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8 (수)
이완섭 서산시장은 21일 현대오씨아이 폭발사고와 관련해 사업장에서 사고 대응 유관기관과 인근 주민들에게 상황전파가 미흡했던 점을 강력히 계도 조치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구상 서산시 부시장은 23일 서산시 대산읍 석유화학산업단지 내 현대오씨아이 사고 발생 현장과 서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를 방문했다. 구상 부시장은 사고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사고원인과 재발 방지 대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사고 발생 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서산시를 비롯한 사고 대응 기관과 인근 주민들에게 빠르게 상황을 전파할 것을 당부했...
민선 6기부터 갈등을 빚어온 서산시 자원회수시설 설치사업이 오늘 오후 3시 기공식을 시작으로 첫 삽을 뜨게 되었다. 이 날 기공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하여,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김선수 석남동장, 석남동 노인회장과 지역주민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CBC충남방송 김예진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시작되었다. 2012년 11월 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당진시와 기본협약을 체결하면서 시작된 이 사업은 공론화위원회(위원장 신기원)까지 발족하였으나 찬반 갈등이 좁혀지지 않은 해묵은 논쟁거리였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73...
서산 버드랜드가 시유지를 활용해 조성한 무논습지에 다양한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종의 새들이 날아들어 화제가 되고 있다. 7일 시에 따르면 서산버드랜드 주변 시유지를 활용해 조성한 무논에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된 있는 노랑부리저어새(영명 : Eurasian Spoonbill)와 황새(영명: Oriental Stork) 등 법정보호종이 날아들어 장관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무논이 조성된 시유지는 천연기념물 황새의 텃새화를 위한 방사장이 운영되는 장소이다. 황새의 안전과 환경적응을 위해 조성한 ...
충남 서산시가 시행하는 개인하수처리시설 책임실명제가 시민들로부터 호평받고 있다. 3일 시에 따르면 개인하수처리시설 책임실명제는 건축물 등에서 발생하는 오수를 처리하는 시설에 준공 검사 시 시공업체의 연락처와 오수처리시설 시공 사항이 적힌 스티커를 현장에 부착하는 제도이다. 시는 시공업체들의 책임감을 높이고 문제 발생 시 스티커에 기재된 시공업체를 통해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하고 환경오염을 예방하고자 개인하수처리시설 책임실명제를 운영했다. 사업이 시작된 지난 3월부터 10월 말까지 총 368건의 개인하수처리시...
충남 서산시는 지난28일 석남동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30명이 참석한 가운데‘양대동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사업’주민설명회를 열었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양대동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사업’이11월부터 착공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 착공에 앞서 주민들과 사업 전반에 대해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설명회를 통해▲사업 추진과정▲소각시설의 설치계획▲주요 시설 설명▲소각 연소가스 처리 과정 등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주민들의 궁금한 점을 해소하기 위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서산시가 자체 폐기...
서산버드랜드가 구조된 야생조류의 자연 복귀를 돕기에 나섰다. 충남 서산시는 서산버드랜드 내 연면적 1,260㎡의 야생동물재활교육센터 시설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오는 22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야생동물재활교육센터는 야생조류의 보호와 재활을 돕는 계류장, 격리실, 야외전시장, 생태관찰 데크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는 충남 각 지역에서 구조된 야생조류 중 자연으로 돌아갈 수 있는 조류의 재활훈련과 방사 준비가 진행된다. 자연 적응이 완료된 개체는...
지난 8일 (사)가로림만생태관광협의회(이사장 최희재)는 ‘행복한아이들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과 함께 ‘가로림만 100년을 그리다. 가로림만청소년탐사대 플로깅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작년에 발대식을 가진 가로림만청소년탐사대의 계속 사업으로, 청소년과 함께 100년의 미래를 준비하는 청소년 해양환경지킴이 육성 및 가로림만 해양정원 지정을 위한 시민 공감대 형성 위해서 기획되었다. 행복한아이들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청소년 30여 명이 참여하여, 서산시 지곡면 도성리에서 중왕리까...
머드맥스로 세계에 널리 알려진 서산시 가로림만이 최상의 생태 공간으로 거듭난다. 충남 서산시는 지난 5일 가로림만 갯벌식생 복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전문성이 높은 해양환경공단과 서면으로 ‘가로림만 갯벌 식생 복원사업’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갯벌식생 복원사업은 해양수산부가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갯벌의 생태적 기능을 회복하고, 저탄소 녹색성장, 온실가스 저감, 2050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탄소 흡수력이 높은 염생식물 군락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1월 해양수산부...
세계적인 철새 도래지 서산 천수만에 천연기념물 제199호로 지정된 황새 부부 한 쌍이 새로운 둥지를 틀었다. 4일 시는 문화재청의 황새 방사지 공모에 선정돼 ‘황새 보호 업무협약’을 맺고 황새 부부 한 쌍을 지난 30일 인도받았다고 밝혔다. 문화재청은 황새를 복원하고 번식 유도로 개체 수를 늘리기 위해 서산시를 포함한 3개 지자체를 황새 방사지로 선정했다. 예산 황새공원에서 서산으로 옮겨진 황새 부부는 천수만의 이름을 딴 천순이(암·2010년 생)와 만수(수·2011년 생)다. 시는 황새를 철새생태공...
충남 서산시가 오토밸리 산업단지 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합동점검에 나섰다. 4일 시에 따르면 시는 9월 26일부터 10월 14일까지 3주간 오토밸리 산업단지 내 48개소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점검은 충청남도와 서산시가 합동으로 업무관련자 각 2명씩 점검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대기 및 폐수 배출시설, 악취 및 분진 발생에 관한 사항과 사업장 폐기물 관리상태와 폐기물의 적법한 처리 여부다. 특히 최근 폐절삭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