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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포수목원, 에코맘코리아와 생물다양성 보전 맞손

오는 8월 UN 생물다양성유스포럼 최초 개최‥미래세대 환경교육 협력

기사입력 2023.06.19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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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 천리포수목원(원장 김건호)이 에코맘코리아(대표 하지원)와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상호협력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3. 기념촬영 _ 천리포수목원(왼쪽), 에코맘코리아(오른쪽).JPG

     

     이번 협약에 따라 양 사는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환경교육 및 캠페인, ESG관련 프로그램 기획•운영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그 시작으로 오는 8월 'UN생물다양성유스포럼'이 최초로 천리포수목원에서 열린다.

    'UN생물다양성유스포럼’은 에코맘코리아와 유엔환경계획(UNEP),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공동 주최하는 포럼으로 미래세대들이 생물다양성 보전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생물다양성 손실 위기를 극복할 실천적 대안을 도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19일 천리포수목원 에코힐링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건호 천리포수목원 원장하지원 에코맘코리아 대표 등이 참여했다.

     

     김건호 천리포수목원 원장은 “천리포수목원은 종다양성 확보와 보전에 힘쓰며 현재 국내 최다 식물분류군인 16,862분류군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더 많은 미래세대에게 생물 자원의 가치와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지원 에코맘코리아 대표는 "전지구적으로 생물다양성 보전에 대한 인식확산과 실행이 중요한 시기에 천리포수목원과의 협력을 통해 체험형 현장교육을 활발히 펼칠 수 있게 되어 기대가 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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