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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 사랑, 이상의 청춘정신을 기린다.

우보 민태원 기념사업회 창립, 초대회장 김가연 선출

기사입력 2020.10.1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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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보 민태원.jpg

    우보 민태원

     

    고둥학교 국정 교과서에 수록됐던 ‘청춘예찬’의 저자 우보 민태원(1894-1934) 기념사업회가 창립됐다.

     

    우보 민태원 기념사업회 창립총회.jpg

     

    조규선 서산문화재단 대표이사, 편세환 서산문화원장, 한용상 예총서산지회장 등 서산지역의 뜻있는 인사들이 이연희 서산시의회의장을 비롯한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일 서산문화원에서 우보 민태원 기념사업회 창립총회를 가졌다.

    우보 민태원선생은 1894년(고종31년) 서산시 음암면 신장리 604번지에서 태어나 소년시절을 보내고 16세 서울로 올라갔다.

    현재 생가지에는 표석이 있고 서산입구 국도변(음암 상홍리)에 청춘예찬문비가 세워져 있다.

    민태원선생은 일본 와세다대학 정경과를 졸업하고 동아일보 사회부장, 조선일보 편집국장 등을 역임하고 우리나라 신문학기에 있어 1918년 「애사」, 「레미제라블」을 번역하여 매일신보에 연재하였으며 동아일보 창간호부터 「무쇠탈」을 연재했다.

     

    김가연 회장.jpg

    김가연 시인

     

    이날 초대회장으로 선출된 김가연 시인(사진)은 “우리 서산이 낳은 훌륭한 우보 민태원 선생의 업적과 그의 문학세계를 널리 알려 열정, 사랑, 이상의 청춘정신을 기리고 예술 혼을 통한 새로운 시대의 에너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선출된 임원은 다음과 같다.

    △ 회장 : 김가연(서산문화재단 이사, 시인)

    △ 부회장 : 김일형(서산고 교사, 교육학 박사)

    △ 감사 : 김인숙(문해교사, 수필가)

    △ 사무국장 : 김지만(서산JC 이사)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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