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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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서산시, “지역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 위한 MOU” l 221227[앵커] 서산시가 학령인구 감소․ 지역 소멸 ․구인․구직난 극복에 힘을 모으기 위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추진에 나섭니다. [리포트] 27일 서산시청에서 시청, 의회, 교육청, 인근 대학교 두 곳, 상공회의소 총 6개 기관장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지역 산업과 연계한 인재 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하기 위해서입니다. 이 자리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이완택 서산교육지원청 교육장, 함기선 한서대학교 총장, 김병묵 신성대학교 총장, 조경상 서산상공회의소 회장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체결은 산․관․학 협력이 절실하다는 공감대에 따라 이뤄졌으며 협약 내용은 관내 기업 취업 및 교육 등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 기반 마련을 골자로 합니다. 협약 기간은 기관사의 특별한 이의가 없는 한 유지되며 신의성실 원칙을 기반으로 하되 법적 구속력은 없습니다. 시는 향후 진학-취업-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협약 내용을 구체화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입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6개 기관이 서산시의 발전을 위해 함께 모였다는 점이 연말을 가장 의미있는 시간으로 만들었다”고 말했습니다.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은“부모님의 사랑과 선생님의 말씀 한마디가 의장을 맡게 해주었다”라며 “교육의 역할이 중요하다. 의회도 함께 협약서대로 필요한 부분 고민하며 지원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CBC뉴스 김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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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수출 2년 연속 1000억 달러 돌파충남도 내 수출액이 2년 연속 1000억 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 수출 기록을 1년 만에 다시 쓸 전망이다. 글로벌 경제 한파 속 국내 수출이 감소하고 무역수지 적자 폭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거둔 성과로, 대한민국의 경제를 이끌고 있는 ‘충남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27일 도에 따르면, 도내 기업들의 지난달 말까지 수출액은 총 1003억 41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경기도(1260억 달러)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것이자, 지난해 같은 기간 939억 7800만 달러에 비해 6.8% 증가한 규모다. 12월 한 달 동안 수출액을 추가하면, 지난해 거둔 기록(1041억 1600만 달러)을 뛰어넘으며, 2년 연속 수출 1000억 달러 돌파와 사상 최고 수출 기록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달까지 품목별 수출액은 △반도체 420억 6700만 달러 △평판 디스플레이 및 센서 121억 7500만 달러 △컴퓨터 100억 8800만 달러 △석유제품 95억 7300만 달러 △합성수지 33억 3600만 달러 △석유화학 중간 원료 24억 3400만 달러 △기초유분 17억 8000만 달러 △건전지 및 축전지 16억 6500만 달러 △정밀화학 원료 16억 3000만 달러 △자동차 부품 15억 9600만 달러 등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반도체가 1.9% 감소했으나, 평판 디스플레이 및 센서 13.2%, 컴퓨터 3.9%, 석유제품 50.6%, 합성수지 36.4%, 석유화학 중간 원료 4.2%, 기초유분은 81% 증가했다. 그러나 글로벌 경제 상황에 따라 최근 들어 반도체와 평판 디스플레이 및 센서, 컴퓨터 등 충남 주력 품목 수출이 감소했다. 반도체의 경우 D램과 낸드플래시 등의 제품 가격 하락으로 메모리반도체 수출이 줄며 수출 감소를 보였다. 디스플레이 역시 세계 경기 둔화에 따른 IT 전방 수요 부진, LCD 부문 OLED 사업 전환과 경쟁 심화에 따른 가격 하락으로 수출이 줄었다. 국가별 수출액은 중국이 제로 코로나 여파로 전년 대비 5.1% 감소하며 230억 51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베트남은 212억 9000만 달러 19.9% 증가, 미국 121억 4800만 달러 19% 증가, 홍콩 119억 9500만 달러 26.3% 감소, 대만 68억 5300만 달러 12.8% 증가, 싱가포르 27억 7500만 달러 50.5% 증가, 일본 24억 3100만 달러 5.3% 감소, 인도 24억 1900만 달러 28.3% 증가를 각각 보였다. 호주와 뉴질랜드는 20억 7700만 달러, 14억 8100만 달러 수출로 각각 275.5%와 129.3% 증가했다. 수입액은 468억 3300만 달러로 전년(333억 8500만 달러)에 비해 40.3% 급증했다.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유가 등 에너지 가격이 크게 늘어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원유 수입액은 지난해보다 50.4%, 석탄 수입액은 115.8%, 석유제품 수입액은 5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른 무역수지 흑자는 535억 800만 달러로 전국 1위를 유지했다. 전국적으로는 지난달까지 6290억 달러 수출에 6715억 달러 수입으로 425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홍만표 도 국제통상과장은 “코로나19, 공급망 위기 등 여러 악재 속에서도 충남도의 수출 기업에 대한 해외 마케팅 지원 확대 등에 힘입어 충남 수출이 2년 연속 1000억 달러를 넘었다”라며 “2030년 수출액 2000억 달러를 목표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추진, 대한민국 수출 1위로 올라설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중소기업 수출 지원을 위해 △자율선택형 수출기반 활용 △수출입보험료 및 신용조사 지원 △해외시장개척단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지원 등 28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 10월 ‘베트남 비즈니스 매칭데이’를 통해서는 도내 20개 기업이 6567만 달러의 계약 상담 성과를 올린 바 있다. 내년 1월에는 세계적인 가전박람회인 CES 2023에 도내 5개 기업이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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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서산사랑상품권 1000억 원 발행충남 서산시가 새해를 맞이해 서산사랑상품권을 90억 원을 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모바일 상품권은 1월 1일 일요일 오전 6시에 ‘지역사랑상품권 chak’ 앱을 통해 50억 원, 지류상품권은 1월 2일 월요일 판매대행점 개점 시간부터 각 판매대행점을 통해 40억 원을 판매할 예정이다. 지류상품권 판매대행점은 농협, 축협, 수협, 신협, 새마을금고, 우체국 등 55개소이며 각 판매대행점의 판매량 등 판매 관련 사항은 시 홈페이지나 블로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내년 1월 상품권의 1인 구매 한도액은 50만 원이며, 할인율 6%이다. 현재 내년 국비 지원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로, 시는 우선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들과 시민들을 위해 상품권 발행 예산을 전액 시비로 편성하고 발행할 계획이다. 서산시 관계자는 “계속되는 경기침체 속에 이번 지역화폐 발행이 소상공인과 시민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 사진 설명 : 서산사랑상품권 발행 홍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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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 임해지역 산업단지 고도화 전략 수립 연구’충남 서산시가 대산 임해산업지역의 입지적 한계를 극복하고, 체계적인 관리와 산업 고도화를 위한 해법 마련에 나섰다. 시는 26일 중회의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구상 부시장과 관련 공무원, 안효돈․강문수 서산시의회 의원, 대산공단협의회 및 충남연구원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대산임해지역 산업단지 고도화 전략 수립 연구’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대산 임해지역 산업단지의 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고도화된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며 내년 11월까지 충남연구원에서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석유화학 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 ▲석유화학 산업 고부가화 방안 ▲기반 시설 확충 방안 등이다. 시는 이번 연구를 통해 ‘석유화학 특화 국가산업단지’조성 타당성을 분석해 국가산업단지 선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충남의 3대 전략산업(차세대 디스플레이, 친환경 모빌리티, 스마트 휴먼바이오)과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신산업 전환, 기업지원시설 확충 및 환경과 안전 문제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 대산 임해산업지역은 국가와 지역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으나, 신산업 전환, 기반시설 등 지원은 미미한 실정”이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지역의 숙원이 해소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용역은 충남도, 서산시,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하며 수행되며, 향후 시는 결과를 정부 및 충청남도 주요 계획에 반영하고 각종 정부 공모 사업 유치에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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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위기극복 3000억 원 금융지원 ‘맞손’충남도와 15개 시군이 코로나19 장기화 및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위기극복을 위해 3000억 원을 투입하고, 역대 가장 많은 3.3%의 이자를 2년간 지원한다. 김태흠 지사와 시장·군수 및 김두중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2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2회 충청남도 지방정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소상공인 위드코리아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도와 시군은 보증출연을 통해 소상공인에게 최대 5000만 원 한도로, 총 3000억 원의 충남신용보증재단 보증을 마련했다. 지원 내용은 △일자리·취약계층·창업 1000억 원 △청년창업 1000억 원 △골목상원 500억 원 △저신용자 500억 원이다. 대출기간은 2년 거치 일시상환 및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이며, 금리는 5.6%(변동금리), 보증수수료 0.7%이다. 금리와 보증수수료를 합하면 6.3%이지만, 도와 시군이 3.3%의 이자를 2년간 지원하는 만큼 실 부담금리는 3% 수준이다. 대출 신청은 도 공고를 통해 내년 1월부터 충남신용보증재단 본점과 9개 지점, 국민은행 등에서 할 수 있다. 도내 1만 2000여 업체가 이번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되며,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김 지사와 시장·군수들은 협약체결 이후 민선8기 첫 시군방문 건의사항 처리에 대한 현황 공유 및 향후 추진 방향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치솟는 대출금리와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운 업체들이 여전해 대출지원에 나서게 됐다”며 “앞으로 소상공인이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 8기 도정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시군의 협조가 절실하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도·시군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지역 현안을 더욱 꼼꼼히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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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민선8기 이완섭 시장 6개월 성과 및 내년 시정 방향 l 221220[앵커] 이완섭 서산시장이 오늘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민선 8기 6개월 성과와 2023년 시정방향’ 에 관해 언론브리핑을 가졌습니다. [리포트] 서산시가 속한 충청남도는 광역 道 중에 유일하게 공항이 부재한 상태입니다. 2000년 2월 사업이 추진됐던 서산공항 건설은 20년이 지난 지금까지 숙원사업이었는데요 [이완섭 시장 : (2016년) 이미 그때 당시에 사전타당성 조사 결과 1.32까지 나왔잖습니까? 그때 계획대로 됐다면 내년에는 사실 비행기가 뜨게 돼 있어야 했습니다.]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경제성 분석이 1 이상이면 경제적 타당성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완섭 시장: 충청권에 국제공항은 필수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왜냐면 우리는 바로 중국과 마주 보고 있잖아요. 충청권의 교두보 역할, 항공의 관문! 바다는 대산 관문이 있지 않습니다. 그러면 국제항구, 국제공항 이 쌍두 마차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시장은 더불어 서산공항 건설 추진을 위해선 도지사와 충청권 국회의원들이 함께 공감대를 형성해 정치권을 중심으로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시청사 건립에 대한 강한 의지도 내비쳤습니다. [시장: (시청사)는 1,700여 공직자들만 근무하는 곳이 아닙니다. 우리 18만 서산시민 모두의 집입니다. 이 시청사는 대외적으로 우리의 자존과도 같습니다…. 분명히 2023년 상반기 좀 늦어지더라도 그 안쪽으로는 분명히 입지를 결정하겠다 확고한 결심입니다.] 또한 이날 민선 8기 6개월간 달성한 성과도 함께 발표했습니다. 자신이 내세운 110건의 공약 중 원스톱민원서비스 제공을 통한 빠른 민원 처리, 성연주민자치센터 신축, 서산 사랑 상품권 구매 한도 확대,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를 선도할 행정조직으로 개편, 이 네 가지 공약을 완료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시장은 임기 4년 이내에 연차별 계획에 맞춰 남은 106건의 공약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CBC뉴스 김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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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소재부품의 메카․중부권 해공복합운송거점으로 도약한다충남 서산시는 중장기 발전전략을 통해 ‘첨단소재부품의 메카․중부권 해공복합운송거점’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19일 시는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구상 부시장과 관련 공무원, 충남연구원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서산시 중장기 발전전략 발굴을 위한 연구’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디지털 전환, 에너지 전환, 경제 블록화 등 다변하는 미래 정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새롭게 도약하는 민선8기 및 중장기 발전 비전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보고회를 통해 ‘동아시아 첨단소재부품의 메카이자 중부권 해공복합운송거점’의 비전을 토대로 산업‧경제, 국토 공간 등 분야별 발전 전략을 제안받았다. 첨단소재부품 메카로 성장하기 위한 방안으로 ▲자원순환형 화학산업 벨류체인 구축 ▲산업분야 탄소중립 지원 강화 ▲대산항 수소 인수기지 조성 ▲수소에너지 기반 스마트팜․산업단지 조성 ▲UAM 기체 조립 분야 선점 ▲항공용 연료전지 부품 개발 등이 제시됐다. 국토공간의 끝점에서 연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방안으로 ▲항만 배후지 제조업 기반 확대 ▲근해 정기항로 확대 ▲중국향 해륙복합운송 체계 구축 ▲ 공항 연계 교통망 확충 등이 강조됐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급변하는 산업 환경과 갖춰지는 교통 인프라는 서산에게 기회”라며 “연구를 통해 준비한 분야별 전략 과제를 조속히 가시화해, 민선8기의 지상과제인 양질의 일자리 확충과 시민 삶의 질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한편, 시는 연구 결과를 토대로 수소산업 발전 기본계획, 대산임해산업지역 고도화 전략을 마련하고, 대학․연구원 등 지역 혁신기관과의 연대를 강화해, 각종 정부 공모 사업 및 기업 유치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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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 성공적 마무리충남 서산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의 자립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추진한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월 서산시 소상공인협동조합과 위탁 계약을 맺고, 154개 업체를 대상으로 경영환경 개선 및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틀간 소상공인 역량 강화를 위한 친절 교육을 실시하고, 총 5억 원을 투입해 간판 교체, 인테리어 개선, POS시스템 지원 등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추진했다. 시는 지난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관내에 소재하고 있는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희망자를 모집해 총 340개 업체의 신청을 받았으며,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대상 업체를 선정했다. 시와 소상공인협동조합에서는 사업추진의 공정성 확보와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기 위해 신청업체 전체를 직접 방문하고, 전문위원과 관계부서와 26차례에 걸친 회의를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발품을 팔아 성공적으로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에 지난 12일 광주광역시 서구 금호1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5명은 이번 사업의 프로그램과 운영 방법, 우수 사례 등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서산시를 방문했으며, 현재 타 지자체의 문의도 끊이질 않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A 업체 사장은 “평소 점포 분위기를 개선하고 싶었는데 비용이 많이 들어서 추진하지 못했었다”며 “이번 사업으로 점포에 활력을 불어넣어 손님들이 많이 찾아오실 것 같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소상공인 경영난을 해소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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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농식품 한류 열풍 타고 베트남 시장 공략충남 서산시는 10일부터 11일까지 베트남 하노이대학교에서 한류 채널 ‘VTCK’와 ‘한베 문화교류센터’가 주관하는 ‘2022 코리아 김치&특산품 페스티벌’에 참가해 해외 신규시장 진출을 모색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한국과 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이해 한국문화 교류를 위해 추진되는 이번 행사에서 시는 ‘서산시 농식품 홍보관’을 운영해 서산시 농식품을 알린다. 시는 서산뜨레 및 서산명인 농식품 등 우수 농식품 20여 품목을 전시하고 베트남 현지인을 대상으로 홍보한다. 아울러 현지 종사원을 배치해 동남아 진출의 교두보인 베트남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기호도 파악을 위한 시식 행사도 병행할 계획이다. 행사에는 서산시를 포함한 국내 및 베트남 현지 업체 약 20개소가 참가했으며, 퓨전 요리시식회, K-POP 퍼포먼스 공연, 전통 놀이 체험 등이 함께 진행돼 현지인들의 흥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근 서산시 농식품유통과장은 “앞으로도 동남아 시장 등 해외 신규시장 개척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내년에도 미국 내 한인 밀집 지역인 동남부 애틀랜타 공략 등 공격적이고 체계적인 해외 마케팅을 이어 가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시는 2015년부터 많은 교포가 거주하는 미국, 캐나다 등을 지역 농식품 수출시장으로 개척해 왔으며, 지난해 미국 울타리몰 온라인 판촉전에서는 1억 3천6백만 원어치의 판매 성과를 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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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서산기업인 송년의 밤! 격려와 감사 전해 l 221208[앵커 멘트] 서산상공회의소가 한 해 동안 우리 지역경제를 굳건히 지켜준 기업들의 공로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2022 서산기업인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리포트] 원자재 가격 폭등,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 삼중고의 어려움 속에 올 한해 우리 서산 경제를 이끌어준 120여 명의 기업인에게 감사를 표하기 위해 대한상공회의소와 서산상공회의소가 오늘 행사를 개최했니다. 서산상공회의소는 올해 상공인 권익 대변을 위한 대정부 건의와 정책 제안, 상공 진흥을 위한 기업지원을 해왔습니다. 표창에 앞서 이완섭 서산시장과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박주현 대전지방검찰청 서산지청장의 축사가 이어졌습니다. 이후 우리 지역 우수기업인과 모범 공직자를 대상으로 총 16명이 표창을 받았습니다. 조경상 서산상공회의소 회장은 인사말에서 “2023년은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기업가 정신을 발휘해 나가자” 라며 기업인들을 격려했습니다. CBC 뉴스 김수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