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0 (월)
충남 서산시가 금동관음보살좌상과 관련해 부석사의 역사성을 회복하기 위해 팔을 걷었다. 시는 지난20일 부석사의 역사성 회복을 위해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과 함께 고고학적 학술자료 확보 문화재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최근 금동관음보살좌상 소유권과 관련해 재판부에서 고려시대 서주의 부석사와 현재 서산의 부석사의 동일성과 연속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결함에 따라,부석사의 역사를 실증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계획됐다. 이번 조사는 사찰 전체 사역 범위(33,480㎡)에 대한 지표조사를 시작으로...
전국의 유명한 소리꾼이 모여 경연하는 전통민요경창대회가 서산에서 열렸다. 올해 1회로 시작되는 서산전국전통민요경창대회와 정기공연이 지난 22일 서산문화원 3층 대공연장에서 한국 전통문화보존회(회장 배수옥) 주최로 개최됐다. 이날 경창대회에는 서울, 평택, 공주, 오산 등 전국에서 단체 7팀과 일반부 19팀의 소리꾼들이 참가해 기량을 발휘했으며, 일반부와 단체부로 나뉘어 경연을 벌였다.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수상자들에게는 상금 및 부상이 수여됐으며 특히, 후학을 위해 노력하는 전통문화예술인에게도 지도자상...
당진을대표하는축제이자유네스코인류무형문화유산인기지시줄다리기축제가23일수천명이참여한줄다리기를끝으로5일간의일정을마무리했다. 지난19일부터당진시송악읍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일원에서펼쳐진이번축제는시민과세계인이참여한줄다리기뿐만아니라5일에걸쳐제례의식,EDM파티,전통놀이체험등각종공연과다채로운체험으로축제를찾은관광객들의눈과귀를즐겁게했다. 올해축제는온고지신의자...
충남 서산시는 읍내동 양유정 공원에서 오는 29일‘제2회 스산 양유정 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읍내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읍내동 주민협의체가 주최하고 양유정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의 주관으로 열리는 주민주도형 마을축제다. 행사는 500년 고목이 있는 양유정 공원을 중심으로 ▲주민 바리스타 커피 시음 ▲양유정 찹쌀 수제 전통주 시음 ▲달고나 만들기 체험 ▲드론 체험 ▲사물놀이 공연 등 공연 및 전시, 체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읍내동의 한 ...
당진의대표축제‘2023기지시줄다리기축제’의개막식이19일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일원에서개최됐다. 본격적인기지시줄다리기축제개막에앞서△30m새끼줄꼬는소요시간기록을겨루는‘잔줄꼬기대회’△화합의‘당진시민노래자랑’△흥겨운식전공연이이어져개막의기대감을높였다. 이날개막식에는오성환당진시장,김덕주시...
서산문화재단(이사장 이완섭,대표이사 임진번)은17일 서산해미읍성에서 제20회 서산해미읍성축제 중 실종아동 발생 상황을 가정한 코드아담(Code Adam)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산시와 서산문화재단·서산경찰서(여성청소년과)·서산해미읍성축제추진위원회·해미읍성역사보존회 등 유관기관의 합동 훈련으로 진행된 이번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통해 축제 당일 코드아담 발령시 현장에서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신속하게 상황에 대처하여 실종아동의 조기발견 및 보호자에게 안전하게 인계하는 것을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
‘꽃과 바다의 도시’충남 태안이 봄을 맞아 들썩이고 있다.코리아플라워파크,천리포수목원,청산수목원 등 태안군을 대표하는 주요 관광지에서는 이달부터 튤립과 목련,홍가시 등을 주제로 한 봄꽃 행사가 펼쳐져 관광객들을 유혹한다.봄의 매력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태안의 봄 축제들을 소개한다. ◆코리아플라워파크‘2023태안 세계튤립꽃박람회(4월12일~5월7일)’ 매년 태안의 봄을 활...
한서대학교가 개교31주년을 기념하여 주최하는조상현 극사실 회화전개막식이 한서대 함기선 총장과 위광철 박물관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조상현 화백과 강릉고7회 동기생,인근 지역 문화원장,주민대표 등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4월12일 오후2시 한서대 연암도서관4층 제7전시실에서 열렸다. 이 기회전에는 우리나라 극사실화의 초창기 작가이자 대표작가 중 한 사람인 조상현 화백의 작품33점이 전시되었다.이들 작품은 조화백이 극사실회화를 시작한1972년부터2015년까지 제작하여 한서대 박물관에 기증한28점과 최근 작품5점 등3...
서산문화재단(대표이사 임진번)은 오는 26일 오후 2시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축제의 발전을 위한 방향성,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제20회 서산해미읍성 축제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서산해미읍성축제가 오는 10월 7일 개최되고,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축제의 새로운 변화를 위한 모델 발굴 및 세계화를 위한 경쟁력 확보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진행은 김익진 한서대 교수를 좌장으로 손형채 제20회 서산해미읍성축제 총감독의 축제 계획 설명, 조정국 한국축제감독회의 회장, 손선미...
지난 8일 해미읍성 특설무대에서 충남예술진흥회(회장 김득배)는 2023 “그 길을 걷다” 걸어온 길 가야 할 길의 주제로 역사와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이 펼쳐졌다. 민요와 국악 전통무용 그리고 가요와 색소폰 연주 등으로 구성 된 공연은 해미천 벚꽃축제와 해미읍성 상춘객으로 가득 메운 특설무대는 호응의 박수와 함성으로 메아리쳤다. 이날 행사에는 서산시 문화예술과장 신현우, 천안예총회장 현남주, 홍성·예산 충남예술진흥회 지부장, 사)경서도창악회 서산지부 지부장 최정선과 지역에서 활동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