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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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공모 선정!충남 서산시는 충청남도에서 시행한 ‘2023년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공모사업에 3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동부전통시장 도시가스설치사업, 해미종합시장 장애인용 엘리베이터 설치 및 화장실 보수공사, 해미시장 아케이드설치공사가 선정됐다. 이에 시는 3건의 사업에 대해 내년부터 도비 8억 6천만 원과 시비 5억 7천만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 동부전통시장 도시가스설치사업(사업비 5억 원)은 기존 노후 LPG가스를 도시가스로 교체해 상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전성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해미종합시장 장애인용 엘리베이터 설치 및 화장실 보수공사 사업(사업비 4억 원)은 노약자와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를 도모하고 장애인도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일 방침이다. 해미시장 아케이드설치공사(사업비 4억9천만 원)은 햇빛, 바람, 폭우, 폭설 등을 막아 쾌적한 쇼핑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변화해 가는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전통시장의 낙후된 시설에 대한 현대화사업을 과감하게 추진하는 한편, 상인분들의 매출 증대와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모사업은 도내 25개 전통시장이 공모사업에 신청했으며, 8월 현장평가와 9월 선정심의위원회를 거쳐 9월 말 총 18개 전통시장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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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항 갠트리크레인 대수선으로 하역능력 대폭 향상 기대이완섭 서산시장이 9월 29일 서산시청 시장실에서 주식회사 동방 박창기 대표이사를 만나 대산항의 갠트리크레인 대수리를 통한 하역능력 개선과 안전한 항만작업 등을 주문했다. 시에 따르면 갠트리크레인은 선박에 컨테이너를 싣고 내리는 주요 하역설비로 대산항에 설치된 갠트리크레인의 경우 노후화로 인한 고장과 성능 저하로 선사, 화주 등 대산항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대산항의 하역능력 개선을 위해 관계기관․기업 초청 토론회 등에서 지속적으로 하역장비 개선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하역사 인센티브 지원방안을 조례에 신설하는 등 민간기업 투자를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 결과 대산항 하역기업인 주식회사 동방에서는 20억 원을 투자해 올해 9월부터 2023년 8월까지 갠트리크레인 대수리를 실시한다. 이번 대수리에서는 기존 1개 컨테이너 작업방식에서 동시에 2개의 빈(공) 컨테이너 작업이 가능할 수 있도록 트윈스프레다(하역설비)를 신규로 공급하며, 모터, 철골 등 전반적인 시스템 교체로 신속하고 안정적인 작업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시는 이번 개선으로 기존에는 시간당 25개의 컨테이너 처리가 가능했으나 향후 시간당 50개까지 처리하는 등 컨테이너 처리능력이 두 배 가까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대산항 갠트리크레인 대수리를 통한 신속한 수출입으로 화주와 선사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라며, “신속한 항만 하역과 더불어 신규항로 개설 등 전반적인 항만 서비스들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하역능력 개선에 따른 인센티브를 지원할 예정이며, 2023년부터 항로 개설 및 수입화물 유치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서산 대산항 활성화 지원 조례 개정을 추진해 인센티브 지원 방안을 새롭게 개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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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숨몰에서 추석 선물 저렴하게 구입하세요!충남도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12일까지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최대 3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등 지역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마련했다. 충남 사회적경제 유통지원센터가 진행하는 사회적경제기업 추석 특별 프로모션은 ‘따숨몰’과 연결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참여할 수 있다. 누리집(http://www.ddasummall.co.kr)으로직접 접속하거나 인터넷 포털에서 따숨몰을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제품은 7,000원대 감태 세트부터 20만 원대 홍삼 가공 세트까지 다양하게 구성했으며, 품질 좋은 과일과 한과 상품도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도는 특별 지원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할인 비용과 판매에 소요되는 경비 일부를 지원한다. 윤동현 청년공동체지원국장은 “경기침체 속에서 많은 어려움을 느끼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이번 기획전을 통해 우수한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도와 공공기관도 이 기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적극 구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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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맞이 "서산사랑상품권" 대폭 확대 발행충남 서산시가 9월 추석 명절을 맞이해 서산사랑상품권을 역대 최대규모인 160억 원으로 대폭 확대 발행한다. 모바일 상품권은 9월 1일 오전 6시부터 ‘지역상품권 chak’앱으로, 지류상품권은 오전 9시부터 농협, 축협, 새마을금고, 신협, 하나은행, 수협 등 55개의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다. 9월 1인 구매 한도액은 전 월 대비 두 배인 100만 원으로 상향했으며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서산사랑상품권은 전통시장, 소매점, 상가, 식당, 병원, 중소형 마트, 미용실, 학원 등 관내 5천800여 개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어 시민들에게 인기가 많다. 시는 이번 조치로 명절을 맞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조치로 물가상승과 경제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과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풍요로운 한가위를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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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풀뿌랭이 나눔장터 open!충남 서산시가 8월 27일 서산시청 앞 솔빛공원에서 풀뿌랭이 나눔장터를 연다. 25일 시에 따르면 서산시 녹색가게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자원순환의 날(9월 6일)을 기념해 폐기물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전환하고 시민들의 자원순환 활동 참여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나눔마당, 체험마당, 전시마당 부스가 운영되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나눔마당 부스에서는 의류, 도서, 장난감 등 시민들이 사용했던 물품을 판매하는 벼룩시장이 열린다. 체험마당에서는 재활용 디퓨저 만들기, 재활용 화분 만들기, 재생종이 페브릭 아트 등 재활용품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된다. 전시마당에는 종이 우유팩과 폐건전지를 휴지랑 새 건전지로 교환해 주는 종이팩․폐건전지 교환사업과 투명 페트병을 녹색가게 마일리지로 적립해 주는 폐플라스틱 집중 수거 사업이 이뤄진다. 시는 벼룩시장 판매수입금액의 10%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벼룩시장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녹색가게(☎041-664-0848)에 전화 접수하면 된다. 이용 자원순환과장은“저렴한 가격에 중고물품을 거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행사로 가족들과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나눔장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풀뿌랭이 나눔장터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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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올해 하반기부터 대산항 인센티브 제도 개선충남 서산시가 지난 19일 서울역 공항철도 회의실에서 대산항 이용기업 및 관계기관과 해운‧항만 관계자 초청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산항 인센티브 제도 개선과 화물유치 등 항만 활성화 방안을 토론하기 위해 개최됐다. 간담회에는 고려해운, SITC, 팬오션, 장금상선, 팬스타(이상 컨테이너 선사)와 한화토탈 에너지스, 엘지화학, 롯데케미칼, 한화임팩트(이상 화주기업), 태웅로직스, 삼성SDS, 한익스프레스, 롯데글로벌로지스(이상 국제물류주선업자), 대산항만운영, 동방(이상 항만하역사)충청남도, 대산지방해양수산청, 서산상공회의소 등 대산항 선사, 화주, 국제물류주선업자, 항만하역사, 관계기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 참가한 한화토탈 에너지스는 대산항 컨테이너선 항차 축소로 대산항 수출화물 선적량 감소가 지속되고 있어 컨테이너 선복 공급 확대를 주문했다. 항만하역사 동방은 하역능력 개선을 주 내용으로 하는 대산항 부두 운영계획을 밝혔다. 대산지방해양수산청에서는 대산항 이용자 편의를 위한 2항로 및 3항로 개선, 정박지 신규지정 등 수역시설 개선방안 검토 내용을 공유했다. 시는 신규항로 개설과 안정적인 선복 공급을 위한 대산항 인센티브 제도 개선계획을 밝히고, 이에 대한 항만 이용자와 관계기관의 의견을 청취했다. 올해 대산항 상반기 컨테이너 물동량은 33,762TEU로 작년(37,688TEU)보다 10% 감소했다. 대산항 내 컨테이너선의 입항 감소로 인해 기업들이 다른 항만을 통해 화물을 수출한 것이 물동량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시는 대산공단 화주 기업 수출물량의 대산항 평균 이용률(16.8%)을 참고해 대산항을 이용하지 못해 발생하는 연간 추가 물류비용이 약 91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참석한 정기선사 관계자에게 대산항의 안정적인 선복 공급을 주문했다. 참석자들은 토론을 통해 대산항 신규항로 개설 필요성, 하역 등 항만 운영 개선방안을 논의했으며, 앞으로도 운영 개선을 위해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지속으로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대산항의 자체 경쟁력 향상을 위해 항만 하역능력과 컨테이너 정기항로 서비스 개선에 주력하는 한편 항만 이용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대산항 인센티브 제도가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항만 인센티브 제도는 다양한 수출입 화물을 유치하고 항로를 활성화하기 위해 인천항, 평택항, 군산항 등 국내 주요항 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북미 등 국외에서도 시행하고 있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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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서산시장 초청 제11회 서산·태안 상공인 조찬 간담회 개최서산상공회의소(조경상 회장)는 18일 서산시 아르델웨딩컨벤션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을 초청해 지역경제 발전과 상생을 위한 상공인들과의 조찬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조찬간담회는 상공회의소가 개최한 11차 간담회로써 서산과 태안 지역의 상공인 100여명이 함께 하였으며,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박주현 대전지방검찰청 서산지청장, 고재권 서산경찰서장, 임경환 서산세무서장, 김영환 서산소방서장, 노태승 고용노동부 서산출장소장 등의 지역 기관장들이 함께 했다. 참석 예정이던 성일종 국회의원은 바쁜 의정활동으로 인해 영상메시지를 통해 인사를 전했다. 간담회 인사말씀에서 서산상공회의소 조경상 회장은 현재 고금리를 비롯해 오일쇼크에 버금가는 글로벌 경제위기와 코로나19 등 잠재적 위협요인으로 더 큰 위기가 올 수 있는 잠재적 불확실성 속에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상부상조의 정신’으로 서산시와 태안군의 상공인들이 함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기원했다. 특별강사로 연단에 오른 이완섭 서산시장은 민선8기 청사진을 밝히고 리더의 철학과 역할에 대한 특강을 펼쳤다. 특히 이완섭 시장은 민선8기 공약사항인 100개 이상의 기업유치와 관련해 “기업규제 완화, 소통을 통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말하며, 서산시의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상공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으며, 마지막으로 “ 지역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을 만들어가자”고 말하며 기업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며 강의를 마쳤다. 이 후 간담회는 지역 상공인들과 기관, 지자체 인사들이 담소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마무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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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 배터리 재활용, 미래 먹거리로 키운다!충남도가 전기차 폐배터리 재사용‧재활용을 미래 새로운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한다. 석탄화력발전 조기 폐쇄로 지역경제가 위축된 보령에서 에너지산업 전환 지원 사업의 첫 발을 뗐다. 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전기차용 폐배터리 재사용 산업화 기술 개발’ 사업 대상에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석탄화력발전 대체 산업 육성을 위해 도가 보령시와 기획‧발굴해 정부에 제안한 사업이다. 공모 선정에 따라 도는 보령 관창산업단지 내에서 전기차 폐배터리 재사용‧재활용 기술 개발, 장비‧기반 구축, 실증 등을 추진한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주관하고, 충남테크노파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전지연구조합, 순천향대 등이 참여키로 했다. 세부 사업으로는 △전기차 실주행 기반 배터리‧차량 데이터 플랫폼 개발 △사용 후 배터리 재사용 응용제품 검증 기술 개발 △리튬이온전지 최적 재활용 공정 기술 개발 등이 있다. 이를 위해 도는 올해부터 4년 동안 국비 150억 원을 포함, 총 300억 원을 투입한다. 도는 이 사업이 탈석탄 지역 대체 산업 발굴‧육성의 성공 모델이 되고, 빅데이터 기반 자원 재활용 시스템 구축을 통한 저탄소 산업 구조 전환을 가속화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도와 보령시가 지난해부터 보령시 주포면 관산리 일원에서 추진 중인 ‘자동차 튜닝산업 생태계 조성 사업’과의 연계 효과가 클 것으로 내다봤다. 자동차 튜닝산업 생태계 조성은 2025년까지 5년 간 253억 원을 투입, 내연기관 자동차를 전기차로 개조하고, 성능 평가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유재룡 도 미래산업국장은 “국내외 전기차 수요에 따라 폐배터리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사용 후 배터리 활용 산업 육성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새롭고 편리한 방식의 배터리 재사용‧재활용 프로세스를 개발, 충남을 사용후 배터리 산업 중심지로 만들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등록 전기차 수는 2013년 1464대, 2015년 5712대, 2017년 2만 5108대, 2019년 8만 9918대, 지난해 10월 20만 5162대로 해마다 급증하고 있다. 초기 대비 용량이 70% 이하로 떨어질 때 교체가 필요한 점을 감안하면, 전기차 폐배터리 발생량은 올해 1099개, 내년 2355개, 2024년 4831개, 2025년 8321개, 2026년 1만 7426개, 2027년 2만 9508개 등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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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서 해양수산 기업 612만 불 수출 계약 달성충남도는 충남테크노파크와 지난 19∼22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수출상담회와 제품 홍보·판촉 행사를 열고 1092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과 13건 총 612만 달러의 수출 계약 성과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충남 해양수산 창업·투자 지원사업’ 가운데 하나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해외 판로 개척 및 바이어 발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해양수산 분야 중소기업에 수출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참가기업은 수산식품, 조미김, 화장품 등 도내 해양수산 기업 8곳이다. 수출 상담회는 3년 만에 대면 방식으로 현지에서 베트남과 동남아시아 바이어를 대상으로 했고 제품 홍보·판촉 행사는 동남아시아 제1의 대형마트인 빅 시(Big C) 마트에서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특히 현지 수출 상담회 진행에 앞서 상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참가기업 8곳의 제품과 현지어로 번역한 설명자료를 미리 보내 제품에 대한 현지 바이어의 관심을 높였으며, 사전 홍보를 펼쳐 베트남 현지 소비자의 관심도 유도했다. 아울러 홍보·판촉 행사를 통해 약 3000명의 베트남 현지 소비자가 도내 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경험했다. 도 윤진섭 해양수산국장은 “해외 바이어·소비자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수출용 제품 개발과 해외시장 개척 지원 등 도내 해양·수산 기업의 유럽·아시아 시장 진출을 지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응기 충남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해외 시장조사 및 바이어 발굴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베트남 및 동남아시아 진출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라며 “후속 조치로 기업과 바이어 간 후속 수출 상담 및 수출·통관 관련 사후관리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양수산 창업·투자 지원은 맞춤형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해양·수산 분야 예비 창업자와 유망 기업을 발굴·육성하는 사업이다. 해양수산부와 도가 각각 8억 5000만 원씩 총사업비 17억 원을 투입해 지원하고 충남테크노파크가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 1∼4차 모집 공고에 신청한 도내 우수 해양·수산 기술 보유 유망 기업 중 최종 수혜기업 56개사를 선정해 지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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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2분기 대산항 처리 물동량 20,265천톤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정순요)은 ‘22년 2분기 항만물동량이 20,265천톤(가통계)으로 전년 동기(21,244천톤) 대비 4.6% 감소 하였다고 밝혔다. 주요 품목별로는 화학공업생산품이 1,682천톤(1,581천톤)으로 6.4% 증가한 반면, 석유제품 8,668천톤(8,763천톤), 원유 6,251천톤(6,604천톤), 유연탄 1,347천톤(2,475천톤)으로 각각 1.1%, 5.3%, 45.6% 감소하였다. 또한, 컨테이너 처리량은 15,272TEU로 전년 동기(19,524TEU) 대비 21.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석유정제품의 감소(1.1%) 및 원유 제품의 감소(5.3%)는 유화사 정기보수 기간 가동률 축소 영향으로 분석된다. 또한 유연탄 물동량의 대폭 감소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따른 화력발전소 가동률 축소가 주 원인이었으나, 3분기에는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컨테이너 물동량의 감소는 글로벌 인플레이션 등으로 인한 수요감소 및 대산항 기항 감소가 지속되고 있어 물동량 회복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관진 항만물류과장은 “글로벌 수요위축이 물동량 감소로 이어질까 염려된다면서도 유화사 및 발전소 정상 운영에 따라 3분기 물동량은 전년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효율적인 부두운영을 통하여 물동량 증가와 항만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