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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칼럼] 복강경 수술서산의료원 최경주 과장 프로필 사진 복강경 수술은 환자의 생체에 미치는 상해나 영향을 줄인 ‘최소 침습 수술’ 방법의 하나로서, 일반적인 개복수술과 달리 긴 절개창을 통한 개복을 하지 않고 0.5~1.5cm 크기의 작은 구멍을 뚫고 특수 카메라가 장착된 내시경(복강경)을 집어넣어 video monitor를 통하여 수술 시야를 보면서 복강경수술을 위하여 특별히 가늘고 길게 제작된 수술기구(겸자, 전기메스, 지혈 봉합기구 등)를 이용하여 시행하는 수술을 말한다. 복강경 수술의 보급에 가장 두드러진 업적을 남긴 것은 프랑스 군의관 필립 모렐이다. 그는 1987년 복강경에 CCD 카메라를 연결하여 TV 모니터에 비추면서 담낭 절제술을 실시함으로써, 집도의와 조수들이 시야를 공유하면서 서로 협력해 수술을 진행하는 현재의 스타일을 확립했다. 이 수술 방법의 장점이 널리 인식되어 단시간 내에 전세계적으로 광범위하게 시행되게 되었으며 기술적 발전도 복강경 수술 보급을 가속화시켰다. 수술의 대상 질환도 최근에는 거의 모든 복부 질환으로 확대되고 있다. 또한 손으로는 직접 도달하기 어려운 복강 내를 수술하기 위한 기구와 장비의 개발이 급속도로 진행된 것도 큰 요인으로 볼 수 있다. 복강경수술의 장점을 보면 수술 후 통증 감소, 수술 합병증 감소, 조기 회복과 병원 입원 기간의 단축, 일상 생활 및 업무로의 조기 복귀 등을 들 수 있는데, 이는 복강경수술이 기본적으로 복부 절개를 최소화하며 수술시 복벽이나 다른 복강내 장기에 대한 견인 또는 접촉을 크게 줄임으로써 인체에 가해지는 수술 스트레스를 개복수술에 비해 크게 줄여 그 결과 인체에 대한 해로운 생리적 현상이 크게 감소한 결과이다. 또한 5~20cm 내외의 흉터를 남기는 개복 수술에 비해 0.5-1.0 cm의 수술 절개창의 수술 반흔은 시간이 지나면 주의 깊게 보지 않으면 구별할 수 없을 정도로 적어서 미용적인 면에서도 큰 이점이 있다고 하겠다. 또한 의료진의 입장에서는 환부를 모니터로 확대해서 보거나, 개복 수술에서는 보기 어려웠던 장기도 시야를 확보하며 수술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개복 수술은 집도의의 손이 다른 의료진에게 거의 보이지 않지만 복강경 수술은 모니터 화면으로 수술 과정을 공유할 수 있어 젊은 의사들을 대상으로 교육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건강보험을 국가가 운영하고 있는 경우, 환자의 입원 기간이 짧아지면 국가의 재정 부담 또한 감소되는 효과가 있다. 개복수술과 비교해 보았을 때 복강경수술의 단점은 주로 시술자의 측면에서 겪게되는 시술상의 문제인데 즉, 복강경이 비추는 장면을 video monitor를 통한 2D 영상으로 이미지를 구현하기 때문에 물체사이의 거리 감각이 잘 조절되지 않고 방향 감각 또한 혼란스러운 면이 있으며 수술 시야도 복강경이 비추는 부분으로 축소된다는 점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깊이를 인식할 수 있도록 3D 영상을 지원하는 3D 복강경 시스템이 개발되었으나 아직은 널리 쓰이지는 않고 있다. 또 수술 조작을 위한 기구 사용시 사용 범위나 방향에 다소 제한이 있고 모든 기구가 개복수술시 사용하는 기구보다 길기 때문에 섬세한 조작이 어려운 면이 있으며, 수술 부위의 장기나 조직을 직접 만짐으로써 느낄 수 있는 촉각에 의한 정보도 얻을 수 없는 불편한 점도 있다. 현재 복강경수술이 활발하게 시행되고 있는 경우를 보면 담낭절제술, 충수절제술, 탈장 수술, 비장절제술, 진단적 복강경, 간 조직 생검, 양성 질환에서의 장절제술 등이 있으며, 기술적으로 어려운 점이 있어 보편화되어 있지는 않으나 선택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향후 긍정적인 전망을 보이는 경우로는 부신절제술, 췌장절제술, 위절제술 및 위-공장 문합술, 악성 질환의 대장절제술, 제한적 간절제술, 외상 등을 들 수 있다. 반면 대량 간절제술이나 췌십이지장절제술과 같이 대량 출혈의 위험이 크거나 고도의 복잡하고 섬세한 수술 조작이 필요한 경우는 현재로서는 복강경수술의 시술 대상으로 부적절한 것으로 생각된다.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복강경수술의 적응 범위는 점차로 증가하여 거의 모든 복부 질환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기존의 개복수술과 비교해 보았을 때 그 시술 빈도도 날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와 같은 복강경수술의 발전을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수술 기술의 발전도 중요하지만 복강경수술에 사용되는 각종 장비와 기구의 성능의 향상을 빼놓을 수 없다. 한편 환자에 따라 복강경수술을 시행할 때 세심한 주의를 요하는 선택적 금기의 경우와 시행해서는 안 되는 절대적 금기 사항이 있는데, 일반적인 개복수술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전신마취가 불가능한 중증의 심폐질환이 있는 경우는 절대적 금기에 해당하며, 혈액응고 기전에 심각한 장애가 있는 경우도 복강경 수술 시 개복수술의 경우보다 수술 중 지혈 조작이 어려운 점을 감안할 때 복강경수술의 절대적 금기 사항이다. 또 과거에 복부 수술의 경험이 있어 복강내 유착의 가능성이 큰 경우나 복벽의 심한 감염, 장폐쇄증의 경우는 선택적인 금기 사항에 속한다. 지금까지 복강경수술은 단시간 내에 시술의 빈도와 영역에서 폭발적인 증가를 보이며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으며 가까운 미래에는 많은 수술실에서 video monitor를 보면서 수술하는 외과의사들을 보는 일이 대단히 흔한 일이 될 것이다. 앞으로 다가올 본격적인 복강경수술 시대에 대비하여 의료인과 병원은 첨단 기술의 연마와 보다 성능 좋은 장비의 확충 그리고 복강경 수술에 능통한 전문 인력 개발 등 모든 면에서 더욱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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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석 의원, "구도항 버스 승강장 및 버스 노선 개선 촉구"안동석 의원 5분발언 장면 존경하는 서산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팔봉면과 인지면 그리고 부석면 지역구를 두고 있는 안동석 의원입니다. 김맹호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께서도 바쁜 의정활동에 수고가 많으셨으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이완섭 시장님과 1,800여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또한 서산시의회에 꾸준한 관심을 가져주신 언론인 여러분과 방청객 여러분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하늘이 차츰 맑아진다는 청명이 지나고, 봄의 마지막 절기인 곡우가 다가왔습니다. 곡우는 농사를 짓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시작이며, 곡식을 심고 수확의 준비를 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농부들이 풍성한 수확을 기원하듯이 산에는 나무를, 마음에는 희망을, 사람 사이에는 신뢰를 심고,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이 맑고 밝은 기운과 함께 풍요로운 한 해를 보내시기를 기원하며 5분 자유 발언을 시작하겠습니다. 고파도의 나이 많은 어르신들은 아침 일찍 해랑2호를 타고 새로 정비된 구도항 선착장에 내려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그러나 이전과 다르게 깨끗하게 단장된 새 승강장은 왜 이리도 멀고 힘겹기만 할까요? 어촌뉴딜300 사업준공으로 팔봉 구도항이 선정되면서 구도~고파도 간 연안 여객선 기항지 설치와 선착장 보강으로 구도항은 쾌적해진 선착장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구도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처음 마주하게 될 얼굴인 구도항의 버스 승강장도 새로 단장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구도항은 어떻습니까? 이전의 구도항 선착장과 버스 승강장의 거리는 약 200m였지만 이제는 약 700m로, 화면과 같이 3배 이상 더 멀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겨우 700m일 수도 있겠지만 주로 구도 버스를 이용하는 이들은 고령층, 교통약자입니다. 도보로 10분은 소요된다는데 실제로 고령의 주민들은 얼마나 걸릴까요? 그분들은 하선하고 바쁘게 발걸음을 옮겨도 차를 놓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고파도 주민들은 우리동네가 어촌뉴딜300으로 선정되면서 더 편해질 거라고 더 나아질 거라고 기대했습니다.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정비했다는데 오히려 버스 노선은 줄고, 버스 승강장은 멀어지면서 불편해졌습니다. 그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었는지 의문입니다. 이런 고충으로 주민들이 관련기관과 서령버스로 민원을 넣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해결 방안이 있고 그 방안을 제안했음에도 서령버스의 횡포 때문에 그 뒤로 나아진 게 없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시와 서령버스는 주차된 차량으로 버스가 충분히 회차할 공간 확보가 어렵다 하였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확인해 보니 대부분 인근 마을의 차량이라 충분히 해소할 수 있었던 부분입니다. 이에 따라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조금이라도 불편을 줄일 수 있도록 승강장 신설과 함께 여객선 운항 시간을 고려한 버스 노선 개선을 촉구하는 바입니다. 또한 이를 위해 서령버스는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하루 세 번 팔봉면 구도항과 고파도를 오가는 뱃길을 이용하는 나이 많은 어르신들이 계십니다. 그분들이 선착장으로 무거운 생필품 가방을 들고 가는 것이 얼마나 힘들고 고달플지 마지막으로 헤아려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교통약자인 고파도 주민의 입장을 대변하며 5분 자유 발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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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백남석 삼우자원개발 대표 부친 故백낙술님 별세백남석의 부친 故백낙술님께서 별세하셨기에 아래와 같이 부고를 전해 드립니다 유가족 부인 : 김동예 상주 : 백남석 며느리 : 권도연 딸 : 백연주, 백지연, 백가연 사위 : 임영민 외손 : 임지후, 임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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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길정환 부친(길일국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충남협회서산시지회 지회장) 별세길일국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충남협회서산시지회 지회장) 별세 상주 배우자 정애화 아들 길정환 자부 강혜연 빈소 서산의료원상례원 국화1실 (2층0 잆관 2024년 03월 15일 (금) 11시 발인 2024년 03월 17일 (일) 06시 30분 장지 홀성]추모공원 서산희망공원 마음전하실곳 신한 110-133534070 길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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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선숙 의원 5분 자유발언, 서산시 소멸 위험지역 진입에 따른 섬 관광 대안전략 마련 촉구!사랑하는 18만 서산시민 여러분! 존경하는 김맹호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극세척도의 자세로 서산을 이끌고 계시는 이완섭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늘 정론·직필의 자세로 공정한 보도를 해주고 계신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서산시의회 가선숙 의원입니다. 오늘 본 의원은‘서산시 소멸 위험지역 진입’에 따른 통계청 발표 결과에 고심하고, 우리 시의 현재 상황을 철저히 분석하여 대응 방안을 신속히 마련할 것을 촉구하며, 몇 가지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2023년 통계청‘소멸위험지역 현황’발표자료에 따르면 서산시 부석, 팔봉, 운산, 해미, 고북면은 소멸 고위험 지역이며, 대산읍을 비롯한 인지, 지곡, 음암, 동문2동은 소멸 위험진입 지역에 해당된다고 합니다. 서산시민을 비롯하여 이완섭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께서도 각종 언론 보도를 통해 ‘서산시 합계출산율 도내 1위, 전국 시 단위 3위, 비결은 일자리’라는 내용을 보셨을 겁니다. 이 또한 틀리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자료를 다르게 ‘전국 시·군’을 포함하면, 우리 시 합계출산율은 전국 12위가 되고, 고용률은 84위가 됩니다. 우리는 우리의 미래 세대를 위해서라도 현실을 객관적으로, 냉소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 ‘지방소멸’과 ‘인구절벽’은 우리나라가 직면한 가장 커다란 문제 중 하나입니다. 저출산 고령화 추세에 코로나19 팬데믹 상황까지 겹치며 우리나라의 총인구는 정점을 찍고, 이제는 인구감소시대로 진입했습니다. 우리 서산시도 성연면과 석남동을 제외하고는 모두 소멸 위험지역 주의단계 이상입니다. 서산시 인구 감소는 우리 시의 경제를 위축시키고, 지역 문화를 단절시키며, 결과적으로 서산의 존폐까지도 염려할 주요한 현안입니다. 이러한 지역소멸을 해결하기 위한 인구 유입 촉진 정책으로는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 기업 유치, 생활 인프라 개선, 교육 및 보육 시설의 확충, 지역 매력도 향상 등 다양한 대응책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본 의원은 서산의 특색을 잘 살릴 수 있는 지역문화관광 활성화에 초점을 두고 인구감소 대응에 따른 대안 중 하나로 섬 관광산업을 제안코자 합니다. 전국 89개 인구감소 지역 가운데 부산과 대구 5개 지역을 제외한 84개 지역이 일반농산어촌 지역으로서 특히 섬 지역을 중심으로 활력이 저하되고 있습니다. 섬이 지방소멸의 중심에 서 있다고 하지만, 위기는 새로운 기회이기도 합니다. 과거 서산시와 태안군이 분리되기 전에는 201개의 섬이 산재하고 있었습니다. 이렇듯 우리 바로 곁에 우수한 환경과 여건이 실재합니다. 우리가 갖고 있는 ‘특색’과 ‘잠재력’을 발견하고, 그것을 활용하여 지역 발전을 위한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섬 관광객의 개념을 넘어, 지역에 머무르며 소비하는 모든 형태의 방문객으로 관점을 전환하고, 방문객 수요를 포괄하는 관광 산업 범위와 업종을 발굴하고 지원할 필요가 있습니다. 관광산업의 취업 유발 계수는 제조업의 약 두 배로 고용효과가 높으며, 관광객이 지역에 방문해 지출하는 소비도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합니다. 지역관광이 원동력이 되어서 일자리가 창출되고, 경제가 활성화되면 다시 지역에 정주 인구도 늘어날 것입니다. 또한 관광으로 방문하는 관광객이 지역의 생활인구가 되어서 지역의 활력도 커질 것입니다. 서산시는 그동안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지역의 우수 문화관광축제를 육성·지원하고, 관광객이 더 오래 머물 수 있도록 체류형 관광사업도 진행하는 줄 알고 있습니다. 정책적 관점 재설정 및 제도를 보완하고, 체류형 섬 관광 육성과 관리, 관광객 특성과 요구 맞춤형 프로그램 발굴 등 앞으로도 지역 문화관광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더 실질적인 정책들을 추진해나가야겠습니다. 우리 서산시의 소멸 위험지역 진입이 무엇보다도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이는 불가피한 현실 앞에 마주한 기회로 바라보고, 우리 지역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변화의 시작으로 간주해야 합니다. 이완섭 시장님을 비롯한 관련 공무원 여러분의 진지한 고민과 공력을 부탁드리며, 이상으로 5분발언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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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식 의원 5분 자유발언, “동부지역의 희망!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할 것을 촉구한다.”존경하고 사랑하는 서산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동문1동, 동문2동, 수석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조동식 의원입니다. 김맹호 의장님과 동료 의원 여러분! 저에게 5분 자유발언의 기회를 주신 데 대하여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 건설을 위해 고군분투(孤軍奮鬪)하시는 이완섭 시장님과 1,800여 공직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또한 시민들에게 언제나 공정하고 신속한 정보를 제공해 주시는 언론인 여러분과 18만 서산시민 여러분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리는 바입니다. 최근 물질문명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최첨단 과학의 발달로 우리의 생활패턴이 바뀌어 가고 있는 것입니다. 무인자동차가 등장하는가 싶더니, 이제는 하늘을 나는 택시, 즉 드론 택시 시대가 가시화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과학물질문명이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여,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빠르게 변화해 가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러나 대자연의 섭리를 거스를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온 천지를 꽁꽁 얼어붙게 맹위를 떨쳤던 동장군도 봄이라는 계절 앞에서는 무릎을 꿇고 어디론가 사라지고 마는 것입니다. 새싹이 돋아나고, 모든 나뭇가지에 물이 오르고, 새들이 지저귀며, 개구리가 울어대는 봄은 변함없이 찾아오게 마련입니다. 우리들의 마음에도, 우리들의 생활에도, 따뜻한 봄이 찾아왔으면 좋겠습니다. 풍족하지 않은 경제 여건 속에서 새출발하는 신혼부부가 형편이 나아지는대로 한 가지 한 가지 살림을 늘려나가는 재미가, 마치 봄날을 맞이하는 것과 같을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나 가정적으로나, 단체에서나 기관에서도, 하나하나 발전하고 성취해 나갈 때, 보람을 느끼고 희망과 활력이 넘치게 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 서산시도 비전이 있고, 활력이 넘치는 희망의 도시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입니다. 특히 골고루 잘 사는 동네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를 위해, 동부지역의 유일한 희망 사업인,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조성사업을 차질없이 진행시켜 달라는 것입니다. 현재 온석근린공원 일대에 추진중인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사업은 우리 시의 주거복지 실현과 동서 균형발전이라는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관내 청년, 신혼부부 등에게 쾌적한 정주 여건을 제공하여 주고 동부지역 발전의 모태가 되게 하자는 것입니다. 물론 시장님과 담당 관계부서에서 제반 사항을 면밀히 검토하면서 적극 행정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본 의원이 다시 한번 말씀드리는 것은, ‘온석근린공원 민간개발 조성사업’을 추진하다가 무산된 바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번에는 동서균형발전의 마지막 기회인 동문동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조성 사업이 반드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달라는 것입니다. 만물이 소생하는 새봄이 찾아왔습니다. 동문동에도 새봄과 같이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이 찾아와줬으면 좋겠습니다. 끝으로 서산시민 여러분 모든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하는 바입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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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의원, 인구증가지역 성연면 유아실내체육센터 가족단위 운용 확대제안존경하고 사랑하는 18만 서산시민 여러분, 극세척도의 정신으로 압도적인 서산을 위해 노력하시는 이완섭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제9대 시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서산시의회의 김맹호 의장님과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부춘동 성연면을 지역구로 둔 이정수 의원입니다. 모든 생명에 움이 트기 시작하는 계절입니다. 아름다운 봄의 전령사가 기지개를 펴며 서산을 향한 기분 좋은 봄의 서막을 열고 있습니다. 지난 2월 26일에는 윤석열대통령께서 서산 역사상 최초로 우리 지역에서 민생토론회를 개최한 뒤 서산동부전통시장을 찾아 상인 및 시민들과 함께하며 서산발전의 의지와 응원을 주고 떠나셨습니다. 이 모든 기세를 몰아 서산을 향한 뜨거운 충심으로 “중단없는 서산발전”에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서산은 지금, 위기와 기회가 교차하는 변혁의 시기를 지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10일 제291회 임시회에서 존경하는 이완섭시장님께서는 바로 이 자리에서 새해 시정 설명을 하셨습니다. 갑진년 첫 임시회에서 1년의 “시정 운영 방향”과 “주요 시책” “주요 성과”에 대해서 값진 선물과도 같은 멋진 시정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저는 시장님의 관심과 의지를 본받고 배우기 위해 꼼꼼히 살펴보고 또 살펴보았습니다. 서산시민만을 가슴에 담고 오로지 서산시민만을 바라보는 마음으로 좌고우면하지 않고 앞만 보고 힘차게 나아가는 힘있는 모습이 느껴졌고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자부심도 커져갑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뭔가 허전함과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씁슬한 세계적 화제가 되고 있는 0.65명의 세계 최저 수준의 출산율에 대한 서산시의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방향과 의지에 대한 짧은 메시지가 더해졌으면 금상첨화가 아니었을까요 서산은 복이 많은 지역입니다. 제 지역구인 성연에 대해 잠시 말씀드리겠습니다. 전국에서 인구증가세가 가장 가파른 곳은 서산의 성연면입니다. 2014년 조성된 테크노밸리로 인해 현재로서는 성장의 끝을 가늠하기 힘든 역동적인 신생도시입니다.2,500명밖에 안되던 인구는 10년만에 16,500명으로 560% 증가했습니다.인구유입뿐 아니라 출생아 수도 급격하게 늘고 있습니다.2019년부터 3년 연속 연 280여명의 신생아가 태어나면서 서산시 전체 출생아의 25%를 성연면에서 책임지고 있습니다.40세 이하 젊은층은 성연인구의 65%를 차지하고 평균연령도 36세로 서산시 평균 44세보다 8년이나 젊습니다.인구가 증가한다는 것은 너무나 감사한 일이지만 생활인프라가 급증하는 인구를 따라잡지 못해 새로운 인구의 유입을 막고,급기야는 불편을 못이긴 주민들이 성연을 떠나는 상황까지 발생하고 있습니다. 저는 얼마전 지역 주민들로부터 민원을 접수하고 담당 소관 부서에 문의한 적이 있습니다. 주민의 대표자로서 주민의 가려운 곳을 긁어 주어야 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민원의 내용은 성연에는 2022년도에 개원한 실내유아체육센터가 있습니다.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아이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실내 체육 시설은 이곳이 처음입니다. 현재 성연면 내에 도시공원 놀이터는 총 14개소가 있으나. 미세먼지 등으로 실외놀이터 이용이 힘든 날은 집에서 시간을 보내야 하지만 층간소음 등의 우려로 아이들과 영유아 부모님들은 놀이공간을 찾지 못해 난처한 상황에 놓여있습니다. 시에서 건립에 40%를 부담하고 주말 확대운영에 작은 예산만 투입하면 되는 사업인데 이를 두고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첫 개관 당시 시에서 보조금으로 주말 운영에 예산을 투입한 적이 있었는데, 지금은 안된다는 답변에 다시 한번 검토를 요청드립니다.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만들기는 서산시의 너무나 기본적인 방향입니다. 주말 확대 운영이 현실화 되기 전에 여러 검토가 필요한 부분도 잘 알고 있습니다. 교육청과의 협의에서 전문성 있는 강사 및 안전요원 고용과 더불어 민간 키즈카페에서 활용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운영방식의 벤치마킹을 통해 질적으로 보다 가치 있는 시설운영 방안을 모색해 주시길 바랍니다. 끝으로 조속히 주말 확대 운영을 개관할 수 있도록 검토바라며 아동 놀이권이 보장된 “아이키우기 좋은 서산”에 한발 더 다가가 출산율이 더욱 높아질 수 있는 인프라와 정책을 고민해 주시길 기대하며 5분 자유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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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원기 의원, 출생 미등록 아이 문제에 대응책 마련해야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공익에 기여하고 시민을 위한 민생 의정에 매진하시는 김맹호 의장님과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활기찬 생활과 다채로운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사통 팔달 허브도시'를 만들어 가시는 이완섭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시민을 이롭게! 서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안원기 의원입니다. 봄의 생기가 가득한 시기에, 서산시의 새로운 변화와 기운찬 에너지를 느끼는 때입니다. 서산은 중고제의 본고장으로, 「국립국악원 충청분원」을 유치하여 문화적 조건을 최적화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교육발전특구』로 선정되어 지방소멸과 저출산 위기 극복에도 적극 대처하고 있습니다. 특히, 종묘제례악의 주요 악기인 편종과 편경을 복원하는 등 국악의 맥을 이어온 국가무형문화재 제42호 김현곤 악기장의 이전으로, 서산시는 첫 국가무형문화재를 보유하는 경사에 올랐습니다. 우리 모두의 노력으로 이 보화를 지속 발전시켜 나가길 바라며 5분 자유발언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본 의원은 "출생 미등록 아이 문제"에 대해 논하고자 합니다. 모든 아이는 출생과 함께 이름과 국적을 가지며, 부모를 알고 양육 받을 권리를 갖습니다. 유엔아동권리협약은 이 세상 모든 아이들의 인권을 보호, 증진, 실현하기 위해 만든 국제사회의 약속입니다. 그러나 최근의 충격적인 사건들, 특히 작년의 수원 냉장고 영아 사건은 인권과 안전 보장에 대한 우려를 다시금 느끼게 됩니다. 보건복지부는 2010년부터 2022년까지 출생 후 신고 되지 않고 사라진 아이'가 1만 1,700여 명이나 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이 중에서 718명은 이미 이 세상에 없는 아이였습니다. 서산에서도 조사 대상 51명 중 절반에 해당하는 25명의 행방이 불명하여 수사 의뢰된 상태입니다. 이 아이들이 어디서든 안전하게 살아 있기만을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이러한 사건들은 우리가 인권을 제대로 보장하고 있는지, 그리고 이를 위해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지를 돌아보게 합니다. 정부는 올해 7월 19일부터 출생통보제'와 '보호출산제'를 시행하여 사라진 아이 문제에 적극 대처할 계획입니다. ‘출생통보제’는 병원에서 태어난 아이의 출생 사실을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을 통해 지방자치단체에 의무적으로 보고하는 제도로, 출생 후 신고 되지 않는 사례를 사전에 방지하고 관리합니다. 또한 ‘보호출산제’는 임신부가 공공기관에서 익명으로 출산할 수 있는 제도로, 출산 과정에서의 사회적 및 법적 압력을 감소 시켜줍니다. 하지만 '출생통보제' 도입은 유령 아동 문제를 야기할 수 있으며, 병원 외 출산이나 출생을 숨기는 경우 제도가 작동하지 않고, 출생 사실을 파악하기 어려운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 대책이 필요합니다. '보호출산제'는 아이의 생존권과 부모를 알 권리를 제한한다는 비판을 받으며, 아이를 양육할 수 없어 유기되는 상황에서 출생이 비밀로 처리되고 있다는 근본적인 문제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한 부모가 아이를 부족함 없이 키울 수 있는 국가 지원과 사회적 변화가 필요하며, 임산부와 산모, 아이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서산시는 출생 미등록 아이를 적극 발굴하고 등록 지원으로 인권을 보호해야 합니다.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한 사회를 만드는데 서산시는 물론이고, 의회와 온 시민들이 함께 나서주시길 촉구하며 이상으로 5분 자유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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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알림] (주) 정민 대표이사 문기신 아들(제옥 군) 결혼문제욱 임채린 2024. 03. 09 SAT AM 11 : 00 평생을 같이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습니다.서로 아껴주고 이해하며사랑 베풀며 살고 싶습니다.저희 약속 위에 따뜻한 격려로 축복해 주셔서힘찬 출발의 디딤이 되어 주십시오. 신랑에게 연락하기 신부에게 연락하기 정보 더보기 신랑 측 혼주 아버지 문기신 어머니 전미선 신부 측 혼주 아버지 임상욱 어머니 한영희 규수당 문래점 2층 단독홀 서울 영등포구 문래로 164 02-332-9000 지도 전화 버스 안내문래역 하차- 간선(파랑) : 641- 지선(초록) : 6211, 6516, 6625- 마을(초록) : 영등포05, 영등포12 자가용 안내- 네비게이션 : "문래동 SK리더스뷰" 또는 "규수당 문래점" 또는 "서울 영등포구 문래로 164"입력- 주차장 : 동시 3000여대 주차가능 지하철 안내2호선 문래역 하차[셔틀버스] 4번출구(뒷쪽) 셔틀버스 운행[도보] 5번출구 전방 직진 300M 피로연 안내2024.03.02(토) 오전11시-오후2시서산 행복한웨딩홀 (충남 서산시 율지13로 19) 신랑, 신부님께축하의 마음을 전해보세요화환 선물하기 신랑 측 계좌번호신부 측 계좌번호 축하메시지 남기기 더보기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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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신 칼럼] 의학에는 국경이 없지만 의사에게도 조국은 있다박경신(굿모닝정신건강의학과의원/전문의/순천향대 의대 외래 교수) 의학에는 국경이 없지만 의사에게도 조국은 있다 내년에 대학 졸업 40주년인 늙은 의사인 내가 의사 증원을 반대 하는 것은 밥그릇 때문이 아니다 나는 앞으로 의사 보다는 환자 할 날이 휠 씬 긴 사람이다 대한민국 의료 현장을 40년 지켜 본 의료인의 충정이다 내가 의사 면허 딴 1985년도는 의사 수가 3만명이 안되었다 그래도 필수 의료 서로 하려고 줄을 섰고 아무 문제 없었다 지금 14만명이 넘는데 필수 의료 아무도 안 하려고 한다 이런데 이게 의대 증원 해서 해결 될 문제냐? 의사들이 가장 신경 쓰는 것이 바로 Do no harm이다. 히포크라테스 전집에 나오는 유명한 경구이다 적어도 해는 입히지 마라, 모르면 건드리지 마라, 이건 의사들에게만 해당 되는 게 아니다 회사에 직원이 늘어 나면 인건비 올라 간다 나라에 의사가 늘어나면 의료비 늘어 난다 지금도 고령화로 의료비 폭등 중이다 의사를 늘려서 가까운 곳에 병의원이 있어야 하고 자기가 원하면 언제던지 진료 받을 수 있고 5분 진료 아니고 30분 진료 원한다 이건 의사를 늘려야 하는 게 아니라 지금 내는 의료보험료 10배를 더 내야 하는 거다 아니 그거 가지고도 어려울거다 의사만 보면 미워하는 사람들은 의료비는 의사가 다 가져 가는 줄 안다 의료 수가는 의사 인건비로만 들어가는 거 절대 아니다. 의사 인건비도 있지만 간호사, 병원의 각종 테크니션들, 병원 행정 직원들, 청소아줌마, 건물 장비 관리하는 기술자들도 있고 인건비 외외 의료기구 구입하고 관리비용, 건물 관리, 전기 수도 , 폐기물 수거비, 임대료, 빌린돈 이자 비용 등등으로 들어갑니다. 이것까지 따지면 상급 종합병원에서 의사 인건비는 잘해야 10프로 되지 않는다 의원급에서는 의료수가 대비 의사 몫이 높긴 하지만, 한국 의료비에서 의원이 차지하는 비율은 1/3도 안됩니다 . 정상적인 원가에 포함되어야 할 것들 (직원 월급, 노동시간) 등을 희생해 가며 허리띠 졸라매고 이면지 써가며 쥐어짜서 수익을 내는 것 아닌가? 의원급에 연월차 제대로 주는 곳 있나? 찿아 보라.건강 보험 급여액만으로는 적자 나니까.. 비급여로 벌고 남들 다 노는 토요일도 일하고 하루 100-200명 명씩 환자를 보고 있다. 살인적인 근무시간 및 환자 수이다. 세계에 대한민국 의사만큼 엄청난 노동량을 견디는 나라가 또 있으면 말해봐라. 조금 여유 있게 인력 쓰는 지방공사 의료원 의료보험공단병원 서울대 병원 공공 병원은 세금으로 건물 지어 주는데도 다 적자다 .해마다 꾸준히 흑자 내는 병원 많지 않다 한국을 의료 천국이라고 한다 무료, 250원, 1500원 본인 부담금으로는 빵 집 가는 것보다 병의원 가는 게 더 쉽다 건보 재정 파탄 난다 이는 불필요한 의료 이용에 대한 유인동기가 된다 . 적정 수준의 본인부담이 존재해야 의료 시장의 규모 확대를 제어할 수 있습니다.고령화시대 더욱 그렇다 이걸 고쳐야지 의대 증원 불 난데 기름 붙는 짓이다 박경신(굿모닝정신건강의학과의원/전문의/순천향대 의대 외래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