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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FID방식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기기 설치 확대 추진

서산시, 공동주택 대상으로 25대 보급 예정

기사입력 2024.04.1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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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서산시가 음식물 쓰레기 감량효과 확대를 위해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방식 음식물류 종량기기 설치사업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RFID 종량기기는 공동주택 세대별 카드를 인식시킨 후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면 배출량이 자동 측정돼 그 양만큼 수수료가 부과된다.

     

    5. 지난해 12월 8일 공동주택 우수단지로 선정된 효성해링턴플레이스 아파트에서 진행된 동판 부착 행사.jpeg

     

    시는 수수료 부과를 통한 음식물 쓰레기 감량효과와 함께 종량기기가 전용 수거 용기를 사용하는 만큼 악취 감소를 통한 쾌적한 주거환경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시는 100세대 이상인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RFID 종량기기 25대를 보급하고 이를 위해 구입 및 설치비용의 85%를 지원할 방침이다.

     

    종량기기 설치를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서산시 누리집 공고문의 신청서 및 구비 서류를 지참해 서산시 자원순환과에 방문하면 된다.

     

    서산시 이용 자원순환과장은 “음식물 쓰레기의 발생을 줄이고 청결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RIFD 종량기기가 아직 설치되지 않은 공동주택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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