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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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 관광지 개발 ‘어벤져스’ 떴다안면도 관광지 개발사업이 내년 첫 삽을 뜨며 충남도의 30년 숙원을 푼다. 최근 실시한 사업자 공모에 국내외 유명 기업이 ‘어벤져스’급으로 뭉쳐 도전, 도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며 사업 추진에 파란불을 켰다. 양승조 지사는 21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면도 관광지 1·3·4지구 개발 사업자 공모를 실시, 온더웨스트 컨소시엄을 3·4지구 개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코로나19, 경기 위축 및 관광·레저 분야 투자 기피, 부지 매입으로 인한 사업자 비용 부담 등에 따라 토지 사용 방식을 전체 매입에서 △전체 임대 △부분 매입 △전체 매입으로 조건을 완화해 실시했다. 이 결과 3개 컨소시엄이 응모했고, 외부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으로 평가위원회를 구성, 사업제안서를 비롯한 제출 서류에 대한 공모 조건 충족 여부 등 1차 평가를 최근 실시해 모두 적합 판정을 내렸다. 이어 20일 오후 관광개발, 금융, 회계, 법률 분야 외부 전문가 12명으로 평가위원회를 꾸려 계획과 수행 능력 등 2차 평가를 실시, 3·4지구 개발에 응모한 온더웨스트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기준을 충족했다고 최종 결론내렸다. 1지구는 1개 컨소시엄이 3·4지구와 함께 개발하겠다며 응모했으나, 사업자 선정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판단, 추후 재추진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온더웨스트는 메리츠증권과 신세계건설, 한국투자증권, 미국 투자 전문회사인 브릿지락캐피탈홀딩스, 신한금융투자, 디엘이앤씨, 마스턴투자운용, 조선호텔앤리조트, 오스모시스홀딩스 등 국내외 9개 기업이 참여했다. 대표 기업은 메리츠증권이 맡았다. 온더웨스트는 사업제안서를 통해 ‘안면도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온전히 감싸 안으며 누리는 새로운 시그니처 서해 라이프 스타일’을 주제로 안면도 관광지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오는 2025년까지 안면도 3·4지구 214만 484㎡에 1조 3384억 원을 투입, 호텔·콘도·골프 빌리지 등 1300실 규모의 숙박시설과 상가, 18홀 규모 골프장, 전망대, 전시관 등 휴양문화시설, 해안산책로 등을 조성한다. 온더웨스트는 특히 숙박시설 활용도 제고를 위해 물놀이 시설과 해외 유명 콘텐츠 전시관 등을 설치,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운영한다. 또 호텔 옥상에서 자연경관과 서해안 낙조를 조망할 수 있는 수영장을 개설하고, 3지구 끝자락인 둔두리 언덕까지는 산책로와 전망대를 설치한다. 도는 온더웨스트의 투자가 정상 진행될 경우, 생산 유발 2조 6167억 원, 고용 유발 1만 4455명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양승조 지사는 “우리 도는 앞선 실패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2년 동안 전국 56개 기업을 직접 찾아다니며 투자설명회를 진행하고, 투자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해 이번 결과를 도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협약 체결까지는 150일이 남아있지만, 행정력을 총동원해 더 빠르고 안정적으로 계약을 맺겠다. 우선협상대상자의 특수목적법인 설립, 투자이행보증금 납부, 토지 매매·임대 계약, 조성 계획 변경 및 사업 시행까지 남은 절차를 속도감 있게 진행해 2022년 하반기부터는 공사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양 지사는 또 안면도 관광지 조성 사업 성공 추진을 위해 △국도 77호선 고남-창기 간 4차선 도로 조기 완공 △원청교차로 개선 △안면도 해안관광 일주도로 정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지난 14일 공사를 시작한 나라키움 정책연수원 건립과 안면도휴양림 지방정원 조성 사업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양 지사는 “원산안면대교와 보령해저터널 개통으로 서해안 관광지도가 바뀌고,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과 충남 서산공항 건설 등은 서해안 신관광벨트를 더욱 견고하게 구축할 것”이라며 “서해안 신관광벨트의 중심인 안면도의 관광지 조성 사업 성공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면도 관광지 조성 사업은 오는 2025년까지 태안군 안면읍 승언·중장·신야리 일원 294만 1735㎡에 총 1조 8852억 원의 민간자본을 투입해 테마파크와 연수원, 콘도, 골프장을 건립해 세계적인 수준의 사계절 명품휴양 관광지를 조성하는 대규모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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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포수목원, 한국홀리협회 재창립·심포지엄 개최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원장 김용식)이 고 민병갈 설립자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17일 한국홀리협회를 재창립하고 감탕나무속(Ilex) 식물 심포지엄을 열었다. 천리포수목원은 17일 한국홀리협회 재창립을 선언하며 대내외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여 세계적으로 중요한 관상자원인 감탕나무속 식물을 보전하고, 인식을 제고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국홀리협회 재창립 행사는 17일 오후 1시 천리포수목원 에코힐링센터 대강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전북대 자연과학대학 김무열 명예교수가 협회 회장에 위촉됐다. 이날 행사에는 천리포수목원 김용식 원장, 한국농수산대학교 성정원 교수, 완도군청 환경산림과 김경곤 팀장, 미산식물 송기훈 대표 등 35명이 참석해 재창립의 첫 발을 뗐다. 한국홀리협회는 천리포수목원 민병갈 설립자의 제창으로 1978년 1월 미국홀리협회(Holly Society of America)의 한국지부(Korea Chapter)로 출범한 바 있다. 협회는 창립 이후 외국 호랑가시협회와 교류하며 1998년 미국호랑가시협회 총회를 천리포수목원에서 개최하는 성과를 냈으며, 2000년 천리포수목원을 미국호랑가시협회가 선정하는 아시아 최초 공인 호랑가시수목원으로 지정하는 데 기여했다. 재창립 총회 이후 오후 2시부터는 감탕나무속 식물 심포지엄이 열렸다. 심포지엄에는 ▲천리포수목원 최창호 부장 ‘천리포수목원의 감탕나무속 식물’ ▲천리포수목원 김민우 주임 ‘지역별 감탕나무속 식물 수집’ 주제발표와 감탕나무속 식물 정보 교류, 보전 및 확산 방안을 논의하는 종합 토론이 진행됐다. 천리포수목원 최창호 부장의 심포지엄 주제발표에 따르면 국내 감탕나무속 식물은 호랑가시나무(Ilex cornuta Lindl. & Paxton), 꽝꽝나무(Ilex crenata Thunb.), 감탕나무(Ilex integra Thunb.) 등 8종이 서식한다. 천리포수목원은 1972년 서양호랑가시나무 재배품종 ‘제이 시 밴 톨’(Ilex aquifolium ‘J.C. van Tol’)을 도입하고 1976년 제주도 월림리에서 자생종 호랑가시나무를 처음 채집하여 감탕나무속 식물을 수집해왔으며 2021년 12월 기준 563 분류군을 보유하고 있다. 심포지엄 후에는 천리포수목원 에코힐링센터 앞쪽 정원에서 한국홀리협회 재창립 기념식수도 진행됐다. 기념식수로는 완도호랑가시나무 ‘페리스 드림’ (Ilex × wandoensis ‘Ferris’ Dream’)이 심겼다. 완도호랑가시나무는 1978년 민병갈 설립자가 완도 지역 식물 탐사 중 최초로 발견한 나무다. 한편, 천리포수목원은 민병갈 설립자 탄신 100주년을 맞아 감탕나무속 식물 특별 전시 행사와 세밀화 전시를 진행한다. 식물 특별전시는 오는 1월 31일까지 천리포수목원 밀러가든 플랜트센터에서 진행되며 천리포수목원이 보유한 감탕나무속 식물 중 잎과 열매 등이 아름다운 서양호랑가시나무 ‘아르겐테아 마르기나타’(Ilex aquifolium ‘Argentea Marginata’) 등 80 분류군이 안내판과 함께 전시됐다. 세밀화 전시는 오는 1월 4일까지 밀러가든 갤러리에서 열린다. 한국식물화가협회에서 그린 완도호랑가시나무(Ilex × wandoensis C. F. Mill. & M. Kim) 등 천리포수목원 대표 감탕나무속 식물 세밀화 13점 전시됐다. 이번 행사는 산림청 국립수목원 산림생명자원관리기관 위탁사업 ‘감탕나무속 식물 수집 및 연구’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코로나 19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4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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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철 대표, 골퍼들의 갈증을 풀다!코로나19의 재환전으로 겨울 추위와 함께 경기가 얼어 붙고 있는 가운데 골퍼들의 갈증을 풀어주기 위해 35억 여원을 투자해 ”프렌즈스크린“이라는 스크린 골프를 창업해서 화제다. 프렌즈 스크린은 친구 같이 친숙하게 다가가는 골프 서비스의 의미로 기존 골퍼들과 ‘2035세대’ 등 젊은 골퍼들의 취향으로 범위를 넓혀 보다 세련된 스크린골프 서비스를 제공한다. 생동감 넘치는 화면 플레이를 구현하는 ‘프렌즈 캠’과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18종의 모션 및 사운드를 추가했고, 홀인원 시 스크린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과 홀인원의 순간을 보여주는 ‘리플레이’ 기능을 추가하며 이용자의 재미를 더 했다. ‘FRIENDS SCREEN“은 서산시 동서1로 233 2층에 8타석의 최신 시설에 또한 50 여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넓은 주차장을 갖춰고 있어 골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조한철 대표는 ”올 한 해 가장 주목받았던 소비 트렌드 중 하나가 '골프'다. 중장년층 스포츠로 여겨졌던 골프는 이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 스포츠 영역까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의 골퍼들이 좀더 편안하고 안전한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창업을 했다며 고객에 대한 서비스도 최고로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전했다. ‘FRIENDS SCREEN“ 주소 : 서산시 동서1로 233 2층(이편한세상 아파트 정문 앞) 전화 : 041-669-3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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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올해 사회적경제제품 38억 우선구매충남 서산시가 사회적경제기업 자생력 강화와 판로지원을 위한 노력으로 사회적경제제품 우선 구매가 지난해 대비 2억1000여만 원이 증가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사회적경제제품 우선 구매액은 2019년 34억 원, 2020년 36억 원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는 총 38억 9800만 원으로 연이은 상승세를 보였다. 이는 시가 ▲부서 우선구매 목표제 ▲우선구매 공시제 ▲사회적경제 홍보 창작연극 ▲사회적경제제품 홍보관 운영 등 차별화된 우선구매 정책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사회적경제제품 우선구매 목표제를 통해 59개 부서를 대상으로 ▲교육참석 ▲구매 달성률 ▲사회적협동조합제품 구매액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부서를 선정했다. 최우수에 일자리경제과, 우수에 감염병관리과와 고북면, 장려에 안전총괄과, 정신보건위생과, 건강증진과, 석남동 등 7개 부서가 주인공이다. 시는 오는 종무식에 상패를 전달하는 등 이외에도 다양한 정책을 통해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에 노력해 갈 계획이다. 신현우 시민공동체과장은“사회적경제제품 구매문화 확산 등에 더 노력해가겠다”며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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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한 서산의 심지, ‘제20회 서산시 예술인대회’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서산지회(회장 한용상)는 10일 서산시 행복한 웨딩홀(구)백조예식장에서 제20회 서산시 예술인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엄격한 방역수칙 준수 가운데 개최된 이번 행사는, 2021년을 마무리하며 예술 활동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지역예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단합과 소통을 통해 지역예술문화 창달에 기여하는 목적을 가진다. 식전행사로 색소폰 연주, 피아노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으며, 예술 활동에 공로가 많은 회원을 대상으로 서산시장, 서산시의회의장 표창패 수여 등을 포함한 서산예술인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한용상 지회장은 개회사에서, “서산의 문화예술회관을 보면 1년 365일 비어있는 순간이 없을 정도로 활발한 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많은 예술인들이 열정을 가지고 활동해주고 있어 서산시민이 더 행복하지 않은가 생각한다.” “서산은 충청남도에서 천안, 아산 다음으로 재정과 인구면에서 높은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서산의 예술인들도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하길 바라며 서산시의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지원과 지지를 부탁드린다.” 라고 말했다. 이어 조규선 서산문화재단 이사장은 “문화예술인들의 역할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는 시점이다.” “서산시 예술의 눈부신 도약을 위해서는 청년들을 위한 공간마련 또한 절실하게 필요하다.” 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서산예술인상을 수상한 김수란씨는 1994년부터 극단 둥지에 입단한 이후로 연극예술 활동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8년간 둥지 대표를 역임하면서 연극 활동의 무대를 크게 넓히고 전주. 부산 국제영화제에 초청되는 등 영화. tv. cf 섭외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는 서산시의 인재다. 김수란 씨는 수상자 인터뷰에서, “오랫동안 연극 예술의 불모지였던 서산에 뿌리를 내리며 고생해온 보상을 받은 느낌이다.” 라며 수상소감을 전함과 동시에 “어려울 때 마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라는 말을 마음속에 품고 사는데, 우리 예술인들도 지금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지만 모든 것은 지나가고 결국 빛을 보리라는 믿음을 잃지 말고 함께 견뎌냈으면 좋겠다.”라는 희망과 위로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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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예술법인·단체 지정 신청 접수 시작충남도는 오는 24일까지 ‘2022년도 전문예술법인·단체 지정’ 신청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전문예술법인·단체는 국가 및 지자체가 법인격에 관계없이 민간예술단체의 전문성을 인정해 기부금 모집, 세제 혜택 등 법적·제도적으로 지원하고자 도입한 제도로, 도는 지난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신청 자격은 도내 소재지를 두고 사업자 등록 후 문화·예술 활동을 하는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이다. 미술·음악·무용·연극·국악·사진 관련 전시·공연·기획 및 작품 제작을 주된 목적으로 하거나 공연 또는 전시시설 운영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경우 등이 해당한다. 전문예술법인·단체로 지정 시 기부금 공개모집 허용, 기부자 세제 혜택, 상속세·증여세 면제 등 제도적 지원이 주어진다. 도는 내년 1월 충청남도 문화예술진흥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조직·인력 운영의 적정성, 재정 운영의 건전성, 공연·전시나 문화예술 사업 및 활동의 수행 능력 또는 공연·전시시설의 운영 능력, 공연·전시된 작품의 예술적 완성도 등을 종합 평가해 지정할 계획이다. 신청은 지정 신청서와 증빙 서류를 갖춰 도 문화정책과로 24일까지 우편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 누리집 공고·고시란을 확인하거나 도 문화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도내에는 충남문화재단 등 총 55곳이 전문예술법인·단체로 지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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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눈 덮인 석조미륵보살입상 보러 오세요충남도는 ‘충남 어디까지 가봤니?’ 영상·사진 공모전 최종 선정 결과를 1일 발표했다. (썸네일) 영상부문_대상_컬러풀 충남 도내 숨은 관광자원을 발굴해 우수성을 알리는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886명이 참여했으며, 부문별로 영상 125건, 사진 2890건 등 총 3015건이 접수됐다.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단은 활용성, 작품성 등을 중심으로 1∼2차 심사를 거쳐 수상작 51건을 선정했다. (금상) 파도리해변의 추억 수상작은 △영상 부문 대상 1건, 금상 2건, 은상 3건, 동상 8건 등 14건 △사진 부문 대상 1건, 금상 1건, 은상 2건, 동상 3건, 입선 30건 등 37건이며, 상금 규모는 총 2700만 원이다. (썸네일) 영상부문_금상_우리가 함께하는 그곳!충남 영상 부문 대상에는 충남의 아름다움을 색으로 풀어내 호평을 받은 ‘컬러풀 충남 : 충남의 색은 다양하다’가, 사진 부문 대상에는 눈 덮인 논산 관촉사 석조미륵보살입상의 멋을 담아낸 ‘하얀 눈 이불 덮는 석조미륵보살입상’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대상) 하얀 눈 이불 덮는 석조미륵보살입상 금상은 영상 부문 ‘우리가 함께하는 그곳! 충남’과 ‘충남 액티비티 베스트4 알아보자!’가, 사진 부문 ‘파도리 해변의 추억’이 수상했다. 수상작은 충남관광 누리집(tour.chungnam.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도는 이번 수상작을 관광 홍보 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충남을 방문해 지역 곳곳의 아름다움을 담아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선정한 영상과 사진을 활용해 충남의 멋과 아름다움을 적극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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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간월도관광지, 20여 년 만에 토지매매계약충남 서산시가 역점추진 중인 간월도관광지 개발사업이 잰걸음에 들어갔다. 시는 지난 26일 서산시 관광과에서 우선협상대상자인 한국관광개발사업단(이하 ‘사업단’)과 간월도관광지 분양토지 55,892㎡를 총 308억 원에 매각하는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000년 관광지 지정 이후 20여 년 만에 이룬 성과다. 이로써 사업단이 토지대금을 완납하고 시는 지적 및 등기부정리 등 절차를 거쳐 12월까지 소유권을 이전한다. 등기 완료되면 간월도관광지 조성계획변경 승인 및 건축 인허가 신청 등의 행정절차 후 2024년 완공을 목표로 내년 2월 중 본격 착공하게 된다. 간월도관광지에는 총 5천여억 원을 들여 우측에는 연면적 97,548㎡, 지상 19층 규모의 콘도와 좌측에는 연면적 74,204㎡, 지상 15층 규모의 호텔 등 총 826실 규모의 숙박시설이 들어선다. 중간에는 연면적 18,154㎡, 지상 3층 규모의 상가시설이 들어서며 콘도부터 상가시설, 호텔을 잇는 브릿지 통로를 연결해 시민들이 쉽게 내부에서 이동•관광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개발지역은 간월도의 형상을 띤 독자적 건축 디자인으로 설계했으며, 시설에는 수영장, 카페, 피트니스 등 편의시설이 들어서 체류형 관광의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20여 년 만에 개발이 추진된 만큼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간월도관광지를 국제적 휴양지로 개발해 체류형 관광을 실현해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간월도에는 보령해저터널과 원산안면대교 개통, 해미국제성지 지정 등으로 관광객이 크게 유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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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 관광지, 민간개발 3개 기업 ‘도전’충남도는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자 1·3·4지구 공모 접수 마감 결과, 1개 기업이 1·3·4 지구, 2개 기업이 3·4지구에 대한 개발 사업제안서와 사업 신청 보증금 5억 원을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3개 기업의 사업제안서를 다음 달 중으로 평가해 올해 안에 우선 협상 대상자 선정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평가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관광·지역 개발 전문가, 회계사, 변호사 등 외부 전문가 심사로 진행한다. 선정된 우선 협상 대상자는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내년 5월 도와 실시 협약을 체결, 본격적인 개발 사업에 돌입한다. 도 관계자는 “여러 기업이 안면도 관광지 개발에 적극성을 갖고 사업제안서를 제출해 기대감이 크다”면서 “외부 전문가를 통해 공정·신속하게 평가를 진행해 올해 안으로 우선 협상 대상자를 선정하고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은 오는 2025년까지 태안군 안면읍 승언·중장·신야리 일원 294만 1735㎡에 총 1조 8852억 원(민간자본 1조 8567억 원)을 투입, △1지구 테마파크 △2지구 연수원 △3지구 콘도 △4지구 골프장 등을 건립해 사계절 명품 휴양 관광지를 조성한다는 대규모 계획이다. 현재 이 가운데 2지구는 나라키움정책연수원 건립을 추진 중으로 이번 개발 사업자 공모에서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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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포수목원, 태안군 소원면에 목련 피는 명품 마을 조성충남 태안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원장 김용식)이 제2회 목련 마을 조성을 위한 목련 보급 사업을 진행했다. 올해 보급한 목련은 42그루로 만리포 마을회관, 소원면 사무소, 모항초등학교 지역주민·업체 정원 등을 포함해 23곳에 심어졌다. 2020년 처음 시작한 목련 마을 조성 사업은 올해 2회차를 맞았다. 이 사업은 산림청 국립수목원 위탁사업인 ‘산림생명자원관리기관 목련속 식물 보급 및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천리포수목원은 올해까지 총 85그루, 61분류군의 목련을 선별하여 태안군 소원면에 보급했다. 천리포수목원은 지난 17일 천리포 마을에서 박준서 소원면장과 목련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하고 모항초등학교를 방문해 나무 가꾸기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이날 행사는 천리포수목원 김용식 원장, 박준서 소원면장, 박화옥 모항초등학교 교장, 지역주민, 천리포수목원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천리포수목원 김용식 원장은 “천리포수목원은 태안군 소원면에 목련 마을 조성하여 산림생태관광 체험을 연계한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천리포수목원은 목련의 개화시기, 화색, 형태 등을 고려해 지역별로 보급하여 수목원 인근을 다양한 품종의 목련 꽃이 피는 테마가 있는 목련 마을로 조성할 방침이다. 천리포수목원 식물부 김완성 대리는 “천리포수목원은 태안군 목련마을 조성 기반을 마련하고자 국내·외 특성화마을 사례조사를 마쳤으며 수목원 인근인 태안군 소원면 지역부터 목련을 보급하고 있다.”라며, 또한 “우리 수목원은 마을에 목련을 심을 뿐 아니라 지역과 연계하여 국·내외 목련 문화 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