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1 (토)
'이선민'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590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서산시가 17일부터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설치 지원 사업’을 접수받는다. 소규모 사업장에 노후화된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설치 및 교체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원을 통해 재정부담 완화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저감 효과 등을 얻을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법에 따른 중·소기업으로 대기환경보전법에 의거한 1~5종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이다. 총예산 5억 원 내에서 예산 소진 시까지 방지시설 설치비용 90%를 지원한다. 10%는 자부담...
서산시가 올해 수소전기자동차 25대를 구매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신청기간은 오는 22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관내 주소를 둔 시민 또는 관내 사업장이 위치한 기업·단체다. 총 25대 중 22대는 일반 개인과 법인에 지원하고, 3대는 취약계층, 다자녀 가구, 생애 최초 차량 구매자 등 우선 대상자에게 지원한다. 지원차종은 현대‘넥쏘 수소전기차’로 1회 충전 시 최대 609km를 주행하고 달릴수록 공기를 정화하는 이점이 있다. ...
맹정호 서산시장의 최근 행보가 주민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설 연휴 맹 시장은 서산에서 제일 오지인 지곡면 도성2리 우도를 수행원 없이 깜짝 방문해 섬을 둘러보며 만나는 주민들과 새해 덕담을 주고받았다. 이 사실은 맹 시장의 페이스북을 통해 알려졌다. 신축년이 소띠의 해고 우도가 소섬으로 불리는 점을 고려할 때 설날 우도 방문은 의미가 컸다. 맹 시장은 페이스북에 “설날, 서산에서 제일 오지를 조용히 걷고 싶어 수행하는 직원 하나없이, 물론 우도에도 사전 연락 없이 다녀왔다”며 “섬을 한...
서산시 팔봉면에 생강으로 억대 매출을 올리는 사람이 있다. 바로 생강으로 10억 버는 남자, 귀농인 김정규 대표다. 그는 직접 개발한 편강으로 홈쇼핑을 한 번 할 때마다 1억 5천만 원 어치를 판매하고 있다. 전통 편강은 설탕을 많이 써서 졸여내 달고 딱딱하지만 흑편강은 설탕이 덜 들어가게 하는 방법으로 개발해 덜 달고 쫀득쫀득한 식감이 특징이다. 흑편강의 가장 큰 비밀은 흑마늘로, 인삼이나 흑삼을 만들 때 찌고 말리는 숙성 공정과 발효 화학을 접목하여 적용한 것이 제조의 핵심 포인트다. ...
코로나19 확산으로 시민들의 발길이 끊겼던 전통시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조금씩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서산동부전통시장 상점에도 고기나 야채, 과일 등을 진열해놓고 손님들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전을 부치고, 생선을 손질하는 여러 가지 음식을 만드는 상인들의 손길도 바빠졌다. 하지만 예년과 같이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북적이던 모습은 아니다. 많은 손님이 몰리는 때인만큼 어느 때보다 활기가 도는 모습이지만...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2월 9일(화) 본사에서 코로나19로 위축된 태안지역 화훼농가의 판로확대를 위해 ‘행복한 花요일 플라워마켓’을 오픈했다. 충남 태안군은 도내 화훼생산량의 약 30%를 차지하며, 현재 약 200여 화훼농가에서 국화, 장미, 심비디움 등을 재배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졸업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되면서 도·경매로 판로를 이어가던 지역 화훼농가는 큰 타격을 입게 됐다. 이에 서부발전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유동인원이 많은 본사 로비를 개방, 지역농가와 함께 플...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이 설 명절을 맞아 ‘공직자 설날 착한선물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시작한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우리 농축수산물을 구매함으로써 시름에 빠진 농어업민을 돕고, 그 물품을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시작됐다. 지난 9일 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인 ‘사랑나눔이’ 기금으로, 지역특산물을 구매해 인천의 (사)온누리사랑나눔에 전달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돕는다는 취지에서 서부발전도 적...
서산시가 고구마 명품화를 위해 ‘고구마 무병묘(조직배양묘)’를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2016년부터 조직배양 기술을 활용해 매년 질 좋은 고구마 무병묘를 생산·공급하고 있다. 무병묘는 바이러스가 없고 대량생산이 가능하며 풍미가 뛰어난 장점이 있다. 시에 따르면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고구마 무병묘 5만 주를 공급·신청받는다. 보급 품종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풍원미, 호감미, 증미, 보드레미 총 4가지다. 풍원미, 호감미, 증미는 눈 건강과...
서산시가 시민들의 안전한 설 연휴를 위한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종합대책에는 ▲코로나19 방역 ▲비상진료 및 보건 ▲물가안정 및 관리 ▲교통대책 ▲쾌적한 환경조성 등 7개 분야별 24개 과제를 담았다. 우선 시는 설 연휴 기간인 11일부터 14일까지 종합상황유지반, 재난대책반, 민원기동처리반, 환경대책반 등 9개 상황반을 편성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50여 명의 직원이 상주하게 되며, 긴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고 주민 불편해소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
서산시가 설 명절 고향 방문 등으로 이동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19 방역관리에 총력 대응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감염병 발생 시 ▲환자이송 ▲접촉자 격리 ▲상황보고 등 신속하고 유기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중앙 및 충남도와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했다. 서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연휴 기간에도 운영한다.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오후 2시부터 6시까지다. 시에 따르면 명절 연휴 동안 터미널, 전통시장, 관광지 등 다중이용시설에 서산시보건소 방역 소독 6팀을 투입해 주기적 소독활동도 펼칠 계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