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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서산시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사)한국음악협회 서산시지부(지부장 이진석)는 제15회 서산시 합창제를 개최했다.
서산시 합창제는 합창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합창으로 하나가 되고 서산 합창음악 의 우수성을 확인하며 함께하는 합창음악을 만들어가는 제15회 서산시 합창제는 합창인들의 저력을 보여주고 한국 속에 우뚝 솟은 서산합창의 위상을 확인하는 좋은 기회를 얻는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이수의 부의장,안동석.안원기·김용경 시의원, 한용상 서산예총 회장, 서산초등학교·서동초등학교 교장, 각 합창단과 관계자, 방청객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현종의 사회로 진행됐다.
오프닝 초청공연으로 서산시립합창단의 Kyrie, If MUSIC BE THE Food of Love, 가을, 백만송이 장미
첫 번째 서동초 서동하모니합창단의 가을들판, 신난는 여행, 수건돌리기, 비오는 날 친구들과, 날수 있다면
두 번째 서산시 소년소녀합창단의 나무의 노래, 친구되는 멋진방법, 내꿈이 몇 개야, 나눔
세 번째 서광사 룸비니합창단의 마에 소리, 작은 마음의 노래
네 번째 서산초 향기품은 보물들의 밀의 용기, 보물
다섯 번째 서산시 여성합창단의 lous Deo, 날좀보소
여섯 번째 서동초 1학년 꿈동이들의 나의 방, 숨바꼭질, 다섯글자 예쁜 말
마지막으로 해미국제성지 유빌라떼합창단의 기억하라, 개선행진곡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800여 관중을 하나로 묶을 힘의 원동력은 합창이라는 점을 여실히 보여준 합창제였다.
이진석 지부장은 “오늘 공연을 위해 정성껏 준비해 주신 합창단 지휘자님, 반주자님, 합창단원분들 및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서산시 합창제가 더 나은 합창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축사에서 “음악의 힘은 참으로 위대합니다. 한 소절의 음악은 상처받은 영혼들에게 한 줄기 빛이자 희망이 되어준다며, 서산시합창제가 바로 우리 삶에 휴식을 주고 시민이 하나되는 귀한 자리가 될 것이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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