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아리아리 아리랑 다섯 고개” 우리 가락에 묻히다
(사)경서도창악회 서산시 문화회관에서 공연 펼쳐
기사입력 2023.07.09 15:38지난 8일 서산시 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경서도창악회 서산지부(지부장 최정선)는 “2023 아리아리 아리랑 다섯 고개“라는 주제로 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일종 국회의원, 현남주 천안 예총 회장, 가대현 cbc충남방송 대표, 이정우 천안 문학관장, 김득배 충남예술진흥회 회장, 신지호 예산지부장, 정하니 홍성지부장,비롯한 관계자 및 방청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정우 천안 문학관장의 사회로 진행했다.
공연 진행은 최정선 서산 아리랑, 장재혁 대금연주, 하담소리패 (이수혜,김득배,현승연) 진도, 밀양아리랑, 김경란 신민요, 최정선 긴아리랑, 김도희·엄이슬 가야금병창 순으로 마무리했다.
”아리아리 아리랑 다섯 고개”의 공연은 서산 아리랑을 비롯해 상주 아리랑, 진도 아리랑, 밀양 아리랑, 강원도 아리랑 등 9종류의 아리랑이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 중인 국악인들이 소리와 연주를 펼쳤다.
우리전통의 멋스런 한국 수묵화들과 함께하면서 새로운 공연 콘텐츠를 풀어가며 성하의 계절로 향하는 서산의 문화마당을 풍요롭게 장식했다.
최정선 지부장은 “잊혀지고 사라지는 우리의 소리를 발굴하고 전승해 가는 의미에서 마련한 행사다”면서, “서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경서도창악회 회원들과 특히 국악을 향한 열정을 담아내겠다는 의지를 세워 마련한 공연이다”라고 밝혔다.
본 공연은 경서도창악회 서산시지부가 주최하고 충남문화재단이 후원했다.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