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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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 업무도 원스톱으로충남 서산시가 ‘상속 지방세 상담 예약제’로 시민을 위한 원스톱 민원 서비스 제고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3월부터 방문 시 대기하거나 준비서류 미비로 행정기관을 재방문하는 등 시민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상속 지방세 상담 예약제를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 상속 지방세 상담 예약제는 시민에게 ▲상속재산 취득세 신고 ▲미등기 상속재산의 재산세 납세의무자 신청 ▲상속재산 취득세 직권부과 등 상속 관련 업무에 대한 상담을 제공한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서산시 누리집 또는 전화로 상담을 예약하고 확정된 날짜에 방문하면 지정된 공무원에게 대기시간 없이 신속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상담을 예약한 피상속인의 재산, 환급, 체납 등 상속 관련 상담 자료를 사전에 준비해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26일 차질 없는 수행을 위해 상담 예약제를 담당하는 서산시 세정과는 예약제 처리 절차 및 운영방법, 관리대장 작성방법 등을 직원에게 교육했다. 서산시 이완섭 시장은 “상속 지방세 상담 예약제 도입으로 시민들의 편의성과 행정 업무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신속·정확한 납세상담을 제공하고 시민이 편리한 행정서비스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원스톱 민원 서비스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2일 한국지방자치학회에서 주관한 지방행정혁신대상 우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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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년 세대 재도약 지원충남도는 신중년 대상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관련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경제 분야 전문기관인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을 충남이모작지원센터로 지정, 위탁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신중년 세대는 50세 이상 65세 미만 예비 노년 세대로 도 전체 인구수의 25.6%(54만 2686명)를 차지하고 있으며, 앞으로 베이비붐 세대 유입 등의 영향으로 급증할 것이 전망된다. 이에 도는 신중년 세대의 급증과 생산연령인구 감소에 대응해 충남이모작지원센터를 운영, 신중년 세대의 성공적인 재도약을 지원하고 청년-신중년-노년기까지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선순환 구조를 마련할 방침이다. 충남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지난 14일 센터 운영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인생 재설계 교육 및 모형 개발, 신중년 맞춤형 교육 서비스 지원, 사회공헌활동 지원 및 관계망(네트워크) 강화, 지속가능체계 구축 등 4개 운영 방안을 확정했다. 세부 사업으로는 △신중년 생애주기 교육 및 웰다잉지도사·시니어 감정케어지도사 등 전문 강사 양성 과정 운영 △신중년 특화 귀농·귀촌 지원프로그램 운영 △신중년 맞춤 이·전직 지원 △신중년 창업아카데미 운영 등을 추진한다. 또 △지역사회 공헌 활동 신중년 플랫폼 구축 △신중년 공동체(커뮤니티) 활성화 및 지역 자원 협력 관계망 구축 △인생이모작지원 홍보 및 콘텐츠 개발 △신중년 대상 정책 연구조사 및 사업 확대 기반 마련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업 내용은 충남인생이모작지원센터 누리집(www.cnlife.or.kr)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41-404-137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정낙도 도 경로보훈과장은 “도내 신중년들이 인생이모작지원센터를 통해 다양한 사회 활동에 참여하고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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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어도 갯바위 고립객 3명 구조태안해양경찰서(총경 임재수)는 2월 29일 오후 4시 48분경 충남 태안군 민어도 인근 갯바위에서 고립되었던 A씨(20대, 남) 등 3명을 학암포파출소 연안구조정에서 안전하게 전원 구조했다고 밝혔다. 신고접수 후 현장에 도착한 태안해경은, 높은 파도와 주변 암초 산재로 인해 연안구조정 접근이 불가하자 경찰관이 직접 입수하여 구명조끼를 착용시킨 후 고립자 3명을 차례로 구조 후 인근 항으로 이송했다. 구조된 일행들은 약간의 저체온증을 호소하는 것 외에는 건강상 이상은 없었다고 전했다. 신고자 A씨에 따르면 가족 단위로 놀러왔다가 낚시가게에서 알려준 민어도 산길을 따라 갯바위 간출암으로 들어와 낚시를 하다 물때를 확인하지 못하고 고립되었다고 말했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갯바위 등 고립사고 위험성이 있는 장소에 출입하는 경우에는 미리 물때를 확인하고 구명조끼를 입는 등 안전사고에 최대한 유의해야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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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전국 최초 4년 연속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선정- 충남 서산시가 전국 최초 4년 연속으로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선정되는 신화를 창조했다. 29일 시는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하는 ‘2024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전국 최초 4년 연속 선정돼 국비 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 3년 연속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선정되며 국비 7억 원을 확보하고 지곡면 중리포구에서 고파도 주민에게 치킨, 짜장면, 식용류, 밀가루 등 필요 물품을 배송해 지역 주민의 큰 호응을 얻어 전 국민의 화두에 올랐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3월부터 ‘도서(섬)지역 라스트마일 드론배송 상용화서비스’를 추진하며 지난해 실증한 고파도에 더해 우도, 분점도, 팔봉 호리항(갯벌체험장), 벌천포 해수욕장(캠핑장)에도 드론 배송을 추진한다. 또한 도서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수요에 맞춰 기존 평일(화~수) 1일/5회 운영하던 드론 배송을 주말(금~토) 1일/9회로 확대 운영한다. 시는 지난해 고파도에서 실증한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의 경험을 살리고 실증에 관련한 각 분야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가와 협력해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또한 주민맞춤형 공공부문 드론배송서비스 상용화를 위해 서산우체국, 서산의료원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소포와 의료품 등 드론 배송을 실증할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올해 충청권 유일 디지털 물류 서비스 실증지원사업의 공모 선정에 이어 4년 연속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선정돼 도서 지역에도 드론을 통한 물류 인프라 조성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스마트시티 조성, 드론 물류 서비스 실증 사업과 연계 추진해 미래기술 적용을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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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방조제 개·보수 사업비 80억 확보국비 확보를 위한 민선8기 태안군의 노력이 의미 있는 결실을 맺었다. 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년도 국가 지방관리방조제 개·보수 사업’에 태안군 4개소가 선정돼 사업비 80억 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선정된 방조제 및 사업비는 △소원면 송현방조제 40억 원 △태안읍 어도방조제 15억 원 △이원면 쪽냄이 14억 원 △이원면 양개 11억 원이다. 군은 지난해 4월 방조제 일제점검을 실시한 뒤 8월 태풍 발생 시 방조제 위험요인을 발견하고 11월 공모신청 후 기재부와 농림부를 방문해 방조제 신규지구 선정을 요청하는 등 적극적인 대 정부 국비확보 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태안군의 경우 총 118개소의 방조제가 위치해 있으며, 지난 2006년 태안읍 산후리 ‘새발이 방조제’가 해일로 유실돼 내측 농경지가 바닷물에 잠기는 등 태풍과 해일 등 재해로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잦은 지역이다. 이에 군은 매년 신규 방조제 조성을 추진하고 지속적인 안전점검 및 개·보수 공사를 진행하는 등 재해에 적극 대비해왔으며, 그 결과 민선7기부터 현재까지 6년여 간 총 357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총 수혜면적은 22개 지구 39.7㎢으로, 이는 군 전체면적 515.9㎢의 무려 7.7%에 달한다. 군은 국비 보조금이 확정되는 대로 실시설계에 나설 예정이며, 올 연말까지 시행계획 수립 후 내년 초부터 사업에 착수해 오는 2026년까지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지난해 농촌개발분야 대형 사업으로 확보한 황촌저수지 신설, 수질개선, 국가 및 지방관리방조제 개·보수 등 4개 사업(사업비 652억 원)에 대해서도 순조로운 추진을 위해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할 계획이다. 가세로 군수는 “기상이변과 이에 따른 자연재해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재해 위험시설에 대해 강도 높은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문제점 발생 시 정부 및 국회를 수시로 찾아 적극적으로 사업비 확보에 나설 것”이라며 “이번 확보한 방조제 개·보수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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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형 빛나는 도로’ 사업으로 교통사고 줄인다당진시(시장 오성환)는 28일 당진시청 7층 접견실에서 현대제철(주) 당진제철소 임직원이 모은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어서 당진시, 당진시복지재단, 당진경찰서, 현대제철(주) 각 기관의 대표들이 모여 교통사고 감소와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민관이 적극 협력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시는 2021년부터 현대제철(주) 당진제철소 임직원의 기부금으로 △ LED 바닥신호등 14개소 △발광형 표지병 31개소 △교통안전캠페인 9회 등 교통안전시설 시민의식 개선을 위해 큰 노력을 기울여 왔다. 올해 사업비 약 1억 5천만 원은 전액 현재제철(주) 당진공장 임직원들의 기부금으로 마련했다. 시는 이번 사업명을 ‘H-형 빛나는 도로’로 정하고 시민들과 함께 상생하는 안전한 당진시 건설을 위해 힘쓰기로 하였다. ‘H-형 빛나는 도로’ 사업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디지털 신호등 설치, LED 바닥 신호등, 발광형 표지병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첨단 교통안전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H-형 빛나는 도로’ 사업을 통해 교통사고 위험지역에 대한 개선 사업이 완료되면, 어린이와 노인 등 교통약자뿐 아니라 차량 운전자 등 많은 시민이 더욱 안전해질 것이다. 지역 내 교통사고 취약지역에 다양한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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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2025년도 정부예산 확보 본격 시동당진시는 2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오성환 시장 주재로 관계 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정부예산확보 전략보고회’를 열고 내년 국도비 확보를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시는 국정과제 및 시 중장기 계획 등의 사업을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필요한 내년도 정부예산으로 목표액 4,069억 원, 총 124건(△신규사업 30건 △계속사업 94건)의 추진상황을 보고했다. 이날 보고한 주요 사업으로는 △당진~대산 고속도로 건설사업(1,000억 원) △당진~아산 고속도로 건설사업(500억 원) △가축분뇨 공공자원화시설(바이오가스) 설치 사업(225억 원) △석문산단 인입철도 건설사업 250억 원 △남원천 생태하천 복원사업(102억 원) △농촌협약(95억 원) 등 대규모 현안 사업이 포함됐다. 특히 △농업에너지이용효율화사업(신재생에너지시설)(54억 원) △송악읍 도시재생사업(45억 원) △스마트팜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확산사업(온실신축)(35억 원) △솔뫼공설묘지 묘역 확장 사업(35억 원) △지역활력타운(25억 원) △당진시 전지훈련 특화시설(에어돔) 설치사업(20억 원) 등 시가 발굴한 30건의 신규사업을 보고하고 사업을 실현하기 위한 정부예산 확보 전략을 논의했다. 시는 차질 없는 예산확보를 위해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공조 체제를 구축하고 정부예산 편성 순기에 맞춰 전략적인 예산확보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지역 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국가 예산 확보가 절실하다. 앞으로도 정부 중점사업에 부합한 신성장동력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사업완성도를 높여 생동하는 당진을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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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장애인체육회, 2024년 제25차 이사회 개최28일 서산시장애인체육회(회장 이완섭)는 서산시청 중회의실에서 제25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김맹호 의장, 성일종 국회의원, 임원, 가맹경기단체장, 이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영종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했다. 행사는 감사패 전달, 임명장 및 위촉장 전달, 2023년 예산결산 및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에 관한 사항, 자문위원 위촉동의 및 부회장 선임동의에 관한 사항, 규정 개정(안)에 관한 사항 기념촬영 순으로 마무리했다. 감사패는 그동안 장애인체육회에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아까지 않은 주식회사 우진의 서정우 대표가 받았다. 이완섭 회장은 서산시장애인체육회는 충청남도 대회에서 3회 연속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뤄 우승기 영구보관이라는 영예를 안았다며, 이는 선수는 물론 보호자, 봉사자 모두가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축사에 나선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은 “지방의원 직무교육으로 의원님들을 대표하여 혼자 참석하였다.”며, “서산시장님께서 정말 잘하셔서 오늘의 서산시장애인체육회가 큰 성과를 내고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서산시의회는 많은 관심을 갖고 장애인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일종 국회의원은 “도민체전에서도 눈부신 성적 이루길 바라며, 언제라도 필요한 것이 있으면 서산시장님과 손잡고 뒤에서 힘이 되겠다.”며, 축하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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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평년 강수량 3배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8일 올겨울 연이은 눈·비로 가을에 파종한 밀·보리 등 월동작물의 습해가 우려됨에 따라 재배 농가에 물관리를 강조했다. 지난 12월부터 2월까지 3개월간 도내 평균 강수량은 210.6㎜를 기록해 평년 78.1㎜의 2.5배를 넘는 많은 비가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많이 내린 비와 따듯한 겨울 날씨는 맥류 재배 시 생육 불량 등 다양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만약 배수 불량으로 습해가 발생해 생육이 불량하거나, 생장이 저조한 곳에는 최대한 배수로를 정비해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 겨울 동안 빗발로 인해 흙이 쓸려가면서 맥류 뿌리가 드러나고 뽑히기도 하므로 빗물이 마르고 나면 맥류 뿌리를 밟아주는 게 좋다. 아울러 요소 시비를 통해 생육 관리를 해줘야 하는데, 요소 비료를 2회로 나눠 주는 것이 효과적이며 1차 시비는 2월 중∼하순, 2차는 20일 후에 4∼5㎏/10a씩 주면 된다. 조사료로 이용하는 청보리는 일반 보리보다 30% 많은 양(4.9~7.0㎏/10a)을 2회로 나눠 시비하는 것이 좋고 토양과 품종 특성에 따라 가감해 주면 된다. 강우가 끝난 후에는 잡초 발생이 빠르게 증가할 수 있으므로 맥류 재배지에 냉이 등 광엽 잡초 방제를 위한 제초제로 벤타존과 둑새풀 전용 치벤설푸론메칠 등을 사용해 방제하는 것이 좋다. 벤타존은 생육재생기 이후에 살포하고, 치벤설푸론메칠은 온도가 낮을 때 처리하면 약해를 줄일 수 있다. 현재 겨울비가 지속되면서 2월 상순부터 진행됐어야 하는 맥류 봄 파종 작업 시기가 늦어지고 있으며, 만약 3월 상순까지 지연되면 수확 시기가 2주가량 늦어질 수 있다. 파종 지연으로 과다 시비를 하는 경우 수확 시기가 더 지연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장지선 도 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 연구사는 “따뜻한 겨울을 보낸 맥류는 생육 정지 기간이 거의 없어 작물이 약한 상태”라면서 “특히 습해가 우려되는 농가는 배수로를 깊이 정비해 배수가 빨리 될 수 있게 관리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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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민에게 치유와 푸른 생명력 불어넣는다충남 서산시가 유아들과 그 가족에게 치유와 푸른 생명력을 한껏 불어넣는다. 시는 3월 4일부터 유아숲체험원 2개소를 본격 운영하고 유아숲 체험활동 교육을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유아숲체험원은 유아들의 올바른 정서 발달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자연 친화적인 놀이로 산림 체험 기회를 제공해 자연을 접하는 최적의 공간으로서 그 위상을 높여왔다. 시는 올해 확장 공사가 마무리된 부춘산 유아숲체험원과 지난해 11월 새롭게 조성된 성연 유아숲체험원 2개소에서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유아숲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유아숲체험원에서는 아이들의 모험심을 키우고 호기심을 자극하는 그물 놀이, 통나무 건너기 등 야외 체험시설과 숲 대피소,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준비돼 아이들에게 최고의 숲 체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신청은 3월 5일까지 각 유아숲체험원에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참여 단체는 18일부터 추첨을 통해 배정된 날짜와 시간에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교육 시간은 오전과 오후 시간대로 나뉘며 교육이 끝나는 오후 4시 이후와 공휴일, 주말에는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유아숲체험원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유아숲지도사를 통해 운영되는 유아숲체험원 산림교육 운영 사업에서는 지난해 6500명 이상의 시민이 이용해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시는 지난 2일 승인된 (가칭)가야산 자연휴양림 지구 내 유아숲체험원을 추가 3개소를 설치해 유아와 그 가족들에게 치유와 푸른 생명력을 한층 더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평소 도심 속에서 자연을 접할 기회가 부족했던 아이들과 어른들에게 산림 생태 환경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유발하고 자연 친화적인 놀이를 통해 가족 간 추억을 쌓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청정하고 깨끗한 녹지 환경에서 푸른 생명력을 충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