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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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환경교육도시로 힘찬 도약충남 서산시가 제27회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교육도시 발돋움을 위한 움직임에 나선다. 3일 시에 따르면 4일부터 11일까지 제1회 환경교육주간으로 설정하고, 서산교육지원청, 관내 학교, 환경 단체와 교육에 나선다. 프로그램으로는 5개 분야 20개 환경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약 3천7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게 된다. 시는 우선 4일 오전 11시부터 솔빛공원에서 녹색가게 주관 벼룩시장을 열고 폐건전지·플라스틱 등을 활용한 체험마당과 재활용 홍보마당을 연다. 5일은 신장천 비점오염 시설에서 생태학습장 체험행사와 가래울 마을에서 생물다양성 가치 찾기 운동, 7일 지속가능발전교육, 8일 삼길포항 일원에서 환경사랑 트레킹 등이 열린다. 이외에도 10일 지역환경교육센터와 환경 지도자 역량강화 교육, 가정과 상가 등 대상 온실가스 진단 및 탄소중립 녹색생활 실천 교육, 청지천·해미천 치어방류 행사도 진행된다. 또한, 도비마을 숲 관찰 및 환경 정화, 서산버드랜드 숲속 생태체험, 어르신아카데미 환경교육 특강, 각급 학교 환경교육 및 동아리 활동 등 환경 중점 교육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환경교육 시행 등 다양한 환경보호를 위한 활동을 통해 명실상부한 최고의 환경교육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환경의 날은 국제사회가 지구환경보전을 위해 공동노력을 다짐하며 제정한 날로, 매년 6월 5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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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용의약품 올바른 분리배출충남 서산시가 불용의약품의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에 나선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상비약 소비가 급증하면서 방치된 불용의약품이 증가에 따른 조치다. 시는 유효기간 경과 등 불용의약품의 배출 방법을 시 SNS와 전광판 등을 통해 홍보한다. 불용의약품 분리배출 방법은 △알약, 포장재 제거 후 밀봉 △가루약, 약포지 유지 △물약, 한곳에 밀봉 △연고/안약 등 특수용기 약, 용기 밀봉 후 폐의약품 수거함에 배출하면 된다. 수거함은 약국,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행정복지센터,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에 비치 운영 중이다. 수거함에 모인 폐의약품은 매월 주기적으로 수거해 소각 처리한다. 시는 시민에게 지속해서 폐의약품 처리 방법을 홍보해 환경오염을 방지할 계획이다. 김지범 시보건소장은 “시민들이 올바른 불용의약품 분리배출 방법을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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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위해 10분 만 불을 꺼주세요충남도는 제52회 지구의 날을 맞아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 동안 일제 소등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등 행사는 건물 내외부 조명을 모두 꺼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에너지 절약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자는 뜻을 담고 있다. 올해 도내에서는 도청을 비롯한 243개 공공기관과 공동주택 165곳 6만 5023세대, 지역 상징 건물 등 11곳이 소등 행사에 참여키로 했다. 안재수 도 기후환경국장은 “지구의 날 소등 행사를 통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하고, 생활 속 탄소중립 방안을 찾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도는 지구의 날과 제14회 기후변화 주간을 맞아 도민들이 자발적으로 기후행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소등 행사와 함께 홍보 캠페인 등도 진행 중이다. 환경부가 지정한 기후변화 주간은 지구의 날인 22일부터 28일까지 1주일 동안이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 연안 산타바바라에서 발생한 해상 기름 유출 사고를 계기로 1970년 4월 22일 미국 전역에서 2000만 명이 모여 자연보호 캠페인을 전개한 날을 기념해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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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산단 유해화학물질 배출저감 위한 민·관·산 협력 다짐서산시는 환경부와 대산산업단지 내 입주기업 10개사*, 시민사회와 함께 19일 서산시청에서 대산산단 인근 주민들에게 더 안전한 대기질을 제공하고자 유해화학물질 농도 저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롯데케미칼(주), (주)씨텍, (주)엘지화학, (주)케이씨아이, 코오롱인더스트리(주), 한국석유공사, 한화토탈에너지스(주), 현대오일뱅크(주), 현대케미칼(주), 현대코스모(주) 이번 협약은 각 이해당사자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주요 유해화학물질인 벤젠의 배출원을 확인하여 저감방안을 마련하는 등 대기 중 농도 저감을 위해 민·관·산이 함께 노력하자는 취지로, 서산시가 ‘화학물질 배출저감 제도*’에 따라 구성하여 운영 중인 서산시 지역화학안전협의회의 논의를 통해 이루어진 것이다. * (제도 개요) 유해성이 높은 물질을 배출하는 사업장(30인 이상)의 자발적인 배출저감을 유도하기 위해 저감계획을 제출받아 공개하는 제도 2019년 11월부터 도입된 ‘화학물질 배출저감’ 제도는 유해화학물질 9종*을 연간 1톤 이상 배출하는 사업장이 향후 5년간 저감 목표와 설비개선, 공정 관리 등 저감방안을 포함한 배출저감계획서를 제출하고 이행하여 고유해성 물질의 배출을 저감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 ①트리클로로에틸렌, ②벤젠, ③염화비닐, ④1,3-부타디엔, ⑤디클로로메탄, ⑥N,N-디메틸포름아미드, ⑦테트라클로로에틸렌, ⑧아크릴로니트릴, ⑨클로로포름 배출저감 목표는 기업이 자발적으로 수립한 것으로 목표 달성이 강제 사항은 아니나, 그동안 제도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환경부는 지자체로 하여금 관할 사업장의 배출저감 계획을 곧바로 공개하도록 하고, 배출저감 이행의 자율적인 감시체계를 구성할 것을 권고해 왔다. 이에 서산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지역주민, 시민단체, 화학물질 배출저감 제도 대상 기업 등이 참여한 서산시 지역화학안전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서산시 지역화학안전협의회에서는 대산산단의 대기 중 벤젠 농도가 다른 지역에 비해 높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참여자 모두 저감 필요성을 공감하였으며, 지난달에 벤젠을 배출하는 대산산단 내 기타 입주기업까지 포함시켜 총 10개사가 저감활동에 동참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서산시는 지역협의체를 운영하여 원활한 소통과 협력 체계를 유지하고, 환경부(화학물질안전원)는 사업장 내·외부에서 농도 실측 등 현장 분석을 통해 주요 배출원을 확인한다. 아울러, 협약 참여기업은 이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자발적인 추가 저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고, 시민사회는 저감활동을 모니터링 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김인수 서산시 경제환경국장은 “대산지역의 가장 민감한 환경 이슈 중 하나인 대기질 개선을 하고자 유관기관과 시민사회,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하는 데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대산산단의 대기 중 유해화학물질 농도가 저감되어 지역주민이 안심하고 숨 쉴 수 있는 깨끗한 대산이 조성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산시는 대산지역의 대기질 개선뿐만 아니라 안전한 대산을 만들기 위하여 대산4사* 안전·환경 분야 8,070억원 합동검증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6월 상반기 합동검증위원회를 개최하여 2021년 대산4사가 추진한 안전·환경 분야에 대한 투자상황을 확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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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들 참고하셔유~ "슬기로운 농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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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독수리, 서산시 천수만에서 ‘훨훨’농약중독으로 쓰러진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야생생물 II급인 독수리 3마리가 충남 서산시 천수만 하늘로 돌아갔다. 시는 11일 김인수 경제환경국장과 김병수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 구조본부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수리 야생 방사행사’를 열었다. 방사된 독수리는 충남 아산시와 태안군 지역에서 지난해 3월, 농약 중독 피해를 입은 개체로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의 적극적인 치료로 건강을 되찾았다. 독수리는 동물 폐사체를 먹이로 삼아 농약중독으로 폐사한 개체로 피해가 흔히 발생한다. 시는 세계적인 철새도래지 천수만 지역에 먹이제공 등으로 독수리 수가 늘고 있어 보호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올해 2월에만 천수만에서 최대 52개체의 독수리가 관찰되기도 했다. 시는 앞으로도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와 연계해 철새들의 보호에 적극 나서고 천수만의 철새도래지로서의 입지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철새의 안정적인 월동환경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호 및 방사활동을 통해 다양한 철새가 찾는 아름다운 서산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말부터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와 연계한 야생동물 치료 및 교육, 체험을 위한 ‘야생동물재활교육센터’ 운영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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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13시경 서산시 지곡면 망미산에서 산불 발생10일 13시 10분경 서산시 지곡면 망미산에서 산불 화재가 발생하였다. 이 산불로 약 1500평이 소실되었으며, 현재 불길은 진화된 상태다. 소방당국은 인명피해는 없다고 전하며, 다가오는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을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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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자원순환형 바이오가스화시설, 해외로 뻗는다충남 서산시가 전국 최초 운영 중인 유기성폐자원 통합처리시설 ‘서산시 자원순환형 바이오가스화시설’이 국내외로 주목받고 있다. 4일 시에 따르면 2020년 8월부터 운영 중인 이 시설은 전국에서 벤치마킹 문의가 쇄도해 전국 22개 지자체 및 43기관 등이 벤치마킹하는 등 매년 찾는 이가 늘고 있다. 지난 3일에는 카자흐스탄 하바르 국영방송에서 방문 취재했으며, 시의 유기성폐자원 통합처리 상황이 현지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자원순환형 바이오가스화시설은 가축분뇨 100t, 음식물쓰레기 50t, 분뇨 70t, 하수농축슬러지 100t 등 1일 총 320t의 유기성폐자원을 통합 처리해 약 8000㎥ 바이오가스를 생산한다. 또한, 통합처리로 온실가스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연간 9800t을 저감해 2억 원가량의 경제적 효과를 내고 있다. 환경부 장•차관도 운영상황 확인을 위해 매년 방문하고 있고 타지자체 바이오가스화시설 확충의 주춧돌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P4G(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글로벌 협의체) 연계행사에서 우수사례로 세계에 소개될 만큼 경제•환경•사회적 효과를 증명했다. 시는 시설이 전국 최초로 운영되고 해외에서도 관심을 갖는 만큼, 서산시 시설운영 사례가 전국을 넘어 세계로 퍼질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서산시 바이오가스화시설 운영 등 환경분야에 있어 시의 위상을 높이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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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민관협력 통한 청정수소경제 활성화에 앞장당진시가 작년 청정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수소산업 관계기관·기업과의 협약체결에 이어 올해 민·관 실무회의를 통한 협업으로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17일 시청 해나루홀에서 한국가스공사, 한국동서발전, 현대글로비스, 현대제철, GS EPS, 충남대학교, 충남연구원, (사)넥스트 관계자와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윤동현 부시장의 주재로 ‘청정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첫 민관협의회를 개최했다. 시는 기후위기 대응과 신성장동력 육성을 위해 지역 내 수소를 활용한 생태계 조성의 중요성을 인식해 지난 11월 수소산업 관계기관·기업 5곳과 협약을 체결했으며, 민·관이 협업해 탄소중립 실현의 시너지 효과를 거두고자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회의의 발제자이자 수소경제위원회 위원인 충남대학교 김승완 교수는 <탄소중립, 그리고 수소경제 : 지역이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로,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우리나라 수소경제 정책동향, 지자체가 해야 할 일 등을 발표했다. 이후 당진시 수소사업 정책 방향에 대한 공영식 기후위기대응과장의 발표와 민간 협약기업인 한국가스공사, 한국동서발전, 현대글로비스, 현대제철, GS EPS의 수소사업 추진계획 공유 및 토론이 이어졌다. 윤동현 부시장은 “이번 협의회는 청정수소경제 구현을 위한 산학연 협력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전략적이고 실질적인 사업 추진으로 탄소중립과 지역경제 발전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협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민관협의회를 통해 청정수소 도입 인프라 구축, 청정수소 생산을 위한 연구개발과 사업화 등 중장기 비전을 갖고 탄소중립의 주요 수단으로 수소 에너지를 활용할 방침이며, 올 상반기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수립과 함께 제2차 민관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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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이클레이 한국회원 지방정부 정기회의’참석2022 이클레이(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협의회) 한국회원 지방정부 정기회의가 지난 17일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이 날 회의는 ‘탄소중립과 지속가능발전을 선도하는 지방정부’라는 주제로 전국 53개 회원 지방정부와 협력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이클레이 한국회원도시 대표인 김홍장 당진시장의 주재로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지속가능발전과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글로벌 행동으로서 SDGs 액션 캠페인,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 및 레이스투제로 캠페인, 2022 이클레이 세계총회에 대한 설명과 지방정부들의 참여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사업결산 보고와 계획에서는 ▲2021년 감사 보고 ▲2021년 사업결과 및 결산승인 ▲2022년 사업 및 예산 계획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활용법 등과 함께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소장 박연희)는 지방정부와 국제사회 간 연계활동을 확대추진하고 회원 도시 간 네트워크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이클레이(ICLEI)는 국제사회와 연계한 지방정부의 지속가능발전 정책 추진 역량 강화 및 국제교류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1990년 8월 UN의 지원으로 설립됐으며, 현재 전 세계 130개국 2,500개 지방정부가 활동하고 있다. 한국사무소는 2002년 처음 설립돼 현재 당진, 서울, 부산, 경기도 등 전국 53개 지방정부가 가입해있으며,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기후에너지, 생물다양성, 생태교통, 지속가능한 생산과 소비, 도시농업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