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서부평생교육원(원장 이기영)은 19일 주식회사 폭스에듀(대표 이종탁)와 스마트 미래교육과정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충청남도서부평생교육원과 폭스에듀가 AI, IoT, 자율주행 코딩 등 스마트 미래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교육과정 구성, 학습교구 지원, 교육장소 제공, 전문강사 지원, 홍보 등 여러 방면에 걸쳐 적극적으로 상호협력하는 내용이다.

  충청남도서부평생교육원은 2024년 충청남도교육청의 정책 목표인 ‘학생 주도성 발현과 미래교육 실행력 강화’를 실현하기 위하여 폭스에듀와 상호 협력하여 강사를 대상으로 하는 전문 강사 양성 과정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미래교육 체험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강사양성 과정은 자율주행 및 AI코딩 관련 내용으로 지역의 관련 강사들을 대상으로 전문보수교육 형태로 진행하며, 해당 과정을 수료한 강사들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교육 체험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충청남도서부평생교육원은 강사들을 대상으로 전문교육과정을 홍보, 모집하고 교육장소를 제공하며, 폭스에듀는 교육에 필요한 교육과정 구성, 학습교구 및 전문 강사를 지원한다.

 또한, 미래교육 관계자 대상으로 민간부문의 흐름과 현황을 체험하고, 미래교육의 내용과 방향에 대한 이해과정 연수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충청남도서부평생교육원과 폭스에듀는 각자의 영역에서 가지고 있는 강점을 활용하여 앞으로 미래교육 및 진로체험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적극적으로 상호 협력할 계획이며, 향후 평생학습기관 등에서 교육하기 어려운 분야에 대해 민간과 기관이 상생하는 민관협력 교육프로그램의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폭스에듀의 이종탁 대표는 “미래교육 등 일부 교육영역에서는 민간부문이 전문성과 신속성이라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우리 폭스에듀는 이러한 강점을 교육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며, 이것이 교육현장의 다양한 문제제기에 대한 해결 대안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민관협력 미래교육센터 운영 등 여러 방면에 걸쳐 지속적으로 이런 민관협력이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충청남도교육청서부평생교육원 이기영 원장은“충청남도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 과학교육원 등의 전문기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지만 아직은 미래교육 인프라가 많이 부족해서 모든 학교가 그 혜택을 받기는 어렵다. 그러므로, 지역의 평생학습기관에서 발상의 전환을 통해 다양한 미래교육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학생들의 자기주도적인 능력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이밖에도 우리 교육원에는 도서관 활용 교과연계 체험활동 등의 학교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도 교육청 소속 기관으로서 정체성을 살려 학교와 교육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시도를 계속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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