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9 (목)
충남 서산시가 불용의약품의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에 나선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상비약 소비가 급증하면서 방치된 불용의약품이 증가에 따른 조치다. 시는 유효기간 경과 등 불용의약품의 배출 방법을 시 SNS와 전광판 등을 통해 홍보한다. 불용의약품 분리배출 방법은 △알약, 포장재 제거 후 밀봉 △가루약, 약포지 유지 △물약, 한곳에 밀봉 △연고/안약 등 특수용기 약, 용기 밀봉 후 폐의약품 수거함에 배출하면 된다. 수거함은 약국,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
충남도는 제52회 지구의 날을 맞아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 동안 일제 소등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등 행사는 건물 내외부 조명을 모두 꺼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에너지 절약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자는 뜻을 담고 있다. 올해 도내에서는 도청을 비롯한 243개 공공기관과 공동주택 165곳 6만 5023세대, 지역 상징 건물 등 11곳이 소등 행사에 참여키로 했다. 안재수 ...
서산시는 환경부와 대산산업단지 내 입주기업 10개사*, 시민사회와 함께 19일 서산시청에서 대산산단 인근 주민들에게 더 안전한 대기질을 제공하고자 유해화학물질 농도 저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롯데케미칼(주), (주)씨텍, (주)엘지화학, (주)케이씨아이, 코오롱인더스트리(주), 한국석유공사, 한화토탈에너지스(주), 현대오일뱅크(주), 현대케미칼(주), 현대코스모(주) 이번 협약은 각 이해당사자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주요 유해화학물질인 벤젠의 배출원을 확인하여 저감방안을 마련하는 등...
농약중독으로 쓰러진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야생생물 II급인 독수리 3마리가 충남 서산시 천수만 하늘로 돌아갔다. 시는 11일 김인수 경제환경국장과 김병수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 구조본부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수리 야생 방사행사’를 열었다. 방사된 독수리는 충남 아산시와 태안군 지역에서 지난해 3월, 농약 중독 피해를 입은 개체로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의 적극적인 치료로 건강을 되찾았다. 독수리는 동물 폐사체를 먹이로 삼아 농약중독으로 폐사한 개체로 피해가 흔히 발생한다. ...
10일 13시 10분경 서산시 지곡면 망미산에서 산불 화재가 발생하였다. 이 산불로 약 1500평이 소실되었으며, 현재 불길은 진화된 상태다. 소방당국은 인명피해는 없다고 전하며, 다가오는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을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충남 서산시가 전국 최초 운영 중인 유기성폐자원 통합처리시설 ‘서산시 자원순환형 바이오가스화시설’이 국내외로 주목받고 있다. 4일 시에 따르면 2020년 8월부터 운영 중인 이 시설은 전국에서 벤치마킹 문의가 쇄도해 전국 22개 지자체 및 43기관 등이 벤치마킹하는 등 매년 찾는 이가 늘고 있다. 지난 3일에는 카자흐스탄 하바르 국영방송에서 방문 취재했으며, 시의 유기성폐자원 통합처리 상황이 현지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자원순환형 바이오가스화시설은 가축분뇨 100t, 음식물쓰레기 50t...
당진시가 작년 청정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수소산업 관계기관·기업과의 협약체결에 이어 올해 민·관 실무회의를 통한 협업으로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17일 시청 해나루홀에서 한국가스공사, 한국동서발전, 현대글로비스, 현대제철, GS EPS, 충남대학교, 충남연구원, (사)넥스트 관계자와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윤동현 부시장의 주재로 ‘청정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첫 민관협의회를 개최했다. 시는 기후위기 대응과 신성장동력 육성을 위해 지역 내 수소를 활용한 생태계 조성의 중요...
2022 이클레이(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협의회) 한국회원 지방정부 정기회의가 지난 17일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이 날 회의는 ‘탄소중립과 지속가능발전을 선도하는 지방정부’라는 주제로 전국 53개 회원 지방정부와 협력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이클레이 한국회원도시 대표인 김홍장 당진시장의 주재로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지속가능발전과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글로벌 행동으로서 SDGs 액션 캠페인,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 및 레이스투제로 캠페인, 2022 이클레이 세계총회에 대...
충남 서산시가 저상형 안전 청소차량 운영에 들어가고 환경미화 시간을 새벽에서 오전 8시로 조정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저상형 청소차 운영 및 근무시간 조정을 통해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과 환경미화원 근무환경 개선을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기존 청소차는 높은 발판으로 환경미화원 상•하차 시 미끄러짐 등으로 인한 발목 및 근골격계 부상 등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왔다. 도입된 청소차는 저상형 탑승공간과 앞축덮개 안전장치, 외부작업 확인 카메라 등을 갖춰 안전도를 크게 높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