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9 (목)
충남도는 올 한해 충남문화관광재단과 함께 진행한 ‘충남 워케이션’ 참가자 10명 중 9명이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도와 재단이 참가자 450명 중 25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매우만족 138명(54%), 만족 92명(36%)으로 90%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재참여 의사를 묻는 질문에는 매우그렇다 122명(76%), 그렇다 28명(23%)으로 98%가 재참여를 희망해 충남 워케이션의 후속 연계관광 진행과 소비 효과의 추가 창출 가능성을 확인했...
‘반려동물 친화도시’태안군이 연말을 맞아 마련한 반려동물 동반 해넘이 투어 프로그램이 전국 반려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전국 반려인들을 대상으로12월31일‘서해3대 낙조’안면읍 꽃지 해수욕장을 방문하는 꽃지 해넘이 버스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하고 이달 초 신청자60팀(60명, 60견)을 모집한 결과 단3시간 만에 매진되는 성과를 거뒀다고18일 밝혔다. 반려동물 전문 여행사‘펫츠고’와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31일 서울을 출발해 해넘이를 감상하고 네이처월드에서 진행되는‘태안 빛축제’관람 및 태안 ...
충남 서산시에 있는 부석사의 역사가 고려시대 전기에서부터 현재까지 이어져 왔음이 확인됐다. 시는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서산 부석사’의 고고학적 학술자료 확보 및 역사성 회복을 위한 문화재 조사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종보고회에는 구상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서산 부석사 원우스님,김옥수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장,최동묵 서산시의원,김낙중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을 비롯한 발굴조사단 등10명이 참석했다. 시는 지난4월(재)충남역사문화연구원과 협약을 맺고 고려시대‘서주 부석사’의 흔적을 찾기 위해 ...
당진시가14일‘당진시관광벨트조성연구용역’착수보고회를갖고문화,체육,관광이살아있는명품도시조성에첫발을내디뎠다. 시는이사업을통해해양레저관광권역의관광여건을검토하고종합적관광개발계획을수립하고자한다.또한관광벨트조성의타당성을도출해유치시설을선정하고투자계획마련을목표로하고있다. 과업의주요내용으로는△삽교호관광지~부곡국가산업단지해양레저관광여건및전망분석△당진시관광벨트조성기본구상과과제별세부전략수립및제도적규제완화사항검토△체류형관광공간조성계획및당진시관광벨트의미래상을담은광역관광권구상등이다. 당진시는해당용역으로당진시해양문화관광발전전략을세워지...
생생문화유산사업‘면천읍성360도투어’가2023년문화재청지역문화유산활용우수사업으로선정돼14일문화재청장상을수상했다. 면천읍성권역의문화유산을관광콘텐츠로활용하여체험해보는면천읍성생생문화유산사업은2020년처음공모에선정되어㈜미담문화콘텐츠연구소(대표신주하)주관으로올해까지추진한다.지난2021년에도우수사업으로선정돼문화재청장상을수상한바있다. 특히,대표프로그램인‘면천읍성360도투어’는지역사회와연계해면천지역의문화유산을해설투어와함께체험하는프로그램으로사전접수가빠르게마감될정도로시민들에게인기가많다.또한‘꼬마명탐정,읍성의보물을찾아라’,‘각...
2024배드민턴 국가대표 선발전이12월21일부터27일까지 서산시민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2024파리올림픽을 비롯한 각종 배드민턴 세계 선수권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을 선발하는 대회다. 지난3월24일 서산시와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체결한 전국 규모 배드민턴 대회 개최 협약에 따라 열리는 이번 대회는 대한배드민턴협회(회장 김택규)의 주최 서산시배드민턴협회(회장 김영래)와 충청남도배드민턴협회(회장 박병운)의 주관으로 진행된다. 대회에는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발전 참가 자격을 갖춘108명의 전국 톱랭커 배...
충남 서산시의 핫플레이스 중앙호수공원을 더욱 확장해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는(가칭)초록광장 조성사업이 추진된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가칭)초록광장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에 착수했다고13일 밝혔다. 시는 현재 임시 공영주차장으로 쓰고 있는 예천동1255-1번지 일원에 중앙호수공원과 같은 높이로4계절 푸른 잔디광장을 조성하고 그 아래에는500대 수용 규모의 복층 주차장을 위치시킨다는 계획이다. 또한 잔디광장뿐만 아니라 조경수 식재,중앙호수공원과 연계한 산책로 조성,족욕이 가능한...
서산시 주최,서산문화재단·안견기념사업회 공동 주관으로 안견학술제가13일 서산문화복지센터에서 개최됐다. 안견학술제는 충남 서산 출신 현동자 안견 선생의 예술혼을 기리고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학술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포함하여 순흥안씨종친회,지역의 역사연구가·문화예술 교사 등이 참석했다. 학술제는 벨라비타 첼로앙상블의 식전공연으로1부 의식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환영사에서...
태안지역 유류피해의 아픔과 그 극복과정을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는‘태안군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이 올해 두 차례의 특별전을 성공적으로 치러내며 내년도 운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군은 지난10월24일부터12월10일까지48일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기념 특별전‘태안의 기록,세계의 기억展’을 개최해 총9125명의 관람객을 유치했다고13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지난해11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지역 목록에 이름을 올린‘태안 유류피해 극복 기록물’을 기념하고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한 것으로, 19개 소장...
조선시대 임금이 도교 국가제사를 지내던‘태일전’의 흔적이 충남 태안 백화산에서 발견됐다.태안 백화산의 가치를 엿볼 수 있는 중요한 발굴이라는 평가다. 태안군은 백화산 백화산성 정비사업부지 내 태일전 터 추정지역에서 발굴조사를 진행한 결과‘태일전’건물지3동 및 축대의 흔적이 발견되고 용문 암막새 등 다량의 기와와 자기가 출토됐다고11일 밝혔다. 10월부터12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발굴조사는 태안 태일전이1478~1479년 경북 의성에서 옮겨졌다는 문헌(조선왕조실록,신증동국여지승람,동국여지지 등)을 근거로 그 흔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