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서산시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충청남도 정책 반대 결의▲ 서산시의회 의원들 지난 2일, 제280회 제2차 본회의를 진행 중인 서산시의회는 ‘충남 여성농어업인 행복 바우처 폐지 반대 결의’를 다졌다. 지난 11월 07일 충청남도가 ‘충남 여성농어업인 행복 바우처’ 관련 내년도 예산을 전액 삭감했기 때문이다. ▲제2차 본회의 중인 서산시의회 ‘충남 여성농어업인 행복 바우처’ 사업은 1년 전 충청남도가 제5차 여성농어업인 육성 기본계획에 따라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여성농어업인 행복 바우처를 확대하고 내실화하겠다는 중장기 로드맵이다. 그런데 1년이 지난 지금, 충청남도는 그때와 전혀 다른 정책을 펼치고 있다. ▲결의안에 대해 대표 발의하는 이경화 의원 이에 서산시의회(대표 발의: 이경화 의원)는 “그동안 이루어진 농업정책으로 수혜의 대상에서 제외되기 일쑤였던 여성 농어업인들에게 행복 바우처는 피부로 와닿는 실질적인 여성 농민 정책이었다. 이에 충청남도가 여성 농어업인 행복 바우처 사업 폐지 입장을 철회해 2023년 예산에 반영하고 나아가 여성농어업인 행복 바우처 사업을 확대 시행할 것을 촉구한다. 따라서 본 결의안을 원안과 같이 채택해주실 것을 바란다”라며 충청남도의 결정에 반대하는 이유를 전했다
-
재경 서산시향우회, 제49회 정기총회 및 송년회 개최▲제49회 정기총회 모습 ▲ 제49회 정기총회 모습 재경 서산시향우회(회장 조한홍)은 지난 01일 서울 동작구 대방동 스타호텔(공군회관)에서 ‘제59회 정기총회 및 송년회’를 가졌다. 재경 서산향우회는 수도권 거주 서산시 출향인들의 모임이다. 제49회 정기총회 및 송년회에는 이진삼 충청향우회중앙회 총재(전 육군참모총장, 전 체육청소년부장관, 전 국회의원), 성일종 국회의원,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안효돈 서산시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자리에 참석하지 못한 이완섭 서산시장은 영상을 통해 축사를 전했다. ▲ 축사를 전하고 있는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이진삼 총재는 이날 행사에 참석해 표창장과 장학금, 신임 이우인 회장에게 선임장을 수여하고 축사를 전했다. 안효돈 의원은 서산시 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의정 활동상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선 제25대 조한홍 회장의 향우회장 이임식과 더불어 제26대 향우회장으로 추대된 이우인 회장의 취임식도 열렸다. ▲ 제25대 조한홍 회장(왼)과 제26대 신임 이우인 재경서산향우회장(오) 조한홍 회장은 “야심 차게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려던 찰나, 코로나19 펜데믹으로 3년간 향우회 활동을 중단할 수밖에 없어 많은 아쉬움을 간직한 채 이임하게 됐습니다. 비록 오늘 이임을 하게 되었지만 저 또한 역대 회장님들께서 그러하셨듯이 고향 사랑, 향우 사랑의 마음을 잊지 않을 것을 약속 드립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제26대 향우회장으로 추대된 이우인 회장은 서산시 중앙고를 거쳐 서울대를 졸업했다. 재경서산중앙고 동문회장을 역임하는 등 폭넓은 대외활동과 함께 회사를 운영하는 기업가다. ▲ 제25대 조한홍 재경서산향우회장 ▲ 제26대 신임 이우인 재경서산향우회장
-
대산읍 주민자치회, 선진지 견학지로 부상!▲ 대산읍 커뮤니티센터에서 평택시 신평동 주민자치위원 모습 지난 28일 서산시 대산읍 커뮤니티센터에 평택시 신평동 주민자치회(회장 김기성) 위원 25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대산읍 주민자치회(회장 김기진)의 우수사례 교환과 업무 협약을 통해 상호 주민자치회의 정착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선진지 견학 방문이었다. 대산읍 주민자치회는 2017년 충남 동네 자치 시범공동체로 선정, 2018년 서산시 최초로 주민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 전환되어 운영 4년째를 맞았다. 이날 방문한 평택시 신평동 주민자치회을 포함하면 충남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대산읍의 선진화된 주민자치회를 배우기 위해 방문한 곳만 7곳이다. (서울 금천구 독산2동, 경기 안산시 해양동, 평택시 신평동,인천 부평구 갈산2동, 충남 서산시 석남동, 해미면,인지면 ) 이날 행사는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대산읍 주민자치회 활동 영상 시청, 주민 총회 및 마을 학교 운영 등 대산읍 주민자치회의 주요 성공 사례 설명이 있었다. 이후 평택시 신평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질의 응답시간을 가지며 상호 의견을 교환순으로 진행했다. ▲ 대산읍 김기진 주민자치회 회장과 신평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모습 대산읍 주민자치회에 방문한 신평동 주민자치위원들은 김기진 대산읍 주민자치회장의 이야기에 연신 귀를 기울이고 질문을 하는 등 열띤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기존 대산읍 주민자치회가 가용할 수 있는 예산이 적은데, 이를 지역사회의 인적, 물적 자원과 연계해 사업을 추진하고 공모 사업을 통해 사업을 추진해나간 모습에 신평동 주민자치 위원들은 질의 응답을 통해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 '미니 장구' 모형을 선물하고 있는 신평동 김기성 주민자치회 회장의 모습 ▲ '뜸부기쌀'을 선물하고 있는 대산읍 김기진 주민자치회 회장의 모습 이후 대산읍 주민자치회와 신평동 주민자치회는 각 지역의 특산물을 증정하는 시간도 가졌다. 신평동 주민자치회는 농악이 유명한 평택시의 특성을 반영해 만든 ‘미니 장구’ 모형을 선물하고 대산읍은 지역의 농산물로 유명한 ‘뜸부기 쌀’을 선물했다. 증정식 이후 신평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대산읍 주민자치회의 올해 성과 중 하나인 ‘서산 7경 황금산 코끼리 바위 진입로 벽화사업’ 현장도 함께 방문했다. 이날 교류를 통해 대산읍 주민자치회와 신평동 주민자치회는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 대산읍 커뮤니티센터에서 신평동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대산읍 주민자치회 위원들 김기성 신평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대산읍 주민자치회 김기진 회장을 비롯한 회원 등의 땀과 노력의 결실로 맺어진 다양한 주민자치회의 사업들을 보고 듣고 현장 방문까지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대산읍 주민자치회에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지속적인 우호 관계를 유지하여 상호 상생에 공동번영의 길을 가자"라고 말했다. 김기진 회장은 " 항시 부족함을 느끼지만, 회원과 주민 단체 기관 등이 늘 같이 할 수 있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았다"라며 "우리지역에서 우리가 필요한 일들을 스스로 발견하고 해결해 나가는 본연의 일을 열심히 하다 보니 이제 조그만 성과들이 나타나는 것 같다. 회원들이 앞장서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가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
휴일에도 몰려든 200여 명의 반려인들▲ 이찬종 소장과 세미나에 참석한 시민들 서산시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 교육을 위해 26일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반려동물 문화 행사인 ‘서산 반려동물 세미나’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200여 명이 넘는 시민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행사장을 찾았다. 특히 반려동물과 견주가 동반 입장이 가능했기 때문에 더욱 특별했다. 이번 반려동물 문화행사는 개그맨 심재욱씨의 진행으로 ‘SBS TV 동물농장’에 출연 중인 이찬종 소장(이삭애견훈련소)이 반려동물 바로 알기 및 반려동물 기본 에티켓을 강의하고 이후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 프리토킹 시간으로 구성됐다. 이찬종 소장은 “수도권에서 반려동물 세미나를 개최해도 200여 명의 참석자는 드물다. 그런데 오늘 강연에서 200여 명이 넘는 서산시민분들이 오셔서 놀랐다. 반려동물에 대한 서산시민들의 애정에 오늘 강연이 더 뜻깊다. 더불어 농촌 어르신들에게 있는 반려문화에 대한 온도차가 좁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강연 중인 이찬종 소장 주요 강의 내용은 반려동물을 키우는데 필요한 펫티켓, 반려동물의 문제행동에 대한 요령, 반려인과 비반려인 사이의 갈등 해소 방안 등이었다. 강의 내내 이찬종 소장은 참석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질문하면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퀴즈를 맞히거나 호응을 잘해준 반려동물과 견주에겐 애견용품, 담요와 같은 경품도 함께 증정해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주었다. ▲ 강연에 참석한 시민과 반려동물에게 직접 펫티켓을 시범중인 이찬종 소장의 모습 ▲ 강연에 집중하고 있는 시민들 모습 ▲행사에 참여한 시민과 반려동물 ▲행사에 참여한 시민과 반려동물 행사장에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성일종 국회의원, 이용국 충남도의원, 김민경 서산지부애견연맹 회장, 이혜선 서산길고양이보호협회 회장, CBC충남방송 가대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오늘 행사 개최한 서산시 농업센터에는 충남에서 유일한 동물보호센터가 있다. 유기견을 관리하고 보호하는 곳인만큼 김갑식 서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1500여명의 서산시 반려인들이 오늘 행사를 통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만드는데 함께 해주길 바란다. 이로써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공존하길 바란다”며 이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곽수아(대산고 3학년)양은 “저의 진로가 동물권 혁명, 동물권 보장에 대해 관심이 있는데 그런 동물을 대한 펫티켓에 대해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현희(서산여고 3학년)양도 “키우고 있는 강아지가 14년 됐다. 서산시민분들이 키우시는 소형견, 중형견, 대형견들의 다양한 행동들 알고 싶어서 오게 됐는데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강연이 끝난 뒤에도 시민들은 이찬종 소장과의 포토타임을 가지며 행사는 성황리 마무리됐다. ▲이찬종 소장과 포토타임을 갖는 시민 ▲ 세미나 종료 후 포토타임 줄이 길게 늘어서 있다
-
서산시의회, 제280회 제2차 정례회 개회▲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이 제280회 제2차 정례회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산시의회) 서산시의회(의장 김맹호)는 25일 제280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시의회는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25일간 진행될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조례안 18건 등 총 42개 안건을 심의·처리할 예정이다. ▲ 서산시의회 제280회 제2차 정례회 모습 (사진제공=서산시의회) 정례회 기간 중 심의할 조례안은 △서산시 재생에너지를 에너지원으로 하는 전기보일러 설치 지원 조례안(문수기 의원) △서산시 맞춤형 행정정보 사전알림서비스 운영 조례안(이수의 의원) △서산시 정신질환자의 사회적응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정수 의원) △서산시 도시가스 공급사업 보조금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조동식 의원) △서산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용경 의원) △서산시 어린이 교통공원 설치 및 운영 조례안(안원기 의원) △서산시 악취관리지역 주변지역 관리 조례안(안효돈 의원) △서산시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최동묵 의원) △서산시의회 의원 연구모임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용경 의원) △서산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의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용경 의원) 등 18개이다. 김맹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등윳값이 1년 새 50%나 오르는 등 고물가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며 “특히 취약계층에 공직자 여러분의 세심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덧붙여“동절기는 폭설과 한파로 인해 지반이 얼어 사고가 많다”라며“주요 건설현장 점검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 이완섭 서산시장의 모습 (사진제공=서산시의회) 이날, 제1차 본회의에 앞서 안원기 의원과 안동석 의원이 각각 5분 발언의 시간을 가졌다. ▲ 5분 발언 중인 안원기 의원(왼쪽) 과 안동석 의원(오른쪽) (사진제공=서산시의회) 먼저 안원기 의원은 “서산해미읍성이 세계유산에 등재하게 되면 유산 보호와 관광객 유치 등 이점이 많기에 서둘러야 한다”라며“전문성이 필요한 분야이니만큼 특별 전담팀을 지정하여 운영해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다음으로 안동석 의원은 “서산시는 팔봉산이라는 명산을 가지고 있는 도시”라며“팔봉산의 산림훼손을 막고 특색있는 산으로 가꾸어 가로림만 해양정원이 조성되면 시너지를 낼 수 있게 하자”고 촉구했다.
-
서산상공회의소 · 서산 사회적 네트워크, 지역 발전 위한 활로 모색▲서산상공회의소 임원진과 서산 사회적기업 네트워크 회장 회의 모습 서산상공회의소(회장 조경상)과 서산 사회적 기업네트워크(회장 이원돈)는 23일 서산시 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지역 발전을 위한 상호간의 활로 모색과 협력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서산 사회적기업 네트워크 이원돈 회장과 임원진은 상공회의소를 찾아 사회적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아울러 생산되는 물품에 대하여 소상히 설명하고 상공회의소의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서산 사회적기업 네트워크에서 야심 차게 진행하고 있는 사회경제적 기업 답례품 꾸러미(혼합 선물세트) 사업에 관내 기업들이 관심과 애용으로 견실한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양념 선물세트(상자형+종이백), 김 · 면 선물세트(손잡이 박스형), 공예 선물세트(상자형+종이백), 양념 선물세트, 서사넷 꾸러미 세트 등이 가격대 별로 선택할 수 있다. ▲양념 선물세트(상자형+종이백) ▲김 · 면 선물세트(손잡이 박스형) ▲공예 선물세트(상자형+종이백) 조경상 회장은 “어려운 경제난국을 타파할 수 있는 길은 기업들이 잘 돌아가게 하는 일이라며 특히 소상공인, 중소기업들이 탄탄해져야 경제가 튼튼해진다며 서산시의 사회적기업들이 성장해가는데 상공회의소도 밀알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
서산시의회, 사과 수확 일손 돕기···땀방울!▲ 서산시의원·사무국 직원들이 직접 수확한 사과를 들고 있다. 22일 서산시의회(김맹호 의장) 의원과 사무국 직원들은 사과 재배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김맹호 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30명이 서산시 음암면 탑곡 1리 농가 1곳을 방문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사과를 직접 수확했다. 이번 농촌 일손 돕기는 서산시의회 의원 전원이 참여하여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직접 농부가 되어 현장에서 체험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얻었다.
-
서산장로교회 추수감사절 맞이 사랑의 쌀 나눔충남 서산시는 서산장로교회(담임목사 장상철)에서 서산시에 쌀 10kg 20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은 21일 서산시청 현관에서 열렸으며, 이완섭 서산시장, 장상철 담임목사, 김영곤 부목사, 안영미 전도사 등 9명이 참석했다. 서산장로교회에서는 추수감사절을 맞아 교우들이 1~2포씩 교회에 기탁 한 쌀을 이웃과 나누기 위해 서산시에 기탁하게 됐다. 기탁된 쌀은 서산시자원봉사센터와 보훈회관관리협의회에 100포씩 배부될 예정이다. 한편, 서산장로교회는 2021년에도 쌀 10kg 240포를 서산시에 기탁해 지역아동센터, 학대아동쉼터에 전달된 바 있다.
-
서산시 해미면 주민자치회 ‘제1회 주민총회 개최’▲ 김호용 해미면 자치회장과 자치위원, 해미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총회에 참여했던 청소년들이 함께 사진을 찍고있다. 충남 서산시 해미면 주민자치회(김호용 회장)는 19일 ‘제1회 해미면 주민총회’를 해미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개최했다. 해미면 주민자치회는 기획분과, 마을지역진흥분과, 교육운영분과, 문화관광홍보분과로 구성돼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이수의 부의장, 이연희 충남도의원과 4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됐다. 오늘 해미면 주민총회는 1부 주민총회, 2부 프로그램 발표회, 3부 청소년 축제기획단 공연까지 총 3부로 이루어졌다. 청소년에 항상 관심을 갖는 해미면은 총회가 이루어지는 체육관 내부 한쪽 벽면에 청소년들이 직접 운영하는 체험 부스 6개(그립톡 만들기, 걱정 인형 만들기, 무드등 만들기 등)도 열었다. ▲ 청소년 체험 부스 주민총회 1부에서는 청소년 대상 그림공모전 시상식과 해미면 홍보영상 시청, 2022년 주민자치 사업 성과 보고, 2023년 주요 사업 발표 및 주민투표 실시, 투표 참가자 인터뷰, 내년도 사업 결과발표 시간을 가졌다. 현장 투표 결과 2023년 주민 제안사업 7개(행복한 마을 학교 운영, 관광지 활성화 사업,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우리 동네 미술관, 주민과 함께 해미천 걷기, 해미천 도로 재정비, 버스 정류장 시설 개선) 중 ‘주민과 함께하는 해미천 걷기, 해미천 도로 재정비, 버스정류장 개선’ 사업이 선정됐다. 이후 이어진 2부 해미면 주민자치회 프로그램 발표와 3부 청소년 축제기획단의 공연은 주민총회에 참가한 주민들과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3부에서는 특산물인 6종 마늘을 주제로 한 청소년들의 뮤지컬과 해미초등학교 댄스동아리 학생들의 댄스공연이 펼쳐졌다. ▲ 2부 공연을 보며 시민들이 환호하고 있다 ▲ 3부 청소년 뮤지컬 공연 모습 ▲ 3부 해미초등학교 댄스동아리의 공연 모습 ▲ 3부 서산시 청소년 문화의집 댄스동아리 ‘딜라잇’의 공연 모습 주민총회 대회사를 전한 김호용 주민자치회장은 청소년 체험 부스를 운영 중인 청소년에게 직접 인터뷰를 청하기도 했다. 학생은 “오늘 총회에 참석해서 기쁘다”며 “청소년들이 먼저 해미면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말했다. 이에 김호용 주민자치회장은 “우리 해미면의 미래가 밝다”며 “청소년들에게 감사하다. 어른들이 더욱 면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말했다. 해미면에서 갖는 첫 주민총회인 만큼 이완섭 서산시장도 방문해 아낌없는 격려의 말을 전했다. ▲ 제1회 해미면 주민총회에서 격려사를 전하고 있는 이완섭 서산시장
-
부춘동 주민자치회, ‘제1회 주민총회‘ 개최▲ 2023년 부춘동 주민제안사업을 설명하고 있는 주민자치위원장의 모습 충남 서산시 부춘동은 18일 서산시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이정수 의원 및 서산시의회 의원,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제1회 부춘동 주민총회’는 부춘동 주민자치회 주도로 개최한 첫 주민총회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제안한 의제가 주민자치회를 통해 상정됐다. 이완섭 시장은 “바쁜 와중에도 부춘동 주민의 한 사람으로서 주민총회가 개최한다는 소식에 달려왔다”라며 “부춘동 주민총회가 열려 참 기쁘다”라며 앞으로 부춘동 주민자치회의 건승을 기원했다. 김영준 주민자치회 회장을 대신해 개회사를 진행한 임경재 부회장은 “주민총회 개최가 있기까지 김영준 회장님의 노고가 컸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 주민총회에 참석한 내빈들과 시민들 모습 총회에서는 2022년 주민자치회 성과 영상을 상영해 주민들에게 부춘동 주민자치회가 어떤 일을 하는지 알렸다. 이후 2023년 주민제안 사업을 분과별로 발표한 뒤 시민들을 대상으로 현장 투표를 진행했다. 주민자치회에서 진행한 사전투표와 오늘 본 투표를 합산해 내년도 주민제안사업 12개 중 6개 안건을 사업으로 선정했다. 투표 결과 총무분과에서는 ‘양유정 그네 만들기, 골목길 LED 설치’ 안건이 선정됐으며 지연사회진흥분과에서는 ‘부춘산 야생화단지 보식 및 관리, 길지천 조성’ 안건이 선정됐다. 교육문화분과에서는 ‘기후변화에 대처하는 환경교육, 신재생 에너지(소각장) 견학’ 이 최종 2023년 부춘동 주민제안사업으로 결정됐다. 주민총회에서는 안건 선정 외에도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도 가졌다. 댄스스포츠, 통기타, 실버 댄스, 노래 교실 등 9개의 다채로운 주민자치 프로그램에서 공연을 펼쳤다. 총회에 참가했던 시민들은 발표회의 멋진 공연에 환호했다. ▲ 총회를 마치고 부춘동 주민자치회와 부춘동 행복복지센터 직원들이 함께 단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오늘 주민총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기까지는 박정식 부춘동 동장님과 부춘동 행복자치센터 직원들의 적극적인 사전투표 홍보가 있었다. 사전투표에서는 700표 이상이 모였는데 민원인 한분 한분에게 사전투표를 알렸기 때문이다. 주민과 행정이 함께 협력하며 동의 미래를 그려가고 있는 부춘동, 오늘 열린 첫 번째 총회를 계기로 내년도 부춘동 주민자치회의 모습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