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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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의원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기부행렬 동참서산시의회(의장 임재관) 의원들이 코로나19 예방을 비롯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기부행렬에 동참했다. 지난 2일 서산시의회 임재관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맹정호 서산시장의 집무실을 방문해 사회취약계층의 개인위생물품 구매에 사용해 달라며 500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의원들은 “최근 코로나19 상황이 심각단계로 격상되며 사회취약계층 시민들이 개인위생물품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사회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 해소는 물론 원활한 개인위생물품 확보에 도움을 주고자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의원들은 “우리 국민들은 어려운 상황일수록 주변이웃을 돕고 서로 의지하며 함께 이겨내는 성숙한 모습을 보여왔다”며 “이번 코로나19 상황 역시 슬기롭게 잘 이겨낼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지정기탁서와 함께 전달된 성금은 공동모금회로 기부된 뒤 공동모금회에서 마스크 약 2,000매 가량을 구매하여 서산시로 전달하게 되며, 이후 이 마스크는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사진설명1 : 지난 2일 서산시의회 임재관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맹정호 서산시장의 집무실을 방문해 사회취약계층의 개인위생물품 구매에 사용해 달라며 500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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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1대 국회의원선거 거소투표신고 안내선거관리위원회는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3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거소투표신고기간임을 밝혔다. 신고방법은 작성된 거소투표소 신고서가 본인의 주민등록지인 구·시·군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2월 28일 오후 6시까지 우편으로 도착하면 된다. 해당 서식은 각 구·시·군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되어있으며, 중앙성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http://wwww.nec.go.kr)의 통합자료실-각종서식에서도 출력이 가능하다. 거소투표란 여러 가지 이유로 투표일에 투표소에 가지 못하는 경우, 선거일 전에 미리 투표하는 부재자 투표 방식의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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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보건·의료 총선 공약 발표2일 공개된 더불어민주당 ‘보건·의료 총선 공약’에 ‘의대정원 확대’와 ‘공공·지역 의료인력 확보’가 포함되어있어, 조한기 후보가 발표한 ‘의과대학 설치 및 대학병원 신설’ 공약에 힘이 실릴 전망이다. 조한기 후보는 지난 1월 16일 ‘1호 공약’으로 ‘의료서비스 강화’ 공약을 발표하면서 ▲의과대학 설치 및 대학병원 신설 ▲간호학과 정원 증원 및 지역 우선 취업 제도 마련 ▲서산의료원 서산·태안·당진 지역 책임의료기관 지정 ▲태안 의료복합치유마을 조성 등 지역 의료서비스 강화 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이날 발표된 더불어민주당 ‘보건·의료 총선 공약’에는 ▲의대정원 확대, 필수·공공·지역 의료 인력 확보 ▲질병관리본부 지역본부 신설, 검역소 추가 설치, 검역인력 대폭 확충 ▲감염병 전문 연구기관 설립, 감염병 전문병원 및 음압병상 확충 ▲공공-민간병원 감염병 대응 협력체계 강화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조 후보는 “중앙당도 지역 의료 근간을 튼튼히하기 위해 지역 의대 정원을 늘려야한다는 데에 공감하고 있다”면서 “중앙당과 함께 관련부처와 적극 협력하여 반드시 서산에 의과대학을 설치하고 대학병원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이 발표한 ‘질본 지역본부 신설’과 관련 조 후보는 “질본 지역본부가 신설된다면, 공공의료기관인 서산의료원과 함께 메르스, 코로나19와 같은 전염병에 더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서산의료원이 지역 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되어 중앙과 지역 의료기관의 체계적인 협력 시스템이 구축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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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웅 예비후보, 삼일절 맞아 평화의 소녀상 참배정의당 신현웅 예비후보는 삼일절을 맞아 서산 평화의 소녀상을 찾아 헌화하고 참배하였다. 신 예비후보는 “아직까지 친일 잔재가 제대로 청산되지 않아 사회적으로 많은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며, “작년 ‘NO아베 캠페인’이 전국적으로 벌어질 때도, 오히려 일제의 입장을 두둔하는 둣한 정치인들이 많았고, 서산 지역 정치인 중에도 몇 명 있는 것으로 안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그는 “작년 ‘NO아베 캠페인’ 당시 우리 지역에서 가장 열심히 캠페인에 참여했었던 정치 세력이 우리 정의당”이라며, “정의당이 앞장서서 친일 잔재를 청산하고 공정한 나라, 올바른 역사를 만들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신 예비후보는 서산 평화의 소녀상 건립 시민추진위원회 위원장을 직접 맡아 약 3개월 간의 모금을 거쳐 지난 2015년 10월 30일 서산시민공원에 건립한 바 있다. 지난 2월 28일 충청남도, 서산시 측과 합의안을 도출해 냄으로써 서산산폐장반대오스카빌대책위원회 한석화 위원장이 단식을 종료한 것과 관련, “느닷없이 산폐장 영업 범위 확대를 승인해 준 충청남도 행정행위에 대한 취소를 이끌어 내지 못한 점은 아쉽지만, 산폐장 공공 운영에 대한 원칙적인 합의를 이끌어 냈다는 것에 의미를 둔다”며, 한석화 위원장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였다. 또한 코로나19 확진 환자 4명이 서산의료원으로 이송된 것과 관련, “서산의료원은 코로나19 환자들을 치료할 수 있는 음압병실을 갖춘 충청남도 도립 병원으로서, 이들을 받아들여 치료하는 것은 당연한 의무지만, 지역사회의 우려가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서산의 보건 당국은 시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도록 지역사회로의 전파에 대해 철저하게 차단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정의당 서산태안위원회는 이에 앞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서산의료원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는 현수막을 내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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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태안 미래통합당에 입당인사 줄이어충남 서산시·태안군 성일종 국회의원(미래통합당)은 1일 “미래통합당으로 보수대통합이 이루어진 이후, 입당인사가 줄을 잇고 있다”고 밝혔다. 1일 미래통합당 서산시·태안군 당원협의회에는 청년·회사원·여성·직장인·자영업자·변호사·대학교수 등 사회 각계 각층 12명의 인사들이 입당했다. 이 자리에서 성일종 의원은 “어려운 시기에 함께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코로나19 사태 종식까지 정부 등 관계기관과 주민 모두가 총력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량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이어 성 의원은 “정치는 특별한 사람이 하는 특별한 일이 아니라, 보다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보통시민이 참여하고 활용하고 의존하는 것”이라며, “우리 서산·태안 주민들의 높은 정치의식에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 날 입당한 윤태섭 한서대 교수는 “성일종 국회의원에게 힘을 보태는 것이 어려운 나라와 지역을 위하는 길이라고 생각해 미래통합당 입당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함께 입당한 박경신 굿모닝의원 원장은 최근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정부의 잘못된 대응에 의사로서 입장을 밝혔다. 박 원장은 “전염병은 잡힐 때까지 잡히는 것이 아닌데, 정부의 섣부른 낙관론이 큰 화를 불렀다”며, “마스크조차 제대로 공급 못하고 수요조차도 제대로 예측을 못 하는 이 무능한 정부를 심판하기 위해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미래통합당이 절대 다수를 차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서산·태안 미래통합당에 입당한 인사는 다음과 같다. ▲이종태 변호사 ▲강두식 삼익참드림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장 ▲윤태섭 한서대 영상애니메이션학과 교수 ▲박경신 굿모닝의원 원장 ▲임종일 서림측량 토목설계 대표 ▲박영주 입시학원 국어강사 ▲이귀형 열린채널 kon tv 충남방송 대표 ▲고종현 남촌 힐링농원 대표 ▲박현숙 서산시 4H 본부 회원 ▲박종현 이인산업 대표 ▲정주현 회사원 ▲이복환 전 태안군 남면부면장까지 총 1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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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3만 노인의 수장은 누가 ?제 8대 대한노인회 서산시 지회장 선거가 3월 3일 예정인 가운데 2명의 후보가 출마의 뜻을 밝혔다. ▲ 제 8대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장 선거, 기호 1번 우종재 후보 기호1번 우종재 후보는 “서산시 노인회라는 거대 조직을 운영하려면 이제 노인들의 상징적 역할만을 담당하는 지회장이 아닌 능력 있고 추진력이 강한 일하는 지회장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지방공무원 30년의 행정경험과 서산시의원 재선을 통한 의정 경험, 서산시의회 의장을 역임한 리더십, 소통과 추진력’을 자신의 강점으로 꼽았다. 우종재 후보는 △서산시 노인종합복지회관 건립추진 △분회장, 경로당 회장 활동비 대폭인상△사무장 활동비 지급 및 업무 간소화와 추진 △건강한 경로당 만들기 △존경받는 노인상 구현 △5개 동지역 분회 사무실 건립 추진 △노일 일자리 지원사업 확대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 제 8대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장 선거, 기호 2번 정영화 후보 기호 2번 정영화 후보는 SBC서산방송과의 전화인터뷰에서 “노인회장은 노인분야의 경험이 풍부한 사람이 맡는 것이 순리”라며 “노인의 심정과 노인문제는 노인분야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뜨거운 열정을 가진 사람만이 가장 잘 이해하고 절실히 공감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영화 후보는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 임원으로 8년 간 활동한 이력을 언급하며 “노인문제를 잘 이해하고 노인들을 위해 헌신과 봉사를 하겠다는 정신과 의지가 뚜렷하다는 것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이력이 있는 사람이 적임자라고 생각한다”는 소견을 덧붙였다. 특히 정영화 후보는 △경로당회장 및 각급회장의 수당 대폭개선(300%이상) △각 경로당 각종 사무, 회계 간소화 △노인회관 건립 △경로당 현대화 활성화 △노인일자리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활동하겠다며 “가장 낮은 자세로 어르신들을 내 형제 자매와 같이 살피고 또 부모님과 같이 섬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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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 의원, 제20대 국회 4년 의정활동종합평가 우수의원 선정충남 서산시·태안군 성일종 국회의원(미래통합당)은 28일 “법률소비자연맹에 의해 ‘제20대 국회 4년 의정활동종합평가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법률소비자연맹은 20대 국회의원들의 지난 4년간 의정활동을 12개의 객관적인 항목으로 수치화하여 분석했다. 12개 항목은 ▲본회의 재석 ▲상임위원회 출석 ▲법안표결 참여 ▲처리된 대표법안발의 성적 ▲처리된 공동발의 성적 ▲국정감사 현장출석 ▲국정감사 우수의원 ▲대정부질문 가점 ▲예결산특별위원회 활동 ▲윤리특별위원회 감점 ▲비상설특별위원회 활동 ▲상임위 소위원회 활동이다. 평가 결과 법률소비자연맹은 20대 국회의원 300명 중 25%인 75명을 ‘제20대 국회 4년 의정활동종합평가 우수의원’으로 선정했으며, 충청남도 11명 의원 중에서는 3명만 여기에 포함되었다. 성일종, 이명수, 박완주 의원이다. 성일종 의원은 “지난 4년간 저 자신을 ‘서산시민, 태안군민의 비서실장’이라고 생각하며 최선을 다 해 온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서산시민, 태안군민 여러분의 자부심을 드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일종 의원은 지난 11일 법률소비자연맹 산하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발표한 ‘제20대 국회(2016.5.30.~2019.12.31.) 대정부질문 우수의원’ 8명에도 선정되었던 바 있다. 당시 성 의원은 충청권 국회의원 중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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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 의원, 코로나19 ‘음성’ 판정충남 서산시·태안군 성일종 국회의원(미래통합당)은 25일 “어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오늘 오전 ‘음성’(감염되지 않음)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 성일종 국회의원 성 의원은 지난 2월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사학법 개정 관련 토론회에 참석했다. 이 행사의 참석자 중 한 명이 2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기 때문에 행사에 참석했던 국회의원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되었을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 성 의원은 이 소식을 접한 24일 오전 자발적으로 한림대 강남 성심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았고 바로 귀가해 재택근무에 돌입했으며 오늘 오전 ‘음성’ 판정을 받았다. 성 의원은 “확진자와 악수를 하거나 접촉은 없었지만 저 개인의 건강보다 국민 여러분께 피해를 줄 수도 있다는 걱정 때문에 선제적으로 검사를 받았다”며, “조금이라도 의심되면 내 건강만큼이나 타인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자발적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저 같은 경우처럼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을 경우 증상이 없을 시에 88,460원의 검사료를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며, “국가적 지원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성 의원은 “제가 의정활동의 일환으로 참석한 행사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마치 제가 확진자나 가해자인 것처럼 프레임을 만들어 선거에 이용하려는 세력들이 있었다.”며, “국가적인 비상사태에 사람의 생명을 선거에 악용한 것에 대해 심각한 유감을 표한다”고 전했다. 또한, 성 의원은 “확진자도 우리 이웃이고 가족인데 비난하거나 배척하기 보다 온 국민이 힘을 모아 이 사태를 이겨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사립초중고등학교법인협의회 충남도회장 자격으로 행사에 참석했던 조한구 서일고 이사장도 지난 24일(월) 서산의료원을 통해 충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한 결과 코로나 음성 판정을 받았다. 조 이사장은 “본의 아니게 염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난국을 이기려면 국민 모두 힘을 합쳐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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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에 “중국 유학생 특단 관리 필요” 건의양승조 충남지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기 위한 대책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건의했다. 양 지사는 23일 도청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사고 수습본부 영상회의’에 참석, 문 대통령에게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위한 대학교 개강 연기를 요청했다. 도에 따르면 중국 유학생은 지난해 4월 1일 기준 7만 1067명으로, 이 가운데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2월 4일까지 중국에서 입국해 체류 중인 유학생은 1만 9022명이다. 나머지 5만 2046명은 중국 등에서 추가로 입국할 것으로 예상, 추가 감염 확산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따라서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위해 교육부에서 대학 개강을 추가로 연기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는 것이 양 지사 건의의 주요 골자이다. 양 지사는 “개강 연기가 어려울 경우 교육부 지침으로 입국 예정자 집단 수송 및 기숙사 격리조치 의무화가 필요하다”며 “기숙사가 부족할 시 국가시설 및 공공기관 등을 활용해 2주간 격리 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양 지사는 또 대구 출신 입영예정자에 대한 입영 연기 조치를 통해 감염 활로를 완벽 차단해야 한다는 내용도 건의했다. 양 지사는 “충남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대구 거주 군인으로, 업무차 계룡시를 방문했다가 확진판정을 받았다”며 “지역사회는 이미 감염에 대한 불안이 가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 지사는 또 “논산에 있는 육군훈련소 내 집단 발병 예상이 우려된다”며 “감염위험성이 있는 입영 예정자에 대한 입영 연기 조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양 지사는 이와 별개로 “역학조사관 및 공중보건 인력을 추가 선발해 달라”며 “현재 충남 15명 등 각 시도가 대구·경북 지역에 공중보건의를 파견·지원하고 있어 대규모 확진자 발생 시 대응인력 부족이 우려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시도지사 등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출퇴근 유연제(시간조정) △각종 집회 일시적 중단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및 지원 △최첨단 의료시설 공유 등을 건의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정부와 지자체, 방역당국과 의료진, 나아가 지역주민과 전국민이 혼연일체가 되어 총력 대응해야 하는 중차대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감염병 전문가들의 권고에 따라 위기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려 대응 체계를 대폭 강화한다”며 “콘트롤 타워를 국무총리 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해 범부처 대응 및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지원 체계를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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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조규선 충남도당위원장과 주요 당직자, 미래통합당에 입당바른미래당을 탈당한 조규선 충남도당위원장 직무대행과 당원들이 미래통합당에 합류했다. 미래통합당 충남도당(위원장 김태흠)은 23일 충남 서산시 성일종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조 위원장과 이창 서산·태안위원장 등 주요 당직자들의 입당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조 위원장과 당원들은 지난 19일 “바른미래당이 분열과 갈등을 겪으며 국민의 신뢰를 잃었다”며 바른미래당을 탈당한 바 있다. 조 위원장은 제4,5대 서산시장을 지냈고, 현재 한서대 교양학부 대우교수로 재직 중에 있다. 김태흠 미래통합당 충남도당위원장은 “조규선 바른미래당 도당위원장과 당원들이 최근 통합 출범한 미래통합당에 합류하게 돼 천군만마를 얻었다”며 “이번 총선에서 충남 지역 선거를 치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산·태안 성일종 국회의원은 “우리 서산·태안 지역이 통합의 진원지가 되고 있다”며 “하나 된 대한민국, 통합과 혁신의 미래통합당을 만들어 가자”고 했다. 조규선 위원장은 “나라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저의 작은 힘을 미래통합당에 보태기로 했다”며, “통합의 첫 번째 일로 성일종 국회의원과 미래통합당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당초 입당식과 기자회견, 통합당 당원들과의 상견례 자리가 계획돼 있었으나,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기자회견, 상견례 등은 취소하고, 주요 당직자들만 참석했다. 지난 1월 20일 이완섭 전 서산시장이 보수통합을 위한 불출마선언과 함께 성 의원 지지선언을 했고, 유상곤 전 서산시장도 지난 2월 10일 성 의원의 서산 사무실을 방문해 지지의사를 밝힌 데 이어 조규선 위원장까지 성 의원 지지의사를 밝힘으로써 성 의원 지지의사를 밝힌 전 서산시장은 3명이 되었다. 한편, 입당 행사에 앞서 미래통합당 서산태안 당원협의회는 충남도당 차원에서 코로나19 대책에 대해서 논의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