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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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서산시장, 음암면민과의 현장감 있는 대화이완섭 서산시장이 새해 시민과 대화를 실시한 가운데 다섯째 날 음암면민과 현장감 있는 소통으로 대화 첫 주를 마쳤다. 이 시장은 19일 오전 음암면 해오름 체육센터에 방문해 음암면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 대화를 진행했다. 이날 시민과 대화에서는 음암면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건설·교통 분야 대한 건의사항이 소통의 시간을 채웠다. 음암면민들은 지역의 현안 사항뿐 아니라 서산시민으로서 시 전반에 대해 궁금한 사항을 이 시장에게 질의했다. “시 발전에 도시개발 사업은 필수인데 터미널이 들어설 수석지구 개발 추진상황이 궁금하다”는 주민의 질문에 이 시장은 “수석동 도시개발 사업은 터미널과 관련해 시민 분들이 관심이 많으신 줄 안다”며 “현재 관련 절차를 진행중이며 시내 버스터미널은 현재 자리에 유지하되 시외, 고속버스 터미널을 수석지구로 유치해 이원화할 계획이다”고 답했다. 면도 101호선 확포장 공사를 요청하는 주민에 대해 이 시장은 “현재 음암면 내 도성선과 상부선, 도부선 등 이미 추진 중인 공사를 순차적으로 완료하고 면도 101호선 확포장도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유명한 동요 ‘옹달샘’의 작가 윤석중 선생의 생거지 진입로 조성 건의에 이 시장은 “올해까지 완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서산 출신 저명한 문학가의 작품을 모아 (가칭)서산문학관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답했다. 이 밖에도 침수 등 자연재해 방지를 위한 용배수로 정비, 도로 확포장 등 지역 현안에 대한 건의 사항들에 대해 면밀히 소통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참석해 주신 음암면민 분들에게 깊은 감사드리며 대화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서산시 발전을 위한 양분으로 삼겠다”며 “특히 생활불편사업 건의는 중점적으로 관리해 조속히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추후 새해 시민과의 대화 일정은 ▲22일 운산면(오후) ▲23일 해미면(오전), 고북면(오후) ▲24일 부춘동(오전), 동문1동(오후) ▲25일 동문2동(오전), 수석동(오후) ▲26일 석남동(오전) 순으로 소통의 폭을 더욱 넓혀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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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환 당진시장, 신년기자회견서 시민들이 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에 최선 약속오성환 당진시장이 2024년 새해를 맞아 17일 당진시청 해나루 홀에서 신년 기자 회견을 갖고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17만 인구 달성 △4조 6,048억 원 투자유치 △기업 유치 △교육국제화 특구 지정 △소아 야간응급진료센터 개소 △도심 속 호수공원의 대상지 선정 △해양경찰인재개발원 유치 △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도입 △전국 최대 규모 제2통합 미곡종합처리장 준공 △200억 원 규모 석문 간척지 활용 스마트 양식단지 조성사업 선정 △농촌협약 공모사업 선정(국비 300억을 확보) △김대건 신부 성상 설치 △탄소중립 지원센터 개소 △충남 최초 수소도시 마스터 플랜 수립 용역 완료 등 지난 1년간의 주요 성과 보고를 했다. 이어서 오 시장은 2024년 시정운영 방향에 관해 설명했다. 먼저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30만 자족도시를 향한 기반을 착실히 다져 현장 중심의 적극 행정을 추진하고 주요 현안을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투자‧유치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인재 고용을 확대해 경제발전과 인구 증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다는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또한 특화 작물 육성, 지역농산물 안정적인 판로 확대, 영농적기 농가 일손 지원으로 농업 경쟁력을 강화해 농가 소득 증가로 이루어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작년에 이어 계절근로자를 도입하고, 스마트 원예단지 기반조성 및 저탄소 공동에너지시설을 준공하여 스마트 원예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며, 작년 말 국비 100억 원을 확보한 석문 간척지 스마트양식단지 조성사업은 부지 매입과 실시설계 용역 등 행정절차를 신속히 추진할 예정이다. 당진을 전국 최고의 문화 관광도시로 만들어 가기 위해 당진합덕역 개통에 따라 도로망을 확충하고 당진합덕역을 활용한 남부권 관광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베드로 대성전에 설치된 김대건 신부 성상과 동일한 성상을 솔뫼성지에 설치하고, 교황방문 10주년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은 물론, 우리나라에서 개최하는 ‘2027년 카톨릭 세계청년대회’를 솔뫼성지에 유치하여 당진 천주교의 국제적 위상을 높여가겠다는 방침이다. 2023년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교육국제화 특구,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직업교육혁신지구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고등학교 신설도 차질 없이 추진할 예정이다.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탄소중립도시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도심 속 호수공원 조성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결정 및 공원 조성계획 수립 용역에 조속히 착수할 계획이다. 오성환 시장은 “ 투자‧기업 유치를 통해 당진 경제를 더욱 발전시키고, 정주 여건을 개선해 시민들이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올해는 민선 8기 동안 열심히 노력한 정책들이 열매를 맺는 의미있는 해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사진1) 기자회견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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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서산시장, 인지·부석면 찾아 소통 행보 이어가이완섭 서산시장이 새해 시민과 대화를 실시한 가운데 둘째 날 인지면과 부석면을 방문해 시민과의 활발한 소통행보를 이어갔다. 이 시장은 16일 인지면 어울림 건강센터와 부석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각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 대화를 실시했다. 지난 15일 실질적인 대화 시간을 확보해 호응을 얻었던 ‘대산읍 새해 시민과 대화’처럼 개회 및 간단한 내빈 소개 후 시민과 실질적인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건설·교통·환경 등 인지면, 부석면 주민들로부터 다양한 의견들이 건의됐고 이 시장은 건의 사항에 대해 현장 사진과 영상을 활용해 답변에 나섰다. 오전 인지면 시민과 대화에서는 건설·교통, 문화·관광에 대한 건의들이 소통의 시간을 채웠다. 본격적인 대화 전 서산공항과 고속도로 진행 상황에 대해 질문한 주민에게 이 시장은 “예비 타당성 조사에서 떨어지는 등 난항을 겪었으나 현재 2028년 개항을 목표로 정상 추진 중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시의 숙원 사업인 서산-영덕 간 고속도로 내 대산-당진 구간 건설에 대한 문의에 “지난해 착공한 대산-당진 구간 고속도로를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류방택 별 축제 야간 프로그램 강화 요청에 대해 이 시장은 “류방택 별 축제는 다른 지역에는 없는 인지만의 특색을 갖춘 축제다”라며 “류방택 별축제 프로그램 다양화 방법을 다각적으로 모색해 지역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인지초 생활 SOC(사회간접자본) 사업 추진단계에 대한 설명과 농구장 조성을 요청한 주민에 대해 이 시장은 “농구장을 요청한 부지에 대해서는 공간 확보 등 어려움으로 조성이 어렵지만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인지초 생활 SOC 사업 시설 내에 실내 농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 밖에도 인지주유소 앞 삼거리 교차로 횡단보도 설치, 모월리 478 일원 하천준설, 둔당2리 마을안길 확포장 공사, 아진아파트 방음벽 철거 및 주차장 설치, 마늘농가 인력난 등 지역 현안 사항에 대한 건의와 답변이 이어졌다. 오후 부석면 시민과 대화에서는 건설과 관광, 산업 분야에 대한 건의들이 이어졌다. 지역 현안에 대한 건의사항과 답변이 이루어지기 전 주민으로부터 질문된 수석지구 개발에 따른 터미널 이전 문의에 이 시장은 “터미널 이전이 아닌 시내 버스 터미널과 시외, 고속 버스 터미널의 이원화를 추진하는 것이다”라며 터미널 이원화 이후 시외버스 노선 유치 등에 대해 설명했다. A, B 지구 인근 경작로 포장에 대한 건의에서 이 시장은 “A지구 경작로 포장은 한국농어촌공사 천수만사업단에서 관리하는 구역으로 주민 건의사항을 전달했다”라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했다. 이어 “B지구 경작로 포장에 대해서는 재정여건을 고려하여 시급히 포장이 필요한 구간에 대해 올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절충안에 대해 설명했다. 고령화로 인한 인력난 해소 방안으로 건의된 마을별 마늘생력화기계 공급에 대해 이 시장은 “고령화로 인한 인력난에 농업용 드론, 마늘 생력화 기계 등 장비 공급을 지속 확대하겠다”라고 답했다. 이 밖에도 농업용 드론 보급 확대, 마룡리 배수로 관 설치, 대두리 201-1 일원 배수시설 개선 등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이 시장은 건설·교통·산업·관광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 주민들에게 깊이 공감하며 성실히 답변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재정 여건이나 관련 기관과의 협조가 필요해 장기 검토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도 자세한 설명을 아끼지 않았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시의 발전을 위해 참석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하다. 제시해 주신 다양한 의견들이 시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다.”라며 “의견 하나하나 허투루 생각지 않고 시 발전을 위한 양분으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추후 새해 시민과의 대화 일정은 ▲17일 팔봉면(오후) ▲18일 지곡면(오전), 성연면(오후) ▲19일 음암면(오전) ▲22일 운산면(오후) ▲23일 해미면(오전), 고북면(오후) ▲24일 부춘동(오전), 동문1동(오후) ▲25일 동문2동(오전), 수석동(오후) ▲26일 석남동(오전) 순으로 소통의 폭을 더욱 넓혀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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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서산시장, 첫 새해 시민과 대화 대산읍 시작이완섭 서산시장이 대산읍을 시작으로 새해 시민과 대화를 실시하며 본격적인 소통에 나섰다. 이 시장은 15일 대산 커뮤니티센터에서 대산읍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과 대화를 실시했다. 이번 대화는 실질적인 대화 시간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개회 및 간단한 내빈 소개 후 바로 경제·산업, 관광, 교통 등 지역 현안 사항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기오선 진행상황과 대산읍 출퇴근 교통정체 개선 방안에 대해 이 시장은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기오선을 착공하고 안산공원 옆 도시계획 도로를 기오선 준공 시점에 맞추어 개설해 교통체증 해소에 최대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해 감응신호 연계를 통해 출퇴근 소요시간을 10분 이상 단축해 운전자들의 큰 호응이 있었다”라며 “신호체계도 야간에는 점멸신호로 바꿔 교통체증을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교통체증해소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대산지역 택지개발과 관련해 “지난해 선정된 일자리와 연계한 근로임대아파트 공모사업에 대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겠다.”라며 “이를 위해 관련 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유지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대산3 일반산업단지 확장에 따른 이주대책에 대해 “기은1리와 독곶2리 총 16가구에 대한 이주 계획을 마련하였다”라며 “미포함 지역에 대해서는 대산3 산단 계획과 연계해 산단 승인 후 편입 주민들에 대한 이주대책을 수립, 시행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대산지역 택지 개발, 안산공원 추진에 따른 공원화, 대산항 국제크루즈선 운항, 삼길포 우럭축제 주차 타워 조성, 감태 작업장비 지원, 농로 포장 공사, 대산읍 자녀취업 문제 등에 대한 건의 사항들이 이어졌다. 이번 대화는 읍면동별 주요 건의 사항의 현장 모습을 사진, 영상 등을 활용해 현장감과 소통의 품격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실질적인 대화시간을 대폭 늘려 참여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18만 시민들과 함께 극세척도의 자세로 도약하는 서산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겠다”라며 “대산읍민들의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추후 시민과 대화 일정은 ▲16일 인지면(오전), 부석면(오후) ▲17일 팔봉면(오후) ▲18일 지곡면(오전), 성연면(오후) ▲19일 음암면(오전) ▲22일 운산면(오후) ▲23일 해미면(오전), 고북면(오후) ▲24일 부춘동(오전), 동문1동(오후) ▲25일 동문2동(오전), 수석동(오후) ▲26일 석남동(오전)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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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원기 의원, 아이 낳기 좋은 서산, 키우기도 좋아야서산시의회 안원기 의원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시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서산시의회 구현에 애쓰시는 김맹호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2024년 갑진년 본예산 1조 1천452억 원 편성으로 새해 새살림 설계에 고심에 고민을 거듭하고 계신 이완섭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 또한 시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발 빠른 걸음으로 현상을 올바로 취재 보도하시는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시민을 이롭게! 서산시의회 안원기 의원입니다. 지난해 본 의원의 민생 의정에 어깨를 내어주시고 따뜻한 마음으로 공감과 격려의 긍정 에너지를 보내 주신 한 분 한 분께 감사드리며 갑진년 새해 시민 여러분 모두의 삶이 윤기 있고 생동감 넘치길 기원하며 5분 자유 발언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본 의원은 아이 낳기 좋은 서산에서 아이 키우기는 괜찮은지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출생아 수 및 사망자 수가 급격히 줄어드는 저출산 고령화 현상에 빠져들어 미래의 인구 수준을 가늠할 합계 출산율이 전 세계 최하위 수준을 기록하면서 저출산 위기감이 점차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와 각 지자체는 저출산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용 안정성 확보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하며 고심은 더욱 깊어지는 모양새입니다. 2023년 9월 기준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 중 소멸 위험지역은 서산시 포함 122곳으로 53.3%나 됩니다. 2023년 서산시 인구현황을 보면, 출생자는 866명, 사망자는 1,436명으로 사망자가 570명 더 많았습니다. 이에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서산」을 만들기 위해 서산시와 서산시의회는 임신, 출산과 관련된 시책을 발굴하는데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 올해 저출산 대책 예산 52억 원, 모자보건 예산 29억 원 등 임신과 출산에 관한 예산만 80억 원이 편성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신생아 출산지원금 지원, 둘째 이후 영유아 양육비 지원, 신생아 출산용품 지원, 임신축하금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사업 등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모든 난임부부가 소득 제한 없이 시술비를 지원 받을 수 있도록 난임부부에 대한 지원 확대 정책을 내놓았습니다. 또한 출산 후 영유아 건강관리를 도모하고자 2021년 2월 서산의료원에 영유아 야간진료센터를 개소하여 야간시간에도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에게 신속하고, 안전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두운 이면도 없지 않습니다. 엄동설한에 예방접종을 위해 소중한 아이를 안고, 업고 첫 새벽부터 소아청소년과 병원 앞에 길게 줄을 서야 하는 엄마 아빠들의 모습을 상상해 보십시오. 어디 그 뿐이겠습니까? 할머니와 할아버지 등 온가족이 나서거나 심지어 용역업체 직원까지 동원해야 하는 게 오늘의 상황입니다. 그렇게 서너 시간을 보낸 후에야 비로소 진료를 받을 수 있는 현실이고 보면 과연 서산시가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인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아이들은 필수 예방접종과 건강검진을 위해 아프지 않아도 주기적으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출생부터 12세까지 최대 50회의 예방접종과, 10여회의 영유아건강검진을 필수적으로 받아야 합니다. 최근 3년간 서산시의 예방접종 건수는 연평균 46,848건, 월평균 3,904건입니다. 서산의료원을 포함해 모두 7곳의 소아청소년과가 있음에도, 이런 상황이 반복되고 있는 것입니다.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를 표방하는 서산시는 어린 아이가 고통 없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예방접종 체계의 전면 재정비와, 의료 인프라 구축 등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시기 바랍니다. 이는 비단 서산시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서산시는 물론이고 온 시민과 소아청소년과 등 모두가 함께 숙의하고 풀어야 할 시급한 과제임을 거듭 강조하며 이상 5분 자유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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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묵 의원, 스쿨존 개선으로 더욱 안전한 서산 조성최동묵 의원 존경하는 서산시민 여러분 갑진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인지면 부석면 팔봉면에 지역구를 두고 있는 최동묵 의원입니다. 본 의원에게 5분 발언의 기회를 주신 김맹호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서산 시민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이완섭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24년 첫해가 밝아 벌써 12일이나 가고 있습니다. 희망찬 새해 서산 시내 거리에는 얼마의 예산이 확보되었다는 각종 현수막이 자랑스럽게 걸려있고, 지나가는 시민들은 ‘그럼 저 많은 돈은 어디에 사용되기에 서민경제는 이토록 어려운지’ 하소연과 불만 섞인 질문을 본 의원에게 하곤 합니다. 각종 예산은 많이 쓰여지고 있는데 시민들이 느끼는 체감 예산은 다르다라는 말씀을 드리며, 지금보다 더 맑고 투명하게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게 공개되고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의견을 모으는 등의 획기적인 개선 방안이 더 있어야 된다고 본의원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능동행정으로 주민께 더욱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서산시 행정이 되도록 다 함께 노력해야 되겠습니다. 본 의원은 인지초등학교 정문 앞 스쿨존 내 보도의 안전 문제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현장모습 최근 인지면 내 보도 개선사업을 한 후의 모습니다. 초등학교 학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입구 보도에 전신주가 무분별하게 서 있고 그중 하나는 보도 중간에 전주가 자리하고 있어 보행자의 앞을 가로막고 있습니다. 이곳은 스쿨존으로 교통사고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한 구역입니다. 초등학교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주는 것이 어른들이 해야 할 일이고, 공직자의 책무일 것입니다. 2024년 1월 현재 인지초등학교 정문앞 스쿨존 내 보도는 중간에 있는 전주로 인해 장애인 전동차의 교행은 사실상 어렵고, 어르신들의 통행과 인지초등학교 학생들 등하교 시 전주 사이를 지나가다 부딪히거나 넘어질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곳이 되어 있습니다. 또한, 스쿨존 안 고압선과 전신주는 전자파 노출, 감전과 같은 안전사고 유발 우려가 상존합니다. 초등학생들과 일반 보행자, 노약자, 장애인의 안전을 위한 통행로 확보를 위해 현재 4개인 전신주 숫자도 줄이고, 전신주의 위치도 학생과 주민의 보행에 불편하지 않도록 개선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서산 관내 보도 개선사업을 전면 재검토하여, 인지초등학교 외에도 위험천만한 등굣길이 또 있는지 살피셔서 아이들과 시민이 위험해질 수 있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는 능동행정을 펼쳐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이러한 개선 방안이 실현된다면, 인지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서산시민 모두가 더욱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을 것입니다. ‘유비무환’ 이라는 성어가 있습니다. (有備無患: 有 있을 유, 備 갖출 비, 無 없을 무, 患 근심 환) 미리 준비하고 있으면 근심이 없다는 뜻입니다. 평소 안전에 경각심을 갖고 철저하게 대비하고 있으면 ‘소 잃고 외양간 고칠 일’도 없을 것입니다. 서산시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이번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여 더욱 안전한 서산을 만들어 주실 것을 촉구합니다. 경청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이상 5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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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선숙 의원, 서산시 교통약자를 위한 바우처 택시도입 촉구!가선숙 의원 사랑하는 18만 서산시민 여러분! 존경하는 김맹호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계시는 이완섭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늘 정론직필 공정한 보도를 위해 애써주시는 언론인 여러분! 모두 감사드립니다. 갑진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십니까? 서산시의회 가선숙 의원입니다. 저는 오늘 5분 자유발언에 앞서 먼저 감사인사를 드리고자 합니다. 오늘 이 자리는 1991년 의회 개원이래 처음으로 장애인 배려석이 마련되어, 그동안 참석을 하고 싶어도 쉽지 않았던, 시민이라면 차별받지 않고 마땅히 누려야 할 의회 방청권의 권리를 모두에게 부여하는 뜻깊은 날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를 위해 노력해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 인사드리며 5분 자유발언을 시작하겠습니다. 본 의원은 오늘 서산시 교통약자 이동권 증진을 위한‘바우처 택시’도입을 촉구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시행규칙」 제5조에서는 교통약자 이동을 돕는 특별교통수단의 법정 대수를 보행상 장애가 심한 장애인 150명 당 1대를 운영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2021년 기준 서산시에 거주하고 있는 중증 보행 장애인은 2,550명입니다. 이는 최소 17대 이상의 특별 교통수단을 등록 및 운행해야 하는 것으로, 현재 우리 서산시에서는 특별교통수단 11대를 운영중에 있으며, 특별교통수단 보급률이 65%에 불과한 실정을 나타냅니다. 그리고 저는 지난 12월 20일 서산시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에서 개최한 자립생활 아고라에 참석하여 많은 것을 느끼고 고심하게 되었습니다. 그 중 이지숙 활동가의 교통약자 이동지원 차량의 실태에 대해 언급한 내용을 잠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장애인콜택시’덕분에 제 삶의 질이 바뀌었다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교통약자 차량은 우리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신체의 일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렇듯 교통약자의 손과 발이 되어주는 교통약자 이동지원 차량은 평균 대기시간 1시간이 넘어야 배차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는 현재 운영 중인 장애인 콜택시는 휠체어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교통약자로 등록된 회원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이유도 있을 것입니다. 또한 최소한 대기 순번이 아닌 대략적으로나마 소요시간을 알려줄 수 있는 시스템이라도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에 따라 본 의원은 휠체어 또는 기타 보행 보조장치를 사용하는 교통약자와 그렇지 않은 교통약자와의 분리와 특별교통수단 예약시스템 개선을 적극 제안하고자 합니다. 휠체어를 이용하지 않는 교통약자의 경우는 슬로프가 장착된 특별교통수단이 아닌 바우처 택시를 활용하여 충분히 이동이 가능할 것입니다. 이렇듯 바우처 택시 도입을 통해 휠체어 또는 기타 보행 보조 장치 이용자는 ‘장애인 콜택시’를, 그 외 이용자는 ‘바우처 택시’를 이용하도록 하여 공급이 부족한 장애인 택시의 보완 수단으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이라 사료됩니다. 실제로 바우처 택시를 운영하고 있는 지역에서는 교통 약자가 가장 불편하게 여겼던 대기 시간이 많이 단축되어 바우처 택시 도입에 대한 긍정적인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으며, 바우처 택시를 이용하는 교통 약자의 수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제1조 목적에 부합되도록 바우처 택시를 도입하게 되면 교통 약자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서산시 교통약자들이 가장 힘들어했던 그동안의 불편함이 해소되는 등 교통약자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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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제291회 임시회 마무리서산시의회(의장 김맹호)는 12일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제291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오늘 제3차 본회의에서 2024년 주요 업무보고 청취와 조례안 4건 등 총 5개 안건을 처리했다. 주요 조례안 △서산시의회 소식지 발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산시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조례안(이상 김용경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 항공방제단 운영 및 지원 조례안(안효돈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 특별교통수단 등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교통과) 등 총 4개 안건은 모두 원안 가결되었다. 이날, 제3차 본회의에 앞서 가선숙 의원은 “서산시 교통약자를 위한 바우처 택시도입 촉구”를, 최동묵 의원은 “스쿨존 개선으로 더욱 안전한 서산”을, 안원기 의원은 “아이 낳기 좋은 서산, 키우기도 좋아야”를 주제로 5분 발언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본회의장에는 장애인을 위한 장애인의 모임과 서산시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의 장애인을 비롯한 관계자 7명이 방문하여 제3차 본회의를 방청했다. 서산시의회는 올해 첫 회기에 들어가기 전 장애인들이 안전하게 방청할 수 있도록 4층 본회의장 출입구에 휠체어의 통행이 가능하도록 경사로를 만들고 장애인 방청석 설치 공사를 진행하여 의회의 문턱을 낮췄다. 김맹호 의장은 “올해 첫 회기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동료 의원들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서산시가 올해 나아갈 방향인 2024년 주요 업무계획들이 시정에 최대한 반영되어 연말까지 빈틈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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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로 태안군수, 갑진년 새해 ‘군민과의 소통’ 돌입!가세로 태안군수가 갑진년 새해를 맞아 군민과의 소통을 위한 읍·면 방문 일정에 돌입했다. 군에 따르면, 가 군수는 지난 11일 남면 방문을 시작으로 △15일 고남면(행정복지센터) △16일 이원면(종합복지회관) △17일 근흥면(행정복지센터) △18일 안면읍(행정복지센터) △23일 원북면(이화마을 청심관) △24일 태안읍(태안문화원) △25일 소원면(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읍·면 연두방문’을 실시한다. 이번 연두방문은 민선8기의 성과와 올 한해 군정운영 기조 및 방향을 군민과 공유하고 각 읍·면의 현안사항에 대해 주민들과 심도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특히 각 읍·면에서 진행되는 주요 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경직된 분위기를 탈피하는 한편, 태안군농업기술센터의 ‘농업인 실용교육’ 일정과도 연계해 효율적인 시간 활용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가 군수는 군민들이 군정계획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설명에 나서고 각 읍·면별 경로당을 방문해 격려에 나서는 등 그동안 만남의 기회가 적었던 각계각층의 주민들을 두루 만나 허심탄회한 대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방문 첫 일정이 진행된 지난 11일 남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군민과의 대화’에 총 15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성황을 이뤘으며, 군은 주민 건의사항에 대해 현지 확인 등 절차를 거쳐 주민의 입장에서 최대한 조치하겠다는 입장이다. 또한, 해당 건의자에게 검토결과를 알리고 건의사항이 마무리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등 군민들의 의견이 군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다. 가세로 군수는 “이번 군민과의 만남은 군민이 중심이 된 태안 조성을 위해 주민들의 의견을 가까이서 들을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더 낮은 자세로 군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태안의 획기적인 발전을 이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읍·면 방문에서 군민과의 대화는 방문일 오후 1시 30분부터 시작돼 약 두 시간 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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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기구 의원 , 14 개 읍면동 순회 의정보고회 성료더불어민주당 어기구 국회의원 ( 충남 당진 ) 이 지난 2 일에서 10 일까지 당진의 14 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지난 8 년여 간의 의정활동 성과를 당진시민들에게 보고했다 . 「 사람을 키워야 당진이 커집니다 」 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의정보고회에는 연인원 2 천여 명에 달하는 당진시민들이 함께하며 당진 발전을 위해 필요한 일들을 논의하고 , 30 만 자족도시 당진의 미래를 그려나갔다 . 어기구 의원의 의정활동 주요 성과로는 ▲ 신평 ~ 내항 진입도로 ▲ 당진 ~ 천안고속도로 ▲ 당진 ~ 대산고속도로 ▲ 당진 ~ 서산 국지도 70 호선 건설 ▲ 합덕 ~ 고덕 IC 국도 40 호 건설 ▲ 석문산단 인입철도 ,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 등 굵직굵직한 주요 SOC 사업추진으로 당진이 교통의 요충지로 도약하고 철도시대를 열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 특히 지난해 9 월 당진이 해양경찰 인재개발원 예타 대상 후보지로 최종 선정되기까지 치밀한 준비와 각고의 노력이 있었음을 강조하며 , 당진 최초의 국가기관을 유치해 낸 성과를 보고했다 . 또한 ‘ 수도권 인접지역 ’ 으로 분류되어 지원이 미비했던 석문국가산단을 ‘ 지원우대지역 ’ 으로 변경한 과정과 2017 년 기준 23% 에 불과하던 분양률을 80% (MOU 포함 ) 에 가깝게 끌어올린 성과를 소개하며 당진의 미래성장 엔진으로서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 이외에도 ▲ 첨단금속소재산업 초정밀기술지원센터 건립 ▲ 당진 제 5 LNG 생산기지 유치 ▲ 당진화력 1~4 호기 폐쇄 , 제 9 차 전력수급기본계획 반영 ▲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사업 ▲ 도시재생 뉴딜사업 · 인정사업 ▲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 어촌뉴딜 300 사업 등 지역발전 성과를 소개했다 . 입법활동 성과로는 농업계 최대현안인 추가 쌀 시장격리를 이끈 ‘ 농협법 개정안 ’ 을 대표 발의해 20 일 만에 초고속 통과시키고 , 21 대 총선 1 호 공약인 ‘ 지역중소기업 육성법 ’ 제정안은 대표 발의해 국회 본회의를 통과시켜 지역중소기업 육성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국회에서 가장 권위있는 ‘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 ’ 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입법 성과로 두각을 나타낸 사실을 강조했다 . 어기구 의원은 "초심을 잃지 않고 당진시민만 바라보겠다 ” 며 “ 당진을 서해안 으뜸 도시 , 30 만 자족도시로 만들 수 있을지 항상 고민하고 ,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 고 밝히며 시민들의 성원을 당부했다 .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