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5 (일)
충남도가 ‘하늘에서 바라본 서해의 아름다운 경관’을 주제로 드론 영상·사진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전은 도내 아름다운 갯벌, 섬, 어촌, 어항, 해안선 등을 담은 참신하고 창의적인 드론 영상·사진을 발굴하고자 추진한다. 공모 기간은 이달 1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이며, 국민 누구나 도 누리집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도는 드론 영상·사진 관련 전문가를 구성해 10월 중 심사를 거쳐 대상 1편, 영상 5편, 사진 15편 등 총 21편을 선정해 총상금 1000만 원 규모로 시...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원장 김건호)이 설 연휴인1월21일부터24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수목원은‘설레는 수목원’을 주제로 설 연휴4일간 입장료 할인,토끼 찾기 이벤트,동백꽃 띄우기 체험 등 탐방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방침이다. 계묘년을 맞아‘토끼띠 방문객’, 2023년 새해를 기념해‘생일이23일인 방문객’, ‘한복을 입고 수목원을 찾는 방문객’에게 입장료 반값 할인과 플랜트센터10%할인을 제공한다. ...
충남 서산시는 지난 3일 폭설로 인해 먹이가 부족해진 천수만 철새도래지에 겨울 철새 먹이 10톤을 제공하는 것으로 서산버드랜드의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제공한 겨울 철새 먹이는 지난해 ‘휴경지를 활용한 철새먹이 경작사업’으로 확보한 볍씨로, 시는 부석면 간월도리와 창리 지역의 간척지 농지에 각각 5톤씩 먹이를 제공했다. 시는 현재 전국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참여 인원을 최소화하고 농기계를 활용해 먹이를 제공했다. ...
서산버드랜드 앞 농경지에 날아든 황새 무리 서산시 천수만에 위치한 서산버드랜드 주변 농경지에 황새 11개체가 날아들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 황새는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야생생물 I급으로 지정됐으며, 국제적으로 위기종으로 지정돼 보호되고 있다.
충남 서산시 천수만에 본격적인 겨울 철새 도래가 이뤄지면서 다양한 겨울 철새들이 천수만을 가득 채우고 있다. 시에 따르면 천수만에는 매년 11월에서 12월 초까지 철새들이 제일 많이 머무른다. 현재 약 12만 마리의 철새들이 관측되며, 국제보호종인 시베리아흰두루미, 천연기념물인 흑두루미, 큰고니 등 희귀한 철새들도 관측된다. 특히, 서산시민의 화합과 단결을 상징하는 가창오리 무리도 관찰되고 있다.
국내 최대의 철새 도래지 충남 서산시 천수만 일원에서 본격적인 겨울 철새들의 힘찬 날갯짓이 시작됐다. 7일 서산시에 따르면 지난 9월 중순 천수만 대표 겨울 철새인 기러기가 소수 관찰되기 시작했으며, 10월로 접어들며 개체수가 급격하게 증가 현재 2만 개체가 넘는 기러기류가 천수만에서 관찰됐다고 밝혔다. 현재 천수만에 도래한 기러기류는 멸종위기야생생물 II급으로 지정된 큰기러기(영명: Bean Goose)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소수의 쇠기러기(영명: White-fronted Goose)가 함께 관찰되고 있다....
충남 서산버드랜드 내 습지에서 금개구리가 29일 발견됐다. 금개구리는 멸종위기야생생물 II급으로 지정·보호 중인 종으로, 20여 개체가 습지에서 헤엄치는 것을 목격했다. 몸길이는 약 6cm 정도로 등 양쪽에 2개의 굵고 뚜렷한 금색줄이 불룩 솟아있는 게 특징이다. 금개구리가 확인된 곳은 서산버드랜드에서 생태학습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조성한 습지로 부들을 비롯한 다양한 수생식물이 어우러져 있다. 습지에서 금개구리가 발견된 것은 처음으로 시는 습지의 보호 대책을 마련하고 시민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