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4 (화)
기후위기 대응, 에너지 전환 등 최근 들어 지속가능발전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지속가능발전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지난 1일 당진시청에 모여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속가능발전 이행계획 수립, 전담부서 설치 및 민관 거버넌스 활성화 등 이미 지속가능발전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한 당진시는 지역과 미래를 함께 살리는 거점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으며 전문가 네트워크를 통해 전국적 구심점을 확보하기 위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이선경 유네스코한국위원회 ESD 위원...
당진시는 신평면 삽교호 일원이 충청남도 교직원 휴양시설 건립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최종 부지로 선정된 당진시 신평면 삽교호 일대는 천예의 자연경관과 먹을거리, 함상공원, 해양캠핑공원, 산책로 등이 인접해 있는 것이 강점으로 꼽혔다. 또한 솔뫼성지, 기지시줄다리기 박물관, 필경사 등 풍부한 역사 문화 관광지도 갖추고 있다. 특히 충남 교직원의 40% 이상이 몰려있는 천안‧아산과는 30분이면 접근이 가능하고 대부분의 충남 지역에서 평균 60분 내외로 접근할 수 있을 정도로 교통이 편리하다. 충...
당진시가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이하 중부해경청) 신청사 이전 유치에 가장먼저 뛰어든 가운데 중부해경청 이전을 바라는 당진시민들의 염원이 들불처럼 번지고 있다. 시는 지난 14일 해양경찰청의 ‘중부해경청 신청사 이전 T/F팀’을 찾아 당진시민 3만2,452명의 서명이 담긴 ‘중부해경청 당진시 이전 청원 서명부’를 전달하며 중부해경청 유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청원서에는 ‘4월 중부해경청의 신청사 이전 부지 선정 발표를 앞두고 당진시를 포함한 9개 지자체가 유치활동을 펼치고 있으나, 해양환경, 지리적·군사적 위치,...
당진시 주민자치학교의 새로운 문이 열린다. 시는 4월 초부터 기존 주민자치학교와 병행해 온라인 주민자치학교(이하 e-주민자치학교)를 개설한다고 6일 밝혔다. 그동안 현장강의로만 운영돼 온 주민자치학교에 대해 직장 등 시간적인 문제로 교육 참여가 어렵다는 의견을 반영하고, 주민자치위원회의 역할이 커져감에 따라 주민자치위원들 역시 새로운 교육 방식과 콘텐츠가 필요하다고 느껴 온라인 교육 과정을 마련하게 됐다. e-주민자치학교의 교육 과정은 그간 주민자치학교를 운영하며 파악한 주...
당진시의회(의장 김기재) 양기림 의원은 17일 제6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미세먼지 안심 시범마을 조성사업 등에 대한 추가 확대 시행’을 요구했다. 양기림 의원은 5분 발언서“현대제철 등 대규모 철강 공장과 석문화력발전소가 위치한 우리시의 경우 2019년도 미세먼지(PM10) 평균농도는54㎍/㎥로 충청남도 평균농도 44㎍/㎥에 비하여 10㎍/㎥ 높으며, 초미세먼지(PM2.5) 평균농도의 경우에도 32㎍/㎥로 충청남도 평균농도의26㎍/㎥에 비하여 6㎍/㎥ 높은 것으로...
당진시가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약 1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친환경자동차 보급에 나섰다. 올해 보급차량은 전기승용차 342대(상반기 195대, 하반기 147대), 수소연료전지차 82대(상반기 32대, 하반기 50대)로, 전기승용차는 최대 1,820만원, 수소연료전지차 3,25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2020년 1월 1일 이전까지 당진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의 시민또는 당진시에 사업장(본사, 지사, 공장 등)이 위치한 법인 및 기업, 단체 등이다. 수소연료전지차...
당진은 2000년대 들어서면서 철강산업과 제조업 중심으로 급속한 성장을 이뤘다. 그러나 발전의 이면에는 제철공장과 석탄화력에서 뿜어내는 오염물질들로 환경문제가점점 심각해지고 있었다. 결국 2016년 당진은 기초지자체 중 대기오염물질 배출 전국1위의 불명예를 안게 된다. 2017년 대기오염물질 자발적 감축 협약 추진 - 이에 시는 2017년 7월 지역 내 대기1종 사업장과 대기오염물질 자발적 감축 협약을 체결한다. 당진화력, 현대제철 등 주요 대형사업장을 포함한 22개 사업장은 자발적으로 2020년까지 대기...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시군별 주요고용지표 집계결과에서 당진시가 서귀포시에 이어 전국 기초 시 단위 고용률 2위를 기록했다. 당진시의 2019년 하반기 고용률은 70.7%로, 2019년 상반기 고용률 69.2% 보다 1.5%p 상승했으며, 2013년 처음으로 고용률 전국 시 단위 2위에 오른 이후 8년 연속 2위를 유지하고 있다. 2019년 하반기 시의 경제활동인구는 10만3,000명으로 동년 상반기 대비 1,400명 증가했으며, 취업자 수는 10만1,100명으로 2,400명 증가...
당진시는 6일 부곡공단 지반침하사고와 관련해 ‘당진시 지하사고조사위원회’(이하 조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는 송악읍 한진리, 부곡리 일원에서 한국전력공사가 시행중인 당진지역 전기공급시설 전력구공사로 인해 지난해 1월 발생한 부곡공단 내 지반침하사고와 관련된 사항으로, 이날 김홍장 당진시장은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공정한 사고조사를 통해 사고의 원인분석 및 재발방지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46조에 근거해 구성된 조사위원회는 시 선정 4명, 시의회 추천 1명, 비대위 추천 1명, ...
당진쌀이 몽골 수출길에 올랐다.당진시에 따르면 5일 당진 ㈜미소미 영농조합법인(대표 이태호)은 당진쌀 20톤의무사고 항해와 현지에서의 인기판매를 기원하는 출고식을 고대면 소재 온동정미소에서 가졌다. 당진쌀이 올해 해외시장으로 수출된 것은 지난 1월 21일 싱가포르에 이어 이번이 벌써두 차례로 수출물량은 40톤에 달한다. 당진쌀 전체 수출은 2019년 기준 156톤에 달하며, 이는 당진 농산물 수출 총 해외수출물량인 854톤의 약 20%에 해당하는 수치다. ...
당진시가 공공건축물의 신재생에너지 설치 의무비율을 최대 50%까지 상향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 이용 보급 촉진법에 따르면 건축연면적 1,000㎡이상의 공공건축물은 신·증축 또는 개축 시 예상에너지 사용량의 일정비율 이상을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토록 의무화하고 있다. 공급의무비율은 2016년 18%에서 2020년은 30%로 점차 확대되는 추세다. 당진시는 친환경에너지 전환 선도도시로서 신재생에너지 의무비율을 기준인 30%에서 최대 50%까지 상향적용하고 태양광, 지열, 연료전지 등의 설...
따뜻해진 햇살에 진짜 봄이 찾아온 듯한 요즘이다. 예년보다 일찍 피어난 벚꽃에 봄의 운치를 여실히 느꼈을테지만, 봄을 만끽하기에는 아직 부족한 것만 같다. 이번 주말에는 황사, 미세먼지 소식도 없고, 최고 기온도 15도 안팎으로 야외활동하기 적당하다는 소식에 몸이 달아오른다. 봄을 맞아 새롭게 단장한 꽃향기 가득한 경기도 북부의 수목원들이 손님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진짜 봄은 꽃과 풀, 나무의 향기가 짙은 자연에 있다. ‘봄 냄새’를 맡으러 수목원으로 떠나보자. ▶양평 세미원 물과 꽃의 정원인 양평 세미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