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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읍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민‧관‧사 합동 총력대응서산시 대산읍 한화토탈에서 지난 10일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11일까지 확진자 수가 8명으로 늘어났다. 이중 대산지역 거주자는 3명으로 모두 한화토탈 기숙사(대산읍 망일산로 812)에서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한화토탈에서는 기숙사 일부를 폐쇄조치하고 접촉자 등에 대해 자가격리를 지시했으며, 현재 기숙사 출입구에 바리게이트를 설치해 외부인 및 외부차량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서산시 대산읍에서도 3번째 확진자(대산읍 거주자 1번)가 발생한 직후, 한화토탈 기숙사 외부시설물 및 주차장, 공동현관 등의 방역을 즉각 실시하고 이후 매일 한화토탈 기숙사 및 휴먼시아 아파트, 인근 상가들의 방역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확진자 동선에 포함된 대산읍 상가들에 대해 야간 긴급방역을 실시했다. 이에 대산읍 사회단체 및 기업에서도 방역을 위한 도움의 손길을 제공하고 나섰다. 대산읍 상인회(회장 김기세), 대산읍 발전협의회(회장 김지석), 환경운동본부 서산시지부 대산지회(지회장 이상빈)에서는 12일 6개팀으로 나눠 읍내 상가 및 공동주택의 집중 소독을 실시했으며, 대산읍 의용소방대(대장 이황운)에서도 매일 오전 대산1리 일대(한화토탈기숙사, 주변 상가, 빌라‧원룸촌)의 방역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지속적인 방역활동을 위해 현대오일뱅크(주)(대표 강달호)에서 소독기 10대, 고글 90개, 장갑 100개를 대산읍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으며, 대산읍에서는 방역활동이 필요한 곳에 소독기 등을 대여할 예정이다. 최광일 대산읍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주민모두가 불안해하고 있는 현재, 솔선수범하여 대산지역 방역을 위해 함께해주신 여러 단체 및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확산예방을 위해서는 주민 모두가 예방수칙 준수,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동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대산읍에서도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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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정호 서산시장, 대산5사와 긴급 간담회 개최최근 대산공단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서산시에서는 12일 (사)대산공단협의회 사무실에서 맹정호 서산시장 주재로 조경상 서산상공회의소 회장, 대산5사[현대오일뱅크(주), ㈜엘지화학, 롯데케미칼(주), ㈜케이씨씨, 코오롱인더스트리(주)] 임원 및 공장장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의 추가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방역 대책과 4월부터 예정되어 있는 기업 정기보수에 따른 안전관리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대산5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근로자 격리 상황, 근무 ㆍ 식당 환경 개선, 사업장 방역 및 출입 관리강화, 직원 대상의 개인위생수칙 교육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현대오일뱅크(주)에서는 4월부터 예정된 정기보수와 관련해 철저한 외부 작업 인력 관리와 방역 강화 및 안전 ㆍ 교통 분야 등 에 대한 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기로 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그동안의 방역 대책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가 발생한 현재 상황에서 근로자가 밀집되어 있고 외부 인력의 이동이 잦은 대산공단의 경우 추가 감염의 우려가 큰 만큼 더욱 철저하고 촘촘한 방역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만일 기업 내 확진자 발생 시 코로나19를 총괄하는 서산시재난안전대책본부의 안내에 따라 시민들의 동요나 불안감이 생기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해 주실 것”을 요청했다. 이어 롯데케미칼(주) 사고와 관련해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 대한 정확한 피해조사와 향후 보상 계획을 안내하는 등 사고 수습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요구했다. 한편 이날 (사)대산공단협의회에서는 대산지역 의료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마스크 2500매를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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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시민부터 기업까지’코로나19 극복에 동참!충남 서산시에서는 시민, 사회단체, 기업체 등 각계각층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시에 따르면 12일 한화토탈에서 방역소독용 방제복 2,400벌 등 5400만원 상당의 방역용품을 서산시에 기탁했다. 해든화장품과 농협서산시지부에서도 각각 1300여만원, 800만원 상당의 손 소독제를 기탁했으며, 시는 기탁 받은 방역용품을 관내 의료 취약계층과 의료기관에 전달했다. 각 사회단체의 기부금 모금도 이어지고 있다. 12일 운산면이장단협의회(회장 박충진) 등 11개 운산면 사회단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해 달라며 성금 600여만원을 기탁한데 이어, 부춘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가제현)에서도 100만원을 기탁했다. 또한 서산시노인복지협회(회장 이형길)에서도 협회 종사자들이 5000원씩 모은 성금 300만원을 마스크 구입에 써달라며 기탁했다. 일반 시민들도 팔을 걷고 나섰다. 익명의 80대 어르신들이 각 198만원과 300만원을 기부한데 이어 지난 11일에는 팔봉면에 거주하는 70대 어르신이 서산시청 사회복지과를 찾아 노인일자리사업에서 받은 임금을 모은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의 종식을 바라는 시민들의 염원이 담긴 물품과 성금들이 계속 기탁되고 있다”며 “코로나19의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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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의료원 코로나19 확진 대구 환자 1명 완치 퇴원서산의료원에서 첫 완치자가 나왔다. 서산시에서는 대구에서 이송되어 온 환자(19세, 여, 대구) 한명이 완치되어 12일 저녁 퇴원했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지난 2월 29일 확진되어 3월 6일 서산의료원으로 이송된 이후 음압병상에서 치료를 받아왔으며, 10일과 11일 두 차례에 걸쳐 검사한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 이날 퇴원한 환자는 “서산 시민들이 의료원 앞에 걸어주신 현수막 덕분에 마음이 한결 가벼웠다”며 “시민들과 의료진들의 따뜻한 손길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현재 서산의료원에는 대구 천안 등에서 이송되어 온 확진자 36명과 서산 확진자 8명이 입원해 치료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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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국회의원선거 D-30, 당원집회 개최 불가서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 있어 선거일 전 30일인 3월 16일부터 4월 15일(선거일)까지 당원집회 개최가 금지된다고 밝혔다. 정당은 소속당원의 단합․수련․연수․교육 그밖에 명목 여하를 불문하고 선거가 실시 중인 선거구안이나 선거구민인 당원을 대상으로 당원수련회 등 당원집회를 개최할 수 없다. 다만, 당무에 관한 연락․지시 등을 위하여 일시적으로 이루어지는 당원간의 면접은 당원집회에 해당되지 않으며, 중앙당 또는 시․도당의 대표자가 참석하는 당직자회의 개최는 가능하다. 서산시선관위는 공직선거법에서는 시기별로 제한·금지하는 행위를 규정하고 있으므로 법을 몰라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없도록 관련 규정을 사전에 문의하는 등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선거와 관련한 각종 문의사항은 전국 어디서나 1390번 또는 선거법규포털사이트(http://law.nec.go.kr) 등을 통하여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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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확진자 8명... 한화토탈 직장동료서산시에서 11일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되면서 확진자는 총 8명으로 늘었다. 이 중 7명은 한화토탈연구소 직원이고, 나머지 1명은 첫 확진자의 아내다. 서산시는 코로나 19 확진자 추가발생에 따른 언론브리핑을 열고 확진자 발생현황과 대응조치에 대해 보고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한화토탈 연구소 직원을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확진자가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어제 밤 확진판정을 받은 “3번 확진자를 비롯해 현재까지 확인된 8번 확진자까지의 역학조사도 속도를내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화토탈 연구소 직원들의 감염 경로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으며 현재 한화토탈 연구동과 식당은 폐쇄조치한 상태다. 또 현재 대산 한화토탈 기숙사에 거주하고 있는 사원에 대해서도 금일 중 전원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맹정호 시장은 “확진자와 이동 경로에 있는 장소에 대한 과도한 신상털기는 멈춰 달라”며 “확진자도 피해자이고, 가게를 운영하는 사장님도 우리의 이웃이다”라고 말하면서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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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육군 32사단 서산대대 장병들, 코로나19 유입차단 위해 방역 소독 작업 지원육군 32사단 서산대대 장병들이 5일 서산시 동문동과 운산면 일대에서 코로나19 유입차단을 위한 방역과 소독 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부대는 이날 서산시 관내 버스정류장과 문화복지센터, 어린이 도서관, 마을회관, 상가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코로나19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재난극복지원의 일환으로 방역 및 소독을 지원했다. 한편, 32사단은 '국민의 군대'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충남과 대전, 세종 지자체와 협조하여 다중 이용 및 공공시설에 대한 방역과 소독, 열화상카메라 감시인원 등을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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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사랑 한 땀 봉사단 면 마스크 봉사로 ‘눈길’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전국적인 마스크 품귀 현상으로 정부가 마스크 5부제를 시행하고 공직자 면 마스크 착용을 독려하고 있는 가운데 충남 서산시의 서산사랑 한 땀 봉사단(회장 지명근)에서 직접 만든 면 마스크 나눔 봉사로 눈길을 끌고 있다. 서산시종합사회복지관의 홈패션 수강생 등 23명으로 구성된 서산사랑 한 땀 봉사단은 취약계층에서 일회용 마스크뿐만 아니라 면 마스크도 구하기 어렵다는 소식을 듣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면 마스크 봉사를 시작했다. 이들은 지난 6일 1차로 만든 면 마스크 120개를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자원봉사센터로 기증했으며,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 까지 면 마스크 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19년 1월부터 봉사단체로 등록해 활동하고 있는 서산사랑 한 땀 봉사단은 아이들 옷, 가방, 열쇠고리, 손수건, 마스크 등 수제 수공예품을 만들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솔선수범해왔다. 맹정호 서산시장도 지난 9일 면 마스크 제작 작업 현장을 방문해 회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을 대표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맹 시장은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서산사랑 한 땀 봉사단을 비롯한 서산 시민들의 높은 시민 의식으로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서산시에서 서산 전역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는 등 코로나 19의 지역사회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시민여러분들께서도 손 씻기, 사회적 거리두기 등 국민위생수칙을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맹 시장은 지난 2일부터 면 마스크를 구입해 착용하고 있으며, 서산시 공무원들에게도 면 마스크 착용에 솔선수범 해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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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코로나 첫 확진자 발생.. 확진자 2명 나왔다서산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산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산 맹정호 시장은 10일 오전 9시 30분 코로나 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긴급 언론브리핑을 열고 코로나 19 확진자의 동선 일부를 공개하고 향후 대응조치 방안에 대해 보고했다. 서산 첫 확진자(서산 1, 충남 104번)는 서산 한화토탈 연구원(50대 남성)으로 지난 5일 첫 증상이 발생한 뒤 9일 오후 12시경 서산의료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했고 검사 결과 21:45분경 양성으로 판정을 받아 서산의료원 음압병상에 격리됐다. 1번 확진자는 동문동 현진에버빌아파트에 거주하고 있으며 2번 확진자는 1번 확진자의 배우자로 밝혀졌다. 확진자의 정확한 동선 파악은 현재 진행 중에 있으며, 확진자의 기본 동선 파악 기준이 되는 날짜를 정확히 언제로 정해야 하는지도 논의 중에 있다. 맹정호 시장은 “ 이동동선의 경우 확진자의 기억에 의한 동선으로 감염과 관련하여 일부 변경될 수 있으며 앞으로 CCTV와 신용카드 추적, 접촉자 모니터링 등 심층조사를 통해 감염원과 감염경로를 재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확진자의 자택과 근무지인 한화토탈 연구 2동을 회사 자체적으로 임시 폐쇄하고 방역조치 했으며 접촉 의심자 164명에 대해서는 자택 격리 조치시키고 오늘 연구소 직원 77명과 버스 기사 등 38명을 검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서산시의회 임재관 의장은 “서산시와 보건당국 유관기관이 정성을 다했음에도 확진자가 발생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브리핑 현장에 참석한 성일종 국회의원은 중앙과 지방의료원의 협력을 강조하며 “앞으로 서산에서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서산의료원 음압병동에 우선적으로 서산시민이 자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성의원은 “코로나 19 첫 확진자가 나온 만큼 역내 차단과 격리가 중요하다”고 언급한 뒤 철저한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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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용 서산, 코로나19 환자 서산의료원 이송.. 서산 시민들 응원 물결!대구·경북을 중심으로 전국적인 병상 부족에 따라 코로나19 경증 환자에 대한 지역 이동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감염병 전담 병원으로 지정된 서산의료원에도 코로나19 환자가 이송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 2월 28일 천안 확진자 4명이 서산의료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됐으며, 지난 6일에도 서산의료원에 대구에서 온 경증 환자 18명이 도착해 총 22명이 치료받고 있다. 이 소식에 서산 시민들은 환자 이송을 반대하는 대신 시내 곳곳에 응원 현수막을 걸고, 지역 맘 카페에도 응원 댓글이 달리는 등 환자들의 쾌유와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서산의료원 입구에는“코로나19 환자들을 응원하고 의료진들에게 감사하다”는 내용으로 예천동 푸르지오 주민 등 시민과 단체들의 응원 현수막 10여개가 붙었으며 시내 곳곳에도 응원 현수막이 걸렸다. 지역 맘 카페도 상황을 이해하고 쾌유를 빈다는 내용의 댓글이 수십 개 이상 달리는 등 응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맘 카페 회원 하**씨는 “응원합니다. 환자분들도 의료진들도 힘내세요!”라고 응원했으며, 울***씨는 “걱정도 되고 불안한 것도 사실이지만, 대구도 대한민국 국민인 만큼 서산에서 품어줘야 한다”고 댓글을 달았다. 환자가 치료중인 서산의료원은 환자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사전에 철저한 준비를 마쳤다. 일반병실에 격벽을 설치해 음압병실과 동일한 수준으로 병실을 마련했으며, 응급실, 중환자실, 노인 병원과도 완벽하게 차단했다. 일반병상의 공조시설을 외부공기 30%, 내부공기 70%를 혼합하던 방식에서 100% 바깥 공기를 쓰도록 변경해 확진자 병실의 공기가 병실 밖으로 순환되는 것을 차단했다. 시는 서산의료원 내부는 물론 외부를 지속적으로 소독하고 있으며, 아파트와 원룸주택, 거리,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도 대폭 강화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