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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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초등부) 개최충남 서산시는 2024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초등부)가 5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서산시민체육관과 서산어울림체육관에서 개최된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대한배드민턴협회(회장 김택규)가 주최하고 서산시배드민턴협회(회장 정승채)와 충청남도배드민턴협회(회장 박병운)의 공동 주관으로 열린다. 이번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 초등부 대회에는 총 55개 학교 315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단체전 138경기가 진행되며 시에서는 서림초등학교 학생 7명이 단체전(여자부)에 출전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관람을 희망하는 누구든지 대회 일정 중 서산시민체육관과 서산어울림체육관을 방문하면 된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하루 1천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 관중 등이 방문해 서산에 머물며 지역 관광 및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많은 인파가 몰리는 만큼 시는 원활한 대회 개최 및 운영을 위해 경기장 안전 및 조명 관리, 주차장 관리 등 지원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시에서 2024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 초등부 대회를 개최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에서 배드민턴 꿈나무들이 멋진 활약을 펼치며 그간 노력의 결실을 맺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4월 4개의 전국 규모 배드민턴 대회를 유치하기 위해 대한배드민턴협회와 협약식을 개최했으며 그 결과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가 2027년까지,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발전이 올해까지 시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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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발전 의정대상’,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수상서산시의회 김맹호 의장이 지난달 30일 열린 서산인터넷뉴스 창립 15주년 기념식에서 서산발전 의정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서산발전대상’은 봉사부분, 예술부분, 기업부분, 의정부분, 공무부분, 교육부분 등 총 6개 부분에서 서산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과가 큰 후보자를 추천받아 서산인터넷뉴스의 엄격한 심사기준에 의해 선정된다. 김맹호 의장은 2022년 7월 25일부터 지금까지 제9대 서산시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재임하며 남다른 사명감과 책임감 있는 현장의정활동을 통하여 지방자치에 헌신하였으며, 탁월한 의정역량과 시민과 함께 하는 생활정치 실현으로 지방의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부분별 수장자로는 교육(서일중‧고 조한구이사장), 기업((주)우진 서정우, 창조건축사무소 유병문, 삼원자원개발 백남석, 서령떡방식품 김영국), 예술(박지민 CBC충남방송예술단장), 공무(장준호 의회사무국), 봉사(한병군)등이 수상하였다. 김맹호 의장은 “우스갯소리로 의장은 관용차나 타고 소일이나 하는 줄 알았는데 시에서 비서관과 관용차를 주는 이유가 따로 있었다.”며, “그만큼 더 바삐 움직이고, 시민들의 주신 큰 권한에 더 큰 책임과 의무를 지라는 뜻이었다며, 남은 기간 서산인터넷뉴스가 15년간 언론의 정도를 걸어왔듯 더 열심히 따뜻한 생활정치로 책무를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김의장은 이 날 행사가 끝났음에도 내빈들과 덕담의 시간을 가졌으며, 처음 운산면에 귀향하면서 겪었던 고초와 의원활동을 시작하며 어려웠던 점, 시민들을 대하는 진정성 있는 자세 등 평소 지론을 나누며, 인간적인 면모 또한 의장급이라는게 참석자들이 전한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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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류방택 별 축제 개최충남 서산시는 5월 18일 서산 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 일원에서 여말선초 서산 출신의 천문학자 류방택 선생을 기리는 ‘제16회 류방택 별 축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2006년부터 시작된 축제는 우리나라 최초의 천문도이자 국보 제228호인 ‘천상열차분야지도’를 제작하는 데 기여한 류방택의 업적을 높이 선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과학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가족과의 추억을 선사한다. 이번 별 축제는 오전 10시 고유제를 시작으로 체험 프로그램, 관측 프로그램, 공연 및 음악회, 드론 라이트 쇼 등 야간 특별행사가 진행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주사기 로켓 만들기, 실리콘 별 만들기, 천상열차분야지도 직소 퍼즐 맞추기, 인간 토성 고리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관측 프로그램은 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 내 관측실에서 천체망원경을 통해 진행되며, 야외 보조망원경을 통해 태양 관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공연으로는 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서산지회의 ‘찾아가는 음악회’와 서산시립합창단의 합창 공연, 서산박첨지 놀이 등이 열려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야간 특별행사로 수백 대의 드론이 밤하늘을 장식하는 ‘드론 라이트 쇼’가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며, 야간 별빛 놀이, 별 조명등 만들기가 진행된다. 특히 시는 우수과학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제1회 류방택 과학영재상 시상을 진행해 축제의 의미를 더욱 부각할 예정이다. 축제를 주관하는 류방택 기념사업회 서만석 회장은 “류방택 선생의 탄생지인 축제의 장에 가족과 함께 참여하여 흥겹고 재미있는 시간을 가져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바라며, 어린이와 청소년의 열정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류방택 별 축제가 서산시를 넘어 충남을 대표하는 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올해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꿈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시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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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년 역사가 쉼쉬는 ‘양유정 수목제’ 개최충남 서산시는 4일 부춘동 양유정 공원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마을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부춘동 양유정 수목제’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양유정 수목제회 주관으로 열린 수목제는 시민의 400년 휴식처로 지역의 크고 작은 집회장소로 활용된 명소인 양유정 공원의 뿌리를 찾고 마을의 안녕과 건강을 기원하는 행사다. 400년 이상 된 버드나무에 장수를 기원하는 ‘수목제’라는 제례를 올리며, 이를 통해 주민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양유정 마을의 노인회원으로 구성된 ‘실버댄스’와 ‘고고장구’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송낙인 수목제회장이 양유정 숲을 칭송하는 시 ‘양유정 느티나무 숲에게’을 낭송했다. 또한 초헌관, 아헌관, 종헌관, 독축관 등 제례관이 마을의 번영을 기원하는 제례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송낙인 양유정 수목제회장은 “찾아주신 내빈과 주민께 감사하다”며 “양유정 수목제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양유정의 역사를 알아가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400년간 마을의 크고 작은 일을 함께 해온 버드나무에서 수목제가 개최된 것이 뜻깊다”며 “마을의 안녕과 건강은 물론, 시민들이 서로 안녕을 기원하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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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립중앙도서관, 개관 15주년 행사 개최2009년 개관 이후 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는 시립중앙도서관이 개관 15주년을 맞았다.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자 △체험해요~ 로봇 △어린이 뮤지컬 ‘꿈도둑꿈’ △북콘서트 △도서관에서 인생한컷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오는 16일부터 2주간 2층 로비에서 운영하는‘체험해요 로봇~’ 행사는 국립중앙과학관 수요자 맞춤형 과학문화 확산 사업 공모에 선정돼 △오토마타 로봇 및 일상생활 속 로봇 전시 △인공지능 로봇을 체험 △오토마타 로봇 만들기 교육 등을 진행한다. 또한 18일에는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의 책과 음악 이야기가 있는 북콘서트를 운영하며, 19일에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참여형 뮤지컬 ‘꿈도둑 꿈’ 공연을 할 예정이다. 개관일인 22일에는 2층 어린이자료실에서 도서관을 방문하는 이용자에게 예쁜 풍선을 나눠주고, 4층 와글와글 시끌벅적 말하는 도서관에서는 ‘도서관에서 인생한컷’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2024년은 시립중앙도서관이 개관 15주년을 맞는 뜻깊은 한해”라며 “당진시는 도서관이 단순하게 책을 읽는 공간이 아니라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편안한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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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성착취물 판매 광고한 피의자 검거충청남도경찰청(청장 오문교) 사이버범죄수사대는 SNS X(舊 트위터) 계정을 이용해 아동․청소년 성착취물 판매․광고한 피의자를 위장수사를 진행한 끝에 지난 4. 30. 검거(구속)하고 체포 당시 외장 하드 등에 저장된 아동․청소년 성착취물 등 약 19,000여 점(2TB 분량)을 압수하였다고 밝혔다. 피의자 “A”모씨(20대 후반, 남)은 성적 호기심으로 ’22. 6월경 인터넷을 통해 아동․청소년 성착취물을 다운로드 받아 소지하던 중, 이를 판매해 수익을 얻을 목적으로 ’24. 1월경 자신의 SNS 계정에 아동․청소년 성착취물 판매 광고 글을 게시한 것으로 조사결과 드러났다. ※ 적용법조 : 청소년성보호법 제11조 제2항(성착취물 제작·배포 등) - 5년 ↑ 한편, 경찰은 인터넷 모니터링 중 피의자가 게시한 아동․청소년 성착취물 판매 광고를 발견하고 수사 착수하여 피의자를 검거하고, 피의자로부터 아동․청소년 성착취물을 구매한 자들에 대해서도 계속 수사를 이어나가 피의자의 범행 수익을 특정함과 동시에, 피의자부터 압수한 전자정보에 대한 포렌식 분석작업이 끝나는 대로 소지하고 있던 아동․청소년 성착취물에 대한 삭제 및 유포 차단 조치를 진행할 방침이다. 경찰관계자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사이버 공간에서 발생하는 위법 행위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하여 엄중하게 책임을 묻을 예정으로, 특히 아동․청소년 성착취물은 구입하거나 시청․소지만 해도 처벌받을 수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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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생활SOC복합화(‘도서관·체육관·목욕탕)시설 개관!태안 남부지역 주민들을 위한 새로운 생활 공간 ‘안면상상도서관 생활SOC복합화시설’이 마침내 개관해 지역 주민들을 만난다. 태안군은 지난 2일 안면읍 승언리에서 가세로 군수와 도·군의원, 안면읍·고남면 지역 기관·단체장, 충남지역 도서관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면상상도서관 생활SOC복합화시설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은 경과보고와 감사패 수여, 인사말 및 축사, 테이프 커팅, 기념 식수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목욕탕·도서관·국민체육센터 등 새롭게 조성된 다양한 시설을 둘러보는 시설 관람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개관식에 참석한 지역 주민들은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이 많아 자주 오게 될 것 같다”, “안면읍에 실내체육 시설이 마련돼 기쁘다”, “앞으로 저녁시간이 즐거워질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안면상상도서관 생활SOC복합화시설은 목욕탕·체육관·도서관을 아우르는 복합공간으로 2079㎡ 면적의 지하1층·지상2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총 사업비 95억 4200만 원(국비 20억 원, 도비 10억 원, 군비 65억 4200만 원)이 투입됐다. 군은 지역 간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생활SOC복합화 시설 건립을 추진했으며, 2020년 9월 정부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를 확보하고 지방재정 투자심사와 건축설계 등 절차를 거쳐 2022년 8월부터 공사에 착수, 약 20개월에 걸친 공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이날 뜻깊은 개관식을 갖게 됐다. 지하1층에 위치한 ‘안면도행복목욕탕’은 646㎡ 규모로 목욕탕과 샤워대, 탈의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고령자의 불편 최소화 및 안전을 위해 생활환경 인증 기준에 맞춰 장애물이 없도록 설계됐다. 690㎡ 규모의 ‘안면국민체육센터’는 지상1층에 자리했으며 요가·댄스·PT 등을 즐길 수 있는 실내체육관, 가상현실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스포츠레저체험존, 준비실, 체력측정실 등이 조성됐다. 남녀노소 모두가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지상2층의 ‘군립안면도서관’은 743㎡ 면적에 도서와 비도서 등 각종 자료 5만 점이 비치됐으며 북카페와 학습실, 커뮤니티 시설(동아리실) 등이 마련돼 주민 평생학습을 위한 중요한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새로 조성된 안면상상도서관 생활SOC복합화시설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통해 지역 주민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시설이 지역 주민들의 사랑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도 나설 예정이다. 개관식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남부권의 체육·문화·힐링 복합공간인 안면상상도서관 생활SOC복합화시설을 마침내 주민 여러분께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인프라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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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기업도시 내 ‘충남창작스튜디오’ 개관충남을 넘어 국내를 대표하는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지원하는 ‘충남창작스튜디오’가 문을 열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도는 26일 태안군 기업도시 내 충남창작스튜디오에서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남근학 현대도시개발 대표이사, 박경찬 태안부군수, 오태근 한국예총 충남연합회장, 조병진 한국민예총 이사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개최했다. 전문 예술창작활동을 위한 충남창작스튜디오는 2022년 도와 현대도시개발(주)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현대도시개발(주)이 모든 시설을 건립했으며, 도가 20년간 무상으로 운영한다. 도는 수도권과 타 지역에 비해 부족한 시설로 인한 예술가들의 창작 욕구를 해소함과 동시에 역량 있고, 창의적인 예술가를 육성·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충남창작스튜디오는 전문스튜디오(각 70.4㎡) 9개동과 커뮤니티동(92.71㎡), 전시동(213㎡), 주차시설 등을 갖췄으며, 입주작가 창작 활동 외에도 예술교육 서비스와 체험 스튜디오로 공유해 참여형 예술기관으로 운영한다. 시각 예술가들을 위한 전문적인 창작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요 지원 내용은 △창작비 △전시개최 △전문가 매칭 △국내외 레지던시 교류 등이다. 도는 전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신진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돕고, 이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예술적 기반 강화 및 국제창작스튜디오협회 가입을 추진해 국제적 토대도 다진다는 방침이다. 앞서 진행된 입주작가 선정 공모에서는 60명의 신청자 중 작품 포트폴리오 심사와 인터뷰 심사를 거쳐 작품성과 실험성을 갖춘 역량 있는 현대 작가 10명을 선정했다. 회화, 조각, 판화, 입체설치, 미디어 영상 등 다양한 장르의 작가를 선발했으며, 이번 제1기 입주작가들은 동시대 현대미술의 특성상 한 장르만을 포섭하지 않는 다학제적인 작품을 섭렵한 것이 특징이다. 개관을 기념해 입주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미리 가늠해 보는 쇼케이스전으로 작품 30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 주제는 ‘다른 곳 Elsewhere展’으로 ‘새로운 환경과 장소에 대한 발견과 시간의 공존’을 담았으며, 현대미술의 핵심 주제인 장소성에 대한 다양한 해석을 전시로 개최해 국내외 미술계가 새로운 장소인 충남에 주목하도록 다각도로 홍보할 예정이다.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는 “충남창작스튜디오 개관으로 세계적인 예술가들이 배출되는 창작기관으로서 지역의 발전과 품격을 높이는 충남 문화예술명소로 발전시킬 것”이라며 “모든 도민이 즐기고 충남 예술의 가치를 상징하는 문화예술의 모범사례로 견인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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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서산시장배 아마추어 골프대회 개최충남 서산시가 2024 서산시장배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서산수골프앤리조트에서 29일 개최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첫 대회 개최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골프가 대중스포츠라는 인식을 확산하고, 생활체육으로 시민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서산시체육회(회장 윤만형)가 주최하고 서산시골프협회(회장 김창덕)가 주관하며, 아마추어 골프 동호인 160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또한 지난해 어려운 형편에 처한 체육특기 장학생을 위한 성금 모금 행사를 올해도 진행해 대회 개최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2024 서산시장배 아마추어 골프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분이 골프를 재밌게 즐기시고 원하는 성적도 거두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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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단체관광객 충남관광 매력에 흠뻑대만 단체관광객들이 백제문화유적지 등 충남관광 매력에 흠뻑 빠졌다. 도는 대만 ‘중국신탁상업은행’ 임직원 600명이 이달 중 2박 3일 일정으로 충남을 다녀간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단체관광은 2022년부터 대만 현지에서 세일즈콜, 팸투어 등 홍보 마케팅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대만 여행사는 물론 서울 여행사 등과 긴밀히 소통해온 것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더 큰 의미가 있다. 지난 11일과 18일 각각 150명씩 1, 2차 단체관광객 300명이 일정을 마치고 돌아갔으며, 이날 3차 단체관광객 150명, 오는 30일 나머지 150명이 방문할 예정이다. 3차 단체관광객들은 천안에서 환영 행사를 시작으로, 2박 3일간 백제문화의 도시 부여와 매력 있는 충남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보령, 태안을 방문한다. 부여에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부소산성을 산책한 뒤 황포돛배를 타고 부소산성과 고란사, 낙화암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한다. 보령에서는 대천해수욕장 관광과 스카이바이크를 체험하며, 태안에서는 안면도 태안 튤립축제장을 방문한다. 튤립축제장에는 270여 품종의 형형색색 튤립과 유채꽃 등 다채로운 봄꽃이 만개해 있으며, 열대식물관에서는 다양한 열대식물과 화려한 꽃을 구경할 수 있다. 도는 올해 중국신탁상업은행 임직원 600명을 비롯해 대만에서만 1000여 명을 유치했으며, 이날 기준 4400여 명의 해외 관광객을 기획유치했다. 앞으로 복합전시산업(MICE) 및 기업 인센티브 중대형 관광객 유치활동을 통해 올해 목표인 20만명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송무경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대만 단체관광객 유치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현지 홍보 마케팅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이루어 낸 의미있는 결실”이라며 “앞으로 대만뿐만 아니라 중국 청소년단체, 일본 수학여행단, 싱가포르, 동남아, 구미주 등 범위를 넓혀 단체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만 중국신탁상업은행은 대만 지점 151개, 해외 지점 197개를 두고 있는 제1금융권 대형은행 중 하나로, 대만 최고의 소매 은행으로 9회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