 있다. 이든밥상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연탄은행 후원이 줄어들자 자립할 수 있는 방안을 찾다 운영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든밥상은 2011년도 처음으로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인증을 받았고 2013년도 9월에 노동부에서 일자리 창출 사업을 하는 사회적기업으로 인증을 받았다. 농축산물 가공업을 하고 돈가스, 떡갈비 등을 생산한다. 지역 농산물을 가지고 HACCP 인증받은 위생적인 시설에서 지역 농산물을 80% 이상 들어가는 친환경적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직원들의 경우 대부분 사회적 취약계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처럼 이든밥상은 좋은 먹거리와 좋은 취지를 가지고 시작하고 사회적 약자에게 도움을 주는 착한 기업이다. 그리고 친환경 먹거리 문화 선두주자이기도 하다. 웰빙시대에 걸맞은 좋은 재료를 선별해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떡갈비, 돈가스, 불고기 등을 판매 중이다. 아래에 나와있는 이든밥상 공식쇼핑몰 링크를 통해 주문할 수 있다. https://smartstore.naver.com/edenbabsang <' 착한 기업을 찾아가다. ' 이든밥상편 인터뷰> Q. 취약계층 정부 지원없이 연탄지원 위해 사업 시작했다고 들었습니다. 사회적 기업을 하게 된 이유와 어려웠던 점은? A : 이윤 창출 즉 돈 버는 것이 가장 어려웠다. 어려웠던 걸 누가 가르쳐줬던 것이 아니고 직접 터득하고 노력하면서 해야 하기 때문이다. 사회적 기업은 선한 동기는 있는데 막상 해보니깐 참 어려웠다. 사회적 기업을 하게 된 동기는 주위의 취약계층에게 도움을 주고자 직원들을 교육해서 창업을 하게 됐다. 사회적 기업은 상당히 취지가 좋은데, 기업이기 때문에 즉 모든 기업은 이윤이 나야 직원에게 좋은 대우를 해줄 수 있기 때문에 이윤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 즉 구성원들을 위해 혜택을 신경 써야 해서 어렵다. Q. 착한 먹거리 판매와 취약계층 고용이라는 사회공헌으로 사회적 기업의 롤모델이라고 들었습니다. 친환경 먹거리 선두주자이자 사회적 기업의 롤모델, 창업자들에게 노하우를 전한다면? A : 좋은 사람을 만나는 것이 첫 번째이다. 제도 자체가 있지만 제도는 실제 기업에서 이익을 창출하는 노하우는 전수가 안되고 경영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결국 좋은 사람을 만나 영업력을 확대하고 그러면서 제조원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내 경우에는 좋은 일 하는 것을 사회에 많이 알리다보니 홈쇼핑, 인터넷 판매도 가능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어려운 일도 겪고 시행착오도 있었으나 이제는 좋은 제품을 만들 수 있는 먹거리로 안정화됐다. 처음 시작하는 사람은 결국 철저한 준비를 해야하고 좋은 사람을 만나는 것이 주된 업무이다. Q. 제품 품질이 좋고 지역 농장 도축 신선도 유지에 힘쓰시고 있으신데, 좋은 제품인지 알고 있는 분들도 많지만, 처음 접하는 소비자들을 위해서 이곳 제품의 특징을 자랑해본다면? A : 지역 농산물을 쓴다는 것, 그리고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고 착한 기업이다. 식품은 재료부터 이동거리가 제일 중요하다. 즉 이동거리가 짧아야 신선하다. 외국에서 오면 수입품은 기름 때서 오고 냉동으로 얼리는 과정 등 전기를 비롯한 많은 자원이 들어간다. 가장 좋은 제품은 지역 농산물로 신선한 재료를 써야 맛이 좋다. 이든 밥상의 좋은 평가도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썼기 때문이다. Q. 마지막으로 소비자분들께 한 말씀하신다면? A : 요새는 예전과 달라서 사회 자체가 '나만 잘 돼야 돼' 이게 아니다. 지금은 모든 사회에서 상대방도 좋아야 한다. 사회 자체가 건강하게 발전해야 한다. 그래야 이 사회가 행복한 사회가 된다. 그래서 한 가지 제품을 생각해도 그 제품의 사회적 가치가 있는지, 지역 농산물을 쓰는지 또 위생관리는 철저히 하고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윤리적 소비가 이 시대에 가장 필요하다.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으면 지역 농산물을 높은 비율로 함양해서 쓰는 기업과 윤리적 소비 즉 회사 자체가 사회적 가치가 있는지 없는지 기준을 삼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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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지역언론연합, 6.1지방선거 당선인 초청 '시민화합 교례회' 개최서산지역언론연합(회장. 가대현-서산인터넷뉴스/CBC충남(서산태안방송), 서산타임즈, 서산시대, 서산포스트) 에서 오는 6월 27일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선자를 초청해 '시민화합 교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언론연합 측은 시민 화합 교례회를 통해 서산지역 발전을 위한 단합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자하는 취지에서 개최됐다고 전했다. 행사 진행은 교례의 시간으로 시작해 악수 및 인사 교환 시간을 나눈 후 당선자 소개와 축하 인사 및 당선 인사와 함께 건배 제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그리고 그 다음으로 기념촬영 순서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아래와 같다. ◆ 일시 : 2022년 6월 27일(월) 오후 3시 ◆ 장소 : 르셀 4층 ◆ 주최 / 주관 : 서산지역언론연합 ◆ 초청인원 : 150여명 - 초청 : 충청남도지사, 충남교육감, 서산시장, 도의원, 시의원 당선인 18명 - 서산지역언론연합 소속 언론사 관계자 등 30여명 - 서산지역 주요 기관 단체장 등 100여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