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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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기구 의원 , K- 푸드 수출 지원을 위한 토론회 성료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 (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 , 충남 당진시 ) 이 지난 8 일 ( 화 ) 국회의원회관 제 2 세미나실에서 ‘K- 푸드 수출 One-Team 지원방안 모색 토론회 ’ 를 개최했다 . 한류 확산과 더불어 유럽 , 중남미 , 중동에서 K- 푸드 인지도와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 지난해 농식품 수출액은 88 억달러 , 수산식품 수출은 31.5 억달러 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 그러나 K- 푸드가 대표 콘텐츠로 자리매김했으나 세계 경기침체로 수출 여건이 녹록지 않다 . 미국과 일본 , 중국 중심의 수출시장을 다변화함으로써 K- 푸드의 영역을 전 세계로 확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 이번 토론회는 규제혁신과 대 · 중소기업 비대칭 지원문제 해소 등 정부의 정책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국회 농해수위 더불어민주당 간사 어기구 의원과 소병훈 농해수위 위원장 , 국민의힘 간사 이달곤 의원이 공동주최했다 . 최지현 前 농촌경제연구원 부원장이 좌장을 맡고 , 이용호 산업연구원 동향 · 통계분석본부 부연구위원이 “K- 푸드 수출지원 방안 ” 주제로 발제에 나섰다 . 토론자로 양주필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 , 김현태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관 , 권오엽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수출식품이사 , 정외영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혁신성장본부장 , 유봉준 한국식품산업협회 산업진흥본부장이 참석했다 . 이용호 부연구위원은 “ 식품산업은 농업 · 제조업 · 서비스업이 결합한 6 차 산업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한다 ” 면서 , “ 원활한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리딩기업의 전략 , 한류를 활용한 마케팅 활동강화 , 정부부처의 칸막이 없는 해외진출 지원 , 수출대상국 규제해소를 위한 적극 교섭 , K- 푸드 정부인증제 , 대 · 중소기업 지원격차 해소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 ” 고 강조했다 . 어기구 의원은 “K- 푸드 수출은 일자리 창출 등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바가 크므로 정부가 수출 활성화 세계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나서야 한다 ” 면서 , “ 국회가 정부 · 기업과 원팀을 이뤄 K- 푸드 세계화를 위해 입법 · 예산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 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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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로 태안군수, 태풍 ‘카눈’ 대비 긴급 현장점검제6호 태풍 ‘카눈’ 북상으로 큰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가세로 태안군수가 취약시설 현장 점검에 나서는 등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가 군수는 9일 오전 7시부터 고남면 구매항과 영목항, 가경주항, 안면읍 백사장항을 방문해 점검한 뒤 소원면 송현방조제와 모항항, 근흥면 장명수(배수펌프), 남면 해양치유센터 건립지 등 태풍 취약시설을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들과 피해 최소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태풍 ‘카눈’에 대비해 군 차원의 차질 없는 대책 마련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카눈은 한반도를 관통해 올라올 것으로 예상돼 국내 큰 피해를 입힐 것으로 보이며 태안지역의 경우 10일 오전 3시부터 11일 오전 6시까지 태풍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측된다. 군은 지난 8일 오전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 군수 주재로 긴급대책 보고회를 열어 부서별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곧바로 충남도지사 및 각 지자체장과 영상회의를 갖는 등 대책 마련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가 군수를 필두로 공직자들이 현장을 직접 찾아 △대피시설 점검 △각종 시설물 예찰 △농경지·비닐하우스 등 안전조치 △급경사지 점검 및 산사태 위험지역 통제 △가두리양식장 안전조치 등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기상특보에 따른 단계별 공직자 비상근무에 돌입하고 경찰·소방·군부대 등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해 피해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에 나설 수 있도록 대비하는 등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태풍이 점차 북서쪽으로 이동하면서 태안지역에도 강한 바람과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전 공직자가 철저한 대비에 나서고 있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는 위험지역 출입을 삼가주시고 휴대폰이나 방송을 통해 상황을 잘 살펴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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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칠전리 부숙토 및 현대오일뱅크 페놀 관련 환경오염대책특별위원회, 관내 퇴비 업체 현장 재방문서산시의회 칠전리 부숙토 및 현대오일뱅크 페놀 관련 환경오염대책특별위원회(이하 환경특위)가 1일 관내 퇴비 업체 현장 재방문에 나섰다. 환경특위는 3월 31일 자원순환과, 농정과와 함께 업체를 방문하여 퇴비 시료 채취를 했다. 이후 해당 업체는 서산시청으로부터 4월 12일, 5월 16일 두 차례 부적합 판정을 받아 6월 28일 과태료와 해당 부적합 퇴비의 회수 및 폐기 처분의 행정처분을 받았다. 이에 환경특위는 부적합 퇴비의 폐기 처분 상황을 실제 눈으로 확인하기 위해 업체에 방문하였으나 관계자의 부재로 인해 문이 닫혀있어 발걸음을 돌렸다. 환경특위 위원들은 “환경특위는 부적합 퇴비 6천2백여톤이 제대로 폐기 처분되도록 끝까지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추후에 사업장을 확인할 수 있도록 서산시 농산팀장에게 요청하며 앞으로 더욱더 꼼꼼히 업체를 관리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환경특위는 3월 21일 설치된 이후로 매주 월, 수, 금 회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장 방문과 자료수집을 통해 적극적으로 문제 해결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환경특위는 한석화 위원장, 최동묵 부위원장, 강문수, 문수기, 안효돈, 이경화, 조동식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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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제287회 임시회 폐회서산시의회(의장 김맹호)는 21일 제287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예산안 1건, 계획안 1건, 조례안 3건, 승인안 1건, 결의안 1건 등 총 7개 안건을 처리하며 10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기정 예산보다 1,110억 9천만원(9.17%)이 증가한 1조 3,219억 8천만원으로 편성되었다. 이 중 3억 2천만원을 삭감하고 전액 내부유보금에 증액 편성하여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수정가결했고, ‘제2회 추경기금운용변경계획안’은 원안가결했다. 시의회는 △서산시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안 △서산시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이상 이경화 의원) △2023년도 제4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 승인안은 원안 가결했고 △서산시 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체육진흥과)은 수정가결했다. △이수의 부의장 불신임 결의안은 지방자치법 제74조에 따라 무기명 투표로 진행했고 찬성 7명, 반대 4명, 기권 2명으로 재적의원(14명) 과반수의 찬성을 득하지 못하여서 부결됐다. 이와 관련하여 이수의 부의장은 신상발언을 했다. 이날 제4차 본회의 시작에 앞서 최동묵 의원이 “서산시 전반적 여름 무더위 대책 촉구”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김맹호 의장은 “수해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에게 위로를 전한다”라며“빠른 피해복구와 같은 피해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서산시도 적극 행정을 통한 공공계약 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내 업체의 수주참여 기회 확대를 적극 검토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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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제287회 임시회 폐회서산시의회(의장 김맹호)는 21일 제287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예산안 1건, 계획안 1건, 조례안 3건, 승인안 1건, 결의안 1건 등 총 7개 안건을 처리하며 10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기정 예산보다 1,110억 9천만원(9.17%)이 증가한 1조 3,219억 8천만원으로 편성되었다. 이 중 3억 2천만원을 삭감하고 전액 내부유보금에 증액 편성하여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수정가결했고, ‘제2회 추경기금운용변경계획안’은 원안가결했다. 시의회는 △서산시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안 △서산시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이상 이경화 의원) △2023년도 제4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 승인안은 원안 가결했고 △서산시 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체육진흥과)은 수정가결했다. △이수의 부의장 불신임 결의안은 지방자치법 제74조에 따라 무기명 투표로 진행했고 찬성 7명, 반대 4명, 기권 2명으로 재적의원(14명) 과반수의 찬성을 득하지 못하여서 부결됐다. 이와 관련하여 이수의 부의장은 신상발언을 했다. 이날 제4차 본회의 시작에 앞서 최동묵 의원이 “서산시 전반적 여름 무더위 대책 촉구”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김맹호 의장은 “수해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에게 위로를 전한다”라며“빠른 피해복구와 같은 피해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서산시도 적극 행정을 통한 공공계약 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내 업체의 수주참여 기회 확대를 적극 검토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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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묵 시의뤈, 서산시 여름 무더위 대책 촉구230721 서산시의회, 제287회 임시회 폐회 (최동묵 의원) 존경하는 서산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인지면, 부석면, 팔봉면에 지역구를 두고 있는 최동묵 의원입니다. 본 의원에게 5분 자유 발언의 기회를 주신 김맹호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아울러 서산 시민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이완섭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 언론인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시다시피 본격적인 열대야 여름이 다가왔습니다. 지구 역사에서 올해 기온이 12만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고, 앞으로 더위에 대한 기록은 계속 갱신될 것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올해 여름 역대급 폭염이 예상되는 만큼 온열 질환에 대한 주의에 따른‘예방’이 필요하다는 사실은 모두가 인지하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19년까지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 및 온열 질환자는 총 12,428명입니다. 이는 같은 기간 태풍과 호우로 인한 인명 피해를 합친 것보다 많은 숫자로 온열 질환이 더 치명적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서산도 예외는 아닙니다. 2018년 온열 질환으로 아파트 계단에서 쓰러져 결국 사망으로 이어진 안타까운 사건을 기억하실 겁니다. 이러한 폭염으로 인한 대표적인 온열 질환은 일사병과 열사병입니다. 특히 열탈진이나 열경련을 방치할 경우 열사병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노인인구가 많은 서산시에서의 예방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생각됩니다. 이에 따라, 본 의원은 혹서기에 맞서 체계적인 대응전략 수립을 촉구하며, 서산시의 전반적인 혹서기 대책을 다음과 같이 건의코자 합니다. 첫째, 쿨링(Cooling) & 클린로드(Clean road) 구축입니다. ▶ 사진① 쿨링 앤 클린로드 활용 사례 ◀ 도로에 설치된 스프링클러 쿨링로드는 도로 표면의 온도는 물론 도시 전체의 온도를 낮추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한편 도로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와 미세먼지까지 완화 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봄·가을엔 미세먼지 저감장치로, 여름 폭염엔 더위를 식혀주는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겨울철 염수 분사를 통해 제설과 눈길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여러 가지 장점을 고려하여, 앞서 말씀드린 사업을 빠른 시일 내에 적극 추진 검토해 주시길 바랍니다. 올해는 급한대로 살수차 이용 빈도수를 높여 서산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는 등 단계별 추진할 수 있는 사항을 검토하여, 철저한 대비를 부탁드리고자 합니다. 둘째, 서산시 공원 및 야외 운집장소 쿨링포그(cooling fog) 시스템 도입입니다. ▶ 사진② 쿨링포그 활용 사례◀ 쿨링포그는 정수 처리한 물을 1000만 분의 1 크기의 인공 안개 형태로 분사하는 것으로, 더운 공기와 만나 기화하면서 주위 온도를 3~5도가량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는 서산시 관내 공원, 어린이 놀이터, 야외 체육시설, 버스정류장 등 운집 장소등 에 설치하면 서산시민께 한여름 무더위에 시원한 청량감을 줄 수 것이라 생각됩니다. 세번째 공원과 가로변에 중·소형 분수대와 음수대 설치 운영입니다. ▶ 사진③ 공원과 가로변 중·소형분수 및 음수대 활용 사례 ◀ 중.소형 분수대와 음수대로 폭염 속 시민을 지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며 디자인과 크기는 서산시의 여건에 맞게 제작 설치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최근 폭염 등 기상이변은 고령 농업인, 현장근로자,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에게 더 큰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이에, 기후 불평등을 완화하기 위해 각 지자체에서는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하고, 정부도 ‘국민생명 보호’를 최우선 목표로 정부 합동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폭염 대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특히 이러한 사회·경제적 약자를 위해 여름철 야외에서 무엇보다 챙겨야 할 게 바로 수분 보충이며, 경미한 온열질환자는 신속하게 열을 내려주는 것만으로 증상이 회복되므로 앞서 설명드린 혹서기 대책을 통해 서산 시민의 목을 축이고, 땀을 식히며, 몸의 온도를 낮추는 안전한 시민 쉼터로서의 역학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검토를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서산시 15개 행정복지센터와 서산시 관할 각 센터 입구에 음용수를 비치하여 시민이 자유롭게 이용 가능할 수 있도록 조치를 부탁드립니다. 서산시는 시민을 무더위로부터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매해 기록을 갱신하는 찌는 듯한 폭염에 서산 시민들이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사전 예방에 최선을 다하여 주시기를 다시 한번 촉구 드립니다. 이상 5분 자유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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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 및 의원단, 조한기 위원장 단식 농성 천막 방문조한기 더불어민주당 서산태안지역위원장이 서산시청 앞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반대를 주장하며, 지난 7일부터 오늘(18일)까지 12일째 단식농성을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같은 당 박광온 원내대표와 이정문(천안병), 민병덕(안양시동안구갑) 의원이 어제 오후 6시경 단식농성장을 방문하였다. 이 자리에는 맹정호 전 서산시장을 비롯하여, 서산, 태안 지역의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 군의원 및 당원들이 함께 하였다. 의원단은 공주, 부여, 청양 등 충남에서 수해가 가장 극심한 지역이라고 알려진 지역을 둘러보고 농성장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행에 비해 조금 일찍 도착한 이정문 의원은 “당내에서 우원식 의원을 비롯하여 몇분께서 단식을 하셨었다”며, “이제 당에게 맡기고 단식을 중단하시라”며 단식 중단을 권고하며, 단식중인 조한기 위원장의 건강을 염려하였다. 박광온 원내대표는 “한일정상회담에서 대통령께서 우리 국민들 대다수가 표하고 있는 우려의 메시지를 제대로 전달하지 못한 것에 대해 국민들께서 대단히 실망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그러한 와중에 보여주고 계신 조한기 위원장의 결의를 국민들이 이제 다 알고 계시고, 건강이 심히 걱정되는 상황이라 단식 중단을 요청하기 위해 이 자리에 왔다”며 역시 단식 중단을 요청했다. 이어 그는 “수해가 심한 공주, 부여, 청양 등을 돌아보고 왔는데, 당이 그들의 피해 보상에 대한 대책과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하는 상황”이라면서 “조한기 위원장도 이제 단식을 풀고 건강 회복을 해서 국민들이 필요로 하는 더 많은 일을 하셔야 한다”고 말하였다. 이에 조한기 위원장은 “부여 같은 경우는 작년에도 비 피해가 있어 여기 함께 계신 맹정호 전 서산시장님을 비롯한 우리 지역의 봉사단들이 복구 활동을 함께 도와드렸던 경험이 있다”며, “복구를 위한 노력도 중요하지만, 예방을 위한 노력도 중요하다”며 민주당 중앙당의 적극적인 노력을 주문하였다. 박 원내대표는 재난 이후 주민들에 대한 보상과 관련하여 “여기 계신 민병덕 의원님 등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는 수준의 보상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하셨다”며 “그것과 함께 예방을 위한 장비, 시설 등에 대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하였다. 조한기 위원장은 “2007년 서해 기름 유출 사고 이후 어민들을 비롯하여 지역 주민들의 피해가 엄청났었는데, 그에 대한 회복이 완전히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에서 후쿠시마 오염수가 바다로 방류되면 어민들과 주민들의 삶은 고달파질 것”이라며, “그 와중에 우리 지역의 국회의원이신 성일종 의원께서 우리바다지키기검증TF 위원장을 맡아 각종 궤변을 늘어놓고 있어, 1인 시위를 한 달 반이 넘도록 진행한 상황에서 더 강력한 싸움을 벌여내야겠다는 생각에 이르렀다”며 단식 농성을 시작한 배경을 설명하였다. 박 원내대표는 “조한기 위원장의 결심이 워낙 완고한 상황이라 단식 만류가 쉽지 않다는 고민정 최고위원의 이야기도 있었고, 최고위원회가 원내대표가 당을 대표해서 조위원장의 단식을 멈추게 해달라는 요청도 있었다”며 천막을 방문한 목적에 대해 다시 한 번 강조하였다. 민병두 의원은 “중앙당 차원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한 TF 결성 논의가 있다”며 “우원식 의원을 포함한 실제로 단식 농성을 벌였던 분들이 참여하는 기구가 되도록 적극 건의하겠다”고 말하였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단은 조한기 위원장과 이후 30여분 비공개 환담을 나누고 천막을 나섰다. 단식 12일차를 맞아 맥박과 혈당이 다소 비정상적으로 측정이 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는 가운데, 조한기 위원장의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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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칠전리 부숙토 및 현대오일뱅크 페놀 관련 환경오염대책특별위원회, 관계 공무원과 간담회 진행서산시의회 칠전리 부숙토 및 현대오일뱅크 페놀 관련 환경오염대책특별위원회(이하 환경특위)가 지난 10일 오후 2시 의회사무국 의원대기실에서 관계 공무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시의회는 지난 5월 18일 관계 부서로부터 그간 있었던 1~3차 회의과정에서 대두된 대안과 건의 및 조치사항에 대해 답변서를 받았다. 이날 간담회는 답변 받은 사안을 중간점검 차원에서 진행된 것으로 현재까지의 추진 상황을 청취했다. 이어 진행된 회의에서 환경특위 위원들은 “시의회 차원에서 현대오일뱅크의 과징금 처분 사건에 대해 환경부에 의견서를 제출할 예정”이라며 “서산 시민들이 직접적으로 피해를 받는 상황이므로 시에서도 적극적인 행동을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칠전리 부숙토 관련 사항에선 등기부상 농지소유자에게 농지법 위반 사실을 고지하고 관련 법령에 따라 처분 의무 통보 이후, 해당 농지 처분을 위한 관련기관 간담회 개최하여 한국농어촌공사의 해당 농지 매수 의견 청취, 농업법인에 의한 농지 매수 방안 논의하기로 했다. 한석화 환경특위 위원장은 “환경특위가 집행부에 건의한 조치사항에 대한 집행부의 대응과 답변들이 성실히 이행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지켜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환경특위는 한석화 위원장, 최동묵 부위원장, 강문수, 문수기, 안효돈, 이경화, 조동식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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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제287회 임시회 개회서산시의회(의장 김맹호)는 12일부터 10일간 제287회 서산시의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기간 중 본회의 4일, 상임위원회(총무산업건설위원회) 3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1일 일정으로 운영된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 앞서 안효돈 의원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방의정과 충남발전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충청남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정도희)에서 충남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예상되는 주요 안건은 △2023년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주요 업무보고 청취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 △조례 제·개정안 등 안건 심의·의결이다. 안건 종류로는 조례안 5건, 승인안 1건, 예산안 1건, 기금안 1건, 기타 4건 등 총 12개 안건을 심의·처리할 예정이다. 회기 중 심의할 주요 조례안은 △서산시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안 △서산시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이상 이경화 의원) △서산시 자랑스러운 서산인상 운영 조례안(자치행정과) △서산시 지방대학 및 지역인재 육성에 관한 조례안(평생교육과) △서산시 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체육진흥과)이다. 또한 안원기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사업 신속 추진 촉구 건의문”이 채택되었다. 김맹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년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주요 업무보고를 듣고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을 처리할 예정”이라며“하반기 사업계획과 예산심사 과정에서 무엇하나 소홀함이 없이 심도 있게 검토하고 심의해 시민의 열망과 목소리를 담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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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민선 8기 1주년 맞아 기자회견 개최당진시가 민선 8기 1주년을 맞이해 시청 해나루홀에서 10일 기자회견을 열었다. 당진시는 민선 8기가 시작된 지난 7월부터 1년 동안 △6조 4천여억 원의 기업 및 투자를 유치했으며 △올해 4월부터 당진종합병원에 소아 야간 응급진료센터를 개소해 6월 말까지 2,293명이 이용했다. 또한 △지난 4월부터 6월 말까지 1,613명의 공공형 계절근로자를 고질적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에 파견했으며 △복합민원의 처리기간을 단축하고 민원인 동행 서비스 등을 마련해 운영하는 등 행정 서비스를 개선했다. 이에 따라 당진시 인구는 작년 6월 167,092명에서 올해 6월 기준 16,9,247명으로 2,155명 증가했으며 복합민원 잔여 건수가 18% 감소하는 등 가시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당진시는 앞으로도 △당진 경제의 ‘재도약’과 △시민 모두가 살고 싶은 ‘명품도시’구현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경제 재도약을 위해 △현대제철 본사 당진 이전과 건실하고 우량한 기업 등을 유치해 석문국가산업단지 100% 분양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6월 합덕·순성 그린 콤플렉스 일반산단 조성 업무협약을 맺는 등 경제 활성화에 필수적인 산업단지 확충에 나서고 있다. 또한 당진의 지리적 장점을 십분 살려 △환황해 물류 거점으로 당진항을 육성하는 한편 △명품 해양관광 클러스터 조성 △청정 수소에너지 산업 육성 등 신재생 에너지 및 관광산업 등 급변하는 시대에 당진 경제를 견인할 새로운 먹거리도 마련하고 있다. 아울러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중고등학교 진학관리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당진시는 △청소년수련관 및 자율형 사립고 건립 등 교육 인프라를 확충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며 시민의 안전한 생활과 직결된 △공공 의료 및 교통 인프라 마련도 지속 추진해 나간다. 지난 6월 전문가로 구성돼 대상지 선정을 마친 △도심 속 명품 호수공원 등 시민 휴식 공간을 확대하고 △합덕제, 면천읍성, 솔뫼공원 등 당진이 가진 역사 문화 자원을 보존·발전시키고 시립미술관 건립 등 문화인프라를 확충해 살고 싶은 ‘명품도시’당진을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오성환 시장은 “민선 8기 목표는 분명하다”라며 “투자 및 기업을 유치해 경제를 확실하게 발전시키고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들이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