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5 (일)
충남 서산시청 외동헌 앞에 순백색 목련이 활짝 펴 봄을 알리고 있다. 목련은 높이 10m 정도로 자라며 3~4월 가지 끝에 잎보다 먼저 흰색꽃으로 핀다. 6개의 꽃은 흰색이고 기부는 연홍색을 띤다. 외동헌은 충청남도지정 유형문화재 제41호로 조선 고종8년에 지어졌다. 현재 외동헌은 1978년부터 2년에 걸쳐 이건됐고, 면적은 121㎡이다.
세계적인 철새도래지 충남 서산시 천수만에 국제적 보호종 흑두루미가 3월, 일일 최대 1만여 개체가 발견됐다. 29일 서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3월, 일일 최대 5천 개체가 확인된 것의 무려 2배 이상이다. 이는 천수만이 흑두루미의 이동 경로상 매우 중요한 중간 기착지임을 방증하는 자료다. 천수만 지역에 도래하는 흑두루미는 2011년 10월 하순부터 소수의 개체가 관찰되기 시작해 점차 그 수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일본 이즈미 지역과 순천만 지역으로 이동하는 흑두...
충남 서산시 해미면의 가야산 자락에 핀 변산바람꽃이 봄을 알리고 있다. 변산바람꽃은 바람꽃 중 변산지역에서 처음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한국 특산종이다. 2월에서 3월 사이에 꽃망울을 터트리는 꽃으로 앙증맞고 예쁘장하며, 개체 수가 많지 않아 보존이 필요한 식물종이다.
충남 서산시의 관광지가 시민의 눈으로 아름답게 소개될 전망이다. 시는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3기 서산여행 SNS 서포터즈’발대식을 열고 20명의 서포터즈를 위촉했다. 공개모집에 전국 70여 명이 참여하며, 시 아름다운 관광지에 대한 기대감을 증명키도 했다. 이들은 내년 2월까지 관내 명소, 관광지, 문화유적, 축제 등 다채로운 서산의 멋을 취재한다. 취재물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등 SNS를 통해 대내외적으로 홍보하게 된다. 맹...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오는 3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안면도 자연휴양림 내에서 ‘탄소중립’과 연계한 숲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은 이산화탄소 배출을 최대한 줄이고 흡수량은 늘려 탄소 배출량을 제로(zero)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는 개념이다. 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이번 숲 해설 프로그램으로 유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나이에 맞는 맞춤형 숲 해설을 제공해 국가 탄소 배출량의 6.3%를 상쇄하는 핵심 탄소흡수원인 숲과 산의 탄소중립 역할을 교육·홍보할 계획이...
서산시 사회복지사협회(회장 신기원)는 29일 서산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친 서산시 사회복지사를 위한 ‘이라희 힐링 콘서트’를 개최했다. 신기원 회장은 “어려운 시기 준비한 공연이지만, 음악을 통해 잠시나마 치유받고 쉬어가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하며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으로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및 발열 체크, 의자 간격 거리 두기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됐으며, 유튜브 ‘서산방송’을 통해 생...
대산읍주민자치회(회장 김기진)은 대산읍민의 생활편의시설 이용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한뫼쉼터에 경관조명 설치사업을 완료했다. 대산읍 시가지 경관조명사업은 도비 1억원과 시비 1억 원을 포함 총 2억 원의 사업비로 지난 9월에 사업을 착수하여 11월에 준공되었다. 16일, 코로나로 인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된 점등식 행사는 맹정호 서산시장, 장승재 충남도의원, 장갑순, 안효돈 서산시 의원과 충청남도 건축도시과 박신 팀장 등 대산읍 기관단체장과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펼쳐졌다. ...
대산읍 주민자치위원회(회장 김기진), 대산읍 상인회 주관으로 열린 “2021 별빛 속 구진 장터”가 16일 대산읍 한뫼 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2021 별빛 속 구진장터’는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코로나 이후 지친 삶에 작은 활력소를 선사한다는 의미 아래 지역 농·특산물, 수공예품 등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해 오고 가는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대산읍 주민자치위원장 김기진 회장은, “이번 장터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더불어 많은 사람의 손길이 닿았기에 더 가치 있고, 코로나 속 답답함을 겪...