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고등학교(교장 김대중)는 지난 13일 본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진로 및 전공 탐색 기회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2024 대전·충청권 대학 찾아가는 입시박람회’를 예술관에서 개최했다.

 해당 행사에는 건양대학교, 국립공주대학교, 국립한밭대학교, 대전대학교, 서원대학교 등을 비롯하여 총 21개의 대학에서 입학사정관이 본교를 방문하여 학생과의 1:1 면담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진로 및 전공 결정에 대한 확신을 증가시키고, 변화된 입시환경에 대한 정보제공을 받음으로써 대학 선택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최인서 학생은 “영어교육과 관련된 진로를 생각하며 어떻게 입시를 준비해야 하는지 고민이 많았는데, 그 방향성에 대해 알게 된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대중 교장은 “갈수록 변해가는 입시환경 속에서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한 고민을 많이 가지고 있을 텐데, 이런 기회를 통해 조금이라도 해결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조한구 이사장은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가 되기 위해 자신에게 걸맞은 진로와 전공을 탐색하고 설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탄탄하게 그려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