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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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광 서산시 부시장 취임 후 첫 행보 눈길!홍순광 서산 부시장이 1일 대산 석유화학 주요 기업 및 신규 승인된 산업단지 현장을 찾아 기업과 소통하고 산업단지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부시장 취임 후 첫 현장방문으로 국내3대 석유화학 산업단지 중 하나인 대산 HD현대오일뱅크, 롯데케미칼, 한화토탈에너지스를 방문했다. 이날 부시장과 기업인들은 중국의 자급률 확대로 인한 수요위축과 공급과잉, 국제유가 등 급변하는 석유화학 산업의 신성장 전략사업 모색 방안 등을 논의했다. 기업인들은 환경 규제에 대응한 고부가가치 기능성 소재 중심의 산업 재편 전략을 밝혀 향후 기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 방향을 제시했다. 부시장은 지역민과의 상생발전 방안 및 지역인재 고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당부 등 기업인들과 만남의 자리를 통해 적극적인 지역문제 해결 의지를 밝혔다. 또한 작년 대산읍 대죽리와 독곶리 일원에 신규 승인된 대산그린컴플렉스일반산업단지, 대산충의일반산업단지, 대산3일반산업단지(확장) 현장을 둘러보며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이번 대산지역 3개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지역특화산업인 석유화학업종의 확장 수요에 대응하는 한편, 주변 산업단지와 연계한 양질의 일자리 확보와 미래성장동력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모두 준공 시 316만㎡(약 96만 평)의 산업단지에 40여 개 우량기업 유치가 가능해지고 약 1만 3천여 명의 계획인구 유입 효과와 생산유발 6조 2천억 원 및 부가가치유발 1조 8000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홍순광 부시장은 “그동안 산업용지 공급 공백을 메우고 기업유치 기반 조성을 위해 박차를 가해온 결과”라며 “지역특화형 산단조성으로 우량기업을 유치해 서산시뿐만 아니라 충남경제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후 2월 7일에는 오토밸리, 인더스밸리, 바이오·웰빙·연구특구의 주요 기업 및 산업단지 조성 현장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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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200톤급 경비함정 신규 배치태안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지난 1월 31일 서해중부 해역의 해상 치안 및 구조 능력 강화를 위해 200톤급 경비함정 1척을 신규 배치하고 환영식을 개최했다. 임재수 태안해경서장은 “이번 경비함정 배치로 해상 치안과 구조 대응 역량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본다.”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해양경찰 임무 수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다짐했다. 신규 배치된 경비함정은 원활한 임무수행을 위해 5일 간의 인계인수 기간 거친 후 배치되어 각종 해상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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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인구정책 비전선포식 개최당진시는 1일 시청 대강당에서 인구정책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성환 시장과 김덕주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기관장, 단체장, 시민, 출향 인사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인구정책 비전선포식은 인구 17만 기념 영상 시청, 비전 선포, 세리머니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민선8기 당진시 인구정책은 그동안 형식적인 보여주기식 행정에서 벗어나 지역경제 선순환 생태계(기업투자유치 → 일자리 창출 → 인구증가 → 정주 여건 개선) 조성에 온 행정력을 집중했다. 시는 30만 자족도시 당진 실현을 위해 △일자리 창출 △교육의 질 향상 △의료서비스 확대 △쾌적한 환경 조성 △정주 여건 개선 △저출생·고령화 대응 등 인구정책 6대 전략을 바탕으로 기업투자유치에 더욱더 힘을 쏟을 계획이다. 오 시장은 “지난 10년간 침체된 당진 경제를 일으키기 위해 기업투자유치에 사활을 걸고 노력한 결과, 민선8기 7조 1천억 원의 투자유치를 달성하고, 감소하던 인구증가율이 유턴해 17만 인구를 달성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성장하는 30만 자족도시 당진 실현을 위해 발로 뛰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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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태안군이 충청남도 제2단계 제1기 균형발전 사업의 완벽한 마무리와 제2기 균형발전 사업의 내실있는 발굴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1월 31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기획예산담당관 정례브리핑을 갖고, ‘가족복합 커뮤니티센터 건립’ 등 2025년까지 진행되는 7개 균형발전 사업의 차질 없는 마무리와 더불어 2026년부터 시작되는 제2기 사업의 발굴 및 선정에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여 획기적 지역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청남도 균형발전 사업은 5년 단위로 도내 각 지자체의 발전 수준을 분석해 저발전 지자체를 선정·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자체 간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는 것이 목적이다. 태안군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총 632억 원을 투입해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관광기반 조성 △가족복합 커뮤니티센터 건립 △천수만 생태습지 및 탐방로 조성 △태안 제2 농공단지 조성 △태안 청년 창업지원 △태안관광서비스 체질 개선 △인공지능 지역상생 연구원 조성 등 제1기 7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중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관광기반 조성 사업의 경우 2026년 준공 목표로 올해 상반기 골조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청년창업비즈니스센터의 경우 2022년 일찌감치 개소하고 가족복합 커뮤니티센터도 올해 상반기 준공을 앞두고 있는 등 사업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군은 분기별 추진상황의 철저한 점검을 통해 제1기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이뤄낼 수 있도록 작은 부분까지 놓치지 않고 철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제2단계 제2기 사업 발굴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군에 따르면, 충남도는 2026년부터 5년간 총 1조 2410억 원을 투입해 제2기 균형발전 사업을 진행하며 ‘충청남도 지역균형발전 지원조례’에 따라 인구, 재정·소득, 고용·산업기반 등 7개 부문 17개 지표를 종합 분석해 태안군 등 10개 대상 시·군을 선정한 바 있다. 군은 2기의 경우 미래 성장동력 사업과 지역소멸 대응, 청년층 이주 정착, 생활서비스 고도화 등에 중점을 두고 추진되는 만큼 균형발전 전략 전환에 발맞춰 태안만의 특색을 살린 사업을 발굴해 내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 상반기 중 사업방향을 설정해 전문가 집단과의 정보 교류 및 정책 자문을 추진하는 등 2기 사업 특성에 맞는 발전전략 결정 및 시행을 위해 전 공직자가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는 각오다. 문경신 기획예산담당관은 “직접적인 성과 도출이 가능한 사업을 발굴하고 고유한 특성화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잠재력 있는 사업과도 연계해 태안의 성장 기반 강화에 나설 것”이라며 “제1기 균형발전 사업의 차질 없는 마무리와 제2기 사업의 성공적인 발굴을 통해 지속가능한 경제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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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차관, 북한이탈주민 ‘현문우답’ 현장행보“ - 문승현 통일차관, “현장의 문제에문승현 통일부 차관은 설 명절을 앞두고 ‘현문우답’(현장의 문제에 우리가 답해야 한다!)을 슬로건으로 적극적인 현장 행보를 진행한다. 2월 1일 하나원 교육생과 자원봉사자가 함께하는 「가정문화체험」에 함께 참여하고, 같은 날 쪽파 재배로 인생역전에 성공한 여성 북한이탈주민의 농가를 방문하여 격려 및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가정문화체험」 행사는 하나원 교육생과 사회복지법인 ‘행복도량’(대한불교조계종)의 봉사자가 2월 1일부터 2일까지 1박2일 동안 함께 시장 구매활동과 남한가정 생활을 체험하면서 남북주민들이 서로의 이해와 소통을 촉진하는 프로그램입니다. * 하나원은 2006년부터 천주교․기독교․불교․원불교 등 종교기관 및 봉사자들과 협력하여 ‘가정문화체험’과 ‘도시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시기에 일시 중단되었다가 2023년 하반기에 재개 했다. 북한이탈주민 김나현씨는 충청남도 예산에서 「신양농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7년 입국하여 여러 시행착오를 거쳐 지금의 신양면에 정착, 쪽파 농사로 2023년 한 해에만 28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성공한 농업인이다. 문승현 차관은 취임 이후부터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기존의견수렴 방식을, “현장의 문제에 우리가 답해야 한다!”고 인식을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으며 탈북민 민생현장을 찾아 소통 및 현장행보를 이어 가고 있다. 문 차관은 이번 현장행보를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전국 방방곡곡 각계각층의 북한이탈주민과 문제를 해결하는 소통 방식으로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한편, 2월 2일 문승현 차관 주재로 23개 기관(중앙부처 20개, 자치단체 3개)이 참여한 가운데, 「북한이탈주민 보호 및 정착지원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개최하여 1.16(화) 국무회의시 윤석열 대통령이 지시한 「북한이탈주민의 날」 제정과 정착지원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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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빛살나눔봉사단, 서산시 해미면 억대리에서 2024 첫 봉사 활동밝고 넉넉한 사회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예산 빛살나눔봉사단(단장 고완종)이 지난 27일 서산시 해미면 억대리(이장 구본웅) 경로당(경로회장 구자성)에서 2024년 첫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고완종 단장을 비롯한 회원 10여 명은 70여 명의 노인을 초청해 떡국과 장어를 직접 구워 오찬을 베풀고 푸짐한 선물을 전달했다. 선물은 ㈜애경에서 생활용품, 보물섬 김준호 대표가 이불과 신발, ㈜삼성홀딩스 대표가 장어 70인분 등을 협찬했다. 예산 빛살나눔봉사단은 지난 해 서산시 운산면 영락농원에서 2회, 서산석림사회복지관, 서산시 동문2동 43통 경로당, 태안 희망터전에서 6회 등 10여 차례 식사 접대와 생활용품을 전달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서산 해미 억대리 봉사활동에는 조규선 서산장학재단 이사장, 김기연 해미농협 조합장, 성두현 전 서산시의원, 정만성 성일종 국회의원 사무국장, 구본웅 억대리 이장, 구자경 경로당 회장, 서원석 새마을지도자, 모점순 새마을 부녀회장 등 주민 7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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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감염병·식중독 대응 총력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감염병 및 식중독으로부터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비상대응체계는 당초 계획보다 기간을 앞당겨 지난 19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1개월 동안 유지한다. 연구원은 도 감염병관리과, 시군 보건소, 도내 의료기관 등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했으며, 감염병 환자 및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한 진단을 통해 지역 내 확산을 차단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설 연휴 기간 동안에는 엠폭스 등 해외유입신종감염병 및 급성 설사 질환인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급성 호흡기감염병 등 법정감염병 대처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이와 함께 살모넬라균, 병원성대장균,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등 집단 식중독 발생 시에도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21명의 대응요원을 구성해 누수없는 검사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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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025년 외부재원 확보 선제 공략충남 서산시가 내년 외부재원 확보를 위한 선제 공략에 나선다. 시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내년도 외부재원 확보 목표 금액을 6200억 원으로 설정하고 ‘2025년 외부재원 확보 추진전략 보고회’를 열어 예산 확보에 시동을 걸었다. 이완섭 서산시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번 보고회에서는 2025년 외부재원 확보를 위한 신규 사업 발굴과 변동된 사업계획 점검 등이 논의됐다. 계속사업은 ▲가로림만 갯벌식생 복원사업 150억 원 ▲탄소포집활용 실증지원센터 구축 486억 원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사업 9042억 원 ▲자원회수시설 설치 사업 899억 원 등이 핵심을 이뤘다. 신규사업으로는 ▲첨단 지능형 교통체계(ITS) 구축사업 91억 원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 사업 40억 원 ▲뿌리산업특화단지 지원사업 113억 원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건립 180억 원 ▲해미읍성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100억 원 등이 발굴됐다. 서산시는 논의된 사업들에 대해 보완 과정을 거치고 설득력 있는 논리를 구성해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하는 한편 지역 정치인과의 협력체계 구축에도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예산 확보는 역동적인 시정을 이끌어 나가기 위한 지자체의 힘이자 발판이다”고 말하며 “이번 보고회를 통해 다음 해에 확보할 수 있는 외부재원을 명료히 파악하고 시민을 위한 사업들을 막힘없이 추진해 도약하는 서산의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역 국회의원과 정부 부처 등 각계각층과 공조한 결과 지난해 대비 838억 원이 증가한 6105억 원을 확보해 사상 최대 규모의 외부재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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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024년 설 명절 쓰레기 관리 대책 시행충남 서산시가 설 명절 기간 중 서산시민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설 명절 쓰레기 관리대책’을 29일부터 2월 18일까지 시행한다. 이번 관리 대책은 설 명절 기간에 생활 쓰레기 수거 일정을 홍보해 올바른 일자에 배출하도록 유도하고 생활 쓰레기 민원 사항을 신속히 접수해 처리하기 위해 시행된다. 시에 따르면 2월 10일 설날 당일과 2월 11일을 제외하고 모든 생활 쓰레기는 정상적으로 수거된다. 또한 설 명절 기간(2.9.~12.)에 자원순환과 직원 12명을 총 4개 반으로 편성해 환경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수거업체 직원 6명으로 구성된 기동처리반을 2개 반 편성해 운영한다. 또한 귀성객과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서산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서 설 명절 전에 호수공원, 버스터미널과 같이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쓰레기 배출 시간 준수를 알리는 홍보물을 서산시 홈페이지, SNS, 게시판, 청사 전광판 등에 게시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서산시 관계자는“설 명절 기간 중 깨끗한 서산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들도 적정한 배출 시간 준수와 음식물쓰레기 배출 감량을 위해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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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종합대책(경제·재난·복지·의료·환경 등) 가동충남도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도민과 고향 방문객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설 명절 종합대책으로는 경제·재난·복지·의료·환경 등 5개 분야 14개 중점과제를 마련했다. 도는 설 연휴 기간인 다음달 9일부터 12일까지 ‘설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도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며, 연휴 기간 각종 불편 신고는 ‘120충남콜센터’를 통해 받는다. 경제 분야 대책으로는 먼저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명절 성수품 20개 품목의 가격 등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가격표시제 이행실태 지도·점검 등 현장 활동을 강화한다. 설 명절에 발맞춰 ‘우리 수산물 팔아주기’ 운동으로 수산물 구입액의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줄 예정이며, ‘농사랑’ 쇼핑몰과 직거래 장터 등을 활용해 우리 농축산물의 소비 촉진을 활성화하고 정부의 설 연휴 물가 안정 대책인 농·축·수산물 성수품 20개 품목 최대 840억 원 할인쿠폰 지원 방안도 도민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업체당 1억 원 이내 총 5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 특별경영 안정자금도 지원한다. 재해·재난 분야는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보고·전파 및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비상근무조를 편성하고 도내 주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특별 점검한다. 도로 일제 정비를 통해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고 전기·가스·난방·상하수도·교통 안전 등 도민 생활 밀접 부문을 특별 관리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며, 다음달 8일부터 13일까지는 화재 대비 특별 경계근무도 실시한다. 아울러 의용소방대, 상인회 등을 중심으로 도내 전통시장 순찰체계를 강화하고 소방서별 기동 순찰을 하는 등 화재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 중형 이상 전통시장 23개소에 대해서는 오는 31일까지 긴급 합동 화재 안전조사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나눔 분위기 조성을 위한 사회복지시설 위문과 온기 나눔 범도민 캠페인을 펼쳐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등 각종 소외계층에 대한 명절 지원 대책을 진행한다. 행정안전부 주관 미등록 경로당 전수조사 등 화재 안전 점검과 동절기 한파 피해를 막기 위한 난방비 등도 지원한다. 응급 및 방역 분야는 응급환자 발생 등에 대비해 도와 시군에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하며, 연휴 기간 비상 진료 기관·약국도 운영한다. 코로나19 등 감염병과 관련해서는 의료기관, 질병관리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24시간 협조체계를 유지하면서 집단환자 발생 및 특이사항 발생 시 즉시 조치할 계획이다. 환경 분야는 환경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각종 생활민원을 접수·처리해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며, 터미널과 전통시장, 주요 관광지 등의 공중화장실 청결 상태도 집중 점검한다.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은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 기간 빈틈없는 비상 대응체계를 구축·가동해 220만 도민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