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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굴껍데기 재활용기술 사업화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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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서부발전, 굴껍데기 재활용기술 사업화 ‘결실’

- 기술이전기업 광양국가산단에 액상소석회 제조공장 착공 -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이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개발한 굴껍데기 재활용 기술이 드디어 결실을 맺게 됐다.


굴껍데기 활용 액상소석회 제조공장 착공식.jpg

 

지난해 9월 서부발전으로부터 굴껍데기 재활용 기술을 이전받은 ㈜에스큐씨가 별도 법인인 ㈜SFC를 설립하고, 지난 3월 26일(금) 전남 광양국가산단에서 액상소석회 제조공장 착공행사를 열었다.

 

국내 굴껍데기 폐기물 발생량은 연간 약 30만 톤으로 대부분 통영·여수 등 남해안에서 발생된다. 하지만 굴껍데기는 그동안 비료 및 종자용 등으로 일부만 재활용되고, 해마다 10만 톤 이상이 해안가 등에 방치돼왔다. 이에 서부발전은 폐굴껍데기를 재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관련 처리기술을 국내 중소기업에 이전한 바 있다.

 

이번에 착공한 공장이 완공될 경우 굴껍데기 폐기물을 연간 14만 톤까지 재활용할 수 있어 환경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더구나 신규공장 운영에 따른 일자리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행사를 주관한 ㈜SFC 관계자는 “천연 생물자원 기반의 석회석대체품, 고품위 중질탄산칼슘, 고품위 산화칼슘, 액상소석회 등의 밸류체인을 통해 제조원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올해 8월부터는 제품생산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굴껍데기를 액상소석회로 생산할 경우 제품순도가 높고 무엇보다 친환경제품이기 때문에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본격적으로 설비가 가동되면 해양생태계를 보호하고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그린뉴딜 사업의 대표사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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