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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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제33회 남이흥 장군 문화제 개최제33회 남이흥장군 문화제가 오는 10월 27일부터 28일까지 대호지면 충장사 및 당진 읍내동 일원에서 개최된다. 첫날에는 읍내동 농어촌공사 당진지사부터 구터미널 로터리까지 남이흥장군 행렬재현이 있을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대호지면 충장사 경내에서 학생미술 실기대회, 학생 백일장 공모전 시상식, 기념식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당진의 대표적 호국 인물인 남이흥장군은 조선 중기 이괄의 난을 평정하는데 큰 공을 세우고, 정묘호란 때 후금과의 전투 중 전사한 충절의 상징이다. 이에 시는 매년 그 뜻을 기리고자 문화제를 개최하고 있다. 시는 남이흥장군의 호국 충절 정신을 문화콘텐츠로 발전시키기 위해 현재 대호지면 충장사 일원에‘무인 종가 체험관 및 무예 체험공원’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공사가 완료되면 대호지면 지역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종우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문화제를 통해 우리 고장 호국충절의 상징인 남이흥장군의 정신을 다시 되새겨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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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당진 문화재 야행 가을철 행사 개최당진시에서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합덕제 일원(합덕농촌테마공원, 합덕수리민속박물관)과 합덕성당에서 2023년 두 번째 당진 문화재 야행을 개최한다. 두 번째 야행은 여름에 이어 야경(夜景), 야로(夜路), 야사(夜史), 야화(夜畵), 야설(夜說), 야식(夜食), 야시(夜市), 야숙(夜宿) 총 8야로 구성했다. 첫 번째 야경(夜景)은 ‘문화, 별빛에 비춰보다’라는 주제로 △합덕 은하수 걷기 △합덕 별자리 걷기 △성당 달빛 걷기 등으로 진행된다. 두 번째로 야로(夜路)는 ‘문화, 맑은 달빛을 노닐다’라는 주제로 행사장을 돌아보며 문화해설을 들을 수 있는 △합덕의 걸음 △연암 사행단(우마차와 당나귀 수레마차) △메타버스 탐험, 시공을 건너다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당진의 역사를 알아볼 수 있다. 세 번째로 야사(夜史) ‘문화, 새바람에 걷히다’라는 주제로 가을 수리농경 체험을 통해 다양한 전통을 체험할 수 있다. 네 번째로 야화(夜畵)는 ‘문화, 꽃이 만개하다’라는 주제로 온라인 누리집 사진전과 버그내 순례길이 담긴 오프라인 사진전이 열린다. 다섯 번째로 야설(夜說)은 ‘문화, 가을비가 쏟아지다’라는 주제로 △웃다리 농악 판굿 △화려한 한복 퍼레이드 △풍백전 △합덕제가 플래시몹 △신나는 풍물공연 △클래식공연들이 준비되어 있다. 여섯 번째로 야식(夜食)은 ‘문화, 계절이 무르익다’라는 주제로 로컬푸드 시장이 준비돼 있다. 일곱 번째로 야시(夜市)는 ‘문화, 귀를 기울이다’라는 주제로 △농산물 시장△ 청년들과 함께하는 플리마켓을 진행한다. 여덟 번째로 야숙(夜宿) ‘문화, 내일을 기약하다‘라는 주제로 당진의 아름다운 자연 속 휴식을 선사한다. 또한 합덕수리민속박물관에서 기획 운영하는 5개의 체험교육 프로그램△와!너두 △당진 해나루쌀을 품은 합덕제 연잎밥 만들기체험 △합떡 만들기 체험 △합덕제 굿즈 만들기(합덕제 연꽃 열쇠고리 슈링클스) △연암 박지원 작은 고추장 단지 이야기 등이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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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부터 29일까지 서산버드랜드 철새기행전 열려충남 서산시 천수만에서 겨울 철새를 주제로 한 2023 서산버드랜드 철새기행전이 28일과 29일에 개최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세계적인 철새도래지인 천수만을 알리고, 겨울 철새를 활용한 생태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객들은 철새기행전 기간 중 서산버드랜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생태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메인 프로그램으로 천수만에 도래한 겨울 철새들을 직접 관찰하는 탐조투어를 비롯한 우리가족 새집만들기와 버드카빙 체험 등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관람객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마술공연과 해외전통 공연, 그리고 솟대만들기, 솔방울 공예 등 다양한 체험거리도 준비돼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 참여프로그램을 강화해 각 마을에서 떡메치기 및 찹살떡 체험, 한과체험, 천수만 먹거리 체험 등을 선뵐 예정이다. 지난달 내포에 개관한 국립서해안기후대기센터에서도 참여해 날씨와 기상에 관한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한다. 현재 천수만은 10월로 접어들면서 겨울 철새들의 수가 급증하여 약 10만 개체 정도의 기러기와 오리류 등 다양한 철새들이 목격돼 온 가족 주말 나들이 장소로 제격이다. 김종길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은 “서산버드랜드 철새기행전은 국내 유일의 철새를 주제로 한 행사”라며 “서산버드랜드에서 철새들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는 행사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16일 말레이시아에서 2025년 제14회 아시아조류박람회(Asian Bird Fair)의 행사개최지가 서산시로 선정됨에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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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만여 태안군민 하나로!”태안군민과 관광객이 한데 어우러지는 신명나는 거리축제, ‘2023년 태안거리축제’가 이번 주말 개최된다. 군은 ‘관광도시 태안’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태안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오는 28일(토) 태안읍 중앙로 일원에서 태안거리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강웅) 주관 ‘2023년 태안거리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태안거리축제는 지난 2002년 처음 시작된 태안의 대표 축제로, 원도심 상권을 살리고 군민을 하나로 묶는 대규모 행사다. 2007년 기름유출 사고 여파로 중단됐다 2015년부터 재개됐으며, 2019년 개최 이후 코로나19로 재차 중단됐으나 지난해 다시 개최돼 약 2만 명이 참여하는 등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 축제는 태안읍 중앙로 일원(중앙로광장 삼거리~태안중학교 후문, 걷고싶은 거리)에서 열리며 특산물 판매와 버스킹,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군민들에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참가 단체가 지난해 59개에서 올해 120개로, 부스도 82동에서 114동으로 늘어나는 등 참여도 및 규모가 대폭 확대됐으며, 재경·재안산 태안향우회원 50명이 이번 축제에 참여해 의미를 더하고 개그맨 김한국과 가수 조항조·현우·정혜린 등이 폐막공연에 참여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오전 10시 30분부터 태안읍 풍물단의 길놀이와 우리가락연구회의 난타 공연이 식전행사로 진행되며,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거리공연(색소폰 연주, 버스킹 등) △청소년 버스킹 페스티벌(밴드, 댄스, 노래 등 30팀 경연) △지역예술인 공연(국악, 성악, 밸리댄스 등), 읍면 노래자랑(9팀 경연) 등이 펼쳐진다. 아울러, 인근 전통시장인 태안동부시장과 태안서부시장에서도 할인 판매 행사를 비롯해 △맨손 물고기 잡기 △팔씨름왕 선발대회 △떡메치기 △낚시왕·딱지왕 선발대회 △보물찾기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군은 이번 거리축제가 지역상권 활성화는 물론 8개 읍·면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어울림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유관기관 및 단체와 협의해 교통통제를 실시하고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하루로 끝나는 일회성 축제를 탈피해 지역 특산품 및 다양한 제품 홍보의 장이자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 개척을 위한 새로운 장터로 이번 축제를 활용할 것”이라며 “태안군의 독특한 문화와 따뜻한 인정을 느낄 수 있는 이번 거리축제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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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스산, 양유정 축제 개최충남 서산시는 28일 읍내동 양유정 공원에서 ‘제3회 스산 양유정 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읍내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읍내동 주민협의체가 주최하고 양유정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의 주관으로 열리는 주민주도형 마을축제다. 행사는 500년 고목이 있는 양유정공원을 중심으로 ▲주민동아리 사업 작품 전시 ▲티니‧버니 체험 부스 ▲전통놀이‧의상 체험 ▲드론 체험 ▲떡 시식 ▲달고나 만들기 ▲전통주 시음 등 각종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까지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특히 이날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열리는 어린이 미술대회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미술대회는 어린이들이 우리 지역 명소에 대한 애착심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주제는 양유정 공원의 어제와 오늘, 내일의 모습이다. 수상작은 추후 도시재생 거점시설 준공 시 전시된다. 김인태 양유정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읍내동 도시재생사업 마지막 연도를 장식하는 축제인 만큼 다져온 역량을 모두 보여줄 것”이라며 “오랜 고목에 단풍이 물든 멋진 풍경과 함께 많은 분이 오셔서 가을 정취를 느끼고 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읍내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양유정 일원 10만 9천㎡에 4년간 총 149억 원을 투입해 노후 주거지 정비, 기반 시설, 확충하고 주민공동체 육성․지원 등을 하는 사업으로 2020년에 시작됐다. 안녕하세요. 이번 양유정 문화축제 때 개최할 어린이 미술대회에 대해 소개 드릴려고 합니다. 어린이 미술대회는 오전 행사이며 서산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양유정 공원 일대 모습을 과거와 현재, 미래의 모습까지 어린이들의 상상을 통해 그리기 실력을 마구마구 내 뿜어 주면 됩니다! 이후 전문가분들의 심사를 통해 시상까지 이루어 집니다. 사전 접수는 네이버폼을 통해 받고 있으며, 참가만 하여도 12색 수채 색연필을 증정하오니, 많은 참여 부탁 드립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 아래 계획안을 참고 해 주세요 ~! <스산, 양유정 문화 축제 어린이 미술대회> ○ 일 시 : 2023.10.28.(토) 09:00~13:00 ○ 장 소 : 양유정 공원(읍내동 323-7) ○ 주 제 : 양유정 공원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의 모습 ○ 참가대상 : 초등학교 저학년부(1~3학년), 고학년부(4~6학년) ※ 참가비 무료이며 준비물은 개인 화구 지참(8절 도화지 제공) ○ 참가신청 : 온라인 사전접수 및 현장접수 ○ 운영방법 - 사전접수 확인 또는 현장접수 후 제한 시간 내 도화지 제출 - 참가자에게 12색 수채화 색연필 그림도구 제공 ○ 심사 및 시상계획 - 심사위원: 전문가 4명, 내부 2명 위촉 예정 - 심사방법: 각 부문별 현장심사 진행 - 시상내용(안) : 총 25명 ○ 향후계획: 추후 도시재생거점시설 준공 시 수상그림 전시 예정 접수방법은 네이버폼 양식 https://naver.me/x58h9vW4 ☜☜☜☜ 클릭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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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태안사랑·가족사랑 걷기 대행진’ 성료“충청남도 산림자원연구소의 안면도 이전은 6만여 태안군민 모두의 염원이자 숙원입니다” 충남 산림자원연구소의 태안 안면도 유치를 위한 ‘제20회 태안사랑·가족사랑 걷기 대행진’ 행사가 21일 군민 1천여 명의 참여 속에 안면도 일원에서 화려하게 개최됐다. 태안신문사와 태안신문독자권익위원회가 주최하고 태안군, 국립공원태안사무소, 충남산림연구소 태안유치 범군민 추진위원회 등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관내 주요 기관·단체장들이 대거 참여해 충남 산림자원연구소 유치에 뜻을 모았다. 참여자들은 걷기대회에 앞서 충남산림자원연구소의 태안 유치를 위한 군민들의 결집된 마음을 표현하는 구호 제창과 리본 달기, 카드섹션 등의 퍼포먼스를 진행했으며, 이후 기지포 해변에서 방포항에 이르는 해변길 5구간을 걸으며 후보지 안면도의 절경을 만끽했다. 충남 산림자원연구소는 충남이 아닌 세종시에 위치해 그동안 이전 필요성이 제기돼왔으며, 충남도는 올해 ‘충남산림자원연구소 이전 후보지 선정 용역’을 진행해 이전 타당성을 분석하고 평가지표를 개발한 후 도내 후보지 중 한 곳을 정해 이전 절차를 밟겠다는 방침이다. 태안군은 공동위원장 3명과 고문 11명, 실행위원 19명, 본위원 61명 등 총 94명으로 구성된 ‘충청남도 산림자원연구소 안면도 유치 범군민 추진위원회’를 지난 3월 발족하고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안면도는 안면송 80여만 그루가 서식하고 있으며, 전국에서 손꼽히는 관광지로서 산림자원연구소 이전 시 수목원 등 부속시설의 활성화가 타 지역 대비 빠르게 이뤄질 수 있고, 안면도의 38%가 도유림 및 도유지인 만큼 이전 시 토지매입 등 경비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걷기대회에 참여한 가세로 군수는 “충청남도 산림자원연구소 유치는 항구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및 충남 서해안권 관광 기여 등 여러 장점 및 당위성이 있다”며 “6만여 군민 여러분의 뜻을 하나로 모아 추진위와 함께 적극 노력해 태안 유치의 결실을 맺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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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내음 솔내음 가득!’ 제9회 태안 솔향기길 축제 29일 개최태안군이 자랑하는 명품 산책로인 솔향기길에서 ‘해변’과 ‘길’을 소재로 한 참여형 축제 ‘솔향기길 축제’가 개최된다. 군은 오는 29일 이원면 내리에 위치한 솔향기길 1코스 꾸지나무골 해수욕장 일원에서 트레킹과 각종 체험행사, 공연 등과 더불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제9회 솔향기길 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솔향기길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장경선)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에서는 오전 9시 식전공연에 이어 10시부터 개막식 및 출정식이 진행되며, 이후 10시 30분부터 두 시간에 걸쳐 솔향기길 트레킹 및 ‘황금 솔방울 찾기’ 이벤트가 펼쳐진다. 11시부터 인근 해변에서 진행되는 독살 체험도 관심을 모은다. 오후 1시 30분부터는 개그맨 나경훈의 사회로 김소유(미스트롯), 이찬성(미스터트롯), 조수진 등 초청가수의 공연과 참가자 노래자랑이 펼쳐질 예정이다. 아울러 축제장 내에 농산물 판매부스 및 먹거리장터도 함께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솔향기길은 2007년 기름유출 사고 당시 자원봉사자들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산책로로 현재까지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푸른 가을 산책로와 바다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자연에서 행복한 힐링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솔향기길은 지난 2007년 태안 지역의 유류유출 사고 당시 태안반도를 찾은 123만 자원봉사자들의 정성이 담긴 발길이 자취로 남아 생겨난 길이다. 이원면 만대항에서 태안읍 백화산까지 51.4km에 걸쳐 탁 트인 서해바다와 울창한 소나무 숲을 감상할 수 있으며, 태안을 다시 찾는 자원봉사자뿐만 아니라 전국의 트래킹 마니아들과 가족단위 관광객들도 즐겨 찾는 서해안의 대표적인 힐링 탐방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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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청소년문화의집,‘가을이 와썹!’가을 정취에 흠뻑서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영수)은 지난 21일 해미천 잔디밭에서 청소년과 지역 주민 250여명이 운집한 가운데‘청소년 문화축제「가을이 와썹」을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성황리 마무리했다. 올해는 지역 청소년과 주민에게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도록 가을을 주제로 한 9개의 체험 부스와 청소년 댄스공연을 기획하여 지역민들에게 풍성한 체험 행사를 제공했다. 특히 이벤트로 마련된 “청운위를 이겨라” 체험 부스는 두더지 잡기 게임을 통해 점수를 더 많이 획득한 체험자에게 선물을 제공하여 재미와 큰 호응을 이끌었고, 제빵동아리가 운영한 모닝빵 만들기는 어린이들에게 요리체험과 먹거리를 제공했다. 아울러 공정무역 드립백 커피 체험은 공정무역에 대한 설명과 정보를 제공하고 해당 커피 원두를 드립백에 나눠주는 체험으로 체험자에게 윤리적 소비활동의 메시지도 전달했다. 이영수 관장은 “오늘만큼은 청소년과 그 가족들이 마음껏 즐기는 하루가 됐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청소년과 주민의 많은 참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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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평생학습 한마당, 시민과 소통하는 배움의 장으로 자리매김‘당진시, 위풍당당하게 런(LEARN)한다!’를 주제로 지난 21일 당진시청 잔디광장 일원에서 열린 제14회 당진시 평생학습 한마당이 시민들의 많은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한 당진시 평생학습 한마당은 관내 평생학습 관련 기관·단체 50여 개와 시민 2,0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호지면 평생학습 특성화 마을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평생학습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자 5명과 문해교육 마당 시화 분야 및 백일장, 골든벨 입상자 총 12명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평생학습 한마당, 우수 학습 동아리 성과공유회, 청소년 어울림 마당이 공동 개최됐다. 읍면동 평생학습센터를 통해 배운 실력을 뽐내는 솜씨 마당에는 13개 팀이 참가해 평생학습에 대한 열정을 한껏 표현했다. 특히, 올해는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고등직업교육지구 사업 체험 △승무원 체험 교실 △바리스타 핸드드립 등 46개의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미디어 나눔 버스 체험 △두근두근 책버스 △당진이와 함께하는 평생학습 알아보기 시간도 가져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평생학습의 주인공인 시민이 참여하고 함께하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평생교육을 더욱 활성화해 시민 누구나 마음껏 꿈을 펼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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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북면에 2030년까지 ‘국화테마파크’ 조성!태안국화축제 개최지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원북면 옥파 이종일 선생 생가지 일대가 오는 2030년 ‘국화테마파크’로 탈바꿈한다. 군은 20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와 군의원, 자문위원, 용역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종일 선생 생가지 국화테마파크 조성 기본계획 및 타당성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국화테마파크 조성은 이종일 선생 생가지 일원에서 열리는 태안국화축제의 규모를 키우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민선8기 가세로 군수 공약 중 하나다. 군은 디스퀘어(주)를 수행업체로 정하고 지난 4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국화테마파크 조성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에 나선 바 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 따르면, 군은 이종일 선생 생가지 주변 42만 8877㎡ 부지에서 ‘옥파, 꽃, 물의 만남. 옥파 휴양 힐링 공원’을 목표로 특화 콘텐츠를 담은 주제 공원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국화테마파크에 활짝 핀 꽃들을 연상시키는 이름인 ‘블루밍원(BloomingOne)’ 브랜드를 만들고 ‘옥파’와 ‘국화’를 주제로 한 스토리텔링 공간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공간을 ‘수변산림 영역’과 ‘국화테마파크’로 구분하고 △블루밍 루프(3중 루프 및 갈대수변데크) △블루밍 힐(무장애 숲길) △생명의 블루밍(주제정원) △축제의 블루밍(사계절 꽃 정원) △신나게 블루밍(어린이 정원) △힐링 블루밍(산책로)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예상 소요예산은 총 320억 원 가량이며, 군은 향후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의 구체적 계획을 수립한 후 재원 마련과 토지 매입 등 제반 절차를 거쳐 오는 2030년경 국화테마파크 조성을 마무리 짓겠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새로이 조성될 국화테마파크는 태안 서북부권을 대표하는 체류형 관광상품으로서 지역 균형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태안의 휴양문화 콘텐츠를 강화하고 군민 삶의 질을 이뤄낼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 대상지인 옥파 이종일 선생 생가지에서는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5일까지 10일간 ‘2023년 꽃과 바다 태안국화축제’가 개최된다. 2만여 본의 국화를 비롯해 각종 조형물을 만나볼 수 있으며 목공, 서예, 천연염색, 전통놀이 등 다양한 체험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