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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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부발전, 온실가스감축 상생협력 추진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3월 13일(금) 발전공기업협력본부에서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과「지속가능한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한 건물부문 온실가스감축 상생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 협약은 폭염, 한파 등 기후변화에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공헌형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통해서 국가 온실가스 감축과 취약계층 에너지복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두 기관은 이 사업의 실행력 제고를 위해 협력기반을 구축하고 과제를 발굴 추진하는데 공동 협력하기로 하였다. 특히 서부발전은 국내 최초로 농업부문 온실가스 감축 상생협력 사업모델을 개발하고 타 기관, 타 분야에 확대 전파하는 등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어, 이번에 에너지공단에서 추진하고자 하는 건물부문 온실가스 감축사업과 온실가스 감축 상생협력 플랫폼(CEMP) 시범사업에 선도적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특히 온실가스 감축 상생협력 플랫폼은 기업의 사회공헌활동과 탄소배출권을 연계하는 한국에너지공단의 통합시스템으로, 배출권거래제도에 효율적 대응과 취약계층의 에너지복지 향상, 더 나아가 온실가스 전문 인력의 양성과 고용창출로까지 이어지는 새로운 온실가스 감축의 상생 패러다임이다. 서부발전은 이 플랫폼을 통해 건물부문 온실가스 감축 활성화에 기여하고 국가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는데 앞장서 나갈 예정이다. 서부발전 김병숙 사장은 “서부발전은 공기업으로서 에너지공단과 적극 협력하여 온실가스 감축의 사각분야 해소와 취약계층 에너지복지 향상에 기여함과 더불어, 서부의 시범사업이 타 기관으로 확대 전파되어 국가 온실가스 감축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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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 의원, 제21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성일종 국회의원 성일종 국회의원(충남 서산‧태안, 미래통합당)은 13일, “제21대 총선 서산·태안 선거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일 성일종 의원을 서산·태안 국회의원 후보로 단수 추천했고, 9일 미래통합당 최고위원회가 의결함에 따라 성일종 의원의 공천이 최종 확정됐다. 성 의원은 그동안 코로나19의 지역 내 확산을 막기 위한 활동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추경예산안 심사에 참여하는 등 국회의원으로서 활동에 충실하기 위해 예비후보 등록을 미뤄온 바 있다. 이 날 오전 예비후보로 등록함으로써 선거운동을 시작하는 성 의원은 대면선거운동은 최소화하고, 거리인사와 기자회견, 온라인 홍보활동 등을 통한 ‘안전하고 조용한 선거운동’을 하겠다는 방침이다. 성일종 의원은 “선거나 정치보다 중요한 것이 우리 서산·태안 주민 여러분의 건강과 안전”이라며,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선거운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 의원은 16일 오전 서산시청(10시), 태안군청(11시)에서 출마선언 및 공약발표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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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저녁, “조한기가 여러분을 찾아갑니다.”조한기 예비후보가 오늘(13일) 저녁 8시 30분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선거를 한 달 앞두고,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해지자 조한기 예비후보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유권자들과 소통에 나섰다. 서산과 태안 지역의 코로나19와 관련된 정보를 안내하고, 가짜 뉴스에 대한 팩트 체크를 진행한다. 또한 후보자의 1일 1공약 발표를 통해 조한기 예비후보가 그려나가는 서산과 태안의 모습을 진솔하게 표현 할 예정이다. 앞서 이달 2일부터 조한기 예비후보 선거캠프에서는 ‘조한기의 파란우체통’의 정책제안 프로젝트가 시행된 바 있다. 서산시민과 태안군민들은 생활 속 사소한 불편사항부터 지역 내 도입하길 희망하는 정책까지 짧은 시일 내에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조한기 예비후보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그 중 일부에 대해 소개하고, 지역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오후 8시 30분에 진행되는 라이브 방송은 조한기 예비후보 개인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unclechotimeline)과 인스타그램(https://instagram.com/cho_han_ki?igshid=14oafdqpodybi)을 통해 동시에 송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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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앞바다 어선 1척 뒤집혀 70대 노부부 구조12일 오전 10시쯤 충남 태안군 원북면 황촌리 먼동 인근 해상에서 연안복합 어선 ㄱ호(0.64톤)가 원인 미상으로 전복됐다. 이 사고로 타고 있던 선장 A씨(74세)와 부인 B씨(74세)가 물에 빠졌다. 때마침 인근에서 쭈꾸미 조업 중이던 ㅇ호 선장 김모씨(73세)가 발견해 현장에 도착해 보니, 뒤집힌 어선 위로 올라와 물속에 반쯤 잠긴 부인 B씨를 붙잡고 있던 A씨를 도와 119를 통해 해경에 사고사실을 알렸다. 이어, 어구줄에 발목이 감긴 상태로 물속에서 미쳐 빠져나오지 못한 B씨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모항파출소 해경이 구조해 응급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으나 맥박과 의식없이 인근 의료원으로 후송된 상태다. 구조에 나섰던 ㅇ호 선장 김씨는 아마도 어구줄을 감아 올리던 롤러 이상으로 배가 전복된 것 같다며, 당시 바람이 세계 일어 배가 많이 흔들렸고 인근에는 다른 조업선이 없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태안해경은 구조된 A씨와 ㅇ호 선장 김씨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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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국회의원선거 D-30, 당원집회 개최 불가서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 있어 선거일 전 30일인 3월 16일부터 4월 15일(선거일)까지 당원집회 개최가 금지된다고 밝혔다. 정당은 소속당원의 단합․수련․연수․교육 그밖에 명목 여하를 불문하고 선거가 실시 중인 선거구안이나 선거구민인 당원을 대상으로 당원수련회 등 당원집회를 개최할 수 없다. 다만, 당무에 관한 연락․지시 등을 위하여 일시적으로 이루어지는 당원간의 면접은 당원집회에 해당되지 않으며, 중앙당 또는 시․도당의 대표자가 참석하는 당직자회의 개최는 가능하다. 서산시선관위는 공직선거법에서는 시기별로 제한·금지하는 행위를 규정하고 있으므로 법을 몰라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없도록 관련 규정을 사전에 문의하는 등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선거와 관련한 각종 문의사항은 전국 어디서나 1390번 또는 선거법규포털사이트(http://law.nec.go.kr) 등을 통하여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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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지곡면 화천리 일대 왜가리 집단 번식지 확인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 남현우)은 지곡면 화천리 산 80번지 일대에서 왜가리 집단번식지를 발견했다고 밝히고, 만들어진 번식둥지 200여 개와 번식작업을 하고 있는 왜가리 500여 개체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왜가리는 우리나라에 번식하는 백로류 중에서 가장 큰 새로 우리나라 전 지역에 걸쳐 번식하는 여름철새이지만, 최근에 월동하는 개체군이 증가하여 일부는 텃새이기도 하다. 부리는 크고 길며, 뾰족하여 물고기를 잡기에 알맞은데, 여름 번식기에는 부리가 주황색을 띠며 다리도 붉어진다. 우리나라의 왜가리, 백로 번식지는 대부분 마을 가까이에 위치하며 하천 및 강 등지에서 멀지않은 침엽수와 활엽수의 교목림에 백로류와 함께 집단 번식하며, 한 배에 낳는 알의 수는 3~5개 이다. 알을 품는 기간은 25~28일 이며 새끼는 부화 후 약 50~55일 동안 어미가 먹이를 공금하여 키운다. 새끼는 둥지를 떠날 정도로 자라면 이웃하여 있는 나뭇가지로 이동하기도 하고 날개짓을 하기도 한다. 번식은 대개 집단을 이루어 백로와 함께 하지만 왜가리만 단독 번식하는 경우도 자주 발견된다. 도래 시기는 보통 3월 초순부터 산발적으로 도래하며 새끼는 1년에 2회 부화한다. 백로류의 번식지에서 나무에 둥지를 짓는 위치는 몸의 크기에 따라 달라진다. 가장 덩치가 큰 왜가리는 앞이 트이고, 제일 높은 곳에 둥지를 짓고, 왜가리와 크기가 유사한 중대백로는 비슷한 높이에 짓거나 조금 아래에 짓는다. 다음은 중백로가 높은 위치를 차지하고 쇠백로, 황로, 해오라기 등은 체구가 비슷하므로 같은 높이나 번식지의 나무 숲 속에 둥지를 짓는다. 국내의 백로,왜가리 번식지는 대부분 한국의 천영기념물이자 지방문화재로 관할 지자체가 관리 보호하고 있다. 번식지에서 생활하는 백로,왜가리가 문화재가 아니라 번식지 자체가 천연기념물 또는 지방문화대로 관리하고 있다. 다음지도의 연도별 사진을 찾아보니 지곡면 화천리 일대는 2016년과 2018년도에도 같은 장소에서 집단번식을 한 것으로 확인되므로 과거에도 지속적으로 찾아 온 번식지였던 것으로 보인다. 왜가리 번식둥지를 발견한 권경숙 사무국장은 “최근 코로나 19와 대산 롯데캐미컬 사고 등 암울하고 어두운 일들이 많은 가운데 왜가리 집단번식지를 확인해서 기쁘다. ” 고 밝힌 뒤 “지곡면 화천리 일대는 새들이 좋아하는 양지바른 숲과 주변하천의 풍부한 먹잇감, 그리고 안전하게 번식할 수 있는 자연환경이 살아있다는 반증이라며, 왜가리 집단 번식이 잘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백로,왜가리 번식지 소개 *여주 백로·왜가리 번식지(경기도 여주군 북내면 신접리 285) 중부지방 최대의 번식지로 약 400년생 은행나무에서 집중적으로 번식하다가 이 나무가 고사하자 약 10년 전부터 아카시아나무와 소나무에 둥지를 틀고 있다. 번식지가 도로변에 인접해 있어 접근과 관찰이 쉬워 백로·왜가리 최적의 탐조지로 알려져 있다. 번식지 지역에 통일신라 때 원효대사가 창건한‘신륵사’와‘세종대왕 영릉’이 있어 탐조와 역사 여행을 연계할 수 있다. 또한 이천의 도자기촌과 온천 그리고 장날(2·7일)에 가면 다양한 먹을거리와 볼거리가 탐조여행의 재미를 더한다. ‘여주 백로·왜가리 번식지’라는 명칭으로 한국의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관련정보 : 여주문화관광:http://www.yj21.net/kor/culture *강원도 횡성의 백로·왜가리 번식지(강원도 횡성군 서원면 압곡리 186-2)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백로의 날갯짓이 힘차다. 매년 마을 뒷산 적송림에 중대백로·중백로·왜가리가 날아와 번식을 하였으나 지금은 영역싸움에서 패한 왜가리가 물러가고 대신 중대백로가 집단으로 번식하고 있다. 최근 이곳에 반가운 소식이 들리고 있다. 수년 전만 해도 이곳에 도래하는 백로가 200여 마리에 불과하여 천연기념물 명성을 잃어 가는 듯했으나 최근 압곡리 주민들이 농사를 친환경 농법으로 바꾸고 미꾸라지 방사 등 새들의 먹잇감을 늘린 결과 왜가리와 백로가 다시 늘고 있다. “백로가 찾아오면 풍년과 행운을 가져다준다”는 이야기를 할 정도로 마을 주민들이 귀한 손님으로 보호하고 있다. 관련정보 : 횡성문화관광:http://tour.hsg.go.kr/tour *양양 백로와 왜가리 번식지(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포매리 122-3) 남애리 해수욕장 반대편 적송림에 있다. 멀리서 번식지를 바라보면 하얗게 눈이 내린 듯 많은 수의 백로·왜가리 모습은 신비감마저 준다. 매년 2월 말에서 3월 초순 백로와 왜가리가 70∼150년 정도 된 소나무 숲을 찾아와 번식을 하고 있다. 1970년 문화재청이 천연기념물(제229호)로 지정했는데 그 이유는 동해안 최대의 번식지라는 문화적 가치 때문이다. 그 당시(천연기념물 지정 당시) 해마다 도래하는 백로·왜가리가 2000마리 이상이었으나 지금은 농약살포 등 생태환경 악화로 새들이 점차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번식지 근처에 매호저수지를 양양군이 생태공원으로 조성, 산책을 겸한 탐조여행을 하기에 좋다. 특히 날이 어둑어둑해질 무렵 달을 배경 삼아 집으로 돌아오는 백로·왜가리의 비행장면은 인상적이다. 관련정보 : 양양문화관광:http://tour.yangyang.go.kr *감성리 백로 서식지(충남 연기군 금남면 감성리) 조선시대부터 알려진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백로 번식지이다. 2000여 마리의 백로가 날아와 멀리서 번식지를 살피면 눈이 쌓인 것처럼 하얗게 보인다. 아침과 저녁에 백로의 날갯짓이 가장 힘차다. 지금도 마을 어른들은 한 해 농사를 “백로가 많을 때는 풍년이 들고, 적을 때는 흉년이 든다”고 믿을 정도로 백로들을 각별히 보호하고 있다. 관련정보 : 연기문화관광:http://tour.yeongi.go.kr/tour *진천의 왜가리 번식지(충북 진천군 이월면 노원리 960) 일반적으로 번식지의 경우 백로·왜가리가 함께 생활하지만 이곳은 왜가리만 주인인 점이 특이하다. 이를 마을 사람들은 왜가리와 백로의 세력 싸움에서 백로들이 백기를 들었기 때문인 것으로 말하고 있다. 노원마을 뒤편 야산에 있어 탐조가 용이하다. 인근에 천안 ‘독립기념관’과 청주 운천동의 ‘고인쇄박물관’ 견학을 겸한 여행 일정이 좋다. 이곳 역시 한국의 천연기념물. 관련정보 : 진천군청:http://www.jincheon.go.kr *상석리 왜가리(백로) 서식지(경북 영주시 부석면 상석리) 매년 마을의 뒷산 솔숲에 백로 1000여 마리가 날아와 번식한다. 초록빛 물결을 이룬 나무 위로 백로가 한가로이 날아다니는 풍경은 한 폭의 풍경화 그 자체이다. 또한 푸른 소나무 사이에 커다란 눈송이처럼 점점이 박힌 백로의 모습은 소나무 숲에 둥지를 틀면 설경을 방불케 한다. 전국의 사진작가들이 많이 찾는 탐조 촬영지이다. 관련정보 : 영주문화관광:http://tour.yeongju.go.kr *경주 동국대 백로 서식지(경북 경주시 석장동 707번지) 다른 번식지보다 아름다움과 감동이 많은 곳이다. 번식지가 대학가 내 조용한 곳에 있어 접근이 용이하며 지형적 특성으로 늦은 오후가 되면 새끼 백로의 솜털이 빛에 의해 하얗게 빛나는 아름다움이 유별나다. 더불어 암수가 번갈아 가며 논·하천 등지로 날아가 먹이를 잡아오면 ‘고생했다’며 서로 몸을 부비며 격려하는 장면은 감동 그 자체이다. 특히 경주 동국대 백로·왜가리 번식지는 저녁 무렵 새들이 펼치는 아름다운 비행이 인상적이다. 먹이를 구하러 나간 어미 새들이 내일을 위해 집으로 떼를 지어 날아오는 장면과 번식지 위를 빙빙 맴돌다 순간 날개짓을 꺾어 둥지로 급강하하는 비행술은 흔히 볼 수 없는 명장면이다. 번식지 내에 사찰이 있으므로 조용히 아니온 듯 살며시 다녀가야 한다. 관련정보 : 경주문화관광:http://guide.gyeongju.go.kr *성가리 백로마을(전북 임실군 임실읍 성가리) 경칩이 지나면 백로들이 떼지어 날아와 5000여 평에 달하는 소나무 숲에 둥지를 틀면 그 모습이 마치 설경을 방불케 한다. 이 장관을 보기 위해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들까지도 각양각지에서 찾아온다. 자료에 의하면 구한말부터 백로가 날아왔다고 전하며 당시에는 4000여 마리의 백로가 찾아왔다고 하나 지금은 1000여 마리만이 날아오고 있다. 이러한 현실은 강한 산성인 백로의 배설물이 쉼터를 제공하는 나무를 고사시키는 점도 원인이지만 사람들의 직·간접적인 간섭도 한 요인이다. 그러나 백로들이 그나마 이곳에서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은 고 이순임 부부의 각별한 백로 사랑 때문으로 전해지고 있다. 관련정보 : 임실문화관광:http://imsil.gojb.net *무안 용월리 백로·왜가리 서식지(전남 무안군 무안음 용월리 370) 해마다 3∼4월이면 동남아 지역에서 월동한 백로와 왜가리 4000여 마리가 날아와 장관을 이룬다. 마을 앞 청룡산에서 집단 번식하며 10월에 다시 남하한다. 마을 사람들은 풍년과 행운을 안겨다 주는 길조로 여기고 있다. 전망대 역할을 하는 팔각정 앞 연못에는 희귀조인 해오라기도 볼 수 있다. 한편 무안군과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작년 10월 ‘무안 용월리 백로 왜가리 번식지’를 생태관광 시범대상지로 지정하였다. 관련정보 : 무안문화관광:http://tour.muan.go.kr *춘천 백로·왜가리 조수 보호구역(춘천시 동면 만천리) 강원도 춘천시 조수 보호구역에 집단 번식하는 왜가리 수백 마리의 활발한 몸놀림이 인상적이다. 번식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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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해역 위험성 조사 전면 실시태안해양경찰서(서장 하만식)는 인명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연안 해역 위험장소와 연안체험활동 운영시설을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오는 4월 10일까지 5주간 위험성 조사를 전면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본격적인 행락철을 앞두고 위험구역 안전시설물 보강 등 연안해역 안전관리 보완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하는 위험성 조사는 「연안사고 안전관리규정」에 따라, 최근 3년간 사고이력과 지리적 특성을 반영하여, 갯벌·갯바위·방파제 등 관내 연안해역 안전취약 장소에 대한 위험성을 개별 평가하여 관리한다. 특히, 태안해경은 이번 조사를 통해 추락, 익수, 고립 등 연안 안전사고가 발생했거나, 사고 우려가 높은 위험장소를 면밀히 파악해 안전관리 시설물 추가 설치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사고 위험을 줄여간다는 방침이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안전한 연안해역 조성을 위한 위험성 조사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며, 바다를 찾는 국민 스스로도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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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충남도는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따른 비상저감조치는 올해 3 번째이다. 충남지역 오늘(3월 9일) 0∼16시까지 초미세먼지(PM2.5)의 일평균 농도는 69㎍/㎥ 이었으며, 내일도 일평균 50㎍/㎥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어 기준을 충족했다. < 비상저감조치 시행기준 3가지 요건 > ① 당일 0∼16시 평균 50㎍/㎥ 초과 및 내일 50㎍/㎥ 초과 예상 ② 당일 0∼16시 해당 시·도 권역 주의보‧경보 발령 및 내일 50㎍/㎥ 초과 예상 ③ 내일 75㎍/㎥ 초과(매우나쁨) 예상 충남도내 위치한 석유화학 및 정제공장, 제철제강업 등 미세먼지 다량배출 사업장(53개)에서는 조업시간 변경, 가동률 조정 또는 효율개선 등의 조치에 의무적으로 참여해야 하며, 건설공사장에서는 공사시간 변경‧조정, 살수차 운영, 방진덮개 씌우기 등 날림먼지 억제조치를 해야 한다. 비상저감조치 대상 사업장과 공사장에서 이를 위반할 경우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단,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의무사업장 중 의료폐기물 소각시설(2곳)의 경우 가동시간 및 가동률 조정에서 제외되고,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행중인 차량 2부제는 일시적으로 중지한다. ‘겨울철 전력수급 및 석탄발전 감축대책’에 따라 내일(3월 10일) 총 11기의 석탄발전시설은 가동 정지되고, 총 19기의 시설은 상한제약(80% 출력제한)이 시행될 계획이다. < 충남지역 가동정지 및 상한제약 시행 대상 발전기 > 구 분 대상 석탄발전 감축량(만kW) 가동정지 당진 1ㆍ7ㆍ8 보령 1ㆍ2ㆍ5 신보령 2 태안 2ㆍ5ㆍ6ㆍ10 657 상한제약 당진 2ㆍ3ㆍ4ㆍ5ㆍ6ㆍ9ㆍ10, 보령 3ㆍ4ㆍ6ㆍ7ㆍ8, 신보령 1 태안 1ㆍ3ㆍ4ㆍ7ㆍ8ㆍ9 233 충남도는 사업장, 공사장 등을 대상으로 자체적인 점검‧단속을 시행하고, 도로청소차 운영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비상저감조치 발령지역을 관할하는 금강유역환경청에서는 사업장, 공사장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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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공해 없는 청정도시 당진을 만든다당진은 2000년대 들어서면서 철강산업과 제조업 중심으로 급속한 성장을 이뤘다. 그러나 발전의 이면에는 제철공장과 석탄화력에서 뿜어내는 오염물질들로 환경문제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었다. 결국 2016년 당진은 기초지자체 중 대기오염물질 배출 전국 1위의 불명예를 안게 된다. 2017년 대기오염물질 자발적 감축 협약 추진 - 이에 시는 2017년 7월 지역 내 대기1종 사업장과 대기오염물질 자발적 감축 협약을 체결한다. 당진화력, 현대제철 등 주요 대형사업장을 포함한 22개 사업장은 자발적으로 2020년까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2016년 대비 20% 이상 감축한다는 내용이었다. 기업은 세부 감축목표와 이행계획을 수립했으며, 시는 추진위원회와 검증위원회를 구성해 해마다 이행결과를 확인했다. 생산공정을 개선하고 환경설비 투자 등을 통해 기업들은 대기오염물질 배출저감에 나섰다. 2020년까지 현대제철은 4,600억 원을 투입해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효율개선 및 소결 후반라인에 집진기 19대를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으며, 당진화력도 800억 원을 투입해 탈황설비와 탈질설비, 전기집진기, 비산먼지 방지시설 등의 성능개선을 약속했다. 그 결과 2018년 당진화력은 대기오염배출량 1만3428톤을 배출해 2016년 3만7081톤 대비 64%의 감축률을 보였고, GS EPS 등 기타 20개 기업도 438톤을 감축해 13%의 감축 성과를 거뒀다. 시는 기업들의 적극적인 대기오염물질 감축 이행 노력으로 2020년에는 협약 당시 감축 목표인 2016년 대비 20%보다 배 이상 많은 40%는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었다. 그러나 지난해 4월 현대제철의 방지시설 비정상가동과 고로 브리더를 통한 대기오염물질 불법배출 사태가 불거지면서 시민들은 큰 충격과 불안에 휩싸이게 됐다. 시가 추진해 온 대기오염물질 자발적 감축 협약을 불신하게 된 것이다. 현대제철 대기오염물질 감축을 위해 지속적인 시설개선 및 투자확대 요구 이에 대해 김홍장 시장은 2015년부터 해당 방지시설의 비정상 가동으로 인한 배출량을 포함해 자발적 감축협약을 체결한 것인지에 대한 자료를 요청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비정상 가동으로 인해 증가된 배출량에 대해 추가 감축 방안을 현대제철에 강력하게 요구한다. 현대제철이 시와 시민단체가 요구한 환경관리대책을 적극 반영하고 방지시설 교체공사를 앞당기면서 지난해 당진제철소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은 1만7835톤으로 2018년 대비 5457톤 감소했다. 1,2소결공장 SGTS(소결로 배기가스 청정설비) 설치 완료로 기존 140~160ppm 전후로 발생되던 황산화물, 질소산화물의 농도를 30~40ppm 수준으로 낮춘 것이다. 앞으로도 현대제철은 △3소결 배기가스 청정설비 개선 조기 완료 △대기오염물질 자동측정 시스템(TMS) 62기 추가 설치 △벨트컨베이어 측면덮개 고무재질로 교체 △제철소 낙과 재비산 방지를 위한 바닥포장 △전기로 슬래그 처리장 상옥시설 설치 및 살수시설 운영 △정박 중인 선박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 저감 장치 AMP(육상전원공급장치) 설치 등을 추진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9월, 제철소 환경이슈에 대한 투명한 정보공개와 의견 수렴, 환경관리 강화와 배출량 저감 방안 등 구체적인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시의회, 충남도, 도의회, 주민대표, 시민단체, 현대제철 등 17명으로 이루어진 현대제철 환경개선 협의회(회장 이해선 당진시 경제환경국장)를 구성해 매월 정기회의를 실시해오고 있다. 협의회의 개선 요구로, 현재 제철소 대기오염물질의 측정값은 당진시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개되고 있으며, 올해 안으로 대기질 정보를 누구나 확인할 수 있도록 현대제철 정문 앞에 전광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도로에 적체된 분진과 대형화물차 통행에 따른 비산먼지 발생을 줄이기 위해 지난 1월에 전용 청소차량 2대를 도입해 제철소 진출입 도로와 인근마을 주요 구간을 주기적으로 청소하기 시작했다. 아울러 시는 대학교수 및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검증위원회를 통해 대기오염물질 자발적 감축 협약의 이행사항이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지 철저히 점검하고, 민간환경감시원을 채용해 미세먼지 불법 배출원 순찰 활동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또한 현재 모집공고 중인 현대제철 민간환경감시기구 사업자가 선정되면 오는 4월부터는 제철소 인접 지역의 환경오염 감시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2019년, 16년 대비 현대제철 24%, 당진화력 75.4% 감축 - 지난해 대기오염물질 자발적 감축 결과는 2016년 대비 현대제철이 5,643톤 감축한 1만7835톤으로 24%의 감축률을 보였고, 당진화력은 2만7945톤을 감축한 9,136톤으로 75.4%의 감축을 달성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노후 석탄화력발전소의 수명 연장 계획에 대한 시의 강한 반대 입장 표명의 결과로 당진화력은 1~4호기 수명연장을 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한 바 있다. 시는 이와 더불어 주민환경 피해 최소화를 위해 현대제철이 2021년까지 1만톤 이하로 오염물질 배출량을 줄이도록 지속적으로 시설개선 및 투자확대를 요구하고 지도·점검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조한영 당진시 환경정책과장은 “기업이 대기오염물질 감축 이행에 진정성을 갖고 사회적 책임을 다 하도록 실효성 있는 관리·감독 방안을 마련해 미래세대와 더불어 누리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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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용 서산, 코로나19 환자 서산의료원 이송.. 서산 시민들 응원 물결!대구·경북을 중심으로 전국적인 병상 부족에 따라 코로나19 경증 환자에 대한 지역 이동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감염병 전담 병원으로 지정된 서산의료원에도 코로나19 환자가 이송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 2월 28일 천안 확진자 4명이 서산의료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됐으며, 지난 6일에도 서산의료원에 대구에서 온 경증 환자 18명이 도착해 총 22명이 치료받고 있다. 이 소식에 서산 시민들은 환자 이송을 반대하는 대신 시내 곳곳에 응원 현수막을 걸고, 지역 맘 카페에도 응원 댓글이 달리는 등 환자들의 쾌유와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서산의료원 입구에는“코로나19 환자들을 응원하고 의료진들에게 감사하다”는 내용으로 예천동 푸르지오 주민 등 시민과 단체들의 응원 현수막 10여개가 붙었으며 시내 곳곳에도 응원 현수막이 걸렸다. 지역 맘 카페도 상황을 이해하고 쾌유를 빈다는 내용의 댓글이 수십 개 이상 달리는 등 응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맘 카페 회원 하**씨는 “응원합니다. 환자분들도 의료진들도 힘내세요!”라고 응원했으며, 울***씨는 “걱정도 되고 불안한 것도 사실이지만, 대구도 대한민국 국민인 만큼 서산에서 품어줘야 한다”고 댓글을 달았다. 환자가 치료중인 서산의료원은 환자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사전에 철저한 준비를 마쳤다. 일반병실에 격벽을 설치해 음압병실과 동일한 수준으로 병실을 마련했으며, 응급실, 중환자실, 노인 병원과도 완벽하게 차단했다. 일반병상의 공조시설을 외부공기 30%, 내부공기 70%를 혼합하던 방식에서 100% 바깥 공기를 쓰도록 변경해 확진자 병실의 공기가 병실 밖으로 순환되는 것을 차단했다. 시는 서산의료원 내부는 물론 외부를 지속적으로 소독하고 있으며, 아파트와 원룸주택, 거리,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도 대폭 강화한다는 방침이다.