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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국가보훈대상자 ‘생필품 구입비용 할인’ 지원!

‘힘쎈충남 보훈카드’ 가입 시에도 추가할인 혜택, 국가보훈대상자의 관심 당부

기사입력 2024.03.14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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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군이 국가유공자 등 국가보훈대상자의 복지 향상을 위해 생필품 구입 현장할인 지원에 나선다며 대상자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군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자긍심 고취와 예우 강화를 위해 충남도 및 NH농협과 손잡고 국가보훈대상자가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생필품 구입 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복지시책 추진에 나서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할인 대상은 농협하나로마트 통합회원으로 가입한 국가보훈대상자다가입은 신분증 등본 또는 초본 보훈처 발급 보훈증(국가유공자증본인 명의 핸드폰을 지참해 농협은행 창구를 방문하면 되며참전유공자 미망인의 경우 보훈청에서 국가유공자 유족증을 발급받은 후 가입이 가능하다.

     

    할인율은 10%로 할인한도는 월 3만 원이며지난해 10월 이후 할인율(기존 5%, 한도 월 2만 원)이 상향 조정됐다국가보훈대상자는 농협하나로마트 통합회원 가입 후 도내 하나로마트에서 물품을 구입하고 계산대에서 본인 이름 등 정보를 밝히면 할인받을 수 있다.


    현장 할인과 별도로 힘쎈충남 보훈카드’ 가입 시에도 혜택을 받는다보훈카드는 국가보훈대상자가 발급받을 수 있는 카드로전월 카드 사용실적에 따라 5% 추가할인(최대 3만 원혜택을 제공한다가입을 원하는 국가보훈대상자는 가까운 농협은행을 방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보훈대상자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충남도 및 NH농협과 손잡고 현장할인을 추진 중에 있다며 해당되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태안군은 지난해 한국서부발전()와 업무협약을 맺고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 및 밑반찬 지원 등 서비스 제공에 나서고 있으며국방부와 함께 무공훈장 찾아주기’ 운동을 진행하고 지난해 8월부터 참전유공자 명예수당을 25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인상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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