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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종합 5위…상위권 재진입 ‘쾌거’(▲충남카누 종합우승 달성)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한 충남도 선수단이 금 62개, 은 66개, 동 76개를 획득해 총득점 4만 1378점을 기록, 시도 종합순위 5위와 성취상 2위를 달성했다. 종합 5위는 도 선수단이 목표로 한 종합 6위를 초과 달성한 성과로, 제91회 전국체육대회 이후 12년 만의 쾌거다. 도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앞서 코로나19로 대회가 중단됐던 지난 3년간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종합 9위의 성적을 점검하고 더 나은 성적을 달성하기 위해 연습에 매진해 왔다. 그 결과, 이번 대회에서는 카누(8연속 우승), 핀수영, 역도가 종목 종합 우승의 영예를 안았고 축구, 배구, 야구, 육상(로드레이스) 종목이 준우승을 이뤄냈다. 특히 역도 종목에서는 장연학(아산시청) 선수가 한국 신기록을 달성하며 3관왕에 올랐고 김진희(충남체고)·한지혜(충남체고)·차병준(당진정보고) 선수도 각각 3관왕을 차지했다. 또 육상의 이재하(서천군청) 선수가 1600mR 종목 대회 신기록을 쓰며 2관왕에 오르는 등 육상, 역도, 사격, 카누 등에서 총 8명의 선수가 각각 2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산고 하키팀) 단체 종목에서는 천안고 배구팀이 중부대와 함께 동반 우승하면서 2012년 창단 이후 첫 우승의 영광을 누렸고 아산고 하키팀은 대회 6연패에 성공해 전국 최강의 자리를 지켰다. 다년간 1위 입상자로는 12연속 우승한 복싱 라이트헤비급 김동희(보령시청) 선수, 7연속 우승한 우슈 남권전능 이용문(충남체육회) 선수, 5연속 우승한 핀수영 최민지(충남체육회) 선수, 4연속 우승한 태권도 장준(한국체대) 선수, 3연속 우승한 육상 높이뛰기 우상혁(서천군청) 선수 등이 있다. 아울러 우리 도 연고 협약팀인 미래에셋증권 탁구팀도 남자 일반부에서 우승해 종합순위 5위 달성에 힘을 보탰다. 남상길 도 체육진흥과장은 “현장에서 선수단과 함께 뛰며 응원한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둬 매우 기쁘다”라며 “우리 선수단과 충남체육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여러 지원방안을 검토·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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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부춘동, ‘주민총회 시대를 열다!‘(▲13일(목) 열린 제3회 부춘동 주민총회 추진위원회 회의 모습) 13일(수) 부춘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영준)는 11시부터 12시까지 부춘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3년도 부춘동 주민제안사업’ 선정을 위한 주민총회 추진위원회의를 개최했다. 부춘동 주민총회 추진위원회 위원 10명 중 8명이 참석했다.(본래 회장, 부회장, 감사, 간사, 분과위원장 3명,분과위원 3명으로 구성) 부춘동 주민자치회는 2021년 7월, 서산형 주민자치 전환 선포식을 통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 전환된 단체이며, 2023년 주민자치회 사업 선정을 위한 '제1회 부춘동 주민총회'를 위하여 주민자치회-주민총회 추진위원회의를 진행, 본격적 준비에 돌입했다. (▲회의 중인 부춘동 주민총회 추진위원회 위원들 모습) 부춘동 주민 제안사업 공모는 지난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부춘동민을 대상으로 실시됐다.공모 분야는 총 네 개로 ‘주민의 복리증진, 생활 주변의 불편 해소,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 소통을 위한 아이디어’라는 네 가지 공모 분야로 제안서를 받았다. (▲2023년 부춘동 주민제안사업 공모 홍보물 / ▲2023년 부춘동 주민자치사업 제안서) 이번 추진위원회의는 접수된 공모 중 41개 안건 중에 분과별로 34개 안을 추려 1차 안건 선정 심의와 주민자치회 발표회 지원문제 등을 심의했다. 접수된 주민 제안사업은 분과별 토의 후, 11월 18일(금) 예정된 주민총회에서 300명 이상의 주민투표를 거쳐 2023년 주민자치회 사업으로 선정된다. 부춘동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41건의 제안을 받아 중복된 사업을 제외, 총 34건의 제안을 최종적으로 접수할 수 있었다. (▲공모 선정에 대한 방안을 제시하고 있는 박정식 부춘동장) (▲열띤 의견을 나누고 있는 부춘동 주민자치회위원들) 안건 선정에 있어 주민자치회 의원들은 예산 범위 내에서 사업이 진행해야 하는 한계가 있다며 모든 제안을 수용할 수는 없다는 의견을 내놨다. 다만 제안된 안건들에 대해 철저한 검증과 함께 주민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최종안을 선정하기로 했다. 또한 최종안 선정의 타당성을 확인하고자 직접 추후 현장 방문을 진행하기로 했다. 실제 현황을 직접 파악해 주민들의 애로사항과 안건의 중요도를 직접 파악하기 위함이다.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공감하기 위해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노력이 엿보였다. (▲부춘동 주민들의 공모 안건을 살펴보고 있는 김영준 부춘동 주민자치회 회장) 김영준 주민자치회장은 부춘동에서 처음 시작하는 주민총회를 개최하기 위해 부딪치는 애로사항을 이야기하면서도 우리 동에서 열릴 제1회 주민총회에 대한 자치위원들과 주민들의 높은 관심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또한 주민자치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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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서산시 중심상가 거리문화축제'CBC충남방송' 유튜브 생중계 실시 19:00~ https://www.youtube.com/c/서산태안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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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현대케미칼 석유화학 콤플렉스(HPC) 공장 준공식 개최충남 서산시는 12일 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에서 HPC공장 준공식 기념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해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김태흠 충남도지사, 성일종 국회의원, HD현대 권오갑 회장, 롯데그룹 김교현 부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2일 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에서 열린 현대케미칼 석유화학 콤플렉스(HPC) 공장 준공기념 세리머니 준공식은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유공자 포상, 시장 등 외빈 기념사, HPC신공장 발전에 기여한 직원들에 대한 표창, 준공기념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됐다. HPC는 현대오일뱅크와 롯데케미칼의 합작사인 현대케미칼이 3조 원 이상을 투자한 초대형 석유화학설비로 폴리에틸렌, 폴리프로필렌, 부타디엔 및 태양광 패널 소재인 에틸렌초산비닐 등을 생산한다. 기존 석유화학 공정의 주 원료인 납사보다 저렴한 탈황중질유, 부생가스, LPG 등 정유 공정 부산물을 원료로 사용할 수 있어 원가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HPC 공장은 연간 에틸렌 85만 톤, 프로필렌 50만 톤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시는 연간 약 115만 톤, 3조 8천억 원 규모의 석유화학제품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공장 가동에 따라 향후 약 1500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이번 HPC공장 준공이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을 만들기 위한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서산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협력과 노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