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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철새의 안정적인 월동을 돕고 환경 보전 강화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사업 이행여부 현장점검 실시

기사입력 2023.11.2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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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서산시는 28일부터 12월 15일까지 천수만의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사업에 대한 이행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사업은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겨울 철새들의 안정적인 월동을 돕고 환경을 보전하는 시책이다.

     

    2. 천수만 생태계서비스지불제 계약사업 이행 여부를 점검 중인 모습.jpg

     

    점검 대상은 천수만 A지구 내 계약 면적 2,216ha(볏짚존치2,128.3ha, 무논조성87.7ha)의 논이다.

     

    시는 계약 이행 여부에 대해 현장 점검할 예정으로계약 필지의 볏짚존치 유무무논의 수위 등을 조사한다.

     

    시는 점검반을 2개 팀 4명으로 구성해 이행 여부를 꼼꼼히 살펴보고계약을 미이행한 농가는 계약 금액 환수 및 사업 참여 배제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다.

     

    볏짚존치는 추수 시 생기는 낙곡과 볏짚을 활용해 철새들에게 먹이와 휴식처를 제공하고 무논조성은 천적을 피할 수 있도록 물이 찬 쉼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계약 기간은 내년 3월 10일까지 진행되며계약 기간 동안 논에 깔린 볏짚과 무논을 유지해야 한다.

     

    김종길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은 천수만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사업은 서산시가 추진하는 생태 보전의 주요 사업 중 하나다이번 점검을 통해 사업을 점검하고효율적인 사업 운영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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