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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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오일뱅크 정기 대정비 대비 시민 불편 최소화 노력충남 서산시는 HD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에서 21일부터 9월 16일까지 정기 대정비를 실시함에 따라 시민불편 최소화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정기 대정비는 설비 안정성을 확보하고 운전 효율성을 증대하기 위해 석유화학 공장에서 3~4년 주기로 공정의 가동을 멈추고 정밀검사, 정비, 노후설비 교체 등을 하는 것을 말한다. 시는 대정비 기간에 앞서 정비 중 환경문제 발생 시 즉시 관련 기관과 주민에게 알릴 것을 요청하고, 기업, 유관기관, 관련 부서와 함께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시는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기업에 임시 주차장을 추가 확보하고, 출퇴근 시 농로 이용을 자제토록 요청했다. 시는 정기보수 기간 중 공장 가동정지와 공장 재가동 시 설비 안정화 과정에서 일부 발생할 수 있는 악취, 소음 등 주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펼칠 예정이다. 서산시 관계자는 “이번 대정비에 하루 4천 2백 명, 연인원 17여만 명의 근로자들이 투입되는 만큼 인근 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시, 기업, 유관 기관, 관련 단체들이 함께 분투할 것”이라며 “기업과 시민이 상생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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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 안전기술지원 업무협약 체결한국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본부장 최태희)는 7월 18일(화) 고용노동부 서산출장소에서 중대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관리체계 고도화를 위하여 안전전문위원을 위촉하고, 정부기관과 안전기술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안전기술지원 업무협약에는 고용노동부 서산출장소,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남지역본부, 재해예방지도기관, 위험성평가 및 공정안전분야(PSM)등 각 산업안전 분야 전문기관과 전문가를 초빙하여 안전전문위원에 위촉하고 선제적으로 산업재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준수를 위한 가이드라인 제시와 관련 안전지식을 제공할 것을 협약하였다. 태안발전본부는 정부기관 합동 안전기술지원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정부정책에 부응하고 현장 대응성 강화를 위한 ▲안전관리 지도·조언체계 구축 ▲주기적 위험성 진단 ▲고위험 작업 현장 합동순회점검 ▲계획예방정비시 근로자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홍보활동 전개 ▲안전전문가 역량강화와 안전문화 수준향상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등의 활동을 시행할 예정이다.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행복한 태안발전본부를 만들기 위하여 정부기관과 지속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하여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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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 그린컴플렉스 일반산업단지계획 승인대산 그린컴플렉스 일반산업단지 대상지 위치도 민선8기 이완섭 서산시장의 우량기업 100개 이상 유치 공약 이행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20일 대산읍 대죽리 일원에 조성 예정인 대산 그린컴플렉스 일반산업단지계획이 충남도로부터 최종 승인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산 그린컴플렉스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7120억 원을 투입해 226만㎡ 규모의 산업단지를 2027년까지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민관 합동 방식으로 추진되며, 시는 SK에코플랜트(주)와 공동 출자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산시 대산읍 일원은 석유화학 중심의 공장 및 산업단지가 집적화된 지역이나 그간 기업 유치에 필요한 분양 산업단지가 없어 기업들의 입주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해왔다. 이에 시는 부족한 산업시설용지 확보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그 결과 2014년 대산3 일반산단 이후 9년 만에 분양 산단 추진이라는 이번 결실을 맺었다. 이번 산업단지계획 승인으로 시는 지역특화산업인 첨단 석유‧화학업종의 확장 수요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이번 산업단지 조성으로 약 1만 명의 계획인구 유입 효과와 생산 유발 4조 8천억 원 및 부가가치 유발 1조 4천억 원 등 상당한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현재 본격적인 분양이 시작되기 전임에도 불구하고 수요자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는 상황으로 분양에도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대산 그린컴플렉스 일반산업단지계획 승인으로 그동안 부족했던 산업시설용지를 대량 확보할 수 있게 됐다”라며 “고부가가치‧신성장 산업 유치를 통한 산업발전, 신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산업단지 조성 시 주변 산업단지와 연계해 산업경쟁력을 높이고, 탄소중립 추세에 맞춰 친환경 산업단지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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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잉크테크 공장 이전(신설) 투자협약(MOU) 체결충남 서산시는 11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남도와 함께 잉크젯 기술과 인쇄전자 분야의 선도기업인 ㈜잉크테크와 공장 이전(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정광춘 ㈜잉크테크 대표이사가 참석해 투자협약(MOU)을 체결하고 협약서를 교환했다. 1992년에 설립된 ㈜잉크테크는 우수한 잉크젯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무용 프린터에서 대형 광고용 프린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용도의 고품질 잉크와 IT 기기 부품을 생산하는 업체이다. ㈜잉크테크는 이번 협약에 따라 기존 경기도 평택공장을 서산인더스밸리로 확장‧이전하기 위한 투자를 진행한다. ㈜잉크테크는 2025년까지 2년에 걸쳐 서산인더스밸리 일반산업단지에 450억 원을 투자해 디지털 프린터용 잉크와 연면적 12,704㎡의 전자제품용 소재부품 생산 공장을 신설한다. 시는 이번 투자로 인해 지역 내 신규일자리 60명과 함께 매년 130억 원의 부가가치 창출 효과를 유발함으로써 지역경제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정광춘 ㈜잉크테크 대표는“이번 서산공장 신설 투자를 통해 제품 생산력을 증대하고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미래산업에 발맞춰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지역과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지역민을 우선 채용하고 지역생산 자재와 장비를 구입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주)잉크테크의 투자 결정에 감사드리며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 효과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서산시는 유망기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입주 기업에 대한 행정‧재정적 지원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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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서산시장, ‘클레오파트라와 메타버스를 타다’충남 서산시는 이완섭 서산시장이 2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시군구 부단체장 워크숍에서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국정과제 공유를 통한 국정운영 추진동력을 확보하고 정책 방향 및 행정변화에 대응하는 직무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시장은 전국 시군구 부단체장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클레오파트라와 메타버스를 타다’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 시장은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에서 29년 근무하고 제8대 서산시 부시장으로 근무하는 등 중앙과 지방행정을 두루 경험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이 시장은 이날 부단체장들을 대상으로 서산시 소개와 함께 클레오파트라와 메타버스 용어를 활용해 행정 철학과 리더십을 강의했다. 특히, 이 시장은 자신의 경험을 통해 개발한 가나다라 리더십을 설명해 참여자들로부터 이해하기 쉽고 독특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클레오파트라 행정은 클(클린), 레(레이아웃), 오(5S5품), 파(파트너십), 트(트레이닝). 라(라인업)을 뜻한다. 이 시장은 투명하고 열린 행정, 미래지향적인 비전 설정, 5S5품 행정, 주변과 긴밀한 협력, 끊임없는 자기계발, 적재적소에 알맞은 인재 배치로 행정을 펼쳐나갈 것을 강조했다. 5S는 Smile(친절행정), Simple(간편행정), Soft(유연행정), Speed(신속행정), Smart(깔끔행정), 5품은 두품(창의행정), 입품(소통행정), 심품(정성행정), 손품(적극행정), 발품(현장행정)을 뜻한다. 이후 이 시장은 부시장의 역할로 메타버스 행정을 펼쳐나가길 당부했다. 메타버스는 단체장과 직원들을 연결하는 메신저, 시장이 던진 공을 멋지게 쳐 내는 타자, 직원들의 버팀목, 스스로 개척하고 강한 주관을 가진 리더의 역할을 해나갈 것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가(가족처럼), 나(나부터), 다(다함께), 라(라디에이터), 마(마주보기), 바(바로보기), 사(사안해결), 아(아래위 신뢰), 자(자신감), 차(차별성), 카(카리스마), 타(타인존중), 파(파죽지세), 하(하자, 가자, 나가자)라는 가나다라 리더십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이 시장은 “도리불언 하자성혜(桃李不言 下自成蹊)라는 고사성어처럼 덕이 있는 사람은 스스로 사람들이 따른다”라며 “급변하는 시대에서 클레오파트라 행정, 가나다라 리더십으로 행정을 펼쳐나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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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임팩트-서부발전 ‘대산 수소터빈발전 실증 기념식’ 열려충남 서산시는 21일 한화임팩트 대산사업장에서 ‘대산 수소터빈발전 실증 기념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이옥헌 산업자원부 수소경제정책관,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 김희철 한화임팩트 대표, 손영창 한화파워시스템 대표,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 관련 기관 대표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한화와 서부발전이 지난 4월 중대형(80MW급) 가스터빈의 수소 혼소율 59.5% 실증을 세계 최초로 성공함에 따라 이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수소혼소 발전은 가스터빈에 수소와 천연가스(LNG)를 함께 공급‧연소해 전기와 열을 생산하는 방식이다. 수소 비율이 높을수록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으며, LNG 발전소의 오래된 가스터빈을 적은 비용으로 개조해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 중 하나다. 시는 이번 실증 시험 성공이 지역 내 탄소배출량 감소와 서산시 수소산업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수소혼소 기술을 잘 적용해 나간다면 환경적 효과뿐만 아니라 경제적 효과도 불러일으킬 것”이라며 “앞으로도 규제 완화는 물론 여러 분야에서 기업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4월 ‘서산시 수소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의 착수보고회를 열고 수소산업 육성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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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문수기 의원, 축산행정개선 촉구서산시의회 문수기 의원(석남)은 6월 19일(월) 농업기술센터 축산과 행정사무감사에서 ‘개구리 중탕실험’을 예로 들면서 축산행정이 세금을 투입하는 단순 지원행정에 머무는 것은 축산농가를 살리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으로는 축산업을 도태시키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밝혓다. 2020년 개정된 축산법에 따라 충청남도가 2022년 4월 축산환경개선 기본계획을 수립한 후 각 시군에 축산환경개선 실행계획을 매년 세우고 시행할 것을 요구하였음에도 서산시는 아무런 계획을 세우고 있지 않음을 지적하였다. 따라서 법령에 따라 조속히 실행계획을 세워 분뇨의 부적정한 처리로 인하여 축산농가가 범법자로 전락하지 않도록 유관부서(기후환경대기과)와 협업은 물론 급변하는 축산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서산시 한만길 축산과장은 “관련 법령을 준수하여 기후환경대기과와 협의하여 서산시 축산환경 개선 실행계획을 조속히 마련하고, 축산분뇨를 적정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하였다. 이어 문의원은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도의 전면적 시행에 대비하여 친환경 축산을 위한 방향 전환과 체계적인 저탄소 축산 지원정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하면서 그 일환으로 가축분뇨의 퇴비 재활용 공공처리시설 설치 노력과 축산농에 대한 교육을 강화할 것을 요구하는 한편, 서산시민의 환경권을 보호하고 지역 축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저탄소 축산정책 등 행정력이 뒷받칟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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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종 서산새마을금고 이사장,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수상사진중앙 서산새마을금고 김호종 이사장 서산새마을금고 김호종 이사장은 지난 5월 25일 새마을금고 창립 60주년을 맞이하여 2023년 지역금융 활성화 부문 공적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호종 이사장은 1986년 11월 1일 직원으로 입사 후 창의적인 노력으로 회원의 복리증진과 새마을금고 육성·발전에 기여했다. 2019년 1월 19일 이사장 취임 후에는 서산시청과 관내 동사무소와 협조하여 연말연시 불우한 이웃을 위해 서산시에는 매년 1,000만원을 6개 동사무소에는 각각 매년 100만원을 기탁했다. 2020년 극심한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시장경제 극복방안으로 정부의 소상공인지원정책에 협력하여 서산시에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자 1,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건전한 금융질서 확립에 솔선수범하여 지역금융활성화 발전에 크게 공헌함으로써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2022년 12월에는 지역의 불우한 이웃을 위해 김장김치 10kg 30박스를 농아인 협회에 전달하는 등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에도 앞장서 고 있다.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인재가 필요하다는 것을 신념으로 이를 실천에 옮기기 위해 서산인재육성 재단에 매년 1,500만원을 서성장학재단에는 매년 30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 하며 지역인재육성 발굴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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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항 항만 활성화를 위한 지원금 지급충남 서산시는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구상 부시장 주재로 ‘서산 대산항 활성화 지원사업 심의위원회’를 열고 지난해 서산 대산항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에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지원금은 서산시 대산항 활성화 지원 조례 및 시행규칙에 따라 대산항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급된다. 지급 대상 회사는 지난해 대산항을 통해 컨테이너 화물을 처리한 화주 5개 사, 선사 6개 사, 하역사 1개 사 등 총 12개 사로, 총 5억 9천 4백만 원을 지원받는다. 특히 이번에 지원금을 받는 하역사는 올해 8월 완료를 목표로 갠트리크레인 대수리 및 신규 트윈스프레다 설치를 진행하고 있다. 사업 완료 시 기존 시간당 25개에서 50개 컨테이너까지 처리할 수 있어 대산항의 하역능력이 대폭 개선될 예정으로, 시는 이번 지원금이 사업추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구상 서산시 부시장은 “그동안 항만시설사용료 감면, 컨테이너선 제2항로 이용 확대 등 대산항 경쟁력 확보를 위해 힘썼다”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함께 전국 6위 항만인 서산 대산항의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1분기 대산항 컨테이너 물동량 30,694TEU로 전년 1분기 18,164TEU 대비 약 68% 증가했으며, 이는 시의 지속적인 마케팅과 지난 1월 동남아 서비스항로 추가 개설의 결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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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설립 업무처리 지침 발령충남 서산시는 환경피해 우려가 있는 111개 업종의 개별입지 공장설립을 제한하는 ‘서산시 공장설립 업무 처리 지침’을 제정하고 25일부터 발령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지침은 주변 생활과 자연환경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친환경 공장 유치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주요 제한 업종은 대기, 소음, 폐수 등으로 주변 환경 영향이 상대적으로 화학물질, 화학제품, 금속 가공, 고무, 플라스틱, 시멘트 제조 업체 등이다. 자세한 업종은 시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지침으로 친환경 공장 유치, 타업종 입지 적합성 확보, 환경 문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서산시 관계자는 “이번 지침이 신설 기업과 인근 주민 간 환경 갈등 요인을 사전 제거할 것”이라며 “지역적, 사회적 여건을 고려한 지침 운영으로 기업들은 공장 운영에 집중하고 시민들은 안심하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