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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기구 의원 , ‘ 농업 근로자 기숙사 건립지원 사업 ’ 당진시 최종 선정

내 · 외국인 농업근로자의 주거 안정으로 농촌 고용인력 확보

기사입력 2024.02.0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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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 ( 충남 당진시 )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 ( 충남 당진시 ) 이 5 일 , 농림축산식품부 소관 「 농업 근로자 기숙사 건립지원 사업 」 공모에 당진시가 최종선정됐다고 밝혔다 .

     

    농림축산식품부는 내 · 외국인 농업근로자의 주거환경 개선과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인력관리를 통해 농가 일손부족을 해소하기 위한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 당진시는 서면평가와 현장실사를 거쳐 올해 사업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

     

    이번에 선정된 마을형은 50 명 내외가 수용가능한 기숙사를 건립하는 사업으로 건립예정지인 대호지면 조금리 일원에 2024 년부터 2026 년까지 3 년간 농업 근로자 주거시설 신축비 등 총사업비 15 억원 ( 국비 7.5 억원 , 지방비 7.5 억원 ) 이 지원될 예정이다 .

     

    당진은 농업인구 고령화로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의존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 하지만 외국인 근로자가 여러 곳에 분산되어 있어 숙소 및 인력 관리에 애로가 많으며 , 숙소 단기 계약에 따른 임대료 인상 요구로 외국인 근로자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어 외국인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이 시급한 상황이다 .

     

    이에 어기구 의원은 사업의 필요성 등을 농림축산식품부에 설명하고 당진이 공모에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

     

    어 의원은 “ 농번기 때마다 농가들이 인력난과 인건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 사업선정으로 일손부족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면서 , “ 앞으로도 고용인력 확보 등 걱정 없이 안심하고 농사를 지을 수 있는 영농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 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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