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5 (일)
11일 수도사 자락에 핀 양귀비가 탐스러운 붉은 입술을 닮아있다. 양귀비는 5~6월 흰색, 붉은색, 자주색 등 여러 빛깔로 피며, 꽃받침이 2개이고 타원형의 배 모양을 띤다.
3일 충남 서산시 문수사 기슭에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연등이 수놓아 있다.(3일 새벽)
충남 서산시가 신비로운 연둣빛을 띤 청벚꽃으로 관내를 싱그럽게 물들이고 있다. 3일 시에 따르면 서산 개심사에서만 볼 수 있는 청벚꽃 복원에 성공해 전국 유일 청벚꽃 단지 조성에 불을 지폈다. 시는 지난해 2월 개심사 청벚꽃 나무에서 삽수 15본을 채취, 산벚꽃 대목 접목에 성공했다. 현재 접목묘 63주를 서산시농업기술센터 실증포에 식재해 관리해오고 있다. 올해 2월 재증식을 위해 실증포에 식재된 접목묘에서 삽수를 채취했고 연중 200~300여 주 청벚꽃 생산을 목표로 하고 ...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서해안 최고의 관광휴양도시로 손꼽히는 태안군이 다양한 볼거리로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군에 따르면,최근 코로나19거리두기 해제와 실외 마스크 착용 완화 등으로 태안을 찾는 관광객들이 증가하고 있으며,특히 어린이날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더욱 많은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태안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서해안3대 낙조로 손꼽히는 안면읍 꽃지해변에서는 올해로11회째를 맞이한 코리아플라워파크 세계튤립꽃박람회가9일까지 개최된다.전 세계100여 종의 튤립을 감상할 수 있는 대표 봄꽃축제로,카펫 모...
개심사에 활짝 핀 청벚꽃과 벚꽃이 고즈넉한 개심사의 화사함과 신비로움을 더하고 있다. 개심사를 찾은 시민들이 24일 청벚꽃(벚꽃)의 싱그러움과 아름다움을 사진에 담는 모습
충남 서산시 서산테크노밸리 내 성연천 둔치에 힐링 산책로가 조성돼 눈길을 끈다. 15일 시에 따르면 성연천 산책로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조성한 것으로 2019년부터 총 15억 원이 투입됐다. 2020년에 약 1km 구간의 산책로를 조성했고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약 2km를 추가 조성했다. 구간 구간에는 징검다리, 목교, 경관조명, 운동시설, 지압판 등도 조성해 천변과 조화롭게 배치했다. 산책로 옆에는 녹음지대와 도시공원, 벚꽃 등도 조성돼 있어 시민들이...
서산시 중앙호수공원에 벗꽃이 활짝 펴 시민들의 마음을 밝게 펴주고 있다. 12일시민들이벚꽃을 즐기며 산책하며 횔링을 하고 있다.
최근 날이 풀리며 전국 곳곳에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이 자랑하는 솔향기길이 봄철 최고의 힐링 여행 코스로 주목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완연한 봄날씨가 이어지고 코로나19 거리두기도 완화되면서 태안을 찾는 관광객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솔향기길의 경우 탁 트인 바다와 소나무숲을 함께 즐길 수 있어 1인 여행 및 가족단위 여행지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원면 만대항에서 태안읍 백화산까지 51.4km에 걸쳐 이어지는 솔향기길은 총 5개 코스로, 천혜의 해안경관과 더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