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스 뉴스목록
-
서산시의회 한석화 의원, ‘천수만 보전에 앞장’한석화 시의원 10월 26일(목) 제289회 서산시의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는 △서산시 천수만 철새도래지 보전 및 이용에 관한 조례(한석화 의원)를 의결하였다. 2022년 11월경부터 2023년 1월까지 부석면 칠전리 일대 천수만 B지구 농경지 6만여 평에 살포된 부숙토의 정확한 실태 파악과 재발 방지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3월 서산시의회 환경오염대책 특별위원회(이하 환경특위)가 구성되었다. 서산시의회 환경특위는 부숙토로 인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시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자 지난 4월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였고, 한석화 위원장의 부숙토 살포 관련 브리핑 및 환경 관련 제도의 미비점을 보완해야 한다는 환경특위의 생각에 공감한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은 천수만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을 수립하자는 제안을 하였다. 이를 계기로 지난 8월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 이희출 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법 및 환경소송 전문가들로 구성된 서산시의회 ‘환경 관련 각 법률 개정 건의를 위한 연구모임’이 발족되었고, '서산시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법․제도 개선 방안' 연구용역이 착수되었다. 서산시의회 환경특위와 서태안환경운동연합 산하 천수만 지킴이단은 전국 최초라고 평가되는 모범적인 조례를 제정하기 위해 간담회 및 현장 방문과 조사를 실시하는 등 6개월 간의 협의와 토론을 거치며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으며, 특별위원회 위원장인 한석화 의원이 대표발의를 하였다. 이 조례는 생물다양성 보전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3조의 기본원칙에 따라 천수만 철새도래지는 체계적으로 보전 및 이용돼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석화 의원은 “세계적으로 이름난 천수만 철새도래지와 농경지 등에 대해 전반적인 건강한 환경권을 보호하기 위해 시민분들의 제안을 받아 지역의 환경문제를 함께 고민했다는 점과, 서산시의회 환경특위가 논의를 거쳐 대안을 모색하는 과정을 뒷받침할 수 있는 제도를 입법화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고 말하며, “우리 모두의 소중한 자연유산인 천수만이 건강하고 풍요롭게 보전될 수 있도록 조례에 근거한 활동이 조속히 실행되어 조례제정의 의미가 잘 살려지길 바란다”며 소회를 밝혔다. 한편, 환경특위는 한석화 위원장, 최동묵 부위원장, 강문수, 문수기, 안효돈, 이경화, 조동식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
서산시도 공공기관장 인사청문특별위원회서 도덕성 전문성 검증문수기 의원(더불어민주당, 석남) 문수기 의원(더불어민주당, 석남)이 대표발의한 「서산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이 10월 26일 제289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제정으로 서산시의회는 서산시 출자·출연기관장*과 2025년출범을 앞두고 있는 서산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 수 있게 되었다. * 2023년 출자출연기관(3곳) : 서산시 복지재단, 서산문화재단, 서산인재육성재단 금번 조례는 개정된「지방자치법」이 지방의회의 인사청문회 절차와 운영 등의 사항을 규정하고 있어 이에 따라 서산시 공공기관장에 대한 인사행정의 공정성과 공공기관 운영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인사청문 대상과 특별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대한 사항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먼저 인사청문 대상을 지방공사의 사장과 지방 공단의 이사장, 출자 · 출연기관의 기관장으로 명시하고 있다. 인사청문회 조례안에는 인사청문회의 운영, 절차, 특별위원회 구성 등에 대한 세부 사항을 담고 있으며, 특별위원회 위원의 선임이나 검증 절차 등을 마련하기 위해 심도 있는 논의와 자문을 거쳐 서산시의회에 맞도록 구성하였다. 서산시의회 문수기 의원은 “서산시의회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선제적으로 인사청문회를 요청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여 요청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여 인사청문회의 순기능이 발휘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공기관장 인사에서 후보자의 도덕성과 전문성 검증 없이 친분과 코드로 임명되면 부실 운영을 초래하게 되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주민에게 돌아가게 된다. 주민의 대표인 의회를 통한 철저한 인사 검증 시행으로 인사행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이 확보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출자·출연기관은 아니나 서산시 예산이 투입되는 각종 센터장에 대한 인사청문의 필요성도 있음을 말하며 법 개정 한계를 지적했다.
-
이완섭 서산시장, 29일부터 해외 기업 유치 독일 출장이완섭 서산시장 이완섭 서산시장이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향한다.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의 이번 출장은 해외 유망 기업을 유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시장은 31일 김태흠 충남도지사, 박상돈 천안시장, 오성환 당진시장, 충남도 투자통상정책관, 충남도 외자유치 팀장, 서산시 기업유치팀장 등과 함께 독일 프랑크푸르트 슈타이겐베르거 호텔에서 열리는 ‘Explore K-Industry Trends (대한민국 산업 트렌드 탐구)’에 참석한다. 충남도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 이 시장은 31일 오전 투자설명회에서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오후 수출상담회 전시관에 방문해 글루텐프리 생면, 수산가공품 등 서산시 수출 제품의 우수성을 직접 홍보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속적으로 해외 투자 기업을 유치하고 서산시의 우수 기업, 특산품 등을 해외에 알릴 예정”이라며 “관내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들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출이 가능하도록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문수기 의원 제289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권리 위에 잠자는 자는 보호하지 않는다"존경하는 18만여 서산시민 여러분! 이완섭 시장님을 비롯한 1700여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석남동을 지역구로 둔 문수기 의원입니다. 우선 5분 자유발언을 허락해 주신 존경하는 김맹호 의장님과 동료 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당랑거철이라는 고사를 아시는 지요 사마귀가 두발을 들어 수레를 멈추려 했다는 고사에서 유래한 말로 자기(自己)의 힘은 헤아리지 않고 강자(強者)에게 함부로 덤비는 무모함을 표현할 때 흔히 쓰곤 합니다. 저는 오늘 현대오일뱅크라는 수레앞에 조그만 사마귀가 되보고자 합니다. 현대오일뱅크 폐수 불법 배출사건의 과징금 부과와 전현직 임원 기소과정의 실체가 무엇인지 우선 간단히 요약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폐수 배출 변경신고시 시험성적서 제출하여 방지시설 면제(물환경보전법), 이후 공익제보자의 제보, 변경허가 취소 내지 폐수 배출시설 폐쇄 사전 예고와 청문절차 진행이후 관로만 폐쇄, 이후 환경부 자진신고, 자진신고의 범위, 과징금 부과, 의정부지검 기소, 기소내용(3가지 혐의), 과징금 부과와 재판결과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음, 시험성적서를 부정한 방법으로 작성하여 제출 근거, 시사인 보도 자료(오일뱅크와 오씨아이 내부 공문 자료) 대기중 페놀 증발이 심각한 문제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이상의 내용이 밝혀 졌음에도, 불법을 자진신고 했음에도 오일뱅크는 이제 재판결과를 지켜 보자는 괴변을 말합니다. 그런 대기업의 괴변 앞에 그 누구도 목소리를 내려고 하지 않습니다. 왜? 야 대기업을 건드려 봐야 이득이 될것이 없다는 것을 곳곳에서 봐왔으니까 이번에도 보여주고 있으니까 미리 사전작업을 다했으니까.... 서산시의회 환경오염대책특별위원회를 무력화 하기 위하여 온갖 수단과 루트를 통하여 폄하하고, 7명의 특위위원들을 여야 진영으로 갈라쳐 호위무사 운운하며 기사를 내보내는가 하면, 오일뱅크노조와 주유소 사장님들을 보내 협박으로 느껴지는 행동을 서슴치 않고 있습니다. 환경을 이야기하는데 여야가 따로 있나요 어느 의원이 호위무사이면 어떻습니까 시민을 위한 일을 하는 동료 의원이 계시다면 나머지 의원 모두 힘을 합쳐 호위무사가 되어야 하는 것 아닐까요 아마도 이제 사법부를 믿지 못하는 것이냐는 주장을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본 의원은 사법부를 믿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대기업이 가진 정의롭지 못한 거대한 힘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9월 12일 대산 오씨아이 정문앞에서 오일뱅크를 규탄하는 집회가 있었습니다. 그날의 사진입니다. 당시 오일뱅크 부사장은 사과하는 척 하더니 페놀은 없었다며 사안과 맞지 않는 말을 쏟아냅니다. 집회는 그날 그것이 전부였습니다. 저날 저기 앉아 계신 저 어르신들은 과연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고 계실까요 저분들의 삶은, 생명과 신체에 대한 침해는 누가 목소리를 내줘야 합니까 그걸 알려드리고 저분들의 권리를 대신 말해달라고 의원을 뽑아 여기에 보낸 것 아닌가요, 서산시는 저분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하지 않나요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대산읍민 여러분, 언론인 여러분, 그리고 서산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위정자 여러분, 부디 대기업 앞에 당당해 집시다. 아무리 헌법에 국민의 기본권을 수없이 나열해 놓더라도 그 권리를 행사하지 않으면, 침해 받고 있는 권리를 이야기 하지 않으면 그 누구도 보호해 주지 않습니다. 권리위에 잠자는 자는 보호하지 않습니다. 환경부장관님 촉구합니다. 현대오일뱅크가 불법을 자진신고하여 부과예고한 과징금 1509억을 조속히 부과하시기 바랍니다. 현대오일뱅크에게 부탁드립니다. 이장패천-손바닥으로 하늘이 가려지지 않습니다. 부디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진정어린 사과와 함께 하늘을 가린 손을 내리고 기업과 시민 우리 모두 깨끗한 하늘 아래 그 손 맞잡고 상생과 화합, 미래세대를 위한 상생의 길을 열어 가길 희망합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서산시의회, 제289회 임시회 개회서산시의회(의장 김맹호)는 17일부터 10일간 제289회 서산시의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기간 중 본회의 5일, 상임위원회(의회운영총무산업건설위원회) 4일 일정으로 운영된다. 안건 종류로는 조례안 15건, 동의안 8건, 승인안 1건 등 총 26개 안건을 심의·처리할 예정이다. 회기 중 심의할 주요 안건은 △서산시 인사청문회 조례안(문수기 의원) △서산시 업무제휴 및 협약에 관한 조례안(안효돈 의원) △서산시 의용소방대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최동묵 의원) △서산시 천수만 철새도래지 보전 및 이용에 관한 조례안(한석화 의원) △서산시 청년농어업인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안원기 의원) △서산시 옥내수급설비 세척 지원 조례안(이정수 의원) △2024년 소상공인특례보증 출연금 증액 동의안(일자리경제과) △서산시 완충저류시설 임대형 민자사업(BTL) 동의안(투자유치과) 등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 앞서 문수기 의원은 ‘현대오일뱅크 폐수 불법 배출사건의 과징금 부과 촉구’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서산시의회 의원들은 임시회 회기 중 19일과 20일 양일에 걸쳐 지역내 주요 사업 현장방문에 나선다. 19일에는 부석면 창리포구 일원, 서산호, 간월도 해양경관 탐방로를 방문하여 관련 브리핑을 듣고 주요사업장의 현황을 파악할 예정이며, 20일에는 문화예술타운 선정지, 양대동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공사현장, 대산항 제1부두 여객터미널 현장을 둘러보며 사업추진 전반에 대해 점검하는 등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맹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3일부터 25일까지 시정질문이 있을 예정”이라며 “시정과 지역 현안에 대해 건설적인 질문을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정책 개선에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
성일종 의원 ,“12 명의 대학생 특별보좌관 위촉성일종 국회의원 ( 충남 서산 · 태안 ) 은 16 일 “ 지난 13 일 , ' 국회의원 성일종 대학생 특별보좌관 1 기 ' 12 명을 위촉했다 ” 고 밝혔다 . 이번에 처음 모집된 ‘ 국회의원 성일종 대학생 특별보좌관 1 기 ’ 는 지난 8 월 ~9 월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거쳐 12 명이 선발되었으며 예상보다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 이들은 올해 12 월까지 활동하며 , 서산 · 태안 지역 현안뿐 아니라 교육 , 국방 , 복지 등 대한민국 사회 현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하고 성일종 국회의원에게 다양한 정책들을 제언할 예정이다 . 이날은 발대식에 이어 ‘2030 혼인율 증가방안 ’ 에 대한 발표가 진행되었고 , 이 자리에서 대학생 특보들은 경제와 결혼에 대한 학습을 의무교육과정에 삽입하여 경제적 자립을 도와주는 방안 , 그리고 기업들의 기혼자 의무고용률을 만들어 기혼자의 고용 촉진을 유도하는 ‘ 기혼자고용장려금 제도 ’ 등의 정책들을 제안했다 . 성일종 국회의원과 함께 발표를 들은 국회미래연구원 이채정 박사는 “ 현재 혼인율 증가방안으로 사회에서 많이 제시되고 있는 정책들과는 다른 참신한 아이디어로 눈여겨볼 만하다 ” 면서도 , “ 다만 , 혼인율이 감소하고 있는 가장 큰 원인을 경제적인 관점에서 찾은 것인데 이에 대한 구체적인 근거가 제시되지 않은 점은 아쉽다 ” 고 피드백을 제시했다 . 또한 , ‘ 서산 해미읍성 인지도 상승방안 ’ 에 대한 발표에서는 ‘ 버츄얼휴먼 ( 가상인간 )’ 을 활용한 해미읍성 홍보 프로젝트 , 그리고 해미읍성 분위기와 어울리는 숙박시설 및 식음시설 런칭을 통한 젊은 세대 유입 등이 제안되었다 . 함께 발표를 들은 서산시청 신현우 문화예술과장은 “ 수년간 해미읍성 인지도 상승을 위해 많은 정책을 시행했음에도 아직 그 기대효과가 나타나지 않은 것은 사실 ” 이라며 , “ 금일 대학생 특보단 여러분들이 해주신 정책 제언들을 시청에 가져가 실무자들과 논의해보겠다 ” 고 말했다 . 성 의원은 “ 금일 발대식에서 특보단 여러분들의 정책 제안발표를 들어보니 앞으로 더욱 기대가 된다 ” 며 “ 대학생만이 가질 수 있는 창의성과 열정으로 무한한 아이디어를 펼쳐주길 바란다 ” 고 말했다 .
-
2022 년 국군 상비전력 50 만 붕괴 전망성일종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국민의힘 간사를 맡고 있는 성일종 국회의원 ( 충남 서산 ‧ 태안 ) 은 13 일 “ 병역자원 수급 부족 문제의 해결을 위해 외국인 모병 등 새로운 시각의 대책을 마련해야 할 때 ” 라고 밝혔다 . 최근 한국국방연구원 (KIDA) 이 발표한 ‘ 병역 자원 감소 시대의 국방 정책 방향 ’ 보고서에 따르면 , 지난해 국군 상비전력의 정원은 연말 기준 48 만 명에 그치며 50 만 명 선이 붕괴해 48 만 명을 기록했고 , 2043 년에는 33 만 명으로 대폭 감소한다고 전망했다 . 특히 병역자원과 직결되는 20 대 남성 인구의 감소 역시 ‘ 인구절벽 ’ 으로 표현될 만큼 심각한 상황이다 . 통계청에서 발표한 ‘20 세 남자인구 변화 전망 ’ 에 따르면 2020 년 33 만 명에서 2025 년 23 만 명으로 감소해 1 차 인구 절벽 시기를 경험하고 , 2045 년에 13 만 명 수준으로 급락하며 2 차 인구절벽 시기를 맞이한다 . 결국 현재 수준의 현역 판정률 (2021 년 기준 83% 를 ) 준용하더라도 , 수급될 병력의 전망은 심각한 상황이다 . 이에 대해 성일종 의원은 “ 문재인 정부 당시 국방부는 출산율 감소에 따른 병역자원 감소를 예측하지 않고 무리하게 ‘ 국방개혁 2.0’ 을 추진했고 , 당시 61 만 명의 상비전력 규모를 복무기간 감축 등을 통해 50 만 명 선으로 감축했다 ” 며 , “ 이어 국방부는 2022 년 12 월 ‘2023~2027 국방 중기계획을 ’ 발표하며 상비병력의 정원을 2027 년까지 50 만 선을 유지하겠다고 공언했지만 , 이미 지난 연말 해당 목표치 유지에 실패한 것 ” 이라고 지적했다 . 이에 성일종 의원은 현재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미국의 외국인 모병 프로그램인 ‘MAVNI’ 의 성공과 특수부대 위주의 소수 외국인 모병을 진행하고 있는 영국 , 프랑스 , 스페인 사례 등을 참고해 한국군도 외국인 모병 프로그램의 운영 등 새로운 시각을 가지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성 의원에 따르면 미국은 이라크 , 아프가니스탄 전쟁 당시 부족한 병사의 충원을 위해 시민권 취득의 혜택을 주는 외국인 모병 프로그램인 ‘MAVNI’ 를 2008 년부터 2016 년까지 운영했고 , 2015~2016 회계연도 기준 한 해 5,000 명을 선발하며 주요한 미군 인력 충원 프로그램으로서 역할을 수행했다 . 성 의원은 “ 우리도 현재의 육군 임기제부사관 제도 ( 병 복무기간 18 개월 + 부사관 복무기간 48 개월 ) 와 유사한 제도 마련을 통해 국적 취득 후 5.5 년을 복무하는 외국인 모병 프로그램의 운영 등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 ” 며 , “ 현재 우리 병사 월급이 100 만 원 수준까지 올라왔는데 , 이는 개발도상국 국가의 평균 근로자 월급을 상회하기 때문에 충분한 지원 동기가 될 수 있고 , 자격 요건에 한국어 구사 능력과 고등학교 졸업 등의 학력 기준을 적용한다면 우수한 인력의 확보 역시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 고 말했다 . < 국군 병사 월급과 개발도상국 근로자 평균 월급 비교 > 출처 : 국방부 , 몽골 통계청 , 필리핀 중앙은행 , 코트라 구 분 국군 병사 월급 몽골 필리핀 라오스 액 수 100 만 원 (2023 년 ) 61 만 원 (2022 년 ) 35 만 원 (2023 년 ) 20 만 원 (2021 년 ) 이어 성 의원은 “ 외국인들이 군 복무를 통해 국가관을 확립해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국가에 봉사 후 국내에 정착한다면 , 구인난을 겪는 우리 산업과 농촌의 어려움 해소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 ” 이라며 , “ 전 세계 선진국들이 인구 감소를 해결하기 위해 경쟁적인 이민 정책을 쏟아내는 상황에서 , 병역자원 감소 문제와 산업과 농촌 현장에 구인난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외국인 모병 프로그램 등 기존 문법을 파괴하는 새로운 정책이 필요한 시점 ” 이라고 밝혔다 .
-
성일종 의원 ,“ 현재 예술요원으로 편입가능한 36 개 국내 및 국제 예술대회 모두 재검토해야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성일종 국회의원 ( 충남 서산 · 태안 ) 은 13 일 “ 한국인 참가자 비율이 높은 국제예술대회와 국내예술대회가 예술요원 편입대회로 적절한지 다시금 살펴보아야 한다 .” 고 밝혔다 . 성일종 의원에 따르면 현재 병역법 시행령 제 68 조의 11 에 따라 병무청장이 정하는 31 개 국제음악 및 무용 경연대회에서 2 위 이상을 하거나 , 5 개 국내예술경연대회에서 우승을 하면 예술요원으로 편입할 수 있다 .( 이후 2 년 10 개월간 예술분야에 종사하여 해당 분야 발전에 기여 ) 성일종 의원이 병무청으로부터 제출받은 ‘ 최근 10 개년 국내예술대회 5 개 대회별 편입인원 현황 (22 년말 기준 )’ 자료를 살펴보면 , 동아국악콩쿠르 (35 명 ), 전주대사습놀이전국대회 (26 명 ), 전국신인무용경연대회 (21 명 ), 온나라국악경연대회 (20 명 ), 동아무용콩쿠르 (18 명 ) 으로 , 국내예술대회 총 편입인원 (120 명 ) 은 전체예술요원 편입인원 (281 명 ) 대비 43% 로 나타났다 . 또한 , 성 의원이 병무청으로부터 제출받은 ‘ 최근 10 개년 간 국내에서 주최하는 국제예술대회 6 개 대회별 편입인원 현황 (22 년말 기준 )’ 자료를 살펴보면 , 서울국제무용콩쿠르 (31 명 ),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 (15 명 ), 코리아국제발레콩쿠르 (12 명 ), 제주국제관악콩쿠르 (8 명 ),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4 명 ), 서울국제음악콩쿠르 (4 명 ) 으로 , 국내에서 주최하는 국제음악대회 총 편입인원 (74 명 ) 은 전체예술요원 편입인원 (281 명 ) 대비 26% 가 된다 . 최근 10 개년 국내 주최 예술대회 편입인원 현황 (22 년 말 기준 ) 성 의원은 “‘ 국위선양과 문화창달 기여 ’ 라는 예술요원 제도 취지를 고려해보았을 때 , 과연 참가자 중 83% 가 한국인인 국제대회가 편입대회로 적절한지 다시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 .” 며 “ 또한 , 한 국내예술대회는 최근 10 년간 예술요원 편입 인원이 35 명이나 되는데 , 타 국제예술대회와 형평성 관점에서 ( 현재 예술요원으로 편입가능한 ) 36 개 대회를 모두 재검토해야 한다 .” 고 밝혔다 .
-
서산시, 모항 크루즈 운항 TF팀 & 서산시의회 코스타세레나호 방선 시찰충남 서산시는 13일 부산항에서 서산 모항 크루즈선 운항 TF팀과 서산시의회가 함께 ‘코스타세레나호’를 방선 시찰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찰은 내년 5월 서산 대산항에서 모항 출발하는 국제 크루즈선 사업에 대한 관계기관의 이해를 높이고 사전 점검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상 서산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서산 모항 크루즈선 운항 TF팀은 서산시, 충청남도, 대산지방해양수산청, 천안세관 대산지원센터, 대전출입국 외국인사무소 서산출장소 등 크루즈 유관기관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시찰에는 크루즈 운항 TF팀과 서산시의회 등 총 35명이 참가했다. 시찰 대상 크루즈선은 이탈리아선사 코스타사의 코스타세레나호로 내년 5월 8일 서산에서 출발하여 일본, 대만 기항지를 운항할 크루즈선이다. 참가자들은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 도착해 코스타세레나호가 입항한 크루즈 부두시설 등 접안 여건을 살펴보고, 코스타세레나호의 규모, 선체 길이 등 외관상태를 점검했다. 이후 코스타세레나호에 승선한 참가자들은 5층 큐피토 라운지에서 윤효진 코스타 한국지사 차장의 코스타크루즈 회사 소개와 2024년 운항 계획을 듣고 승무원 안내에 따라 대극장, 레스토랑, 수영장, 카지노, 객실 등 코스타세레나호 주요시설을 시찰했다.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은 “충청권 최초의 국제크루즈선이 서산에 입항하게 돼 시민분들의 관심이 큰 만큼 시의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구상 서산시 부시장은 “내년 성공적인 크루즈선 운항이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지속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코스타세레나호는 2007년 건조된 11만 4천 톤급 크루즈선으로 최근 대만 권역에서의 운항을 마치고 13일 오전 부산항에 입항했다.
-
온라인상 만연하는 PX 물품 리셀마켓, 시장교란행위가 만연해국회 국방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성일종 국회의원 ( 충남 서산 · 태안 ) 은 12 일 “ 국군복지단에서 운영하는 PX 물품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온라인 리셀마켓이 활개치고 있다 .” 고 밝혔다 . PX 는 국방부 군인복지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1) 현역 군인 본인 및 배우자의 직계 존 · 비속 , 2) 군무원 및 국방부 일반직 공무원 본인 및 배우자의 직계 존 · 비속 , 3)10 년 이상 복무하고 전역한 군인 본인 및 배우자의 직계 존 · 비속 , 4) 국가유공자 , 보훈대상자 , 국군복지단 근무원 본인 및 배우자의 직계 존 · 비속 , 5) 병역명문가 , 소집되어 훈련중인 예비군 , 20 년 이상 복무하고 퇴직한 군무원 본인이 이용가능하다 . 이중 일부가 전국 114 개의 영외마트에서 물품을 대량으로 구매한 이후 , 거래처를 통해 온라인 리셀마켓에 납품하거나 , 구매자 가족들이 직접 온라인 마켓을 운영하며 10~20% 가량 이익을 남기며 판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국군복지단 마트운영 규정 제 29 조에 따르면 , [ 마트에서 구매한 물품을 재판매하거나 , 재판매하려는 자 ] 는 심의를 통해 군 마트 이용을 제한할 수 있지만 실제 심의를 통해 제재에 들어간 인원은 현재까지 1 명 (2021 년 ) 뿐이다 . 국군복지단은 그동안 이러한 리셀 방지를 위한 노력으로 1) 각 마트에 개인별 적정량 구매 안내에 대한 홍보 2) 화장품류 제품 외부 포장에 [ 군 마트용 ] 표기 3) 납품업체 요구시 개인별 1 일 판매수량 통제 등을 하였지만 , 이에 대해 성일종 의원은 “ 굉장히 미흡하다 .” 는 지적이다 . 가장 직접적인 방안이 물품별 1 인 일일 판매 수량을 정하는 것이지만 , 이를 납품업체의 요구 시에만 가능하도록 하여 사실상 업체 자율에 맡겨놓았기 때문이다 . 현재 이러한 제한을 둔 업체는 아모레퍼시픽 ( 일 2 개 ), 한국피엔지 ( 일 2 개 ), 이니스프리 ( 일 5 개 ) 등 3 개 업체이다 . 성 의원은 “PX 물품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복지혜택 중 하나 로 , 이를 되팖으로서 이익을 취하는 행위는 부당이익이다 . 또한 , 업체에서 정상적으로 물품을 판매하는 행위를 방해하는 시장교란행위 ” 라고 지적했다 . 아울러 “ 포털에 검색하면 누구나 PX 물품 전문 리셀마켓을 확인할 수 있음에도 , 국군복지단은 수년간 시장교란행위를 방치해두었던 것이 사실 .” 이라며 “ 국군복지단은 앞으로 물품별 일일판매갯수를 제한하고 , 수시로 온라인 리셀마켓을 모니터링하여 리셀러들을 제재하는 등 적극적으로 방지대책을 강구해야 ” 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