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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학생가정에 농산물 꾸러미 공급서산시가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56개교 19,543명 가정에 농산물 꾸러미를 공급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농산물 꾸러미 공급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생등교가 연기됨에 따라 3ㆍ4월 미집행된 학교급식비 예산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지역 농산물 등의 소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6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학생 1명당 3만원 상당의 농산물 꾸러미를 제공할 계획이며, 품목은 학부모, 교육지원청, 영양교사 등으로 구성된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위원회를 통해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꾸러미가 더욱 다양하게 구성 될 수 있도록 3만원 기준금액에 추가로 택배비, 소분‧포장비용 등 시비를 부담하는 방안도 검토 중에 있다. 시는 6월 초까지 각급 학교의 지원을 받아 개인정보동의서를 취합하고 학교급식지원센터 심의(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지원품목‧시기‧배송업체 선정방법 등을 협의 결정한 후 6월 중 학생가정으로의 농산물꾸러미 배송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임종근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부모들의 식재료 구입부담을 줄이고 지역 농ㆍ축ㆍ수ㆍ공산품의 소비도 촉진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꾸러미 구성품목의 신선도 확보는 물론, 학부모 가정에 부담이 완화될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 배송을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충남도의 방침결정과 농산물 출하 시점 등을 감안해 농산물 꾸러미 공급 시행시기를 조정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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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올 7월에 문화도시 지정 공모사업 신청서산시가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문화도시조성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25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보고회 후 시는 올해부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해 지정하는 문화도시 조성사업 선정을 위해 공모 준비 등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문화도시 조성사업은 2020년 국비 100억 원을 투입해 7개 도시별 14억 원을 지원하고 2024년까지 향후 5년간 지역 특성에 따라 최대 100억을 지원해 문화도시 조성을 뒷받침하는 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2022년까지 약 30여 개의 문화도시를 지정할 계획으로 금년 7월 제3차 문화도시 조성사업 공모 신청을 시작으로 11월 말 문화예비도시 선정, 그 후 1년간 예비사업을 거쳐 2021년 말 최종 결정짓는다. 서산시는 그동안 2016년부터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을 추진하여 문화를 바탕으로 한 문화생태계 구축과 도시발전의 인프라 구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휴먼웨어,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전 분야에 걸친 문화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다양한 사업을 연속 추진해왔다. 특히, 다양한 분야의 시민으로 추진협의회를 구축, 서산시문화도시사업단을 조직하여 ▲문화예술인력 양성(28개팀) ▲문화 관련 포럼‧살롱‧심포지엄 구축 ▲다양한 방식의 거버넌스 구축 ▲ 문화콘텐츠 개발(6건) ▲문화플랫폼 및 아카이브 조성(2곳) ▲문화예술 창업(9개)에 주안점을 두고 도시재생 및 상권활성화도 추진했다. 시는 앞으로 제3차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문화도시 비전과 문화영향평가 용역 그리고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문화 분과 설치‧운영 등 문화도시의 선정기준에 맞춰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역협력체계와 네트워크 구축강화를 위해 부서 간 연계협력 사업을 지속‧운영하고 시의회와도 협력해 조례제정과 예산확보, 충남도-서산시 간의 업무협약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분주하게 살아가는 시민들에게 문화의 다양한 콘테츠를 접목한 휴식처가 필요하다”며 “우리 시가 지역의 특성에 맞는 문화의 다양성이 살아 숨 쉬는 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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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검정고시 응시자 합격 응원서산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박주영)은 검정고시 응시 청소년의 원활한 검정고시를 격려하기 위해 5월 23일 천안중학교, 천안쌍용중학교, 천안제일고등학교, 천안공업고등학교에서 검정고시 응원과 아웃리치를 진행하였다. 2020년 제1회 검정고시에 서산시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 44명이 응시했다. 코로나19로 검정고시 일정이 미뤄져 교육지원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문제집 지원, 1:1 문제 해석 및 2주간 검정고시 대비반 ‘스마트교실’을 통해 검정고시를 원활하게 응시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후 검정고시 합격자 발표가 나면 응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센터 내 진행 중인 다양한 프로그램을 참여할 수 있도록 꾸준히 안내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산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검정고시 이후 학교 밖 청소년의 개인적 특성과 수요를 고려해 다양한 지원에 힘쓰고 있다. 다양한 진로 탐색을 위한 직업체험,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대학탐방 및 현장체험 등을 계획하고 있다. 서산시 거주 학교 밖 청소년은 누구나 전화(041-669-9056) 또는 방문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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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성일종 제 21대 국회의원 당선인 초청 간담회서산시는 25일 서산시민센터에서 성일종 국회의원과 맹정호 서산시장을 비롯해 김현경 부시장, 김선학 경제환경국장, 김응준 복지문화국장, 최종구 건설도시국장 등 간부공무원, 정만성 보좌관, 김태륜 보좌관 등 성일종 의원 보좌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 현안 공유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서산시는 ▲가로림만 해양정원 예타 통과 ▲주요 SOC의 국가계획 반영 ▲동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서산중부지구 농촌용수 이용체계 재편사업 ▲동부지역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 ▲중앙도서관 건립 등 주요 현안사업 20건에 대해 설명하고 협력을 요청했다. 특히 성일종 의원은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사업에 대해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야 한다”며 “아이사랑바다숲과 같이 갯벌과 숲에서 동시에 아이들이 뛰어 놀 수 있는 놀이터를 마련하거나 캠핑장, 요트시설 등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제안들이 자유롭게 이루어져야한다”고 강조했다. 맹정호 시장은 “지난해 성일종 의원님의 도움으로 서산 바이오ㆍ웰빙ㆍ연구특구 계획 변경 승인, 군소음법 제정, 16개 현안사업의 국토종합계획 반영, 생활 SOC 공모 선정 등 많은 성과가 있었다” 며 “코로나19로 지역 경제가 어려움에 직면했지만 협업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성일종 의원은 “예산 확보 활동 등 국회 차원의 도움이 필요한 문제들과 관련해 힘쓰겠다”며 지난 해 실패했던 지역사업에 대해 사업비와 사업 실패의 논리적 이유를 묻고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의견을 더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협력이 필요한 주요사업과 관련해 성일종 국회의원과의 수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현안사업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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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 의원, ‘2019년도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 국회의원’ 수상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성일종 의원(미래통합당, 서산·태안)은 22일 “‘2019년도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 국회의원’은 매년 ‘입법 및 정책개발지원위원회(위원장 이주영 국회부의장)’가 선정하고 국회의장이 시상하며, 한 해 동안 본회의에서 가결된 법안 중 법안의 완성도, 전문성, 파급력 등을 두루 고려해 우수법안을 선정하여 해당 법안을 대표발의한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로부터 선정된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 국회의원’은 대한민국 국회 내 최고 권위의 상으로 평가받는다. 이 날 성일종 의원은 오전 10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이 상을 수상했다. 우수 법률안으로 선정된 ‘수도권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성 의원이 지난 2017년 8월 7일에 대표발의해서 2019년 3월 12일에 본회의에서 통과되었다. 이 법안은 과거 수도권에 편중되어 있었던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각종 조치들을 전국적으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법률안이다. 충청, 전라, 경상 등의 지역의 경우 석탄화력발전소, 석유화학단지, 제철소와 같은 대기오염배출원이 집중돼 있지만, 정부 정책과 예산이 수도권에 편중되어 지방권은 대기질 개선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성 의원은 ‘수도권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을 개정하여 수도권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대기관리권역을 지정할 수 있도록 하고, 대기관리권역을 관할로 하는 대기관리지역 단위로 시책을 마련하도록 했다. 이 법이 국회를 통과한 이후 환경부는 그 후속조치로서 지난해 11월 대기관리권역을 확대 발표했으며, 여기에 서산시와 태안군도 포함되었다. 이에 따라 서산·태안 지역의 사업장들은 환경설비를 증강하거나, 조업시간을 단축하는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에 대한 총량관리를 해야 한다. 따라서 지역 내 미세먼지 원인물질의 발생량을 줄일 수 있게 되었다. 성일종 의원은 “20대 국회의 마지막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대기오염원의 체계적 관리가 전국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힘쓰고, 국민이 우선되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수상으로 성일종 의원은 400만원의 상금을 수령하게 되었다. 성 의원은 이 중 일부는 법안 발의에 공로가 큰 보좌직원들에게 포상하고, 나머지는 서산·태안 지역 내 환경운동에 기여한 구호·자선단체 등에 기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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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성평등 지수 향상 위한 고삐 당길 시점”충남도는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성평등 정책 추진 상황 합동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합동 점검회의는 도와 유관기관 간 성평등 정책과제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성평등 지수 향상을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양승조 지사와 관련 실·국장, 도경찰청, 도교육청, 국민연금공단 대전지역본부 등 6개 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보고, 종합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8년 충남 지역 성평등 지수 현황 △기관별 지난해 사업성과 및 올해 계획 등을 보고했다. 먼저 충남여성정책개발원 김영주 수석연구위원은 지역 성평등 지수의 특성과 도의 현황, 지표별 변화 추이 보고를 통해 향후 도의 성평등 지수 수준을 전망했다. 이어 지역 성평등 지수 향상을 위해 중점 추진과제로 선정한 △충남여성새로일하기센터 기능 활성화 △수요자 맞춤 보육·안전 돌봄 서비스 확대 △성별고용평등지표 관리 등 20개 과제의 추진실적 및 계획을 발표했다. 또 유관기관별 성과 및 추진 방향을 발표하고, 기관 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우리 지역 성평등 지수는 아직 가야할 길이 멀다”며 “분야별로 하나하나 점검하면서 모두 함께 대응할 수 있도록 더 고삐를 당길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양 지사는 “경제활동, 교육, 문화, 복지, 안전 등 모든 분야에서 성평등 지수가 향상될 수 있도록 도와 유관기관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면서 “우리 도정은 큰 책임감을 갖고, 성차별적인 사회구조 개선과 성평등 문화 확산에 보다 힘써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도는 여성가족부가 추진 중인 지역 성평등 지수 개편에 대응해 기초 젠더거버넌스 컨설팅을 지원하는 등 시·군 성평등 수준 향상을 독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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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전국 창업기업들의 혁신적 생활용품 ‘쇼피’로 동남아 온라인시장 진출 사업추진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강희준, 이하 충남창조센터)를 비롯한 경남, 인천, 서울, 전남, 전북 등 6개 지역혁신센터는 동남아 대표 온라인쇼핑 플랫폼 쇼피(Shopee)와 22일 충남창조센터에서 동남아 진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쇼피(Shopee)는 동남아 최초로 뉴욕증시(NYSE)에 상장된 Sea그룹의 전자상거래 플랫폼으로 지난 해 매출액 176억 달러(약 20조원)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충남창조센터를 비롯한 지역혁신센터는 각 센터별로 지원 중인 창업기업의 제품에서 동남아 소비트렌드에 맞는 혁신제품을 발굴하고, 쇼피는 자체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판촉 및 마케팅을 지원하는 글로벌 협력 모델로 운영하게 된다. 업무협약에 이어 첫 단추로 지역혁신센터와 쇼피는 오는 27일부터 ‘Hello! ASEAN, 2020년 동남아 이커머스 진출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하며, 지원 규모는 56개사 정도다. 아울러, 6월 10일부터 코로나 19로 인한 비대면 온라인 사업설명회 개최를 시작으로 6월 23일부터 3주간 충남, 경남, 전남, 서울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는 국외 온라인 마켓에 진출하고 싶지만, 자체적으로 제품의 포장 및 가격책정, 판매상품에 대한 물류문제 해결, 온라인 매장 내 상품출시를 위한 기술적인 능력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 기업들에게 현장실습형 교육을 실시한다. 사업설명회와 현장실습형 교육은 오픈형 행사로 참여를 희망하는 누구나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다. 출시 이후에도 단시간 내 자력으로 고객에게 노출이 어려운 상황을 감안해 현지 유명인사들이 직접 해당 상품을 소개하는 라이브 방송 플랫폼에서 한국 제품을 소개하는 등 한국 상품을 위한 특별 기획전을 추진해 노출을 최대화 시킬 계획이다. 또한 창업기업들의 가격경쟁력을 높이기 위하여 선발기업에게 소비자가 구매 시 50%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하며 이 외에도 광고비, 운송비 및 외국인 고객 대응을 위한 고객관리비 등을 제공한다. 충남창조센터 강희준 센터장은 “이번 MOU 체결로 창업기업의 동남아 저변 확대가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창업기업이 이커머스 시장을 통해 코로나 사태를 극복할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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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020 마을만들기 소액사업‘호응’서산시가 건강한 마을공동체 형성과 주민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한‘2020 마을 만들기 소액사업’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주민 스스로가 지역 여건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소규모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본격적인 마을만들기 사업에 앞서 주민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경험과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이 사업의 목표다. 시는 신규마을 발굴과 공모를 통해 부석면 간월도리와 지곡면 산성1리 등 8개 마을에 500만 원씩 총 4,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했으며 지난 4월부터 주민들 스스로가 마을 여건에 맞는 모델을 발굴해 계획을 작성하고 사업을 추진했다. 음암면 성암리와 지곡면 산성1리는 훈훈하고 사람 사는 냄새 나는 마을을 만들자는 취지로 각 가구에 우편함과 문패를 제작해 배부했다. 성연면 예덕2리는 깨끗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쓰레기 분리 수거함을 제작 집집마다 배부했다. 김종길 시민공동체과장은 “사업비는 크지 않지만, 이번 사업이 마을을 변화시키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이 마을의 진정한 주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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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여름철 폭염 대비 종합계획 수립서산시는 여름철 평균기온 상승으로 폭염 빈도 및 강도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의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폭염 대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선제 대응에 나선다. 분야별 폭염 대책 추진을 위해 안전총괄과장을 팀장으로 폭염대응T/F팀을 구성하고 폭염 대책기간(5월20일 ~ 9월30일) 중 폭염 취약계층을 비롯한 시민들의 인명, 재산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폭염대응T/F팀은 평상시 부서에 상황유지하고 폭염 특보 발효 시 단계에 따라 비상근무 발령과 분야별 신속ㆍ 대응할 계획이다. 그 외 대책으로는 취약계층이 더위를 피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각 마을 경로당, 마을회관 등에 설치된 무더위쉼터에 냉방비를 지원하여 이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시에 설치된 무더위쉼터는 총 410개소로 그 중 이미 운영비가 지원되는 곳을 제외한 383개소에 냉방비 지원과 홍보를 통해 무더위쉼터 이용도를 높이기로 했다. 그 밖에도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도 실시한다. 서산지역 취약계층 1,744가구를 대상으로 방문간호사와 작업치료사를 전담 배치하여 방문과 안부전화로 건강관리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시는 폭염저감시설 그늘막을 문화회관, 인라인스케이트장 등 3개소에 14개를 추가 설치하고 중앙호수공원에 물안개분사장치(쿨링포그시스템)를 가동할 계획이다. 다만, 무더위쉼터와 물안개분사장치 지역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감염 방지를 위해 방역지침에 의거 탄력적으로 운영키로 하고 간호사 및 작업치료사가 취약계층에 방문 시 비대면·비접촉 방식으로 관리키로 했다. 이 밖에도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농축수산 분야 피해예방 대책, 건설사업장 안전관리 강화, 노숙인보호대책 등 세부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이석봉 안전총괄과장은 “올해도 기후변화로 인해 무더위가 일찍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폭염대비 종합계획 수립으로 폭염을 미리 예방하고 적극적인 대응으로 시민의 인명,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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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농산물 안전성 확보 분석기반 구축서산시 농업기술센터는 22일 오전 11시 20분 시청 브리핑 룸에서 2020 서산시 발전 10대 핵심과제로 선정된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 설치 관련 브리핑을 가졌다. 이날 송금례 기술보급과장은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 요구 증가와 농가 소득 보전, 농산물 안전성 신뢰도 향상을 위해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을 설치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분석실은 농산물 출하 전 잔류농약 분석 및 중금속, 유해물질 등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는 곳으로 과학영농기반 사전 컨설팅의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이에 생산단계의 안전관리를 통해 소비자들은 신뢰 있고 품질 좋은 시 농산물을 소비하고 생산자들은 안정적으로 소득을 보전할 수 있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농산물안정성 분석실은 균형발전 특별회계 지역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21년까지 3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내 528㎡ 넓이의 공간을 마련, 320항목 잔류농약 분석 장비를 설치하여 2021년 하반기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분석실이 설치되면 지역 내 농업인 누구나 무료로 안정성 검사 신청이 가능하며, 현재 유료 분석기관 의뢰 시 지출되는 32만 원의 검사비를 농가는 절약하게 된다. 시는 입증된 농산물 출하로 시 생산 농산물의 안전성을 인증해 생산자와 소비자간 신뢰를 최고수준으로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송금례 기술보급과장은 “2019년 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 시행 후 농산물 안전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가 높아졌다”며“농산물 안전성 분석실 설치를 통해 과학영농 기반 구축, 농가 사전 컨설팅 강화로 시 농가 소득안전망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