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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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산업이 미래다’…강소특구 비전 선포충남도가 차세대 자동차 부품 혁신 클러스터를 육성, 미래 자동차를 선도하기 위한 비전을 대내외 선포했다. 도는 8일 한국자동차연구원에서 ‘충남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강소특구) 비전을 선포했다. 이날 선포식은 이우성 문화체육부지사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 천안·아산시장, 도의원, 시의원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경과보고, 협약서 서명, 비전선언, 세리머니,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도에 따르면 강소특구는 혁신 역량을 갖춘 기술핵심기관을 중심으로 소규모 고밀도 기술사업화 거점을 구축하는 새로운 연구·개발특구 모델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앞선 지난 7월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를 신규 지정했다. 신규 지정된 천안·아산 강소특구는 KTX 역세권인 천안 불당동과 아산 탕정면 일원, 천안 풍세일반산단 일부 등 1.08㎢ 규모로 개발된다. 도는 이 지역을 중심으로 국내 유일 자동차 분야 전문생산기술연구소인 한국자동차연구원과 함께 산·학·연 네트워크를 구축, 차량용 디스플레이와 인포테인먼트, 차세대 배터리,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부품 등 3개 분야를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 부지사는 이날 비전선포식에서 양승조 충남도지사 명의의 강소특구 육성 계획 및 비전을 발표했다. 자동차 부품 산업 전국 2∼3위인 천안·아산을 향후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의 중심’이자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으로 만들겠다는 것이 핵심이다. 강소특구에는 매년 국비 60억 원과 지방비 12억 원 등 총 72억 원이 투입된다. 도는 천안시, 아산시, 한국자동차연구원과 함께 신규 사업 발굴 및 펀드를 조성하게 되며, 강소특구 내 첨단기업 및 연구소 기업을 집중 육성한다. 또한 특구가 활성화하면 오는 2025년까지 △부가가치 604억 원 △고용 1155명 △생산 1578억 원 등의 경제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양승조 도지사는 “세계 자동차 산업은 무한 경쟁에 돌입해 친환경·지능·서비스화로 대표되는 경계 확장, 프레임 변경과 같은 대변혁이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이곳 강소특구에서는 미래차의 핵심 소재를 개발하고, 부품 생산의 자립도 향상과 개방형 협력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025년까지 강소특구 내 연구소 기업을 54개 이상 탄생시키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며 “강소특구는 대한민국 미래 자동차 기술의 보고로, 전 세계를 선도하는 자동차 원천기술 탄생의 장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도와 천안시, 아산시, 한국자동차연구원은 이날 강소특구 기술사업화 활성화 및 기업 혁신 성장을 공동지원하기 위한 ‘천안아산 강소특구 행정협의회 협약’도 체결했다. 각 기관은 강소특구행정협의회 구성, 강소특구캠퍼스 육성·발전, 제반 인프라 및 재정 지원 등 협약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협력하고, 강소특구 성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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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수제맥주 공장 짓기로충남도가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첫 국내 복귀 기업(리쇼어링) 유치에 성공했다. 양승조 지사는 18일 도청 상황실에서 배문탁 플래티넘크래프트맥주 대표이사, 황선봉 예산군수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MOU에 따르면, 플래티넘크래프트맥주는 중국 산둥성 연태에 위치한 수제맥주 공장을 청산하고, 예산신소재일반산업단지 내 1만 6500㎡의 부지에 새롭게 생산시설을 건립한다. 2010년 설립한 플래티넘크래프트맥주는 같은해 중국 연태에, 2017년 충북 증평에 공장을 세우고, 현재 국내 1700곳 이상의 편의점과 백화점, 슈퍼마켓체인 등에 제품을 납품 중이다. 예산에 건립할 공장은 수제맥주 생산시설로는 아시아 최대 규모로, 연간 4000만 리터의 수제맥주를 생산하게 된다. 이를 위해 플래티넘크래프트맥주는 다음 달부터 2023년 9월까지 350억 원을 투자한다. 또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가족친화적 기업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 인력 우선 채용, 지역 농수축산물 소비 촉진 등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서도 노력하기로 했다. 도는 이번 투자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예산군 내 생산액 변화는 86억 5600만 원, 부가가치 변화는 13억 2100만 원, 신규 고용 인원은 3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공장 건설에 따른 도내 단발성 효과는 생산유발 507억 4300만 원, 부가가치 유발 187억 5600만 원, 고용 유발 514명 등으로 분석했다. 도는 이와 함께 사과 등 예산군 농특산물을 활용한 지역 수제맥주 출시도 기대하고 있다. 플래티넘크래프트맥주가 들어서는 예산신소재일반산단 분양률은 83%에서 88%로 상승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승조 지사는 “올 초 주세가 종가세에서 종량세로 바뀌며 수제맥주에 대한 세금이 낮아지자 다양한 제품이 시장에 나오며 활기를 보이고 있다”며 “국내 1세대 수제맥주 회사인 플래티넘크래프트맥주가 예산에 아시아 최대 수제맥주 공장을 짓고 정상 가동한다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 지사는 이어 “도가 수제맥주 업체로는 처음 유치한 플래티넘크래프트맥주가 환황해 경제권의 중심지인 충남에서 세계 시장으로 뻗어 나아가는 기업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는 지난 6월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국내 복귀 기업 유치 추진 계획’을 마련, 리쇼어링 유치 활동 속도를 높이고 있다. 도는 리쇼어링 유치를 위해 국비와 지방비 보조금, 이전 인센티브 등을 투자 규모에 따라 수백억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2년 이상 해외 사업장 운영 △해외 및 국내 사업장 실질적 지배(지분 30% 이상 보유) △해외 사업장 청산·양도 또는 생산량 축소(25% 이상) △국내 복귀 시 해외 사업장과 유사 업종 운영 △타당성 평가 60점 이상 등이다. 도가 그동안 유치한 국내 복귀 기업은 3개사로, 휴대폰 보호필름 가공·수출 업체인 케이에프엠은 우리나라 ‘국내 복귀 1호 기업’으로 예산일반산단에 터를 잡고 가동 중이다. 엘리베이터 컨트롤러와 인버터 제조업체인 삼일엘리베이터은 내포신도시 내 공장 설립을 위한 경관심의를 받고 있고, 방위사업체인 세진씰은 오는 11월쯤 당진 송산제2산단 이전 관련 투자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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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1000억 추가 지원충남도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장기화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긴급경영안정자금’ 1000억 원을 추가 확대 지원한다. 지원 자금별 금액은 △경영안정자금 300억 원(제조업 200, 기술혁신형 100) △추석명절 특별자금 200억 원 △소상공인자금 500억 원 등이다. 지원 대상은 도내 사업장을 두고 영업 중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장기화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제조 관련 중소기업이다. 또 지역경제 위축에 따른 매출 감소로 경영이 어려운 관광업, 음숙업, 도·소매업, 서비스업 등 소상공인·자영업자 등이다. 다만, 금융, 보험, 숙박, 주점, 귀금속, 도박, 사치, 향락, 사행성업종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업체당 지원 규모는 △경영안정자금 3억 원 △추석명절 특별자금 2억 원 △소상공인자금 5000만 원이다. 상환조건은 모두 2년 거치 일시상환이며, 업체 부담 금리에서 2%를 도에서 지원을 한다. 소상공인자금 보증수수료는 지난 1, 2, 3차 긴급자금처럼 기존 0.8%에서 0.3%p 낮춘 0.5%이다. 이번 긴급경영안정자금의 특징은 상반기 및 하반기의 자금수요가 급증한 경영안정자금과 추석명절 특별자금에 집중지원 하는 것이다. 신청은 △제조업 경영안정자금과 추석명절 특별자금은 도내 15개 시군(기업지원과 및 지역경제과) 및 도 경제진흥원 본점 및 남부지소 △기술혁신형 경영안정자금은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의 각 충청영업본부 및 지점 △소상공인 자금은 충남신용보증재단 본점 및 각 지점에서 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도 홈페이지(www.chungnam.go.kr : 산업-기업통상교류-기업SOS넷-공지사항)를 참조하거나, 도 소상공기업과(041-635-2223, 3442), 관할 시군 지역경제과 또는 기업지원과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석필 도 경제실장은 “이번 긴급자금은 지난 2월 10일 이래 네 번째로 지원하는 것으로 앞으로도 지역경제 발전의 근간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안정적인 경영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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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대산항, 상반기 컨테이너 물동량 전년 대비 55% 상승!서산시는 대산항 상반기 컨테이너 물동량이 56,178TEU로 잠정 집계되어 전년 동기(‘19년 36,206TEU) 대비 55% 상승했다고 7일 밝혔다. 월별 집계를 살펴보면 특히 5월, 6월에 전년도의 2배(‘19년6,085TEU, 6,194TEU→‘20년 12,896TEU, 13,182TEU)에 상당하는 물동량을 처리했다. 시는 금년 1월부터 “화물차 안전운임제” 시행에 대비해 대산공단 기업 및 포워더(국제물류주선업체)와의 지속적인 회의를 통해 육상운임 경쟁력이 높은 대산항의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해왔다. [*화물차 안전운임제 : 국토교통부에서 화물차주가 지급받는 최소한의 운임을 공표하는 제도] 대산항의 물동량 증가로 대산항 컨테이너선사인 ‘SITC’에서는 5월 6일부터 중국, 베트남만 서비스하던 정기항로를 람차방(태국), 자카르타(인도네시아)까지 확대해 운항하고 있다. 또한, 대산항 컨테이너선사 ‘팬오션’에서는 6월 28일부터 700TEU급 컨테이너선박을 신규 투입해 대산~광양~부산~황푸~난샤~셔코우~샨토우~인천으로 이어지는 항로를 추가 개설했으며, 8월부터는 900~1,400TEU급 선박을 투입하여 호치민(베트남)까지 항로를 확대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코로나19로 해운항만 산업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대산항 화주 및 포워더와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상반기 컨테이너 물동량이 전년 대비 증가했다“며 “하반기에도 물동량 증가를 통해 기업유치, 인입철도, 고속도로 등 연관 사업이 보다 탄력 받을 수 있도록 대산항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항만 이용 고객 만족도를 제고하고 대산항 유입 물량의 재이탈 방지를 위해 하반기 “서산 대산항 관계 기관·기업 초청 화물 유치 토론회”, “인센티브지원 제도 개정” 등 항만 활성화 시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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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경영 애로’ 해소…500억 추가 투입충남도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500억 원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추가 투입한다. 이는 최근 350억 원의 경영안정자금을 긴급 투입한 데 이어 500억 원을 추가로 투입, 긴급한 자금 수요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도내 사업장을 두고 영업 중인 소상공인으로, 관광업, 음숙업, 도·소매업, 서비스업 등 소상공인·자영업자 등이다. 다만, 금융, 보험, 주점, 귀금속, 도박, 사치, 향락, 사행성업종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업체당 지원 규모는 업체당 3000만 원으로, 상환조건은 2년 거치 일시상환이며, 업체 부담 금리에서 2%를 도에서 지원한다. 신청은 충남신용보증재단 본점 및 각 지점에서 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도 홈페이지(www.chungnam.go.kr)를 참조하거나, 도 소상공기업과에(041-635-2223, 3442) 문의하면 된다. 김석필 도 경제실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위축이 장기화하고 있다”며 “소상공인의 경영난이 예상되는 만큼, 경영해로 해소를 위해 지원을 확대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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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소외계층도 ‘저금리 대출’ 가능해진다충남도가 신용이 낮은 금융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긴급생활자금 등 소액대출을 지원하는 사업에 물꼬를 텄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30일 도청에서 유성준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이계문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과 ‘더행복충남론’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더행복충남론’은 코로나19 등 경기둔화로 생활자금이 필요하지만, 신용등급이 낮아 제도권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을 수 없어 고금리 불법 사금융에 내몰린 도민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도는 ‘더행복충남론’을 총괄하고, 향후 5년간 사업비 20억 원을 신용보증재단에 위탁한다. 신용보증재단은 지원 실적 현황 확인 등 사업비 정산 업무를, 신용회복위원회는 대출 실행과 사후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지원 규모는 병원비와 생활비 등 생활안정자금 1인당 최대 1500만 원(연 4%이내 금리)과 학자금 1인당 최대 1000만 원(연 2% 금리) 등이다. 상환기간은 최대 5년, 원리금 균등 분할 상환 조건이다. 지원 대상은 신용회복위원회 채무조정이 확정된 이후 6개월 이상 성실하게 상환하고 있거나, 최근 3년 이내 완제한 도민이면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도민은 천안·당진·홍성에 위치한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또는 신용회복위원회 상담센터(1600-5500)에 문의하면 된다. 도는 올해 사업비 4억 원을 포함, 오는 2024년까지 경제적 소외계층인 도민 1400명에게 소액대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금융소외계층을 돕는 이 사업은 양극화 해소를 위한 출발점이자, 든든한 주춧돌”이라며 “금융소외계층의 고금리 금융기관 이용을 방지해 가계 경제의 악순환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이 사업이 지속적으로 발전, 경제적 양극화 해소 및 실의에 빠진 도민의 재기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며 “금융 소외계층에 희망이 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의 지속적인 관심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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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지역업체 참여 발판 마련충남도는 4조 4356억 원에 달하는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사업에 지역업체를 참여시킬 발판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최근 정부가 국도, 산업단지 조성, 고속도로 건설사업 등 22개 ‘국가균형발전프로젝트’에 지역 업체 참여를 의무화한 덕분이다. 도에 따르면 현행 규정상 지역의무공동도급은 78억 원 이하인 공사에만 적용되고 있다. 하지만 ‘국가계약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됨에 따라 국가균형발전과 관련된 대형사업에 지역업체 참여가 의무화됐다. 도는 지역 건설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국가균형발전프로젝트에 해당하는 충남지역 사업은 총 4개로, 4조 4356억 원 규모다. 구체적으로 △국도 21호선 천안 동명-진천 도로건설사업(2356억 원) △국도 77호선 태안 고남-창기 도로건설사업(1716억 원) △석문산단 인입철도 건설사업(9380억 원) △경부고속선 평택-오송 2복선화 건설사업(3조 904억원) 등이다. 도는 향후 4개 사업 모두 지역업체 40%이상 참여를 목표로 적극적으로 대응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국가계약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지역 건설경기가 크게 회복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침체한 지역건설산업의 회복을 위해 연내 ‘충남 건설자재&건설업채용 박람회’ 개최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동안 도는 관련법 개정을 위해 건설협회 의견을 수렴함과 동시에 시도지사협의회를 통해 적극 건의하는 노력을 기울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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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부발전, 온실가스감축 상생협력 추진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3월 13일(금) 발전공기업협력본부에서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과「지속가능한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한 건물부문 온실가스감축 상생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 협약은 폭염, 한파 등 기후변화에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공헌형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통해서 국가 온실가스 감축과 취약계층 에너지복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두 기관은 이 사업의 실행력 제고를 위해 협력기반을 구축하고 과제를 발굴 추진하는데 공동 협력하기로 하였다. 특히 서부발전은 국내 최초로 농업부문 온실가스 감축 상생협력 사업모델을 개발하고 타 기관, 타 분야에 확대 전파하는 등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어, 이번에 에너지공단에서 추진하고자 하는 건물부문 온실가스 감축사업과 온실가스 감축 상생협력 플랫폼(CEMP) 시범사업에 선도적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특히 온실가스 감축 상생협력 플랫폼은 기업의 사회공헌활동과 탄소배출권을 연계하는 한국에너지공단의 통합시스템으로, 배출권거래제도에 효율적 대응과 취약계층의 에너지복지 향상, 더 나아가 온실가스 전문 인력의 양성과 고용창출로까지 이어지는 새로운 온실가스 감축의 상생 패러다임이다. 서부발전은 이 플랫폼을 통해 건물부문 온실가스 감축 활성화에 기여하고 국가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는데 앞장서 나갈 예정이다. 서부발전 김병숙 사장은 “서부발전은 공기업으로서 에너지공단과 적극 협력하여 온실가스 감축의 사각분야 해소와 취약계층 에너지복지 향상에 기여함과 더불어, 서부의 시범사업이 타 기관으로 확대 전파되어 국가 온실가스 감축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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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중소기업에 수출보험료 지원충남도는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0년도 수출입보험료 및 바이어 신용조사 지원 사업’을 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내 수출 중소기업이 한국무역보험공사의 보험(보증)종목 가입 시 발생하는 비용을 도에서 지원하는 것으로, 최대 지원 한도는 200만 원이다. 지원대상은 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중소기업으로, 연간 총 수출실적 2,000만 달러 미만(보증 이용 시, 1,000만 달러 미만) 기업이다. 도는 올해 지원예산 1억 4,000만 원을 편성했다. 도는 올해 단체보험 지원을 강화해 지난해 252개 업체를 지원한 것보다 더 많은 수출 중소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종환 도 국제통상과장은 “지난해 보험료 지원 사업을 통해 11개사에 17억 1,800만 원의 사고 보험금을 지급, 기업의 안정적 수출 여건을 조성했다”며 “올해는 보험료 지원액이 늘어난 만큼 더 큰 수출안전망 확보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 사업은 예산이 조기 소진되면 종료될 수 있으며, 충남수출지원온라인시스템(https://cntrade.kr)’ 및 충남도청, 한국무역보험공사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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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프레임워크, 메르세데스 벤츠 차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IVI)에 채택더 큐티 컴파니(The Qt Company)는 자사의 개발 프레임 워크가 메르세데스 벤츠 사용자 인터페이스(MBUX)를 갖춘 A 클래스 승용차용 차내 인포테인먼트(IVI) 시스템에 채택됐다고 23일 밝혔다. MBUX의 일부인 Qt 기술은 차내 디지털 경험을 더 높은 새로운 단계로 끌어 올렸다. 자동차 전반에 걸친 사용자 경험 구축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자동차 인테리어에 내장되는 디지털 디스플레이의 수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오늘날의 운전자와 다른 사용자는 차량 엔진 성능에서 디지털 사용자 경험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에 대한 더욱 높은 품질 수준에 대한 기대치를 가지고 있다. 디지털 사용자 경험은 차량 내 정보, 모바일 및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가 총체적으로 결합되어 제공된다. 이러한 최첨단 IVI 시스템은 자동차 제조업체가 브랜드 경험을 쌓는데 있어 전보다 현격한 공헌을 하고 있다. 제조업체들은 전 세계적으로 연간 판매되는 수백만 개의 IVI 시스템에 대해 고도로 맞춤화된 사용자 인터페이스 User Interface(UI)를 구축하기 위해서 보다 전문화된 소프트웨어 개발자용 코딩 프레임 워크(Coding Framework)를 사용하고 있다. 또한 다양하게 확장이 가능한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통해 소프트웨어 보안을 유지하는 동시에 항상 최신 버전의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Qt의 크로스 플랫폼 프레임 워크는 이러한 UI의 신속한 개발을 가능하게 하여 제조업체들이 차세대 자동차 시장에 더욱 빠르게 진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더 큐티 컴파니의 수석 부사장인 Juhapekka Niemi는 “훌륭한 사용자 경험을 위해서는 훌륭한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필요하다. 우리는 많은 선도적인 OEM 및 Tier1들이 IVI를 위해 Qt 기술을 선택하고 있음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단순한 로우 엔드 솔루션에서 현재 기술로 가능한 모든 종류의 혁신을 담아낸 플래그쉽 라인업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Qt를 이용해 구축했다. 차량용 기능 안전(Functional Safety) 및 임베디드용 3D 그래픽과 같은 최신 기술을 통해 전체 디지털 조종석 digital cockpit을 Qt의 단일 기술로 구축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전문 서비스 지원과 결합된 개발 프레임 워크를 제공함으로써 자동차 제조업체가 새로운 시스템 개발을 간략하게 단순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다. 우리는 선도적인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고객이 기대하는 최고 수준의 품질을 충족시키며 또 한 단계 넘어서는 풍부한 기능을 가진 반응형 UI를 개발하는 데 있어 지속적인 혁신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Qt의 통합 개발 프레임워크는 통합된 개발용 툴체인을 사용하여 자동차의 모든 화면을 구동하는 하나의 프레임워크로 1차 공급 업체 및 소프트웨어 하청업체들과 함께 OEM UI 개발의 성공적인 미래를 보장하고 있다. 더 큐티 컴파니 개요 더 큐티 컴파니(The Qt Company)는 상용 및 오픈 소스 라이선스로 Qt 개발 프레임 워크를 개발 및 제공한다. Qt 개발 프레임워크는 데스크탑 및 임베디드 시스템에서 웨어러블 및 모바일 장치에 이르기까지 모든 운영 체제, 플랫폼 및 화면 유형에서 소프트웨어 코드를 재사용 할 수 있도록 해 준다. Qt는 차량 시스템, 산업 자동화 장치 및 기타 비즈니스 핵심 응용 프로그램 제조업체를 위해 선택되는 플랫폼으로, 70개 이상의 산업 분야에서 수많은 세계적인 선도 기업들이 사용하고 있다. 더 큐티 컴파니는 중국, 핀란드, 독일, 일본, 한국, 노르웨이, 러시아 및 미국에서 운영되는 Qt 그룹 소유로 핀란드의 Espoo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나스닥 헬싱키 증권 거래소에 상장(Nasdaq Helsinki: QTCOM)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