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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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석 시의원, 드론 활용한 벼 병해충 공동방제 사업 추진 촉구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팔봉면과 인지면 그리고 부석면 지역구 안동석 의원 서산시의 새해 새살림 준비에 여념이 없으신 이완섭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팔봉면과 인지면 그리고 부석면 지역구 안동석 의원입니다. 우리 서산시는 3년 연속 “드론실증도시” 선정과 “드론특별자유화 구역 지정”을 기반으로 드론과 UAM 산업 선도도시로 발돋움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결과로 서해 겨울 갯바람을 뚫고, 바다 위 7Km를 가로질러 섬마을 고파도에 치킨을 실은 수소 드론 안착에 성공하여 도서지역 주민이나 관광객이 스마트폰 앱 ’서산 날러유‘를 통해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에 배달 음식이나 생활용품 등을 맘껏 주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완섭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고파도를 포함한 섬 지역 주민 여러분! 육지에서는 흔한 국민 대표간식으로 불리는 치킨을 이제야 섬에서 맛볼 수 있게 되었다니 미안하고도 참잘 된 일입니다. 오늘 본 의원이 발언대에 선 것도 드론관련 사업을 제안하기 위해서입니다. 농업 농촌의 발전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농업현장에 흔히 볼 수 있었던 농기계는 고작 경운기 정도였지만 요즘엔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등 다양한 농기계들이 농경지를 일구고 있으며, 뿐만 아니라 드론 등 첨단 사양을 장착한 새로운 차원의 미래 농업을 현실화 시켜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농업 현장에서는 아직도 인력·기술·자본 부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여러 원인이 있겠지만 주로 농기계 사용이 서투른 대부분의 고령 농민들은 재래식 농법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우리 농업의 약점인 농업인구의 고령화와 숙련 인구 감소, 기후변화 등으로 이런 어려움을 겪는 농가는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65세 이상 서산시 농업인 고령화 비율은 2010년 36% 대비 2020년에는 49.7%로 10년 새 약 13.7% 이상 증가하며 농업인 절반가량이 고령화 시대로 진입하였습니다. 이러한 농촌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할 대안으로 각 지자체마다 드론을 활용한 방제 장비활용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이웃 태안군에서는 이미“벼 병해충 항공방제”사업을 시행하여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부담을 크게 덜어주고 있습니다. 서산시도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즉각적으로 반영하여 드론을 활용한 병해충 공동방제에 나서야 하겠습니다. 향후 드론을 이용한 방제 기술과 장비는 농업 현장에서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할 것입니다. 최근 농촌진흥청 조사에 의하면 인력방제의 경우 1ha당 살포량이 약 1,000L 가량 되지만 드론 방제의 경우 8~10L로, 집중 살포를 통해 농약이 토양에 침투하는 양을 줄이고 기존 기계 살포보다 5배 이상 빨리 작업을 끝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또한, 작업시간 단축 뿐 만 아니라 인력과 작업 비용도 85%나 절감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물론 서산시도 농업용 드론 구입비의 50%를 지원하는 사업을 해오고 있지만 연간 18대 한정으로 읍·면·동당 평균 1대 꼴인 셈입니다. 또한 여타 농기계와 달리 드론 운용에 필수인 자격증 취득을 위해서는 200여만 원의 비용과 3개월 이상의 교육 기간이 필요합니다. 자격증 취득을 위한 200만원도 부담이지만 3개월의 교육기간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따라서 변화하는 농업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고령화된 농업 현실에 맞춤형 정책인 “드론을 활용한 벼 병해충 공동방제 사업 추진”을 거듭 촉구하며 이상으로 5분 자유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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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선숙 시의원 , 서산시 특수건강진단 서비스 재개 촉구!서산시의회 가선숙 의원 사랑하는 18만 서산시민 여러분! 존경하는 김맹호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시는 이완섭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시민의 알권리를 위해 애쓰시는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서산시의회 가선숙 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오늘 유명무실한 서산시 특수건강진단 서비스의 재개를 촉구하며, 업무 종료에 따른 문제점을 지적하고 조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노동자 안전보건 의제가 한국사회에 떠오르게 된 시점은 1988년입니다. 성장 일변도로 달려오던 한국사회에 충격을 준 사건, ‘15세 문송면의 죽음’ 기억하십니까? 주경야독을 목표로 서울로 올라가 온도계 제조 공장에서 일하던 소년은 채 두 달을 일하지 못하고 습성 수은 중독으로 뼈를 깍는 고통을 겪다가 사망했습니다. 이는 증상의 원인을 알게 된 것이 너무 늦어지면서 제대로 된 조치도 받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보건의료 운동을 진행하고 있었던 시민사회에서는 큰 충격에 빠졌고 자성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습니다. 1970년 전태일의 분신이 지식인 사회에 던졌던 물음과도 같은 것입니다. 이와 같이 노동자의 피와 눈물로 일궈낸 특수건강진단이라는 권리는 「산업안전보건법」 제130조에 따라 화학물질, 분진, 소음, 야간작업 등 유해인자에 노출된 노동자들이 매년 반드시 필수적으로 받아야 하는 건강진단을 말합니다. 이는 유해인자 노출로 인한 직업성 질환이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고, 직업성 질환이 의심되면 조기 진단과 치료를 통해 노동자의 건강권을 지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서산시 관내 유일의 공공병원인 서산의료원은 공공의 지원을 받음에도 불구하고 전문의 퇴사를 이유로, 2016년부터 특수건강진단 중단 사태에 대해 아무런 대책을 강구하지 않은 채 수수방관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본 의원은 오늘 그동안 건강사업에서 소외되어 왔던 노동자를 위한 건강증진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합니다. 서산시는 대기업 및 우량 기업 100개 이상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대산산업단지를 국가산업단지 지정 추진 등 풍요로운 경제도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힘찬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작금(昨今)의 상황에서 관내 특수건강검진기관 부재는 어불성설(語不成說)이며, 최대 5만 명으로 추산되는 서산지역 노동자들이 ‘건강진단 부재’라는 매듭을 풀지 못한 채 건강권을 위협으로 몰아넣는다는 것을 직시해야 할 것입니다. 충남에는 천안, 아산, 당진, 홍성, 예산이 특수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정주여건의 핵심인 의료서비스 미흡으로 인해 서산시민분들은 서산시 관내 70여개 기업체 채용 전 건강검진과, 정기적으로 받아야 하는 검진을 타지역에서 받아야 하는 불편함이 초래되고 있습니다. 이는 서산시의 슬로건인 ‘살맛나는 서산’에 상충되는 중대한 사항으로 사료됩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서산시 노동자들의 건강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서산의료원 특수건강진단 서비스는 반드시 재개되어야 합니다. 시민을 비롯하여 노동자가 안심하고 일하며 생활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일터, 안전한 사회가 되어야 한다는 사실은 모두가 공감하실 겁니다. 안전보건 문제는 고용되는 순간부터 발생하고 있지만 위험성에 대한 정보는 사업주도, 정부도, 심지어 피해당사자인 노동자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때문에 우리는 의도하든 의도하지 않든 안전 불감 상태에서 일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고용과 임금을 넘어 안전보건의 앵글로 들어가야 합니다. 노동력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게 되는 것이 우리나라 노동자의 현실이기 때문입니다. 존경하는 이완섭 시장님! 그리고 사랑하는 18만 서산시민 여러분! 서산시는 민선8기 시정목표인 ‘걱정없는 복지도시’를 만들기 위해 서산지역 노동자 건강을 위해 의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합니다. 다시 한 번 노동자들의 건강권과 공공의료의 의미를 되새기며, 특수건강진단의 조속한 서비스 개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주시고, 이완섭 시장님이 말씀하시는 ‘서산호’가 순풍에 돛을 달고 힘차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시장님을 비롯한 관련 부서 공무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검토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으로 본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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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제29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개의서산시의회(의장 김맹호)는 4일 제290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었다. 시의회는 2차 본회의에서 정례회 기간 중 진행한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15건, 석유화학단지 주변 지역 지원법 신속 제정 촉구 건의안 등 총 30개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 시작에 앞서 가선숙 의원이 ‘서산시 특수건강진단 서비스 재개 촉구’를, 안동석 의원이 ‘드론을 활용한 벼 병해충 공동방제 사업 추진 촉구’를, 이경화 의원이 ‘교통약자를 위한 휴게의자 설치 제안’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의 시간을 가졌다. 시의회는 △서산시의회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강문수 의원), △서산시 청소년 정보화역기능 청정지역 조성 조례안(이경화 의원), △ 서산시 위기청소년 지원 조례안, △서산시 주민자치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상 이정수 의원), △서산개척단 피해자 명예회복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최동묵 의원), △서산 버드랜드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가선숙 의원), △서산시 교육 관련 급식시설의 방사능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식재료 공급에 관한 조례안(문수기 의원), △서산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안원기 의원) 등 15개 조례안을 원안가결했다. 또한 김용경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석유화학단지 주변 지역 지원법 신속 제정 촉구 건의안’이 채택되었다. 건의안에서 시의회는 “국회에 현재 계류 중인 석유화학단지 주변 지역 지원법을 하루 속히 통과시켜라”라고 촉구했다. 또한 “정부는 석유화학단지 주변 지역의 환경개선, 주민복지, 공공시설 확충 등을 포함한 종합지원 대책을 즉시 마련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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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문수기 의원, 의원발의 조례안2023년 12월 4일 제290회 서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학교급식 방사능 안전 검사 더 철저히”라는 슬로건 아래 서산시의회 문수기 의원(석남)이 대표발의한 「서산시 교육 관련 급식시설의 방사능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식재료 공급에 관한 조례」가 통과되었다. 학교 급식에 방사능 오염 식재료가 공급되지 않도록 근거를 체계화하고 지자체 차원에서 보다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아이들의 밥상만큼은 방사능으로부터 반드시 지키겠다”라는 문수기 의원의 일념은 방사능 안전급식 조례 대상을 어린이집에서 초중고로 확대하고, 어린이집·유치원·학교 등에서 급식 식재료에 대해 정기·수시로 표본검사를 하도록 규정함으로써 분기별 1회 이상 정밀검사가 실시될 수 있도록 명시하여 학교급식시설의 간이 방사능 측정기 지원을 제안했다. 또한, 조례에 따른 검사 결과 농약·중금속, 삼중수소·스트론튬·아이오딘·세슘 등 유해 물질이 검출되면 즉시 급식시설의 담당 기관에 통보하고 유해물질 검사결과를 지체 없이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정보 공개해야 하는 부분과, 급식시설 관계자·종사자에게 방사능 등 유해 물질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교육 및 연수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문수기 의원은 “방사능 세슘은 음식을 통해 섭취하게 되면 치명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유전자(DNA) 변형 우려도 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이후 식재료에 대한 철저한 검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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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선도 모범사례 만들 것”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지방정부는 지역 기후위기 대응 책임 주체”라며 “충남도는 지방정부로서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모범사례를 만들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2일(이하 현지시각)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엑스포시티 블루존에서 열린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 지방정부 기후행동 정상회의 세션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충남은 대한민국에서 화력발전소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국가 화력발전의 절반이 위치해 있고, 석유화학단지, 제철소 등이 밀집해 있다”라며 “이로 인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지역”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충남은 탄소 배출 저감과 경제성장을 동시에 이루기 위해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를 선포했다”고 소개했다. 김 지사는 이를 위해 △‘석탄화력 폐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추진 △기존 화력‧철강‧제조 고탄소 산업에서 CCU 실증단지 조성, 이차전지 등 저탄소 산업으로의 전환 △수소 연료전지 집중 육성 △탈 플라스틱 등 탄소중립 실현 국민 참여 견인 △탄소중립 글로벌 리더십 강화를 위한 국제 협력‧공조 강화 등의 활동을 펴고 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또 “기후재난에 책임 있는 국가들이 개도국을 지원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충남은 블룸버그와 함께 개발도상국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기금 조성에 동참한다”고 밝히며 선진국들의 책임감 있는 이행 방안을 촉구했다. 김 지사는 끝으로 “지방정부가 구체적인 전략을 세워 성공사례를 만들어야 하고 활발한 협력이 이뤄져야 한다”라며 “이번 회의를 통해 전 세계가 함께 탄소중립이라는 큰 목표에 도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지방정부 기후행동 정상회의는 세계 각국 지방정부의 역할과 책임, 국가-지방정부 간 협력을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방정부의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해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와 블룸버그 자선단체가 함께 마련했다. 이날 세션에는 김 지사와 레나토 카사그란데 브라질 에스피리토산토주지사, 마우리시오 쿠리 곤잘레스 멕시코 케레타로주지사, 헬렌 클락슨 언더2연합 사무국 CEO, 훔자 유사프 스코틀랜드 행정수반, 앤 와이그루 케냐 키리니아가현 지사, 웨이드 크로우 풋 미국 캘리포니아 천연자원부 장관, 테클라 워커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 환경부 장관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회의는 네이트 헐트먼 미국 메사츄세츠대학 교수의 주제발표에 이어, 참파 파텔 언더2연합 사무국장의 사회로 김 지사와 훔자 유사프 행정수반, 웨이드 크로우 풋 장관, 테클라 워커 장관이 토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COP는 세계 각국 국가원수와 장관, 지방정부 대표, 기후 활동가, 시민사회 대표, 기업체 CEO 등이 매년 모여 기후위기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는 국제회의로, 28회를 맞는 올해에는 두바이에서 지난달 30일 막을 올려 오는 12일까지 13일 동안 열린다. 김 지사는 COP28에 뮤리엘 바우저 미국 워싱턴 시장, 안 이달고 프랑스 파리시장, 코이케 유리코 일본 도쿄도지사, 라파우 카지미에 트샤스코프스키 폴란드 바르샤바시장, 에두아르도 파에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시장 등 세계 주요국 수도 시장‧도지사와 함께,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특별 초청받아 참석했다. COP에서 지방정부를 특별 초청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초청받은 12개 지방정부는 세계에서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 중인 곳이다. COP28에서는 ‘전 지구적 파리협약 이행 점검(GST)’ 결과가 처음 공개되며, 기후위기로 피해를 입은 개발도상국을 지원하기 위한 국제기금인 ‘손실과 피해 기금’ 규모와 조성, 운용 방식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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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경 서산시의원, 우수 의정활동상 수상서산시의회 김용경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춘⋅성연)이 지난달 30일 재경서산시향우회(회장 이우인, 이하 재경향우회)로부터 우수 의정활동상을 받았다. 재경향우회는 이날 저녁, 서울 공군 호텔 3층 그랜드볼륨에서 제50회 정기총회 및 2023년도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 의원은 서산의 발전과 시민을 위해 헌신적인 의정활동으로 재경향우회가 수여하는 ‘우수 의정활동상’을 수상했다. 김 의원은 그동안 제9대 서산시의회 의원과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서 호수공원 수질개선 촉구를 비롯해 성연면 교육시설 신설 및 확대, 도시가스 공급 소외지역 해소 등 지역의 주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시정 현안에 대한 집행부의 개선 촉구, 결의안 발의, 연구모임 활동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써왔다. 김용경 의원은 “향우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에 부끄럽지 않도록 시민과 함께하는,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전력을 다하겠다.”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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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원기 서산시의원, 예천 3통 노인회 감사패 받아서산시의회 안원기 의원(국민의힘. 석남)이 지난달 30일 예천 3통 노인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안 의원은 투철한 사명감과 애향심으로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공로를 인정받았다. 예천 3통 노인회(회장 조난숙)는 “안 의원이 애써주신 덕에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주차장을 확보했고, 낡은 방음벽을 벽화로 새롭게 단장하여 아파트 주민들의 주거환경이 너무 좋아졌다.”라며 감사패를 수여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예천동 현대아파트 방음벽 환경개선 사업은 낡고 파손된 방음벽을 보수하는 동시에 환경개선 차원에서 아름다운 도시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방음벽은 서산아라메길 주요 관광지 6곳과 제철 꽃 및 철새 이미지를 수묵 기법으로 연출했다. 안원기 의원은 “‘주민을 이롭게!’라는 기치를 마음에 새기며,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현장을 직접 찾아 확인하면서 문제를 해결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 언제나 주민을 위한 의정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복지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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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추경예산심의 중 현장방문서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안원기)가 제290회 서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중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위해 현장방문에 나섰다.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위원들은 11월 30일 개회된 제3차 산업건설위원회 회의 중 예산의 타당성과 실제 현장의 현황 파악을 위해 운산면 운암로 1016 일원의 노후된 청사 유지관리 사업부지를 방문하여 건물 및 토지의 소유자와 면적 및 필지, 대상지의 정확한 범위 등에 대해 관계 공무원에게 질의하며 향후 사업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위원들은 “문서로 된 보고서나 구두 설명을 듣는 것보다 이렇게 직접 현장에 나와서 살펴보니 사업의 타당성과 예산의 적정성을 더 면밀히 파악할 수 있었다.”며 “청사 유지관리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 부서 및 공무원분들의 빈틈없는 사업추진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안원기 산업건설위원장은 “현장에서 안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만큼 안건 심의‧의결에 적극 반영하겠다.”며“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서산시의회 의원들도 꾸준히 관심을 갖고 지켜보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시의회는 11월 30일 각 상임위별로 계수조정을 마친 후 12월 1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3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최종 심의했다. 한편, 산업건설위원회는 안원기 위원장, 문수기 부위원장, 김용경 의원, 안동석 의원, 안효돈 의원, 이수의 의원, 한석화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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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2024년 갑진년(甲辰年) 신년사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존경하는 18만 서산시민 여러분!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과 용기를 상징하는 청룡의 해를 맞아 힘차게 비상하는 멋진 한 해 보내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먼저, 지난해 서산시의회가 민의를 대변해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애정을 갖고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마음속 깊이 감사드립니다. 무신불립(無信不立)이라는 말처럼 시민 여러분의 믿음이 없었다면, 제9대 의회가 바로 설 수 없었을 것입니다. 서로 다른 일곱 색들이 모여 하나로 어우러질 때 아름다운 무지개가 되듯이 서산시의회도 열네 명의 의원 모두가 시민 화합과 서산시 발전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혼연일체로 합심하여 항상 시민들의 신뢰에 보답하도록 하겠습니다. 무엇보다 경제 한파에 시달리고 있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의회 차원에서 가능한 모든 자원을 동원하여 전심전력으로 의정활동에 임하겠습니다. 대내외적인 경제 위기 속에서 시민의 혈세가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도록 하겠습니다. “소에게 무엇을 먹일까 하는 토론으로 세월을 보내다가 소를 굶겨 죽였습니다. 백(百)의 이론보다 천(千)의 웅변보다 만(萬)의 회의보다 풀 한 짐 베어다가 쇠죽 쑤어준 사람 누구입니까. 그 사람이 바로 일꾼입니다.” 저의 의정활동 좌우명인 도산 안창호 선생의 말씀을 매일 가슴에 새기며, 갑진년(甲辰年) 한 해도 시민 여러분의 고단한 짐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백의 이론, 천의 웅변, 만의 회의보다 행동으로 실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서산시의회가 되겠다는 약속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가정마다 기쁨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갑진년(甲辰年) 새해 아침 서산시의회 의장 김 맹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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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원기 의원 5분 발언, 농기계 미세먼지 저감장치 지원으로 환경도 지키고 농업도 지키자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시민을 이롭게! 서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 안원기 의원입니다. 짧은 가을을 배웅하고 긴~터널의 초겨울 마중 길에 나서보니 계절만큼 약속을 잘 지키는 것도 없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추운 겨울은 반갑지 않은 계절입니다” 최근 새마을단체를 중심으로 어려운 이웃과의 동행을 위해 정을 담은 김장 나눔 행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저소득 가정, 위기 가정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채워주는 훈훈한 세밑 되시기 바라며 5분 자유 발언을 시작하겠습니다. 서산의 가을 하늘은 오늘도 명경처럼 맑고 투명한 아름다움을 우리에게 선사해주고 있습니다. 지난 2018년 8월 제정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따른 변화 아닐까요?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대기오염으로 인한 연간 사망자는 370만 명이며, OECD 회원국 중에서도 우리나라는 국민 10명 중 6명이 세계보건기구 권고 수준의 2배가 넘는 미세먼지에 노출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나 겨울철이면 북서기류와 대기 정체 등으로 고농도 미세먼지 상황이 악화돼 많은 지방자치단체들은 매년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겨울철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하곤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환경개선 효과가 아직 농어촌까지는 미치고 있지 못한 게 현실입니다. 그래서 본 의원은 우리 고장의 농어촌과 환경을 지키기 위해 농기계 미세먼지 저감장치 지원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먼저, 항만에서 배출되는 초미세먼지 발생량은 3만2300톤으로 전체 미세먼지 33만6066톤의 9.6%를 차지합니다. 농촌의 경우 트랙터와 콤바인 등 다양한 농기계가 보급되어 있어 농촌의 미세먼지 발생량은 항만의 2~3배가 넘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그럼에도 농기계에 대한 미세먼지 저감 장치 지원은 전무한 상태입니다. 이 같은 이유는 농촌에 대한 무관심과 농기계에 특화된 미세먼지 저감 장치 시설이 특별히 없었기 때문입니다. 현재 노후 디젤자동차의 경우에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차량에 디젤 미립자 필터를 부착합니다. 이 필터는 노후 한 디젤 자동차의 운행 중 발생하는 유해물질을 모아 필터로 걸러낸 후, 500℃의 고온으로 태워 오염물질을 줄이는 배기가스 후처리방식 저감 장치입니다. 개당 400만원으로 90%를 정부 등에서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서산시의 경우, 올해 미세먼지 배출 저감 사업의 일환으로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1,659대, 노후경유차 저감 장치 부착지원 141대 등 60억 원이 넘는 예산을 투자하였습니다. 반면에, 지난해 유종별 면세유 지원현황을 보면 트랙터, 콤바인 등 16,000여대에 경유 130여억 원을, 이앙기, 관리기 등 2,200여대에 휘발유 8억 9천여만 원을 지원하였습니다. 하지만 서산시의 미세먼지 저감 정책은 자동차에만 한정된 지원사업일 뿐, 오히려 농기계는 면세유를 지원함으로써 농어촌의 미세먼지 절감은커녕 적재적소에 필요한 예산이 투입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업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최근 한 업체가 ‘농기계의 매연저감 및 엔진활성화 기능을 갖춘 활성세라믹 소재 및 그 제조방법’을 개발하여 특허를 받았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부피가 크고 비용이 많이 드는 기존의 매연저감 장치와 달리, 무동력‧무필터의 소형제품인 EP매연저감 장치는 배기구 말단에 간편하게 장착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기존의 디젤자동차에 적용되는 후처리방식이 아닌, 매연이 발생하기 전에 처리하는 선처리 방식이라는 것도 큰 장점입니다. 서산시도 이처럼 폭 넓게 사용이 가능한 기계장치를 농기계 등에 보급하여 농촌지역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농업정책을 서둘러야 하겠습니다. 따라서 본 의원은 『농기계 미세먼지 저감 장치 지원으로 환경도 지키고 농업도 지키는』 ‘서산시 농기계 미세먼지 저감 장치 지원방안’을 적극 추진할 것을 서산시에 거듭 촉구하며 이만 5분 자유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