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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color='blue' size='4'>당진 정용선 미래통합당 예비후보,법원 집행유예 선고에도 굴하지 않…
당진시 미래통합당 정용선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9일 당진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 예비후보는 경찰의 댓글사건과 관련한 법원의 집행유예 선고에 대해 합당치 않는 혐의를 가지고 유죄를 선고한것에 즉각 항소할 방침이며 계속해서 선거활동에 임할 것을 밝혔다.
기사입력 2020.02.20 17:05당진시 미래 통합당 정용선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9일 당진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 예비후보는 경찰의 댓글 사건과 관련한 법원의 집행유예 선고에 대해 합당치 않는 혐의를 가지고 유죄를 선고한 것에 즉각 항소할 방침이며 계속해서 선거활동에 임할 것을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같은 날 기자회견을 통해서 당진시민과 당원들에게 많은 심려를 끼쳐 드린 것에 사과를 했다. 이번 사건은 서울경찰청 정보 1과에서 근거 없는 이유로 경찰을 비난하는 기사에 대해 댓글로 사실관계를 밝힌 것이지 법원의 판결로 여론을 조작하거나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려 한 것은 아님을 거듭 강조했다.
이와는 상관없이 수사기관은 조현오 청장이 본청장으로 취임 이후인 지난 2010년 1월경부터 경찰청 정보심의관으로 근무해온 자신을 통해 서울경찰청 댓글 게재를 지시했다는 혐의로 공소 제기한 부분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또한 2018년 10월경 모 주간지에 공개된 댓글의 내용을 보더라도 선거나 정치에 관여한 일로 재판 중인 타 기관들의 댓글 내용과는 전혀 다른 성격의 경우인 점을 강하게 주장하였다. 이 정권이 적폐 청산을 명분으로 오래전 일까지 들춰내면서까지 제1야당인 자유 한국당 소속의 충남도지사 예비후보로 활동했던 경력마저도 엄하게 처벌해야 한다는 사유로 기재한 것은 명백한 정치적 탄압으로 밖에 볼 수 없다며 억울함을 강력히 호소했다.
정용선 예비후보는 "수사결과뿐 아니라 법원의 판결이 실체적 진실을 외면한 것이며 법리적 검토마저 충분히 신중하지 못한 결정이라고 생각하며 수긍할 수 없으므로 정공법으로 정면 돌파할 방침”이라고 피력했다. 하물며 “즉각 항소할 것이며 다가오는 총선에서 미래 통합당 후보로 출마해 당당하게 승리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앞으로의 행보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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