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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서산중고제가무악축제 성공적으로 마쳐

장사익씨 특별공연과 김유라씨 축하공연에 호평 이어져

기사입력 2023.09.18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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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5일 사단법인 중고제판소리보존회(이하 ‘보존회’)가 주최, 주관하고 서산시, 서산시의회가 후원한 제4회 서산중고제가무악축제가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이날 주최측이 예상하지 못한 관객이 모여드는 바람에 준비한 좌석 티켓이 순식간에 소진되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하였다.

     

    가야금산조.jpg

     

     행사에 참석한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은 조선후기 명창인 고수관, 방만춘과 일제강점기 명창 겸 가야금 연주자 심정순, 심상건이 태어난 곳”이라며 “예술인들이 안정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며 격려하였다.

     

    쑥대머리.jpg

     

     충남 무형문화재 이애리 명인의 승무로 시작한 공연은 자매 국악인 권도희, 권도연 씨의 ‘사랑가’ 공연, 여초롱 씨의 ‘쑥대머리’ 공연, 김영희 씨의 가야금산조 순으로 이어졌다.

     

    장사익.jpg

     

     소리꾼 장사익 씨가 특별출연하였고 국악인 출신 트롯가수 김유라 씨가 축하공연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뜬쇠예술단 이권희 단장이 연출하였고, 예년보다 더 짜임새 있어졌다는 평이다.

     

    승무와 시낭송.jpg

     

     사단법인 중고제판소리보존회 김경호 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중고제 복원과 보존 활동을 펼쳐나가겠다”며 서산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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