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서산시의회(의장 임재관)는 21일 제252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했다.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에서는 서산시의회 안원기 의원이 위원장, 유부곤 의원이 부의원장으로 선임됐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는 긴급재난지원금 488억 5천만 원, 소상공인 생활안정자금 추가지원 13억원 등 재난극복 예산이 포함되어있다.
서산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보다 1,410억 원이 증액된 1조959억 원으로 편성해 기정액 대비 14.7%증가한 예산규모로 의회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예결특위에서 이문구 기획예산담당관은 사회단체의 인력 충원 요청과 관련해 “인력 충원 요청 시 적용할 수 있는 체계적인 기준이 필요하다”며 “전문 기관을 통해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객관적인 기준으로 사회단체들에게 인력을 보급해야 한다”고 말하며 연구용역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질의 과정에서 안효돈 의원은 부서별 실적평가 포상과 관련해 “신속집행으로 굳이 급하지 않은 사업도 포상을 위해 시급하게 실시될 수 있다”며 “그렇게 되면 나중에 꼭 필요할 때 예산이 부족할 수 있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제 252회 서산시의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는 22일 마무리 될 예정이다.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