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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림만에 대규모 낙지 산란․서식장 조성

기사입력 2023.01.09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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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서산의 특산품이자 가을철 뻘낙지 축제로 유명한 낙지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에 서산시는 해양수산부 공모 사업 선정을 통해 낙지 자원 감소에 해법을 찾았습니다.

     

    [리포트]

    서산시의 낙지 산란서식장 조성 사업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사업공모에 충남에서 유일하게 최종 선정됐습니다.

     

    이번 공모사업은 수산 회복이 필요한 주요 어종에 대한 사업입니다.

     

    서산시는 오는 2027년까지 국비 15억 원 등 모두 30억 원을 들여 대산읍과 팔봉, 지곡면 등 가로림만 해역 1560 ha에 낙지의 산란서식장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충남의 낙지 생산량은 지난 20041,741톤에 달했지만, 지금은 당시의 30% 수준으로 감소했습니다.

     

    서산시는 낙지 산란장 조성사업이 낙지 자원의 회복과 어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CBC뉴스 김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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